갈선생 중화는
절강천태인이다. 처음에는 신북靜修觀에가서 오로지 수년을 수행만했다.후에 친구 재원장선생의 부름에 응해서 巴西에 가서 직물가게를 경영하였다. 근래에는 소문에 다른나라에 가서 入山專修한다고 한다.
정좌할때에 어떤규룰 지키는가를 막론하고 다 그자연에 맡겨야 한다. 만약 지나치게 집착해서 오래오래그것을 하면 혈기가 엉어리 져서 쉽게 기이한 병에 도달한다. 옛날에 한도우가 죽어라 음교를 지키자 필경에는 한종류 혹이 생겼다. 그러므로 도법은 자연스러워야지 추호도 강제로 해서는 안된다.앉았을 때 쾌적한 것은 족히 이법이 자기몸과 마음이 계합하여 스스로 오래도록 지닐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오히려 감각이 쾌적치않거나 심하면 고통이 있는 것은 공부방법을 다시 한번 잘 따져보거나 혹은 고명한 수행인에게 바르게 물어보아서 그런후에 수행해야 폐단이 거의 없다. 마음과 호흡이 서로 의지하면 그법이 최고로 좋은 것이다. 오직 意馬 心猿을 초학은 쉽게 다스릴수가 없다.
쌍반좌는 다른말로 천반좌라고 하는데 치우치지않고 기울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대주천에 이르러 칠일동안 과관복식을 할때 죽었다 다시 살아나는데 앉았있는자세가 허물어지지 않는 것은 쌍좌의 공용이다.
沈永良진인은 호가 침마두이다. 도를 이룬이후에 세속에 몸을 던져서 걸식하면서 지냈다. 어떤 약방에 한학생이 있었는데 매일 흔연히 밥을 덜어주었다. 여러사람이 그것을 보고 웃으면서 "어린애야 너는 심마두에게 신선되는 법이라도 배우려 하는냐? 답하길 예 진실로 원하는 바 입니다."후에 과연 마두가 그 학생을 데리고 산으로 들어가서 바위굴에서 십년을 수련케하여 또한 진실된 과를 얻게 하였으니 사람들이 다 그것을 老 仙이라 했다. 천태산은 절강천태현북에 있다 도홍경이 말하길 이산은 여덟곂으로 되어있고 네면이 하나같다고 했다. 서북은 동백궁이 있고 아홉봉우리가 연결되어 있는데 풍경은 더욱 아름답다. 또 천태산에는 돌로 된 선교가 있다 그런 고로 이곳에서 수행하여 도를 얻은 자가 드물지 않았다. 천태에 들어가는 도정은 절위에서 기차를 타고 자의오에서 하차하여 동양을 경유하는 기차를 바꿔타고 신창을 거쳐 천태현 백학진에서 하차한다. 동백궁과의 거리는 불과 이곳에서 이십리이다. 수행자가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소임을 자청하면 궁중에서 가히 숙식은 제공한다. 고행을 하는사람에게는 진실로 듣기에 줄거운 곳이다.그러므로 이곳에 이것을 안내하는 것이다. 입산하여 오로지 수행하기전에 먼저 능히 모든 것을 팽개칠수있는지 없는지는 한번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진실로 마음에 걸림이 없어서 처와 자식에 무심할 수가 있어야 한다. 입산수행후 또 티끌세상에 떨어지면 곧 전공이 무효가 되는 것이다.진실로 완전히 일체를 놓아버리고 입산하여 오로지 수행할수 있다면 참으로 훌륭한 것이다.오래앉아있어도 싫증이 나지 않고, 마를 보고도 집착하지 않으면 비로소 가히 입산수도 할 수 있다. 한편은 일을 갖고 한편은 정좌를 하는 것은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만 진을 이루고 도를 얻기는 어려운 것이다. 호흡을 세거나 신으로 단전을 주시하거나 및 마음과 호흡을 서로 의지하게 하는법은 다가히 망념을 멈출수있다.나타난 현상에 집착만 하지않으면 앉았을 때 스스로 움직여도 또한 방해롭지는 않다.신기가 합일 하면 때가되면 자연히 신이 알게 된다. 억지로 새지 않게하려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수행인이 사람들의공양을 받는 것이 그리 방해롭지는 않다. 도를 이룬후에 그은혜에 보답할수있기 때문에 안으로 근심하지 말아야 한다.황홀묘명은 도가 최상일승의 공부이다. 이것은 이에 원신이고 환상이 아니다. 이종류의 수승한 경계는 능히 오래지속할수록 더욱 효과가 있다.만약 한번 明覺이 되면 문득 識神을 이루어서 오래지속해도 효과가 없다. 三屍를 끊는법 : 일곱 번 경신을 지키는 법이 있는데. 오직 경신전에 밤 열한시에서 경신일 아침 한시에 멈춘다. 다만 첫째는 웃음을 깔깔거리지 않아야 하고, 둘째는 사람과 더불어 이야기 하지 않아야 하고,셋째는 경계에 무심하여 여러 가지 시험을 거쳐야 한다. 서너개의 경신을 지키면 반드시 마가 와서 시험을 하는데 어떻게 시험하는 가는 각인의 근기에 따라 다르다. 단지 마음을 요동치 않으면 마가 스스로 물러간다. 옛날에 한노파가 경신을 지켰는데 홀연히 대들보위에 커다란 지네가 나타나 그 코를 먹으려하자 놀라서 소리를 크게 질렀는데 이것이 경신을 지키는 효과이다. 부디 잘 통과하길 빈다.
Sunday, February 4, 2007
방도어록 - 건초역사주인편
건초역사 주인
易理에 정통하고 현재는 모대학교수이다.
나의 스승 삼원도인은 구화산에서 수행하셨는데 처음에는 항상 구름처럼 노닐다 반년만에 돌아오셔서 아예 山門을 나서지 않고 하루종일 靜坐로서 일을 삼아 한번도 중단한적이 없다. 수행 육십여년에 나이 구십칠세에 尸化 하셨다. 遺體는 구화산 구자료에 특별히 만든 목탑안에 모셨다. 스승은 박학하고 많은 것에 능하셨다 理事가 원만하셨고 죽을 시기를 미리 예언 하였다. 죽음에 임하여 어지럽지 않았으니 이것은 수승한 인연을 증명하고 몸이 이미 도를 이룬 것이 아니겠는가?구화산은 안미청양서남쪽에 있는데 위로 아홉봉우리가 있다. 이산은 중국의 큰 이름있는 네 개의 산중 하나이다.이곳은 황정이 많이 생산되는데 황정을 구증구포하여 먹으면 벽穀을 할 수가 있다. 이것을 복용한지 5-6개월이상이면 곧 배부르고 음식을 생각하지않게 된다. 나는 어려서부터 나의스승을 따라 저 구화산에서 도를 배웠는데 그것을 시험해본적이 있다. 앉아있을 때 몸이 스스로 움직이는 것은 정좌를 배우는 사람의 응당히 있는 현상이다. 그것은 사람의 經絡 關節이 왕왕 장애를 발생하므로 생기는 것이다. 자동공법은 천성적으로 장애를 풀어버리는 효과가 있고 그이익이 적은 것은 아니다. 日精月華를 흡수하는 법은 참으로 坐功을 보좌할 수 있다. 오직 몸이 차가운 사람은 日精을 흡수 해야 하고 몸에열이 있는사람은 月華를 흡수해야 적당하다.
눈꽃이 어지러히 날리고, 金光이 섬섬하면 陽神이 장차 나가려 할때이다. 오직 출신이후에 다시 換骨의 공부가 있다.그러나 출신은 쉬운것이아니고 환골은 더욱 어렵다. 나의 스승이 일찍이 말하길 "환골공부는 대략 오백년이 걸린다,그러므로 옛 仙眞은 기다리지 않고 도를 이룬후에 몸을 벗고 가버린다"라고 말씀하셨다.나의스승은 민국13년에 羽化하셨는데 장기간의 환골공부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왕선생 찬빈이 가르친바의 자연호흡은 곧 吸할 때 배를 부풀리고, 呼할 때 배를 수축하는것인데 그것을 복호흡 혹은 內呼吸이라 한다.행주좌와에 그것을 행하면특별히 위장병을 고칠뿐아니라 대변이 소통되고, 단전에서 따뜻함이 생기고 氣가쌓여서 關을 열수가 있다. 일찍이 들으니 滿淸의 모 왕공이 이르길" 수행자가 정좌할때에 코구멍으로 호흡을 할때 그 熱力이 뜨거운 밥에서 나는 기운과같을때는 모름지기 잠시 쉬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각혈이 생겨서 내장이 상한다." 면면히 끊어지지 않는 내호흡을 오래오래 행하면 가히 胎息을 단련해서 이룰수 있고 태식이 만약 이루어지면 結丹을 할 수가 있다.전혀 잡념이 없으면 비로소 築氣가 성공한 것이다.라는 針石子의 말이 심히 옳은것이다.空洞山은 감숙평양에 있는데 서안에서 火車를 타고 평량에서 하차하여 다시 말을 타고 입산하면 불과 삼리길이 된다. 공동산은 비록 황외에 있지만 그러나 멀리서 바라보면 제법 강남의 풍치가 있다. 또 공동에서 산서 오대일대는 지구의 卵黃과 같아서 復卦가 있는 땅이라서 최고로 신령스런 陽이 풍부하고 최고로 靜定에 들기가 쉬어서 수도의 聖地가 되는 것이다. 수행자는 이 洞天福地에가서 수행하기를 권한다.
易理에 정통하고 현재는 모대학교수이다.
나의 스승 삼원도인은 구화산에서 수행하셨는데 처음에는 항상 구름처럼 노닐다 반년만에 돌아오셔서 아예 山門을 나서지 않고 하루종일 靜坐로서 일을 삼아 한번도 중단한적이 없다. 수행 육십여년에 나이 구십칠세에 尸化 하셨다. 遺體는 구화산 구자료에 특별히 만든 목탑안에 모셨다. 스승은 박학하고 많은 것에 능하셨다 理事가 원만하셨고 죽을 시기를 미리 예언 하였다. 죽음에 임하여 어지럽지 않았으니 이것은 수승한 인연을 증명하고 몸이 이미 도를 이룬 것이 아니겠는가?구화산은 안미청양서남쪽에 있는데 위로 아홉봉우리가 있다. 이산은 중국의 큰 이름있는 네 개의 산중 하나이다.이곳은 황정이 많이 생산되는데 황정을 구증구포하여 먹으면 벽穀을 할 수가 있다. 이것을 복용한지 5-6개월이상이면 곧 배부르고 음식을 생각하지않게 된다. 나는 어려서부터 나의스승을 따라 저 구화산에서 도를 배웠는데 그것을 시험해본적이 있다. 앉아있을 때 몸이 스스로 움직이는 것은 정좌를 배우는 사람의 응당히 있는 현상이다. 그것은 사람의 經絡 關節이 왕왕 장애를 발생하므로 생기는 것이다. 자동공법은 천성적으로 장애를 풀어버리는 효과가 있고 그이익이 적은 것은 아니다. 日精月華를 흡수하는 법은 참으로 坐功을 보좌할 수 있다. 오직 몸이 차가운 사람은 日精을 흡수 해야 하고 몸에열이 있는사람은 月華를 흡수해야 적당하다.
눈꽃이 어지러히 날리고, 金光이 섬섬하면 陽神이 장차 나가려 할때이다. 오직 출신이후에 다시 換骨의 공부가 있다.그러나 출신은 쉬운것이아니고 환골은 더욱 어렵다. 나의 스승이 일찍이 말하길 "환골공부는 대략 오백년이 걸린다,그러므로 옛 仙眞은 기다리지 않고 도를 이룬후에 몸을 벗고 가버린다"라고 말씀하셨다.나의스승은 민국13년에 羽化하셨는데 장기간의 환골공부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왕선생 찬빈이 가르친바의 자연호흡은 곧 吸할 때 배를 부풀리고, 呼할 때 배를 수축하는것인데 그것을 복호흡 혹은 內呼吸이라 한다.행주좌와에 그것을 행하면특별히 위장병을 고칠뿐아니라 대변이 소통되고, 단전에서 따뜻함이 생기고 氣가쌓여서 關을 열수가 있다. 일찍이 들으니 滿淸의 모 왕공이 이르길" 수행자가 정좌할때에 코구멍으로 호흡을 할때 그 熱力이 뜨거운 밥에서 나는 기운과같을때는 모름지기 잠시 쉬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각혈이 생겨서 내장이 상한다." 면면히 끊어지지 않는 내호흡을 오래오래 행하면 가히 胎息을 단련해서 이룰수 있고 태식이 만약 이루어지면 結丹을 할 수가 있다.전혀 잡념이 없으면 비로소 築氣가 성공한 것이다.라는 針石子의 말이 심히 옳은것이다.空洞山은 감숙평양에 있는데 서안에서 火車를 타고 평량에서 하차하여 다시 말을 타고 입산하면 불과 삼리길이 된다. 공동산은 비록 황외에 있지만 그러나 멀리서 바라보면 제법 강남의 풍치가 있다. 또 공동에서 산서 오대일대는 지구의 卵黃과 같아서 復卦가 있는 땅이라서 최고로 신령스런 陽이 풍부하고 최고로 靜定에 들기가 쉬어서 수도의 聖地가 되는 것이다. 수행자는 이 洞天福地에가서 수행하기를 권한다.
방도어록 - 소선생천석편
소선생천석은 호남소양인이다. 어려서 아버지를 따라 독경을 하고 더욱 노장을 좋아하였고 장성해서는 무술을 좋아했다.계미년 봄에 성도에서 큰 병이 걸렸는데 죽다가 깨어나곤 했다. 이에 中,西 의사가 모두 속수 무책으로 죽기만 기다릴뿐이었다.다행히 光厚老스님의 母指에서 나오는 三昧眞火의 법으로 그것을 치료하여서, 병이 제거되고, 반달만에 쾌차 하였다. 그러자 光厚스님에게 의지하여 禪定을 읶히고 후에 스님의 命에 의해 玄功을 함께 수련하였다. 이후 스승으로 모신이들이 조노도인 ,백학생인, 및 아미산 라춘포도인 등이었다. 을유년 봄에 다시 청성파천사동 이도인을 찿아 뵙고 丹法을 읶히고 아울러 靑城修眞秘抄本을 얻었다.선생은 처음에는 同善社로 시작해서 라문,북파,남종,최후에 오로지 청성파의 上乘功法을 수행했다. 전쟁이 끝난후에 武를 버리고 文을 취해서 문화출판사 신문사업에 종사하게 되었다. 대만으로 천도이후에 마음을 佛道에 두고서 반은 임천에 은둔하고, 丹書를 출판하는등 쉴새가없었다. 대만의 玄門에서 단경을 널리 열람하고 나아가 진실로 참구하고 실제로 깨달은 사람은 선생께서 道書를 처음으로 출판한 功을 으뜸으로 말하지않을수 없을 것이다.
계묘년 겨울 손수 지은바 道家 陽生學 개요를 다시 간행하였으니, 仙學의 원류와 修眞의 법결을 모두 설명치 않은것이 없었다.당대 도학의 태두 針石子 방대심선생은 일찍이 칭찬하시길 이 책은 참으로 우익대사의 閱藏知津과 앞뒤를 다툴만큼 뛰어나다고 하였으니 그내용은 참으로 어떠한지 알수 있을것이다.이에 선생의 어록과 그 저작을 간추려 이곳에 소개하노니 동호인들은 감상하시라.
道家의 養生은 경계가 있고, 단계가 있다. 한 생각도 나지 않음이 참된 고요함이다.정좌할때는 가히 정신을 집중하는 것은 물리학상의 초점의 작용이다. 그점이 더욱 작을수록 더욱 효과가 큰것이다.중학교때에 돋보기로 초점을 맟추면 문득 물건을 태울수 있었는데 그대는 어찌 그것을 잊을수 있는가!처음 정좌할때는 양눈으로 산근을 약간동안 응시하고 다음에 단전을 지킨다. 이것은 心火로 하여금 단전에 내리게 하는 효과를 얻는다. 그런후에 神을 니환에두면 만가지를 잊고 망념을 끊어서 다만 한조각 신령스런 앎이 만가지 변화와 암암리에 합하게 되면 이것이 그것을 얻은것이다.앉았을 때 고요함에 이르면 호흡이 저절로 미세하고,길고, 깊어지면서 하단전에 떨어진다.정좌할 때 잡념이 분분하면 멈출방법이 없으면 바로 발바닥을 108번을 문질러 준다 또 양손을 비벼서 열을 낸후 눈을 3-5차례 만져주거나 혹은 일어나 사지를 마찰하거나 심하면 자리에서 내려와 잠깐을 산보한 연후에 다시 앉는다.이와같이 반복해서 훈련하여오래오래하면 자연히 망념이 감소하고 정좌를 줄거워 하게 된다.염불이나 호흡소리를 듣는것도 또한 망념을 멈출수 있다.행주좌와에 正念만을 일으켜야 한다. 무엇을 정념이라 하는가? 다만 일념일뿐 다른생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망상이 일어나면 문득 놓아버려 空을 관해야 한다 도가는 문득 이런 기백이 있어야 한다.중년의 수행자는 정좌공부를 할때 포단위에서 행하는 것이 옳지만 노년은 누워서 행해도 방해롭지 않다.상승으로 갈수록 더욱 쉽고 간단하다 佛家만 이럴뿐 아니라 道家도 그러하다.도학을 이야기 할때 귀한 것은 널리 여러 경전을 열람하는데 있고, 공부를 할때 귀한 것은 한가지 문으로 깊이 들어가는데 있다.도가 공부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단지 하나의 靜일 뿐이다. 사람이 능히 항상청정하면 천지가 다 귀의 한다. 도가의 煉精은 후천의 탁정을 단련하는 것이 아니다. 선천의 元精을 단련하는 것이다. 기를 단련하는것도 후천의 凡氣를 단련하는 것이 아니다.선천의 元 을 단련하는것이다.신을 단련하는것도 후천의 식신을 단련하는 것이 아니다. 선천의 元神을 단련하는 것이다. 그러나 후천을 떠나서는 선천을 볼수없는것이니 그런고로 할수없이 후천으로부터 공부를 시작하는것이다.관문을 여는 途徑: 도인법으로 점차 개관전규하는것도 한길이다.기력이 충분해지면 홀연히 팔맥이 모두통하는것도 또한 한 방법이다. 다만 개관전규는 기본 문제가 아니다.그 관건은 완전히 陽을 기르는데 있다.망념을 놓고 놓아서 無에 이르면 무즉 有를 생하는데 유는 곧 神이다.고로 눈으로 많이 보지 말고, 귀로 많이 듣지 말고, 입으로 많이 말하지 말고, 일상에 마음을 맑게 하여 욕심을 적게 하여야 陽을 기르게 된다.또 정좌할 때 마음에 잡념이 없으면 한조각 허령을 이루고, 정이 극에 달하게 해서, 양이생하게 하는 것도 양을 기르는 한방법이다. 남종의 공부는 기공으로부터 시작 하는것과, 정좌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있다. 무릇 축기,채약,환단,결태,온양,등 걸음걸음에 나태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스승과더불어 같이 거하면서 옳지않은곳을 때에따라 교정해야 한다. 남종을 배우는자는 사람사람이 景象이 모두 다르다.스승이 전수한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북파 청정공부는 비록 역량이 비교적 적고, 거두는 효과가 느리지만 그러나 시작하여 놓지않고 조금씩이라도 진보하면, 도를 이룸에 의심할것이 없다.도가공부는 19개의 규를 지키는데 仙學眞銓에는 이르길 文始派 공부는 지극히 간단해서 어떤규도 지키지 않는다.다만 상근기가 아니면 쉽게 입문하기가 어렵다. 정좌할때에 마음에 한생각도 물들지 않고 고요하면 단전안에 眞火가 나타나는데 오류선종에서 말한바 巽風吹噓를 사용하는자는 오히려 眞火를 얻었다고 말하기 힘들다. 광후화상이 연성한 삼매진화는 엄지손가락에서 발출하여 사람의 맥문을 잡은즉 피부가 그 자리에서 부풀어오른다. 이것이 진화에 거의 가깝다.청성파의 규를 지키지 않는공부는 비록 시작하기는 어렵고 효과를 보는 것이 조금 느리지만 일단 공력이 완성되면 만가지 규가 일제히 열리는 묘용이 있다.일이 있으면 유,일이가면 무, 구름이 흐르듯 물이흘러가듯 그자연에 맡기는 것이 도인이 일상수행방법이다. 소선생이 지은 도가양생학개요는 정밀하게 짜여저 있는데 그중 정좌입문은 더욱 지극한 말이다. 丹道를 논하는 다른 차례들도 또한 다른 서적에서는 보기드믄 것이다 이에 이곳에 소개한다.
1.정좌입문
1.좌법은 종류가 번다하게 많지만 도,불[선,밀,유가를 포함해서]각종파의 크게 중요시하는 것이 백수십종이나 되지만 그중에 가부좌가 최고로 수승하다. 가부좌는 보통 쌍반좌를 말한다.그것이 힘든사람은 반가부좌[단반]를 하는 것이 좋지만 ,이것도 능하지 못한사람은 방편좌를 쓴다. 높이 일이촌을 부드런 방석을 괴고 앉는것인데 이것이 몸을 바르게 하고 기를 단전에 내리고 마음을 쉽게 고요히 하는 효과가 있다.
2.양손을 인을 맺는다. ..단전앞에 두는데 인을 맺는법도 또한많다. 보통은 태극인과 삼매인을 사용한다.태극인은 양손을 포개서 한그림을 이루는데 태극형이다.오른손 네손가락을 쥐고, 왼손 네손가락 밖에 두는 것이다. 왼손가락 엄지와 오른손가락 엄지를 서로 맞대이는 것이다.그리해서 태극형을 만드는 것이다. 삼매인은 양손바닥을 곧게 펴서 손바닥이 위로 가게 해서 오른손바닥을 왼손바닥위에 놓고 양손의 엄지를 미세하게 붙이는것이다.이 두가지 인은 모두 좌우 기혈을 교류하는 작용이 있어서 거두는 효과가크다.
3.머리는 바르게 목은 곧게 하고 후뇌는 미세하게 거둔다. 아래턱은 약간 잡아당기고 머리는 마땅히 바르게 해야지 앞으로 빼던가, 뒤로 재쳐선 않된다.그리해서 뇌로 하여금 편안하게 한다.목은 곧게하는데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그리해서 신경이 편안하게 하여야 한다.후뇌는 기억과 생각을 담당하는 곳이다. 약간 뒤로 목을 당겨서 아래턱이 좌우 두 동맥을 약간 압박하게 해서 혈액이 위로 치미는 것을 조금 감소하게 하여 뇌피질신경이 편안하게 한다.그러면 생각과 망상이 감소한다.그것을 종합하면 뇌부의 중추신경을 능히 이완하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4.입은 마땅히 가볍게 닫는다.이는 가볍게 물고, 얼굴은 마땅히 미세하게 웃음을 진다.혀는 위턱의 치아에 가볍게 대면 침이 생기는데 입안에 가득하면그것을 삼켜서 뜻으로 단전에 보내는데 한차례혹은 여러차례 하는데 정정을 얻으면 침이 문득 달콤함을 깨닫게 된다.혹은 샘처럼 쏫아난다.이것은 소화를 도울뿐 아니라 목숨을 연명하는 효과가 있다.
5.양눈은 발처럼 내려떠서 한가닥 빛이 들어올 정도로 해서 한점을 응시해서 이동시키지 않는다.눈을 전부 감으면 신이 쉽게 혼미해지고 전부 뜨면 쉽게 마음이 흩어진다.고로 일반적으로 수렴응시법을 쓴다. 만약 내시법을 쓴즉 눈을 전부 감아도 관계가 없다.눈은 마음의 기틀인데 안으로고요히 비추면서 한점을 지키면 마음을 한곳에 머물게 하는 효과가 있다.
6.양쪽귀는 소리를 돌이키는데 귀로서 소리를 거두어 바같 소리를듣지않게 하고안으로마음의 소리를 듣게 하여 자성을 듣게 한다.이것역시 응신 득정의 중요한 방법이다. 그러므로 옛 선인은 수시 반청을 중요한 수행공부로 삼았다. 귀로 외부의 소리를 듣거나,눈으로외부를 보면 정정을 지속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마음이 비고맑은것과 정기신이 배양되는 것은 하나이다. 옛사람이 이목구의 외삼보을 막아서 정기신의 내삼보를 기른다는 것이 이것이다.
7.등과척추는 마땅히 곧고 바르게 세워야 하기를 마치 벽이 만길이나 세워져 있는것같이 한다.앉았을때최고로 금기는 척추가 휘는 것이다. 마땅히 아래위가 하나로 연결해야 진기가 유통하여 머리로 오를수 있고, 척추가 편안하다.
8.양어깨는 마땅히 가지런해야 하고 전후좌우로 치우치지않아야 한다.가슴은 마땅히 넉넉히 펴야 하고 힘이 들어가서는 안된다. 동시에 갈비뼈는 다 펴져야 한다 그래야 내장이각기 바른위치에 있게 된다.갈비뼈가 펴지지않으면 폐가 압박을 받아 수축하고 능히 확장하지 못하여 호흡에 걸림이 된다..
9.위는 아래로쳐지지 않아야 한다.
10.앉았을때호흡은 마땅히 면면밀밀하여 있는 듯 없는 듯 하고 초보자는 미세하고, 길고,깊고, 고르게 하는 네가지 비결을 시작하는 법문을 삼는다.깊다는 것은 능히 호흡이 단전에 들어감이 초공이고, 뒷굼치에들어감은 중공이다. 고르다는 것은 호흡과 호흡사이에 음악의 가락과같이 길고 짧음에 간격이 일정한 것을 말한다.
11.앉았을때전신의 신경을 긴장하지 말아야 한다.
12.마음으로안을 지키고 신으로 안을 비춘다.절대로밖을 향하여 생각을 일으키지 말고, 혹명상이나 망념등 크게 마음을 억메이는곳은 적조로서 응시하여 옯기지도 움직이지도 않아서 오래오래 하면스스로사려가 없어진다.그리하여 만물과 나를 잊으면 대정의 수승한 경계를 얻게되는데 대정을 얻으면 곰과거북이의 동면처럼 다만 한겨울 뿐 아니라 십년 수십년을 정에들어도 출정후에는 정에 들기전과 다름이 없는것이다.고로능히 청춘을 보전하고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다.
13.정좌전후에 도를 돕는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이공부는 도문의 수단결법인데 스승으로인해 전수 받는 것이 각기 다르다.크게는 정공외에 약간의 동공을 가미한것인데, 안마,도인,부앙,굴신,유타,탄백,고치,명고,야근,송절등이다.
2. 丹道演變
도가수진의 법은 三元단법이 있는데 곧 천원,지원,인원이 그것이다. 天元神丹은 서있는 자리에서 날아올라 가는 것으로 오직 백세에 하나도 만나기 어렵다. 地元靈丹은 황백을 점화하는것으로세상에 진전이 드물게 있다. 人元大丹은 성명쌍수 성명을 요달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앞의 두방법은 외금단이고 나중의 하나가 내금단이다. 인원내단은 문시파를 최고로치고, 소양파를 최대로 삼는다. 문시파는 바로 虛無大道를 수련하는데 無爲法으로有爲法을 겸하여 몰록 초탈하여 성명을 요달하는 것이다. 소양파는 음양대도를 근본으로 삼는데 유위법에서 차츰 무위법으로닦아 올라간다. 수행의 공이 쌓이면 命을 요달하고 性또한 얻게 되는 것이다. 문시파는 경지가 높아서 수행자가 날로 드물고, 소양파는 평이하여 모든사람이 다 수행한다. 그런고로 세상에 크게 펴져 있다.그 최고로 많은 것이 남북 양파인데 그 후에 동파와 서파,중파,청성파,공동파,삼봉파,오류파가 있다. 요약하면 모두 남북양파의 범주에 있는 것이다. 나머지는 족히 이를 것도 없다.대도의 연원은 황제이지만 모아서 크게 이룬이는 노자이다. 윤문시에게 한번전하여졌고, 이사람이 관윤자이다. 윤이 마의에게전하고, 마의가 진희이에게 전하고,진이 화룡진인에게 전했는데 이것이 문시파이다.또하나는 왕소양에게 전해서 전진교일파가 되고 왕이 종리권에게 전하고 종리권이 여순양에게 전하고 여가 수제자 왕중양에게 전했다 .중양이 구장춘에게 전하고 북파가 열렸다. 이것을 용문파라 하기도 한다. 여조가 다른갈래로 유해섬에게 전하고 유해섬이 장자양에게 전하여 남종이 열렸다.
3.문시파 의 근본요지
문시경의 전문을 종합해보면 그도의 요점이 허무로서 근본을 삼고, 성품을 기르는 것으로 종지를 삼는것이다.허는 무상이고,무는 집착하지 않음이다.고로 능히 정기를 합하여하나로 삼고, 심성을 합하여 하나로 삼고, 형신을 합하여 하나로 삼아서 몰록 성인의경지로 들어가는 것이다.그러나 문시파의 허무대도는 시작할때가 최고로 어려운데 오로지 하나의 진양의기를 수행하여 천지의 진양의 기와 연결하는것이다.처음에는 가없는것같아서 손댈곳이 없는 것 같지만 사실은 공부를 지을 때 공부에 몰두하기만 하면 스스로 능히 허무중에 만상이 있고 무가운데 진이 있음을 알게된다.
노자도덕경과 황제음부경에서 신묘하게 작용하는 것이 그것이다.古眞이 이르길 만약 무중에 만상이 있음을 알게되면 그대에게 복희를 친견했음을 허락하노라
관윤자 왈"하나도 있는바가없고, 하나도 하는바가 없고, 하나도 집찹하는바가없고, 하나도 얻는바가 없다.비어짐에 극이지만 또한 그 극도 없는것이다."능히 이와같은 자는 위로는 하늘을 보지않고,아래로는 땅을 보지않으며, 안으로나를 보지않고, 밖으로사람을 보지않은즉 내가 천지와 통하고, 천지가 나와통하는 것이다.고로 또 주장하길 식을 제거하고, 지를 제거하고,인아가 함께 어우러져 천지와 같아진다. 그 하수법은 사려,지의,정식을 잊고,저 허무에돌아 가는 것이다. 선학진전에 말하길 "문시경에 왈,정신을 능히 보면 오래 살고,정신을 잊으면 생을 초월한다."대개 정신을 잊는다는 것은 허극정독하여 정이 스스로기화하며 기스스로 신화하고,신스스로 허로 돌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허무대도의 배움이다. 정신을 본다는 것은 고요함으로정독을 삼는것이니 화부로서 작용을 삼고, 정을 단련하여 기를 이루고, 신을 단련하여 환허케 하는것이다.이것은 신으로서 기를 부리는 술이다.허무대도를 배우는 자는 비록 정기에 집착하지 않아도 자연히 도가 진가 합하여 형체와 마음이 함께 묘해져서 유무은현에 변화를 헤아릴수 없고 그수명은 무량한데 이것이 성품을 요달하면 스스로 명을 요달하는때문이니 위를 들어서 아래를 겸하는 것이다. 신으로 기를 부리는 것은 곧 정기에 집착하는 것이다.그러나 원화를 보전하여 운행에 쉬지않으면 충화에 이르게되고 훈증한 융액이 또한 능히 형상을 신과 합하게 해서 장생불사 하게되는 것이니 이것은 명을 요달함으로 성이 원만 해지는 것이다.즉 아래에서 위로 공부를 지어가는 것이다.선학진전에 또 이르길"대개 삼관을 유위에서 무위로 들어가는 것은 점법이다.또 위 한관문을 수행하여 아래 두 관문을 겸하는 것은 돈법이다. 이것은 단지 연신환허공부를 지어서 바로 허극 정독의 경계에 도달하면 정이 스스로 기화하고,기스스로 신화하는 것이 나의 손에 있게되고,명또한 내가 만들게 되는것이니 연신환허 의 한관문은 최고로간단하고 쉬운것이고 최고로 빠른 길이다.
4.청성요지:청성파는 남종의 쌍수를 위주로 하는 관계로 삼봉파와 비숫하지만, 다시 문시파의 정수를 얻었다. 창시자는 청성장인이다.계승하여 부흥시킨사람은 이팔백등이 있다.일체 수행은 虛자로 근본을 삼는다
또한 무자로 뿌리를 삼는다. 허무 두글자로 체득하여 증명을 삼는 것이다. 그래서 한번 깨달으면 영원히 깨닫게 되어서 한번 얻으면영원히 얻게 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어느곳부터 시작할지 모르겠으나 그러나 입문의 결을 얻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들어가서 하늘에 통하여 모든곳에 다통하는것이다.청성파의 연원은 저 노자의 허극정독에 연원을 두고 있다. 허가 극에달하면 영 해지고 정독한즉 밝아지는 것이다.일체의 공용과 신통등이 다 허정영명에서 탄생하는것이다.허중에는 만물이 감추어져 있고, 정속에는 건곤이 있다. 사람이 능히 일념도 내지 않으며, 한티끌에도 물들지 않을때는 원양이 스스로 자라서 진기가 스스로 생하고 변화가 무궁하며 또한 그증에서 자재한것이다.청성파가 상승의 도를 전할때는 단지 하나의 무를 전하고 최후에는 하나의 무도 또한 없는것이다.일체를 놓아버리면 천지,인아,물사,성훼,득실,상념,심의,법도등이 없게되고 이러한즉 천지와 합일하여만겁에 무너지지않는 허공이 되는 것이다.청성장인왈"채보의 도는 방중가의 채음 보양의 일이 아니다.천지의 기를 채취하여 나의 기를 보충하고 천지의 정을 채취하여 나의 정을 보충하는것이다.천지의 신을 채취하여 나의 신을 보충하는 것이다. 천지의 변화로 나의 변화를 만들고, 천지의 명을 인해서 나의 명을 잇고, 천지의 기가 쉬지않으므로 나의 기또한 쉬지안는것이다.천지의 변화가 멈추지 않으므로 나의 변화또한 멈추지 않는것이다.천지의 명이 무너지지 않으므로 나이 명 또한무너지지 않는것이다.천지의 생이 끊임없음으로 나의 생 또한 끊어지지 않는것이다.천지의 명이 항상새로우므로 나의 명또한 항상 새로운 것이다."
도문중에 공부에 규를 지키는자. 지키지 않은자. 규를 지키지않고 공을 지키는자.규도지키지않고 공도지키지않는자있는데 규를 지키면 시작하기가 쉽고, 최후증과가 어렵고, 규를 지키지않으면시작은 어려워도 최후 증과가 쉽다.규를 지키면 가르치기 쉽고, 지키지않으면 가르치기 어렵다
계묘년 겨울 손수 지은바 道家 陽生學 개요를 다시 간행하였으니, 仙學의 원류와 修眞의 법결을 모두 설명치 않은것이 없었다.당대 도학의 태두 針石子 방대심선생은 일찍이 칭찬하시길 이 책은 참으로 우익대사의 閱藏知津과 앞뒤를 다툴만큼 뛰어나다고 하였으니 그내용은 참으로 어떠한지 알수 있을것이다.이에 선생의 어록과 그 저작을 간추려 이곳에 소개하노니 동호인들은 감상하시라.
道家의 養生은 경계가 있고, 단계가 있다. 한 생각도 나지 않음이 참된 고요함이다.정좌할때는 가히 정신을 집중하는 것은 물리학상의 초점의 작용이다. 그점이 더욱 작을수록 더욱 효과가 큰것이다.중학교때에 돋보기로 초점을 맟추면 문득 물건을 태울수 있었는데 그대는 어찌 그것을 잊을수 있는가!처음 정좌할때는 양눈으로 산근을 약간동안 응시하고 다음에 단전을 지킨다. 이것은 心火로 하여금 단전에 내리게 하는 효과를 얻는다. 그런후에 神을 니환에두면 만가지를 잊고 망념을 끊어서 다만 한조각 신령스런 앎이 만가지 변화와 암암리에 합하게 되면 이것이 그것을 얻은것이다.앉았을 때 고요함에 이르면 호흡이 저절로 미세하고,길고, 깊어지면서 하단전에 떨어진다.정좌할 때 잡념이 분분하면 멈출방법이 없으면 바로 발바닥을 108번을 문질러 준다 또 양손을 비벼서 열을 낸후 눈을 3-5차례 만져주거나 혹은 일어나 사지를 마찰하거나 심하면 자리에서 내려와 잠깐을 산보한 연후에 다시 앉는다.이와같이 반복해서 훈련하여오래오래하면 자연히 망념이 감소하고 정좌를 줄거워 하게 된다.염불이나 호흡소리를 듣는것도 또한 망념을 멈출수 있다.행주좌와에 正念만을 일으켜야 한다. 무엇을 정념이라 하는가? 다만 일념일뿐 다른생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망상이 일어나면 문득 놓아버려 空을 관해야 한다 도가는 문득 이런 기백이 있어야 한다.중년의 수행자는 정좌공부를 할때 포단위에서 행하는 것이 옳지만 노년은 누워서 행해도 방해롭지 않다.상승으로 갈수록 더욱 쉽고 간단하다 佛家만 이럴뿐 아니라 道家도 그러하다.도학을 이야기 할때 귀한 것은 널리 여러 경전을 열람하는데 있고, 공부를 할때 귀한 것은 한가지 문으로 깊이 들어가는데 있다.도가 공부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단지 하나의 靜일 뿐이다. 사람이 능히 항상청정하면 천지가 다 귀의 한다. 도가의 煉精은 후천의 탁정을 단련하는 것이 아니다. 선천의 元精을 단련하는 것이다. 기를 단련하는것도 후천의 凡氣를 단련하는 것이 아니다.선천의 元 을 단련하는것이다.신을 단련하는것도 후천의 식신을 단련하는 것이 아니다. 선천의 元神을 단련하는 것이다. 그러나 후천을 떠나서는 선천을 볼수없는것이니 그런고로 할수없이 후천으로부터 공부를 시작하는것이다.관문을 여는 途徑: 도인법으로 점차 개관전규하는것도 한길이다.기력이 충분해지면 홀연히 팔맥이 모두통하는것도 또한 한 방법이다. 다만 개관전규는 기본 문제가 아니다.그 관건은 완전히 陽을 기르는데 있다.망념을 놓고 놓아서 無에 이르면 무즉 有를 생하는데 유는 곧 神이다.고로 눈으로 많이 보지 말고, 귀로 많이 듣지 말고, 입으로 많이 말하지 말고, 일상에 마음을 맑게 하여 욕심을 적게 하여야 陽을 기르게 된다.또 정좌할 때 마음에 잡념이 없으면 한조각 허령을 이루고, 정이 극에 달하게 해서, 양이생하게 하는 것도 양을 기르는 한방법이다. 남종의 공부는 기공으로부터 시작 하는것과, 정좌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있다. 무릇 축기,채약,환단,결태,온양,등 걸음걸음에 나태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스승과더불어 같이 거하면서 옳지않은곳을 때에따라 교정해야 한다. 남종을 배우는자는 사람사람이 景象이 모두 다르다.스승이 전수한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북파 청정공부는 비록 역량이 비교적 적고, 거두는 효과가 느리지만 그러나 시작하여 놓지않고 조금씩이라도 진보하면, 도를 이룸에 의심할것이 없다.도가공부는 19개의 규를 지키는데 仙學眞銓에는 이르길 文始派 공부는 지극히 간단해서 어떤규도 지키지 않는다.다만 상근기가 아니면 쉽게 입문하기가 어렵다. 정좌할때에 마음에 한생각도 물들지 않고 고요하면 단전안에 眞火가 나타나는데 오류선종에서 말한바 巽風吹噓를 사용하는자는 오히려 眞火를 얻었다고 말하기 힘들다. 광후화상이 연성한 삼매진화는 엄지손가락에서 발출하여 사람의 맥문을 잡은즉 피부가 그 자리에서 부풀어오른다. 이것이 진화에 거의 가깝다.청성파의 규를 지키지 않는공부는 비록 시작하기는 어렵고 효과를 보는 것이 조금 느리지만 일단 공력이 완성되면 만가지 규가 일제히 열리는 묘용이 있다.일이 있으면 유,일이가면 무, 구름이 흐르듯 물이흘러가듯 그자연에 맡기는 것이 도인이 일상수행방법이다. 소선생이 지은 도가양생학개요는 정밀하게 짜여저 있는데 그중 정좌입문은 더욱 지극한 말이다. 丹道를 논하는 다른 차례들도 또한 다른 서적에서는 보기드믄 것이다 이에 이곳에 소개한다.
1.정좌입문
1.좌법은 종류가 번다하게 많지만 도,불[선,밀,유가를 포함해서]각종파의 크게 중요시하는 것이 백수십종이나 되지만 그중에 가부좌가 최고로 수승하다. 가부좌는 보통 쌍반좌를 말한다.그것이 힘든사람은 반가부좌[단반]를 하는 것이 좋지만 ,이것도 능하지 못한사람은 방편좌를 쓴다. 높이 일이촌을 부드런 방석을 괴고 앉는것인데 이것이 몸을 바르게 하고 기를 단전에 내리고 마음을 쉽게 고요히 하는 효과가 있다.
2.양손을 인을 맺는다. ..단전앞에 두는데 인을 맺는법도 또한많다. 보통은 태극인과 삼매인을 사용한다.태극인은 양손을 포개서 한그림을 이루는데 태극형이다.오른손 네손가락을 쥐고, 왼손 네손가락 밖에 두는 것이다. 왼손가락 엄지와 오른손가락 엄지를 서로 맞대이는 것이다.그리해서 태극형을 만드는 것이다. 삼매인은 양손바닥을 곧게 펴서 손바닥이 위로 가게 해서 오른손바닥을 왼손바닥위에 놓고 양손의 엄지를 미세하게 붙이는것이다.이 두가지 인은 모두 좌우 기혈을 교류하는 작용이 있어서 거두는 효과가크다.
3.머리는 바르게 목은 곧게 하고 후뇌는 미세하게 거둔다. 아래턱은 약간 잡아당기고 머리는 마땅히 바르게 해야지 앞으로 빼던가, 뒤로 재쳐선 않된다.그리해서 뇌로 하여금 편안하게 한다.목은 곧게하는데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그리해서 신경이 편안하게 하여야 한다.후뇌는 기억과 생각을 담당하는 곳이다. 약간 뒤로 목을 당겨서 아래턱이 좌우 두 동맥을 약간 압박하게 해서 혈액이 위로 치미는 것을 조금 감소하게 하여 뇌피질신경이 편안하게 한다.그러면 생각과 망상이 감소한다.그것을 종합하면 뇌부의 중추신경을 능히 이완하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4.입은 마땅히 가볍게 닫는다.이는 가볍게 물고, 얼굴은 마땅히 미세하게 웃음을 진다.혀는 위턱의 치아에 가볍게 대면 침이 생기는데 입안에 가득하면그것을 삼켜서 뜻으로 단전에 보내는데 한차례혹은 여러차례 하는데 정정을 얻으면 침이 문득 달콤함을 깨닫게 된다.혹은 샘처럼 쏫아난다.이것은 소화를 도울뿐 아니라 목숨을 연명하는 효과가 있다.
5.양눈은 발처럼 내려떠서 한가닥 빛이 들어올 정도로 해서 한점을 응시해서 이동시키지 않는다.눈을 전부 감으면 신이 쉽게 혼미해지고 전부 뜨면 쉽게 마음이 흩어진다.고로 일반적으로 수렴응시법을 쓴다. 만약 내시법을 쓴즉 눈을 전부 감아도 관계가 없다.눈은 마음의 기틀인데 안으로고요히 비추면서 한점을 지키면 마음을 한곳에 머물게 하는 효과가 있다.
6.양쪽귀는 소리를 돌이키는데 귀로서 소리를 거두어 바같 소리를듣지않게 하고안으로마음의 소리를 듣게 하여 자성을 듣게 한다.이것역시 응신 득정의 중요한 방법이다. 그러므로 옛 선인은 수시 반청을 중요한 수행공부로 삼았다. 귀로 외부의 소리를 듣거나,눈으로외부를 보면 정정을 지속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마음이 비고맑은것과 정기신이 배양되는 것은 하나이다. 옛사람이 이목구의 외삼보을 막아서 정기신의 내삼보를 기른다는 것이 이것이다.
7.등과척추는 마땅히 곧고 바르게 세워야 하기를 마치 벽이 만길이나 세워져 있는것같이 한다.앉았을때최고로 금기는 척추가 휘는 것이다. 마땅히 아래위가 하나로 연결해야 진기가 유통하여 머리로 오를수 있고, 척추가 편안하다.
8.양어깨는 마땅히 가지런해야 하고 전후좌우로 치우치지않아야 한다.가슴은 마땅히 넉넉히 펴야 하고 힘이 들어가서는 안된다. 동시에 갈비뼈는 다 펴져야 한다 그래야 내장이각기 바른위치에 있게 된다.갈비뼈가 펴지지않으면 폐가 압박을 받아 수축하고 능히 확장하지 못하여 호흡에 걸림이 된다..
9.위는 아래로쳐지지 않아야 한다.
10.앉았을때호흡은 마땅히 면면밀밀하여 있는 듯 없는 듯 하고 초보자는 미세하고, 길고,깊고, 고르게 하는 네가지 비결을 시작하는 법문을 삼는다.깊다는 것은 능히 호흡이 단전에 들어감이 초공이고, 뒷굼치에들어감은 중공이다. 고르다는 것은 호흡과 호흡사이에 음악의 가락과같이 길고 짧음에 간격이 일정한 것을 말한다.
11.앉았을때전신의 신경을 긴장하지 말아야 한다.
12.마음으로안을 지키고 신으로 안을 비춘다.절대로밖을 향하여 생각을 일으키지 말고, 혹명상이나 망념등 크게 마음을 억메이는곳은 적조로서 응시하여 옯기지도 움직이지도 않아서 오래오래 하면스스로사려가 없어진다.그리하여 만물과 나를 잊으면 대정의 수승한 경계를 얻게되는데 대정을 얻으면 곰과거북이의 동면처럼 다만 한겨울 뿐 아니라 십년 수십년을 정에들어도 출정후에는 정에 들기전과 다름이 없는것이다.고로능히 청춘을 보전하고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다.
13.정좌전후에 도를 돕는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이공부는 도문의 수단결법인데 스승으로인해 전수 받는 것이 각기 다르다.크게는 정공외에 약간의 동공을 가미한것인데, 안마,도인,부앙,굴신,유타,탄백,고치,명고,야근,송절등이다.
2. 丹道演變
도가수진의 법은 三元단법이 있는데 곧 천원,지원,인원이 그것이다. 天元神丹은 서있는 자리에서 날아올라 가는 것으로 오직 백세에 하나도 만나기 어렵다. 地元靈丹은 황백을 점화하는것으로세상에 진전이 드물게 있다. 人元大丹은 성명쌍수 성명을 요달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앞의 두방법은 외금단이고 나중의 하나가 내금단이다. 인원내단은 문시파를 최고로치고, 소양파를 최대로 삼는다. 문시파는 바로 虛無大道를 수련하는데 無爲法으로有爲法을 겸하여 몰록 초탈하여 성명을 요달하는 것이다. 소양파는 음양대도를 근본으로 삼는데 유위법에서 차츰 무위법으로닦아 올라간다. 수행의 공이 쌓이면 命을 요달하고 性또한 얻게 되는 것이다. 문시파는 경지가 높아서 수행자가 날로 드물고, 소양파는 평이하여 모든사람이 다 수행한다. 그런고로 세상에 크게 펴져 있다.그 최고로 많은 것이 남북 양파인데 그 후에 동파와 서파,중파,청성파,공동파,삼봉파,오류파가 있다. 요약하면 모두 남북양파의 범주에 있는 것이다. 나머지는 족히 이를 것도 없다.대도의 연원은 황제이지만 모아서 크게 이룬이는 노자이다. 윤문시에게 한번전하여졌고, 이사람이 관윤자이다. 윤이 마의에게전하고, 마의가 진희이에게 전하고,진이 화룡진인에게 전했는데 이것이 문시파이다.또하나는 왕소양에게 전해서 전진교일파가 되고 왕이 종리권에게 전하고 종리권이 여순양에게 전하고 여가 수제자 왕중양에게 전했다 .중양이 구장춘에게 전하고 북파가 열렸다. 이것을 용문파라 하기도 한다. 여조가 다른갈래로 유해섬에게 전하고 유해섬이 장자양에게 전하여 남종이 열렸다.
3.문시파 의 근본요지
문시경의 전문을 종합해보면 그도의 요점이 허무로서 근본을 삼고, 성품을 기르는 것으로 종지를 삼는것이다.허는 무상이고,무는 집착하지 않음이다.고로 능히 정기를 합하여하나로 삼고, 심성을 합하여 하나로 삼고, 형신을 합하여 하나로 삼아서 몰록 성인의경지로 들어가는 것이다.그러나 문시파의 허무대도는 시작할때가 최고로 어려운데 오로지 하나의 진양의기를 수행하여 천지의 진양의 기와 연결하는것이다.처음에는 가없는것같아서 손댈곳이 없는 것 같지만 사실은 공부를 지을 때 공부에 몰두하기만 하면 스스로 능히 허무중에 만상이 있고 무가운데 진이 있음을 알게된다.
노자도덕경과 황제음부경에서 신묘하게 작용하는 것이 그것이다.古眞이 이르길 만약 무중에 만상이 있음을 알게되면 그대에게 복희를 친견했음을 허락하노라
관윤자 왈"하나도 있는바가없고, 하나도 하는바가 없고, 하나도 집찹하는바가없고, 하나도 얻는바가 없다.비어짐에 극이지만 또한 그 극도 없는것이다."능히 이와같은 자는 위로는 하늘을 보지않고,아래로는 땅을 보지않으며, 안으로나를 보지않고, 밖으로사람을 보지않은즉 내가 천지와 통하고, 천지가 나와통하는 것이다.고로 또 주장하길 식을 제거하고, 지를 제거하고,인아가 함께 어우러져 천지와 같아진다. 그 하수법은 사려,지의,정식을 잊고,저 허무에돌아 가는 것이다. 선학진전에 말하길 "문시경에 왈,정신을 능히 보면 오래 살고,정신을 잊으면 생을 초월한다."대개 정신을 잊는다는 것은 허극정독하여 정이 스스로기화하며 기스스로 신화하고,신스스로 허로 돌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허무대도의 배움이다. 정신을 본다는 것은 고요함으로정독을 삼는것이니 화부로서 작용을 삼고, 정을 단련하여 기를 이루고, 신을 단련하여 환허케 하는것이다.이것은 신으로서 기를 부리는 술이다.허무대도를 배우는 자는 비록 정기에 집착하지 않아도 자연히 도가 진가 합하여 형체와 마음이 함께 묘해져서 유무은현에 변화를 헤아릴수 없고 그수명은 무량한데 이것이 성품을 요달하면 스스로 명을 요달하는때문이니 위를 들어서 아래를 겸하는 것이다. 신으로 기를 부리는 것은 곧 정기에 집착하는 것이다.그러나 원화를 보전하여 운행에 쉬지않으면 충화에 이르게되고 훈증한 융액이 또한 능히 형상을 신과 합하게 해서 장생불사 하게되는 것이니 이것은 명을 요달함으로 성이 원만 해지는 것이다.즉 아래에서 위로 공부를 지어가는 것이다.선학진전에 또 이르길"대개 삼관을 유위에서 무위로 들어가는 것은 점법이다.또 위 한관문을 수행하여 아래 두 관문을 겸하는 것은 돈법이다. 이것은 단지 연신환허공부를 지어서 바로 허극 정독의 경계에 도달하면 정이 스스로 기화하고,기스스로 신화하는 것이 나의 손에 있게되고,명또한 내가 만들게 되는것이니 연신환허 의 한관문은 최고로간단하고 쉬운것이고 최고로 빠른 길이다.
4.청성요지:청성파는 남종의 쌍수를 위주로 하는 관계로 삼봉파와 비숫하지만, 다시 문시파의 정수를 얻었다. 창시자는 청성장인이다.계승하여 부흥시킨사람은 이팔백등이 있다.일체 수행은 虛자로 근본을 삼는다
또한 무자로 뿌리를 삼는다. 허무 두글자로 체득하여 증명을 삼는 것이다. 그래서 한번 깨달으면 영원히 깨닫게 되어서 한번 얻으면영원히 얻게 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어느곳부터 시작할지 모르겠으나 그러나 입문의 결을 얻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들어가서 하늘에 통하여 모든곳에 다통하는것이다.청성파의 연원은 저 노자의 허극정독에 연원을 두고 있다. 허가 극에달하면 영 해지고 정독한즉 밝아지는 것이다.일체의 공용과 신통등이 다 허정영명에서 탄생하는것이다.허중에는 만물이 감추어져 있고, 정속에는 건곤이 있다. 사람이 능히 일념도 내지 않으며, 한티끌에도 물들지 않을때는 원양이 스스로 자라서 진기가 스스로 생하고 변화가 무궁하며 또한 그증에서 자재한것이다.청성파가 상승의 도를 전할때는 단지 하나의 무를 전하고 최후에는 하나의 무도 또한 없는것이다.일체를 놓아버리면 천지,인아,물사,성훼,득실,상념,심의,법도등이 없게되고 이러한즉 천지와 합일하여만겁에 무너지지않는 허공이 되는 것이다.청성장인왈"채보의 도는 방중가의 채음 보양의 일이 아니다.천지의 기를 채취하여 나의 기를 보충하고 천지의 정을 채취하여 나의 정을 보충하는것이다.천지의 신을 채취하여 나의 신을 보충하는 것이다. 천지의 변화로 나의 변화를 만들고, 천지의 명을 인해서 나의 명을 잇고, 천지의 기가 쉬지않으므로 나의 기또한 쉬지안는것이다.천지의 변화가 멈추지 않으므로 나의 변화또한 멈추지 않는것이다.천지의 명이 무너지지 않으므로 나이 명 또한무너지지 않는것이다.천지의 생이 끊임없음으로 나의 생 또한 끊어지지 않는것이다.천지의 명이 항상새로우므로 나의 명또한 항상 새로운 것이다."
도문중에 공부에 규를 지키는자. 지키지 않은자. 규를 지키지않고 공을 지키는자.규도지키지않고 공도지키지않는자있는데 규를 지키면 시작하기가 쉽고, 최후증과가 어렵고, 규를 지키지않으면시작은 어려워도 최후 증과가 쉽다.규를 지키면 가르치기 쉽고, 지키지않으면 가르치기 어렵다
방도어록 - 남선생회근편
현재 중국문화학원교수 이다.남선생 회근은 절강낙천인이다.을미년 가을에 일찍이 손수 지은 禪海 測 한권이 있다. 그 마지막 장에 修定과 參禪法은 초학자에게 참으로 편리 한것이었다. 내가 보고기뻐했는데 이에 간단히 소개한다.
비로자나불 칠지좌법;1.쌍가부좌에 능하지 못한사람은 금강좌[오른다리를 왼쪽넙적다리에올림]혹은 여의좌[왼쪽다리를 오른쪽 넓적다리에 올림]를 한다.
2.양손은 삼매인[오른손바닥이 위로 가게하고,왼손바닥위에 놓는다,양엄지손가락은 서로 마주 붙인다.]을 한다.
3,등의 척추는 곧게 세워서 동전을 포개듯 한다.[신체가 건강치 못한사람은 그 자연에 맡겨,오래하면 스스로 바르게된다.]
4.어깨는 평평하게 하여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
5.머리를 바르게 턱을 거둔다.[뒤쪽뇌가 약간 뒤로 향하게하고, 아래턱은 거두어서 좌우 대동맥을 압박한다.]
6.혀는 위턱에댄다.[혀를 가벼히 저 치아에 침이 나온는 곳에붙인다]
7.양눈은 반은 감는다.
이외에 주의사항
1.좌선할 때 허리띠등 몸을 속박하는 물 것은 모두 내려놓아서 몸으로하여금 완전히 휴식하게 한다.
2.날씨가 청량할때는 반드시 양무릅과 뒷머리가 따뜻하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풍한이 침범하여 약으로 치료할 수가 없게된다. 이것은특별히 주의 해야 한다.
3.처음 정을 읶히는 사람은 공기와 광선을 잘 조절해야 한다.그렇지 않고 광명이 너무강하거나 어둡게 하면 쉽게 마음이 산란해지거나 혼침에든다 또 자리앞에삼척에는 공기가 흐르게 한다.
4.지나치게 배부르면 앉지 말아야 한다.졸음이 지나치면 앉지말아야 한다.한잠잔후에 다시 앉아야 정정을 얻기가 쉽다.
5.초학자나 오래된이나 넓적다리에 이삼촌 높이의 방석을 괴고 앉는다. 초학자가 양다리에 아픔이 심하면 사오촌 높이의 방석을 괴고 앉고 점차 익숙해지면 차츰 높이를 줄인다..[방석을 괴징 앉으면신체의 중심이 뒤로 가서 반드시 뒤로 치우치게된다. 그래서 기맥이 막혀서 애쓴만큼 공이 없다]
6. 하좌시에는 두손을 비벼서 얼굴과 양다리를 마찰하고 기혈을 유통시켜그런후에 비로소자리에서 일어나 적당한 운동을 한다.
7.앉았을때는 얼굴에 옅은 미소를 머금어서 얼굴부위의 신경을 부드럽게 하여 자비로운 얼굴을 하지 매마른 고목같이하여 마음을 긴장하지 않는다.
8.처음정좌를 읶힐 때 시간은 적게잡는다. 그리고 여러차례앉는 것으로 한다. 굳이 오래앉으면 번뇌심만 커진다.
처음 좌선을 읶힐 때 자세 에 주의하여 오랜 습관을 들인다. 잘못된자세가 되면 나중에 고치기가 어렵다. 이것은 반드시 심리,생리에 영향을 주어서 쉽게병이 발생한다. 처음정을 얻거나 마음이 공함을 본자는 반드시 신체가 가볍고 평안함을 얻고 신을 맑고,기는 상쾌하여 말로 설명할수없다.만약오로지 기맥[임독유통]을 수행하는 사람은 몸을 보는 것이 역역하여 아집을 제거하기 어려워서 도리어 정각의 장애가 될것이다.법다히 수행을 하면 신체가 본능적으로 활동을 발생하여 기기가 유행하며 대약이 현전하여 광명이 흐르듯 나타나는데 이것은 다 선정의 과정이므로 집착할 것은 못된다. 집착한즉 마경에 들어가고 말것이다.만약 수행이 법에합당하면 반드시 머리가 시원해지고 눈을 밝아지고 귀는 총명해지고 호흡은 깊어지고 사지는 편안해지고 침은 달콤해지고 옛적의 병이 모두 사라지고 정력이 넘친다.다만 이때에 계행을 지켜서 그 소모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만약 한번 음욕이 생기면 기맥이 막히고 심신이 다 병에 거릴 것이다. 인간의 정신은 기혈의 왕성함과 쇠약함에 따라 충만하ㅗ 허약함이 드러난다. 만약생각을 과도하게 하여 피로해지면 기혈도 함께 쇠약해진다. 그러므로 몸을 편하게 하면 건강할수 있고 생각을 적게 하고 욕망을 끊으면정신을 배양할수 있다. 황제내경에서 말하는 기경팔맥은 고대 도가의 학설에서 나온 것이다. 도가는 인체에서 임,독,충삼맥을 양생수선의 가장중요한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티벳의 밀종에 의하면 인체중에는 삼맥사륜이 있는데 이것이 즉신성불의 관건이라고 한다. 밀종법중에 甚深內義 根本頌이 있는데 여기에서 말한 기맥학설은 황제내경이나 황정경에 비해 독특한 점이 있다. 밀종과도가는 비록 삼맥을 수련할 것을 주장했지만 도가는 앞뒤의 임독맥을 주로 하였고 밀종은 좌우이맥을 주로 하였다. 그러나 둘다 중맥을 관건으로 삼았다. 선종 사실 이미 기맥의 문제가 앉는자세에서 내포되어있다. 결가부좌는 기를 단전에 내릴뿐 아니라 기식을 편안하게 한다.이렇게 하여 마음이 안정되면 기도 안정되어 점점 각기맥을 따라 유동하여 중맥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렇게 기가 중맥으로 들어가서 맥이 통하고 마음이 열리면 망념이 일어나지 않고 몸과마음을 잊을수있는데 이때가 되어야대정에 도달할수있다.기맥이 안정되지않으면 절대 대정에 들수가 없는것이다.심리와 생리는 서로 영향을 주는 것이며 일체양면 임을 알 수 있다. 일체의 신경맥락은 중추신경을 중심으로 좌우로 분포되어있으며 서로 반대로 교차되어 있다.그래서 정좌 할때 양손의 엄지손가락을 가볍게 부딪게 하는 것은 좌우의 기혈을 교류토록 하는것이다.
선정입문방법
선정수습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결심과 원력이다. 불교에서는 이것을 발심이라고 한다.그다음 중요한 것은 선행과 선행에 의한 복덕이다.
정혜입문에는 발심이 가장 중요하고, 다음에 공덕을 닦을 수 있어야 바야흐로 도에 들어갈수 있다. 현교와 밀교를 막론하고 다 4무량심으로 무게를 둔다. 진실로 대원과 대행이 없이는 마침내 사이길에 빠져 들것이다. 수정의 도구는 밖에서 구할것이 아니다. 안이비설신의 육근을 한가지로 묶어서 마음을 한가지 인연에 모아서 점차단련하고 순숙해지면 止境을 얻을 것이다. 우리의 육근은 밖에 있는 육진에 항상 헛되이 이끌려서 우리의 진실한 성품을 잃어버린다.그러므로 성품을 회복하려면 바로 이 육근을 도구로 해서 이루어진다.다만 매번 하나의 근진이 천차만별의 차별법문을 만들기 때문에 분석해서 다 없애긴 어려운것이다.부처는 한생각속에 8만 4천가지의 번뇌가 있다고 했다.모든사람은 각각 성품,습관,기호등 근기가 다르기에 자기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 수행해야 한다.즉 우리들의 근기에 계합하는 한가지 방법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1.안색법문: 안색법문은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a.물체와 연관된 법문 :눈에 인식되는 모든 물체를 통해 선정을 닦는 것이다. 이 방법은 눈에보이는 범위안에 하나의 물체를 [불상이나 다른 약간의 빛을 발하는 ]놓고 정좌수련할 때 이물체를 주시하듯 바라본다. 빛의 색깔은 각개인의 생리와 심리에 맞도록 하는데 예컨대 신경이 과민한 사람은 녹색광선,쇠약한사람은 홍색광선,성격이 급한사람은 약한 청색이 좋다. 단 이것은 고정된 것이 아니므로 개인의 실제적 상태에 맞게 취해야 하며 한번 결정했으면 바꾸지 않는 것이 좋다.
b.빛과 연관된 법문
이 방법은 정좌수련을 시작할 때 보이는곳에 [기름등,혹은 향,또는 해,달,별,의 빛 최면사들이 사용하는 수정구의 빛도 좋다]을 눈의 정면에서 약간 비키도록 놓는것이다.이 밖에 허공이나 거울을 본다든가 불이나 물을 보는것도 모두 이방법에 속하는것이다.그런데 한가지 주의할점은 거울속의 자기자신을 바라보는 것은 신경분열을 일으킬수 있으므로 가벼히 실험하지 말아야 한다. 이 방법들은 불교나,도교,외도들도 같이채용하는 것이다. 단 불교의 입장에서 볼 때 수행하는사람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이런 방법은 다만 초학자를 쉽게 수련할수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에 불과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이것만이 진실이라고믿는다면 마경외도에 떨어진다는 것이다.왜냐하면 자기의 마음을 정지 시키지않고 도리어 방법에 사로잡혀 마음을 혼란시킨다면 자연히 지의 경지에 도달할수없기 때문이다.수련하는 과정에는 항상 여러 가지 경계가 나타날 수 있다.예컨대 광색을 수련하는데 환상이 나타나거나 안신통의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만약 뛰어난 스승의 지도가 없으면 대단히 위험하며 바로 마도에 빠질수도 있다.상근기의 사람은 광색의 경계속에도 활연대오 하지만 일반사람은 기대할것이 아니다. 예컨대 석가가 새벽별을 보고 도를 깨달은 것과 같고, 이 밖에 홀연히 어떤 물체를 보고 본성을 통견한 예도 있다.
2.耳聲法門도 안팎의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a내적인 소리를 듣는 법문 :이 것은 자기의 체내에서 내는 소리 즉 염불,염주,독경등을 듣는 것이다. 염의방법에는 세가지가 있으니 큰소리로 염하는것,작은소리로 염하는것[금강념이라한다],마음의 소리로 염하는것[유가념이라한다]이 있다. 염할때는 귀로 그소리를 들어야 한다. 처음에는 염불혹은 염주소리에 마음이 집중되지만 점차 일념 일성에 마음에 집중되어 드디어 마음이 고요해 진다.
b.외적인 소리를 듣는 방법,:이법문은 어떤소리 이든지 물체에서 나는 소리를 듣는 방법이다.가장 좋은 것은 물이 흐르는 소리나 폭포소리를 또는 바람이 불어서 풍경이 울리는 소리를 또는 범패소리를 듣는것이다.이방법은 가장 쉽게 定을 얻을수 있다. 능엄경에 있는 25분의 보살들의 圓通법문중에 관세음보살의 법문이 가장좋은데 그것이 바로 소리를 듣는 법문으로 입도 하는 것이다.그러므로 "이방법이 참으로 가르침의 근본이니 깨끗함이 소리를 듣는것에 있느니라" 라고 말한것이다.처음으로 마음이 소리에 완전히 집중하면 능히 졸지않고 마음을 산란하게 하지않으면 자연히 이런 경지를 계속지켜 나갈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정의 경지에 도달한 것이라고 하겠다.항상 이렇게 하도록 수행하면 어느날엔가 홀연히 적정에들어 어떤소리도 들리지 않게되는데 이것이 고요함이 극치에도달한 경계이다. 경에는 이것을 淨潔이라고 한다.정결의 경지에들어갔을 때 그것에 마음을 빼앗겨 탐착하지말아야 한다. 그리고 움직임이 하나의 현상이라면 정결도 하나의 현상임을 깨달아움직임과 고요함 두현상에서 벗어나야 하며 움직임과 고요함에집착도 떠나지도 않는 중도를 깨달아야 한다. 이때가 定의 경지에서 지혜를 보는 觀慧의 경지로 들어가는 시기이다.지혜로보고 性으로 듣는 것은 움직임과 고요함에 속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끊어지는것도 계속되는것도 아니다.나지도 죽지도 않는 무생무멸한 본체이다.그러나 이것도 아직 점수의 단계이다.선종의 조사들은 많이이러한 점진적 단계를 거치지않고 소리를 듣는순간 돈오하여 해탈했기 때문에 선문으로 입도 한 사람들은 모두 관세음보살의 소리듣는 법문을매우 중요하게 인식하였다.이르테면 향엄은 대나무소리에 悟道하고,원오는 닭이 날개치는소리에 悟道하고 백장휘하의 한스님은 종소리에 깨닫게 된 것이다. 그러나 죽을때까지 움직임과 고요함의 두현상은 궁극적으로 불생임을 깨닫지 못한 사람도 적지않다. 소리를 떠나 조금도 마음을 빼앗기지않으면 자연히 고요한 정에 들 수 있다. 단 이고요함도 움직임과고요함의 한 현상에 불과 한것이다.이점을 알지못하고 고요함이 곧 본체자성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바로 외도의 견해이다.반대로 이단계를 뛰어넘었으면 이미 입문의단계를 지났다고 할 수 있다.
鼻息法門
이방법은 호흡하는 기를 통해서 정을 얻는 방법이다. 호흡이 능히 점점 미세해지면서 정지되는 것을 식이라 한다. 기맥수련,기공의 단련, 및 수식,수식의 방법이 모두 비식에 의한 방법에 속한다. 천태종과 밀종은 이방법을 가장중요시 한다. 이방법의 최고 법칙은 심식상의이다.생각이지나치게 많은 사람마음이 산란한 사람은 이 방법을 써서 호흡에 의해서 마음을 절재하면 비교적 쉽게 효과를 볼수있다.정을 얻은 후 세밀히 관찰하면 마음과 호흡이 원래 서로 의지함을 알수 있다. 인간의 생각은 기식에 따라 생겨나는 것으로 기식의 작용은 생각으로써 표현되어 나오는 것이다.기가 안정되고 생각이 고요할때가 되면 크게 고요하게 된다. 그러나 모두 본성의 작용일뿐 도의 본체는 아니다. 도가는 선천일기가 흩어지면 기가되고 모이면 형체가 된다고 하고, 일반적으로 외도는 기가 性命의 근본이라고 하지만 이는 대단히 잘못된것이다.만약어떤 하나의 대상은 인정하고 자기의 마음을 잃어버리면 體性이 作用이 되는 도리를 알지못해서 바로 외도와 정법으로 갈라지는 단서가 된다.만약능히 자성을 먼저 깨닫고 공부하고 수행하므로서 점점 心息상의 자재한 경계에 도달하여 마음과 물질이 하나의 근원이라는 것을 체험하게 되면 모든 법문이 공부하는 방편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신촉법문
이법문은 넓은 의미와, 좁은 의미의 두가지가 있다. 이것은 육근을 전제로 한 법문이다. 협의로서 신촉법문은 어느 일부분, 예컨대 양미간,두정상,배꼽 및 ,족심,미려,회음,중하나에 집중하는 것이다. 자리에 앉아 공부할 때 혹은 관상의 방법을 쓰거나 기맥을 수련하는것등은 모두 이법문에 속한다. 신촉법문은 수습하는 사람이 쉽게 신체상의 반응,촉각,서늘하거나,뜨거움,부드러움,매끄러움,막힘,등등의 신체적인 반응과 감각을 알게 해준다. 그러므로 이법문은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현상에 집착하게 만든다. 예컨제 기맥의 현상으로 도력의 깊고 얕음을 결정하게 하고 마침내 현상에 집착하는 경계에 빠진다. 이것이 곧 금강경에서 말하는 아,인,중생,수자상이다. 밀종과 도가의 수련법은 이러한 오류에 빠지기 쉽다.이것을 법집이라 한다. 가장 떨쳐버리기 어려운 것이다. 수행인에게서 가장어려운 것은 신견에서 벗어나는 일이다. 황벽선사도 항상 이일을 탄식하여 신견이 가장 잊기 어렵다. 라고 하였다. 원각경에도 망령되게 사대를 자기의 몸이라고 여기고 육진에 인연한 그림자를 마음이라고 여긴다. 고 하였다. 그러므로 그림자를 참된 것으로 인식하지 않아야 차가수진을 할수있는있는것이다.노자도 말하길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데 나에게 몸이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거니와 선종의 고덕들은 절대로 기맥의 문제를 말하지 않아서 학인들이 상에 집착하지 않게 한 것은 대단히 고명한 학풍이라 하겠다. 의식법문
이 법문은 모든 법문을 포괄한다. 앞에서 말한 법문들은 모두 오근 ,오경,오식에 의해 관계가 이루어진다. 그런데 그오식의 주체는 바로 의식이며 심왕인 것이다. 모든존재는 마음에서 생겨난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법문은 의식에서 나온 것이다. 관심,지관,참선등은 모두 의식법문에 속한다. 관심법문을 시작할 때 보이는 마음은 자성진심이 아니다. 바로 생멸심인것이다.의식하는 망심인 것이다. 정좌하여 마음을 볼 때 이 점을 안으로 관찰하여 자기의 의식속에서 생멸하는 망심을 찿아서 이 마음이 떠올랐다 사라지는 종적을 주의 하는 것이다. 이렇게 끊임없이 생멸하는 마음을 내관하면어느 땐가 생멸하는 마음의 흐름이 홀연히 끊어진다.이때는 앞생각은 이미 끊어졌으니 상관할수없으며,뒷생각은 아직 생기지않았으니 생기지않은 것은 역시 상관할 수 없다. 이러한 경지를 본체가 공적한 상태를 알았다 하는 지의 상태라 한다.불교에서는 사마타라 한다. 그러나 이같은 지의 경지는 궁극적인 본원의 경지는 아니다. 단지 공한 정지의 경지일뿐이다. 본체의 관점에서 보면 있음은 공이 일으킨 것이요, 공은 유에서 세워진것이다.생멸은 진여의 표현된 작용이고, 진여는 바로 생멸의 본체임을 볼수가 있다. 결국은 중도를 보고 그 중에도 집착하지 않고 혜를 관하는 경지를 불교에서는 비파사나라고 한다. 이와같이 지와관을 계속하여 수행하여 한걸음 한걸음 닦아나가서 최후에 원만한 보리를 증득하게 하는것인데 천태학,밀종황교보살도 거론, 중관정견,등은 모두 지관을 수습하는 범주에 속한다.
참선법문은 초기의 선종에서는 어떤법문도 학인에게 주어진 것이 없다.언어도단,심행처멸의 선종에선 어떤 법문도 주어질수없는것이다.후대의 참선수행인들이 화두를 참구한다던가, 의정을 일으킨다든가 하는 방법을 써서 참선을 하였는데 이러한 방법들은 모두 의식을 쓰는 법문이다.그러나 선종의 의식쓰는 법문은 의정을 쓰임으로 하는 것이다. 의정이란 무엇인가? 마음을 관하는 혜학도 아니고, 지관과 같지만 백법명문론에서 말하는 의도 아니다. 의와정은 서로 연결되어서 제팔아라야식에 깊이 들어가서 질과 함께 발생한다. 그러므로 육체와 마음은 본래서로결합되어 하나인 것이다. 그러나 깨달음을 얻지 못한사람은 마치 가슴속에 무언가가 가로 놓여 있는 것 같아서 뽑아낼라고 해도 뽑혀지지 않다가 어느땐가 적당한 기회와 환경이 되면 홀연히 돈파할수있게 된다. 그러므로 영광이 홀로빛나 감각대상에서 떨어져 있다. 무릇 모습있는 것은 모두 허망하다고 말한 것이다.
定慧影像
소승불교학은 계로부터 입문하는데 능히 계를 지킬수 있어야 정을 얻을 수 있고 정이 있어야 혜를 얻을수 있다. 대승불교학은 보시,지계,인욕,정진으로부터 나아가서 선정에 이르고 최후에 반야지에 도달한다. 불법에서 말한 지나 관은 어느것도 모두 정혜를 얻기위해 하는 수행의 첫걸음이다. 육근을 쓰는 것에서부터 팔만사천의 법문이 파생하는 것이다. 모든 법문은 의념을 정지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다. 생각이 끝인 상태에 도달한 것이 곧 정이며, 정의 정도는 공력의 심천에 따라 다르다. 정을 닦는 방법은 어떤사람은 유위법에서 무위법으로 들어가고 어떤사람은 공에서 시작해서 묘유를 알기도 한다. 법문은 비록 한없이 많지만 목적은 오직 정을 얻음에 있다. 이제 정의 현상에대해 알아보자. 무릇 g마음이 어느한곳에 머물러 움직이지 않는 것을 지의 경계라 하는데 이것이 정에들어가는 기초이다. 무엇을정이라 하는가? 정은 산란하지도 혼침하지도 않으며 성성하면서 적적하고 적적하면서 성성한 것이다. 마음은 고요하면서 결코 무생물에 마음없는 것 같지는 않은 상태이다. 마음에 의지하지도, 육체에 의지하지도 ,의지하지않는곳에도 의지하지 않는 경지에 도달하여 마음이 마음에 집착하지 않으며 육체에도 집착하지않으며, 집착하지않는다는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 경지가 정이다. 정의수행을 하는 단계에서는 대개 산란하지 않으면 혼침하거나, 산란하다가 혼침하기를 계속한다. 사실우리인생은 이렇게 살고 있으면서도 스스로 알지못하고 있을 뿐이다. 1.산란
마음이 조잡한 것이 산란이며 비교적 약간 산란한 것을 도거라 한다.정을 닦는 사람이 어느하나에 집중하지못하고 오히려 망상이 생겨서 머릿속 가득 사상,연상,기억,반연등이 가득 차서 마음을 한곳에 머물지 못하게 하는 것을 조산란이라 한다. 마음이 그다지 산란하지 않아서 어는 한곳에 집중된 것 같으면서 여전히 조금은 산란한 상태를 도거라 한다. 수행인들은 대개 이도거의 상태에 머물러 있다. 왜냐 하면 자기자신은 약간의 산란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지 못하고 이미 정을 얻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크게 잘못된것이다.처음수행을 시작한 사람이 만약 망념이 그치지 않고 또 마음이 어지럽고 기가 요동치는 상태라서 안정이 안된다면, 먼저 운동을 한다든가,절을 해서 육체를 조절화고 기식을 유순하게 해서 다시 자리에 앉아 정을 닦아 가는 것이 가장좋다. 망념이 날뛰는 것을 쫓아가지 말고 단지 하나에 마음을 집중하도록 오랫동안 수행하면 자연히 집중될 것이다. 그런데 망념이 막정지 되려는 때에 자기가 이제 지의 경계에 들어가려 한다는 생각이 떠오르게 되는데 이것이 또한 망념이다. 이 망념이 그치면 다른 망념이 생기고 이런식으로 계속되어 지의 경계에 도달하기가 매우 어렵다. 정을 닦을 때 가장중요한 것은 자기가 지,정을 닦는 것을 의식하지 않는 것이다. 입정에 집착하지 않아야 점차 지의 경계에 들어간다. 선정을 닦을 때 망념이 평소보다 많은것같지만 이것은 본래 자기에게 허다히 많은 망상을 비로소 발견하게 되는 것이니 고민할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망념이 너무많고 산란이 심해서 고요해지지 않는다면 수식의 방법을 이용하거나 혹은 관상의 방법을 쓰는 것도 좋다. 관상법은 제하단전이나 족심에 흑색의 광점이 있다고 관상하는 것이다. 이밖에 아미탄불을 소리내어 염송하는데 불자를 염할 때 이 불자가 밑으로 깊이 끌어내려져 마치 심신이 모두 끝없이 깊은곳으로내려가는 듯 생각하는 방법도 있다.
2.혼침
거칠은 혼침은 잠이 오는것이고, 미세한 혼침이라야 혼침이라 할수 있다. 몸이 피곤하면 잠이 오지만 정신이 피곤해도 수면의 욕망이 생긴다.잠이 올때는 억지로 정을 닦지 말고 잠을 푹잔후 다시 시도 해야 한다. 만약 좌선 한 채로 잠자는 습관이 들면 영원히 성공할수 없다. 혼침은 마음이 적적한 상태와 비슷하지만 어느하나에 마음을 집중하지 못하고 또한 어떤 망상도 별로 없는 듯 하다.다만 혼미할뿐 심지어는 몸도 마음도 느끼지 못하는 상태이다. 혼침의 현상이 처음 생길때는 어떤때는 마치 꿈속에 있는 듯 일종의 환상이 있을수도 있다. 바꾸어 말하면 혼침은 환상은 모두 이 혼침의 상태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왜냐 하면 의식이 분명치 않고 잠재의식만 활동하기 때문이다.정을 닦는사람은 혼침에 빠져들기 아주 쉬운데 만약 그것이 혼침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스스로 정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슬픈 일이 아닐수없다.쫑가파대사도 만약 혼침을 정이라고 생각한다면 죽은후에 축생도에 떨어질것이다.어찌조심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한바가 있다. 혼침을 극복하는 방법도 관상을 쓰는되 배꼽가운데 하나의 홍색광점이 있고 이 광점이 점차 위로 올라와 정수리에서 흩어진다고 관상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전신에 힘을 모아 소리를 지르것나, 코를 쥐고 호흡을 참았다가 참기힘들 때 코로숨을 세게 내쉬는 것도 좋다.혹은 찬물로 목욕을 하던지 운동을 하는것도 좋다. 기공을 수련하는사람은 혼침에 잘빠지지않는다. 어떤사람은 혼침을 완공이라고 해석하는데 그것은 틀린 생각이다. 완공은 나무나 돌처럼 생각이 전혀없는 백치상태이다. 산란과침이 없어지면 홀연히 마음이 어느 하나에 집중되어 흔들리지 않게 되는데 이 때에는 반드시 경안의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경안현상은 어떤사람은 머리끝에서 시작하고 어떤사람은 족심에서부터 일어나기도 한다. 정수리로부터 경안현상이 시작되는 사람은 정수리가 시원해지는 느낌후에 전신이 시원한 느낌이 퍼지고 마음은 고요해지고 몸도 가볍고 부드럽게 느껴진다. 이때에는 몸이 마치 곧게 뻗은 소나무처럼 곧 바르게된다. 마음과 인식대상이 모두 분명해지고 어떤동정이나 혼침,산란의 현상도 없게 된다. 이러한 경안의 경계에 도달하면 자연히 무량한 기쁨이 생기는데 단 ,깊고 짧은 차이는 있지만 이 상태는 쉽게 사라진다.
족심부터 경안이 시작하는 사람은 먼저 뜨겁거나 혹은 찬 느낌을 느끼게되고 이것이 마치 하늘을 꿰뚫을 듯이 점차 정수리로 상승한다. 족심에서 시작된 경안현상은 정수리에서 시작된 경안현상보다 지키기도 쉽고 잘 사라지지도 않는다. 유가에서도 고요히관찰하니 만물이 모두 스스로 존재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하였는데 이경계는 경안속에서 체득되어 나온 것이다. 경안의 경계에 도달한후에 고요한곳에 홀로 거처하면서 더욱 수행에 노력을 하여야 한다. 만약 번잡한곳에서 이곳저곳 신경을 쓰면 수행을 지속할 수 없고 경안도 점차 소멸된다.만약 계속 노력해서 수행해 나가면 자기고 모르게 경안현상이 담박해지는데 사실상 이 현상은 경안이 소멸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경안에 머물럿기에 처음처럼 강력히 느끼지 못하는 것일뿐이다 이경안에서 쉬지않고 수행을 더하면 정력이 더욱 견고하게 된다. 이때에는 그지없이 맑고 밝은느낌을 얻고 전신의 기맥도 갖가지 변화를 일으키는데 신체가 따뜻해지고 안락해지는등 형용하기어려운 미묘한 느낌이 발생한다. 이것이 바로 안으로 묘약을 접촉한다는 것이다. 이정도가 되면 세속적 욕망을 끊을 수 있다. 몸안에 기기가 최초로 발동했을 때 생기가 활발해져서 체내에서 양기가 전신을 두루 흐를게 된다. 만약이때에 마음이 하나에 집중한 것을 잊게 된다면 성욕이 왕성하게 일어나게 되는데 이것은 대단히 위험한일이다. 각별히 조심하고 근신해야 한다. 이 위험한 과정을 극복하고 다시 수행에 매진해 나가다 보면 頂상이 발생하게되고 또한 煖의 경지를 지나서 진일보 하게된다. 이때에는 기식이 근원으로 돌아가고 주관과 객관이 고요한 경계에 들어가게 된다. 이 경계는 三昧戒가 설명을 금하는 범위이기에 언어와 문자로 설명하기 어렵다. 정을 닦는사람이 이정도 의 경지에 도달하면 기주맥주의 현상을 체험할 수가 있다.소강절의 시중에 天根과 月窟이 항상 왕래하니 三十六宮이 다 봄이다. 라는 구절이 이것이다. 듣기는 매우 쉬운것같아도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만약 참으로 이경지에 도달하고 다시 계속해서 정에 머물러 있으면 다섯가지 신통이 생긴다. 가장 어려운 것은 안통인데 일단 안통이 발생하면 나머지 네가지도 계속 발생한다. 단 사람마다 근기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사람은 동시에 여러 가지 신통이 발생한다.안통이 생겼을 때 눈을 뜨든 감든 시방허공,산하대지,미세한 먼지속까지를 유리처럼 투명하게 볼수가 있고, 자신이 보고자 하는 사물도 마음만 일으키면 즉시 볼수있다.그러나 만약 신통에 미혹된다면 바로 마도에 빠진다. 어떤사람은 마음되로 氣息이나 심장의 활동을 정지할수 있는데 그러나 불법의 중심은 定慧의 학이다. 정을 기초삼아 정을 얻은후에 그 얻었다는 생각조차 버려야 한다. 생과멸이 소멸되어 적멸이 현전 한다는 것이다. 이때에는 몸과마음에 나타난 경계는 모두 소멸된다. 왜냐 하면 이러한 얻을 수 있는 경계는 心所가 발생한것이기 때문이다. 즉 生滅의 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능엄경에 지금 비록 九次第 定을 얻어도 漏盡을 얻지 못하면 누진아라한을 이루지 못해 이 生滅變化하는 현상을 집착하여 진실한 것이라 오인한다.만약 능히 靜相을 버리고 적멸속에 머물수가 있다면 性空의 경계가 나타나는데 이것은 소승이 목표하는 과위로서 我執을 버리고 人空에 도달한 경계이다. 여기에 대승은 소승의 공적마저 버리고 일체의 假有와 實幻의 생멸거래가 無生에서 연기하여 묘유의 用을 이룬다는 것을 관해야 한다. 최후에는 어떤경계에도 머물지 말아야 한다 비록 말은 이렇게 하지만 定이 없으면 기초가 없으므로 단지 그 이치만을 말할수있을 뿐이다. 고덕이 말하길 한척을 증득 하는 것이 일촌을 행하는 것만 못하다. 배우는 사람은 반드시 통렬히 자신을 반성해서 실천 수행을 최상으로 삼아야 한다.
비로자나불 칠지좌법;1.쌍가부좌에 능하지 못한사람은 금강좌[오른다리를 왼쪽넙적다리에올림]혹은 여의좌[왼쪽다리를 오른쪽 넓적다리에 올림]를 한다.
2.양손은 삼매인[오른손바닥이 위로 가게하고,왼손바닥위에 놓는다,양엄지손가락은 서로 마주 붙인다.]을 한다.
3,등의 척추는 곧게 세워서 동전을 포개듯 한다.[신체가 건강치 못한사람은 그 자연에 맡겨,오래하면 스스로 바르게된다.]
4.어깨는 평평하게 하여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
5.머리를 바르게 턱을 거둔다.[뒤쪽뇌가 약간 뒤로 향하게하고, 아래턱은 거두어서 좌우 대동맥을 압박한다.]
6.혀는 위턱에댄다.[혀를 가벼히 저 치아에 침이 나온는 곳에붙인다]
7.양눈은 반은 감는다.
이외에 주의사항
1.좌선할 때 허리띠등 몸을 속박하는 물 것은 모두 내려놓아서 몸으로하여금 완전히 휴식하게 한다.
2.날씨가 청량할때는 반드시 양무릅과 뒷머리가 따뜻하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풍한이 침범하여 약으로 치료할 수가 없게된다. 이것은특별히 주의 해야 한다.
3.처음 정을 읶히는 사람은 공기와 광선을 잘 조절해야 한다.그렇지 않고 광명이 너무강하거나 어둡게 하면 쉽게 마음이 산란해지거나 혼침에든다 또 자리앞에삼척에는 공기가 흐르게 한다.
4.지나치게 배부르면 앉지 말아야 한다.졸음이 지나치면 앉지말아야 한다.한잠잔후에 다시 앉아야 정정을 얻기가 쉽다.
5.초학자나 오래된이나 넓적다리에 이삼촌 높이의 방석을 괴고 앉는다. 초학자가 양다리에 아픔이 심하면 사오촌 높이의 방석을 괴고 앉고 점차 익숙해지면 차츰 높이를 줄인다..[방석을 괴징 앉으면신체의 중심이 뒤로 가서 반드시 뒤로 치우치게된다. 그래서 기맥이 막혀서 애쓴만큼 공이 없다]
6. 하좌시에는 두손을 비벼서 얼굴과 양다리를 마찰하고 기혈을 유통시켜그런후에 비로소자리에서 일어나 적당한 운동을 한다.
7.앉았을때는 얼굴에 옅은 미소를 머금어서 얼굴부위의 신경을 부드럽게 하여 자비로운 얼굴을 하지 매마른 고목같이하여 마음을 긴장하지 않는다.
8.처음정좌를 읶힐 때 시간은 적게잡는다. 그리고 여러차례앉는 것으로 한다. 굳이 오래앉으면 번뇌심만 커진다.
처음 좌선을 읶힐 때 자세 에 주의하여 오랜 습관을 들인다. 잘못된자세가 되면 나중에 고치기가 어렵다. 이것은 반드시 심리,생리에 영향을 주어서 쉽게병이 발생한다. 처음정을 얻거나 마음이 공함을 본자는 반드시 신체가 가볍고 평안함을 얻고 신을 맑고,기는 상쾌하여 말로 설명할수없다.만약오로지 기맥[임독유통]을 수행하는 사람은 몸을 보는 것이 역역하여 아집을 제거하기 어려워서 도리어 정각의 장애가 될것이다.법다히 수행을 하면 신체가 본능적으로 활동을 발생하여 기기가 유행하며 대약이 현전하여 광명이 흐르듯 나타나는데 이것은 다 선정의 과정이므로 집착할 것은 못된다. 집착한즉 마경에 들어가고 말것이다.만약 수행이 법에합당하면 반드시 머리가 시원해지고 눈을 밝아지고 귀는 총명해지고 호흡은 깊어지고 사지는 편안해지고 침은 달콤해지고 옛적의 병이 모두 사라지고 정력이 넘친다.다만 이때에 계행을 지켜서 그 소모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만약 한번 음욕이 생기면 기맥이 막히고 심신이 다 병에 거릴 것이다. 인간의 정신은 기혈의 왕성함과 쇠약함에 따라 충만하ㅗ 허약함이 드러난다. 만약생각을 과도하게 하여 피로해지면 기혈도 함께 쇠약해진다. 그러므로 몸을 편하게 하면 건강할수 있고 생각을 적게 하고 욕망을 끊으면정신을 배양할수 있다. 황제내경에서 말하는 기경팔맥은 고대 도가의 학설에서 나온 것이다. 도가는 인체에서 임,독,충삼맥을 양생수선의 가장중요한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티벳의 밀종에 의하면 인체중에는 삼맥사륜이 있는데 이것이 즉신성불의 관건이라고 한다. 밀종법중에 甚深內義 根本頌이 있는데 여기에서 말한 기맥학설은 황제내경이나 황정경에 비해 독특한 점이 있다. 밀종과도가는 비록 삼맥을 수련할 것을 주장했지만 도가는 앞뒤의 임독맥을 주로 하였고 밀종은 좌우이맥을 주로 하였다. 그러나 둘다 중맥을 관건으로 삼았다. 선종 사실 이미 기맥의 문제가 앉는자세에서 내포되어있다. 결가부좌는 기를 단전에 내릴뿐 아니라 기식을 편안하게 한다.이렇게 하여 마음이 안정되면 기도 안정되어 점점 각기맥을 따라 유동하여 중맥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렇게 기가 중맥으로 들어가서 맥이 통하고 마음이 열리면 망념이 일어나지 않고 몸과마음을 잊을수있는데 이때가 되어야대정에 도달할수있다.기맥이 안정되지않으면 절대 대정에 들수가 없는것이다.심리와 생리는 서로 영향을 주는 것이며 일체양면 임을 알 수 있다. 일체의 신경맥락은 중추신경을 중심으로 좌우로 분포되어있으며 서로 반대로 교차되어 있다.그래서 정좌 할때 양손의 엄지손가락을 가볍게 부딪게 하는 것은 좌우의 기혈을 교류토록 하는것이다.
선정입문방법
선정수습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결심과 원력이다. 불교에서는 이것을 발심이라고 한다.그다음 중요한 것은 선행과 선행에 의한 복덕이다.
정혜입문에는 발심이 가장 중요하고, 다음에 공덕을 닦을 수 있어야 바야흐로 도에 들어갈수 있다. 현교와 밀교를 막론하고 다 4무량심으로 무게를 둔다. 진실로 대원과 대행이 없이는 마침내 사이길에 빠져 들것이다. 수정의 도구는 밖에서 구할것이 아니다. 안이비설신의 육근을 한가지로 묶어서 마음을 한가지 인연에 모아서 점차단련하고 순숙해지면 止境을 얻을 것이다. 우리의 육근은 밖에 있는 육진에 항상 헛되이 이끌려서 우리의 진실한 성품을 잃어버린다.그러므로 성품을 회복하려면 바로 이 육근을 도구로 해서 이루어진다.다만 매번 하나의 근진이 천차만별의 차별법문을 만들기 때문에 분석해서 다 없애긴 어려운것이다.부처는 한생각속에 8만 4천가지의 번뇌가 있다고 했다.모든사람은 각각 성품,습관,기호등 근기가 다르기에 자기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 수행해야 한다.즉 우리들의 근기에 계합하는 한가지 방법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1.안색법문: 안색법문은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a.물체와 연관된 법문 :눈에 인식되는 모든 물체를 통해 선정을 닦는 것이다. 이 방법은 눈에보이는 범위안에 하나의 물체를 [불상이나 다른 약간의 빛을 발하는 ]놓고 정좌수련할 때 이물체를 주시하듯 바라본다. 빛의 색깔은 각개인의 생리와 심리에 맞도록 하는데 예컨대 신경이 과민한 사람은 녹색광선,쇠약한사람은 홍색광선,성격이 급한사람은 약한 청색이 좋다. 단 이것은 고정된 것이 아니므로 개인의 실제적 상태에 맞게 취해야 하며 한번 결정했으면 바꾸지 않는 것이 좋다.
b.빛과 연관된 법문
이 방법은 정좌수련을 시작할 때 보이는곳에 [기름등,혹은 향,또는 해,달,별,의 빛 최면사들이 사용하는 수정구의 빛도 좋다]을 눈의 정면에서 약간 비키도록 놓는것이다.이 밖에 허공이나 거울을 본다든가 불이나 물을 보는것도 모두 이방법에 속하는것이다.그런데 한가지 주의할점은 거울속의 자기자신을 바라보는 것은 신경분열을 일으킬수 있으므로 가벼히 실험하지 말아야 한다. 이 방법들은 불교나,도교,외도들도 같이채용하는 것이다. 단 불교의 입장에서 볼 때 수행하는사람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이런 방법은 다만 초학자를 쉽게 수련할수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에 불과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이것만이 진실이라고믿는다면 마경외도에 떨어진다는 것이다.왜냐하면 자기의 마음을 정지 시키지않고 도리어 방법에 사로잡혀 마음을 혼란시킨다면 자연히 지의 경지에 도달할수없기 때문이다.수련하는 과정에는 항상 여러 가지 경계가 나타날 수 있다.예컨대 광색을 수련하는데 환상이 나타나거나 안신통의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만약 뛰어난 스승의 지도가 없으면 대단히 위험하며 바로 마도에 빠질수도 있다.상근기의 사람은 광색의 경계속에도 활연대오 하지만 일반사람은 기대할것이 아니다. 예컨대 석가가 새벽별을 보고 도를 깨달은 것과 같고, 이 밖에 홀연히 어떤 물체를 보고 본성을 통견한 예도 있다.
2.耳聲法門도 안팎의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a내적인 소리를 듣는 법문 :이 것은 자기의 체내에서 내는 소리 즉 염불,염주,독경등을 듣는 것이다. 염의방법에는 세가지가 있으니 큰소리로 염하는것,작은소리로 염하는것[금강념이라한다],마음의 소리로 염하는것[유가념이라한다]이 있다. 염할때는 귀로 그소리를 들어야 한다. 처음에는 염불혹은 염주소리에 마음이 집중되지만 점차 일념 일성에 마음에 집중되어 드디어 마음이 고요해 진다.
b.외적인 소리를 듣는 방법,:이법문은 어떤소리 이든지 물체에서 나는 소리를 듣는 방법이다.가장 좋은 것은 물이 흐르는 소리나 폭포소리를 또는 바람이 불어서 풍경이 울리는 소리를 또는 범패소리를 듣는것이다.이방법은 가장 쉽게 定을 얻을수 있다. 능엄경에 있는 25분의 보살들의 圓通법문중에 관세음보살의 법문이 가장좋은데 그것이 바로 소리를 듣는 법문으로 입도 하는 것이다.그러므로 "이방법이 참으로 가르침의 근본이니 깨끗함이 소리를 듣는것에 있느니라" 라고 말한것이다.처음으로 마음이 소리에 완전히 집중하면 능히 졸지않고 마음을 산란하게 하지않으면 자연히 이런 경지를 계속지켜 나갈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정의 경지에 도달한 것이라고 하겠다.항상 이렇게 하도록 수행하면 어느날엔가 홀연히 적정에들어 어떤소리도 들리지 않게되는데 이것이 고요함이 극치에도달한 경계이다. 경에는 이것을 淨潔이라고 한다.정결의 경지에들어갔을 때 그것에 마음을 빼앗겨 탐착하지말아야 한다. 그리고 움직임이 하나의 현상이라면 정결도 하나의 현상임을 깨달아움직임과 고요함 두현상에서 벗어나야 하며 움직임과 고요함에집착도 떠나지도 않는 중도를 깨달아야 한다. 이때가 定의 경지에서 지혜를 보는 觀慧의 경지로 들어가는 시기이다.지혜로보고 性으로 듣는 것은 움직임과 고요함에 속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끊어지는것도 계속되는것도 아니다.나지도 죽지도 않는 무생무멸한 본체이다.그러나 이것도 아직 점수의 단계이다.선종의 조사들은 많이이러한 점진적 단계를 거치지않고 소리를 듣는순간 돈오하여 해탈했기 때문에 선문으로 입도 한 사람들은 모두 관세음보살의 소리듣는 법문을매우 중요하게 인식하였다.이르테면 향엄은 대나무소리에 悟道하고,원오는 닭이 날개치는소리에 悟道하고 백장휘하의 한스님은 종소리에 깨닫게 된 것이다. 그러나 죽을때까지 움직임과 고요함의 두현상은 궁극적으로 불생임을 깨닫지 못한 사람도 적지않다. 소리를 떠나 조금도 마음을 빼앗기지않으면 자연히 고요한 정에 들 수 있다. 단 이고요함도 움직임과고요함의 한 현상에 불과 한것이다.이점을 알지못하고 고요함이 곧 본체자성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바로 외도의 견해이다.반대로 이단계를 뛰어넘었으면 이미 입문의단계를 지났다고 할 수 있다.
鼻息法門
이방법은 호흡하는 기를 통해서 정을 얻는 방법이다. 호흡이 능히 점점 미세해지면서 정지되는 것을 식이라 한다. 기맥수련,기공의 단련, 및 수식,수식의 방법이 모두 비식에 의한 방법에 속한다. 천태종과 밀종은 이방법을 가장중요시 한다. 이방법의 최고 법칙은 심식상의이다.생각이지나치게 많은 사람마음이 산란한 사람은 이 방법을 써서 호흡에 의해서 마음을 절재하면 비교적 쉽게 효과를 볼수있다.정을 얻은 후 세밀히 관찰하면 마음과 호흡이 원래 서로 의지함을 알수 있다. 인간의 생각은 기식에 따라 생겨나는 것으로 기식의 작용은 생각으로써 표현되어 나오는 것이다.기가 안정되고 생각이 고요할때가 되면 크게 고요하게 된다. 그러나 모두 본성의 작용일뿐 도의 본체는 아니다. 도가는 선천일기가 흩어지면 기가되고 모이면 형체가 된다고 하고, 일반적으로 외도는 기가 性命의 근본이라고 하지만 이는 대단히 잘못된것이다.만약어떤 하나의 대상은 인정하고 자기의 마음을 잃어버리면 體性이 作用이 되는 도리를 알지못해서 바로 외도와 정법으로 갈라지는 단서가 된다.만약능히 자성을 먼저 깨닫고 공부하고 수행하므로서 점점 心息상의 자재한 경계에 도달하여 마음과 물질이 하나의 근원이라는 것을 체험하게 되면 모든 법문이 공부하는 방편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신촉법문
이법문은 넓은 의미와, 좁은 의미의 두가지가 있다. 이것은 육근을 전제로 한 법문이다. 협의로서 신촉법문은 어느 일부분, 예컨대 양미간,두정상,배꼽 및 ,족심,미려,회음,중하나에 집중하는 것이다. 자리에 앉아 공부할 때 혹은 관상의 방법을 쓰거나 기맥을 수련하는것등은 모두 이법문에 속한다. 신촉법문은 수습하는 사람이 쉽게 신체상의 반응,촉각,서늘하거나,뜨거움,부드러움,매끄러움,막힘,등등의 신체적인 반응과 감각을 알게 해준다. 그러므로 이법문은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현상에 집착하게 만든다. 예컨제 기맥의 현상으로 도력의 깊고 얕음을 결정하게 하고 마침내 현상에 집착하는 경계에 빠진다. 이것이 곧 금강경에서 말하는 아,인,중생,수자상이다. 밀종과 도가의 수련법은 이러한 오류에 빠지기 쉽다.이것을 법집이라 한다. 가장 떨쳐버리기 어려운 것이다. 수행인에게서 가장어려운 것은 신견에서 벗어나는 일이다. 황벽선사도 항상 이일을 탄식하여 신견이 가장 잊기 어렵다. 라고 하였다. 원각경에도 망령되게 사대를 자기의 몸이라고 여기고 육진에 인연한 그림자를 마음이라고 여긴다. 고 하였다. 그러므로 그림자를 참된 것으로 인식하지 않아야 차가수진을 할수있는있는것이다.노자도 말하길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데 나에게 몸이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거니와 선종의 고덕들은 절대로 기맥의 문제를 말하지 않아서 학인들이 상에 집착하지 않게 한 것은 대단히 고명한 학풍이라 하겠다. 의식법문
이 법문은 모든 법문을 포괄한다. 앞에서 말한 법문들은 모두 오근 ,오경,오식에 의해 관계가 이루어진다. 그런데 그오식의 주체는 바로 의식이며 심왕인 것이다. 모든존재는 마음에서 생겨난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법문은 의식에서 나온 것이다. 관심,지관,참선등은 모두 의식법문에 속한다. 관심법문을 시작할 때 보이는 마음은 자성진심이 아니다. 바로 생멸심인것이다.의식하는 망심인 것이다. 정좌하여 마음을 볼 때 이 점을 안으로 관찰하여 자기의 의식속에서 생멸하는 망심을 찿아서 이 마음이 떠올랐다 사라지는 종적을 주의 하는 것이다. 이렇게 끊임없이 생멸하는 마음을 내관하면어느 땐가 생멸하는 마음의 흐름이 홀연히 끊어진다.이때는 앞생각은 이미 끊어졌으니 상관할수없으며,뒷생각은 아직 생기지않았으니 생기지않은 것은 역시 상관할 수 없다. 이러한 경지를 본체가 공적한 상태를 알았다 하는 지의 상태라 한다.불교에서는 사마타라 한다. 그러나 이같은 지의 경지는 궁극적인 본원의 경지는 아니다. 단지 공한 정지의 경지일뿐이다. 본체의 관점에서 보면 있음은 공이 일으킨 것이요, 공은 유에서 세워진것이다.생멸은 진여의 표현된 작용이고, 진여는 바로 생멸의 본체임을 볼수가 있다. 결국은 중도를 보고 그 중에도 집착하지 않고 혜를 관하는 경지를 불교에서는 비파사나라고 한다. 이와같이 지와관을 계속하여 수행하여 한걸음 한걸음 닦아나가서 최후에 원만한 보리를 증득하게 하는것인데 천태학,밀종황교보살도 거론, 중관정견,등은 모두 지관을 수습하는 범주에 속한다.
참선법문은 초기의 선종에서는 어떤법문도 학인에게 주어진 것이 없다.언어도단,심행처멸의 선종에선 어떤 법문도 주어질수없는것이다.후대의 참선수행인들이 화두를 참구한다던가, 의정을 일으킨다든가 하는 방법을 써서 참선을 하였는데 이러한 방법들은 모두 의식을 쓰는 법문이다.그러나 선종의 의식쓰는 법문은 의정을 쓰임으로 하는 것이다. 의정이란 무엇인가? 마음을 관하는 혜학도 아니고, 지관과 같지만 백법명문론에서 말하는 의도 아니다. 의와정은 서로 연결되어서 제팔아라야식에 깊이 들어가서 질과 함께 발생한다. 그러므로 육체와 마음은 본래서로결합되어 하나인 것이다. 그러나 깨달음을 얻지 못한사람은 마치 가슴속에 무언가가 가로 놓여 있는 것 같아서 뽑아낼라고 해도 뽑혀지지 않다가 어느땐가 적당한 기회와 환경이 되면 홀연히 돈파할수있게 된다. 그러므로 영광이 홀로빛나 감각대상에서 떨어져 있다. 무릇 모습있는 것은 모두 허망하다고 말한 것이다.
定慧影像
소승불교학은 계로부터 입문하는데 능히 계를 지킬수 있어야 정을 얻을 수 있고 정이 있어야 혜를 얻을수 있다. 대승불교학은 보시,지계,인욕,정진으로부터 나아가서 선정에 이르고 최후에 반야지에 도달한다. 불법에서 말한 지나 관은 어느것도 모두 정혜를 얻기위해 하는 수행의 첫걸음이다. 육근을 쓰는 것에서부터 팔만사천의 법문이 파생하는 것이다. 모든 법문은 의념을 정지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다. 생각이 끝인 상태에 도달한 것이 곧 정이며, 정의 정도는 공력의 심천에 따라 다르다. 정을 닦는 방법은 어떤사람은 유위법에서 무위법으로 들어가고 어떤사람은 공에서 시작해서 묘유를 알기도 한다. 법문은 비록 한없이 많지만 목적은 오직 정을 얻음에 있다. 이제 정의 현상에대해 알아보자. 무릇 g마음이 어느한곳에 머물러 움직이지 않는 것을 지의 경계라 하는데 이것이 정에들어가는 기초이다. 무엇을정이라 하는가? 정은 산란하지도 혼침하지도 않으며 성성하면서 적적하고 적적하면서 성성한 것이다. 마음은 고요하면서 결코 무생물에 마음없는 것 같지는 않은 상태이다. 마음에 의지하지도, 육체에 의지하지도 ,의지하지않는곳에도 의지하지 않는 경지에 도달하여 마음이 마음에 집착하지 않으며 육체에도 집착하지않으며, 집착하지않는다는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 경지가 정이다. 정의수행을 하는 단계에서는 대개 산란하지 않으면 혼침하거나, 산란하다가 혼침하기를 계속한다. 사실우리인생은 이렇게 살고 있으면서도 스스로 알지못하고 있을 뿐이다. 1.산란
마음이 조잡한 것이 산란이며 비교적 약간 산란한 것을 도거라 한다.정을 닦는 사람이 어느하나에 집중하지못하고 오히려 망상이 생겨서 머릿속 가득 사상,연상,기억,반연등이 가득 차서 마음을 한곳에 머물지 못하게 하는 것을 조산란이라 한다. 마음이 그다지 산란하지 않아서 어는 한곳에 집중된 것 같으면서 여전히 조금은 산란한 상태를 도거라 한다. 수행인들은 대개 이도거의 상태에 머물러 있다. 왜냐 하면 자기자신은 약간의 산란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지 못하고 이미 정을 얻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크게 잘못된것이다.처음수행을 시작한 사람이 만약 망념이 그치지 않고 또 마음이 어지럽고 기가 요동치는 상태라서 안정이 안된다면, 먼저 운동을 한다든가,절을 해서 육체를 조절화고 기식을 유순하게 해서 다시 자리에 앉아 정을 닦아 가는 것이 가장좋다. 망념이 날뛰는 것을 쫓아가지 말고 단지 하나에 마음을 집중하도록 오랫동안 수행하면 자연히 집중될 것이다. 그런데 망념이 막정지 되려는 때에 자기가 이제 지의 경계에 들어가려 한다는 생각이 떠오르게 되는데 이것이 또한 망념이다. 이 망념이 그치면 다른 망념이 생기고 이런식으로 계속되어 지의 경계에 도달하기가 매우 어렵다. 정을 닦을 때 가장중요한 것은 자기가 지,정을 닦는 것을 의식하지 않는 것이다. 입정에 집착하지 않아야 점차 지의 경계에 들어간다. 선정을 닦을 때 망념이 평소보다 많은것같지만 이것은 본래 자기에게 허다히 많은 망상을 비로소 발견하게 되는 것이니 고민할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망념이 너무많고 산란이 심해서 고요해지지 않는다면 수식의 방법을 이용하거나 혹은 관상의 방법을 쓰는 것도 좋다. 관상법은 제하단전이나 족심에 흑색의 광점이 있다고 관상하는 것이다. 이밖에 아미탄불을 소리내어 염송하는데 불자를 염할 때 이 불자가 밑으로 깊이 끌어내려져 마치 심신이 모두 끝없이 깊은곳으로내려가는 듯 생각하는 방법도 있다.
2.혼침
거칠은 혼침은 잠이 오는것이고, 미세한 혼침이라야 혼침이라 할수 있다. 몸이 피곤하면 잠이 오지만 정신이 피곤해도 수면의 욕망이 생긴다.잠이 올때는 억지로 정을 닦지 말고 잠을 푹잔후 다시 시도 해야 한다. 만약 좌선 한 채로 잠자는 습관이 들면 영원히 성공할수 없다. 혼침은 마음이 적적한 상태와 비슷하지만 어느하나에 마음을 집중하지 못하고 또한 어떤 망상도 별로 없는 듯 하다.다만 혼미할뿐 심지어는 몸도 마음도 느끼지 못하는 상태이다. 혼침의 현상이 처음 생길때는 어떤때는 마치 꿈속에 있는 듯 일종의 환상이 있을수도 있다. 바꾸어 말하면 혼침은 환상은 모두 이 혼침의 상태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왜냐 하면 의식이 분명치 않고 잠재의식만 활동하기 때문이다.정을 닦는사람은 혼침에 빠져들기 아주 쉬운데 만약 그것이 혼침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스스로 정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슬픈 일이 아닐수없다.쫑가파대사도 만약 혼침을 정이라고 생각한다면 죽은후에 축생도에 떨어질것이다.어찌조심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한바가 있다. 혼침을 극복하는 방법도 관상을 쓰는되 배꼽가운데 하나의 홍색광점이 있고 이 광점이 점차 위로 올라와 정수리에서 흩어진다고 관상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전신에 힘을 모아 소리를 지르것나, 코를 쥐고 호흡을 참았다가 참기힘들 때 코로숨을 세게 내쉬는 것도 좋다.혹은 찬물로 목욕을 하던지 운동을 하는것도 좋다. 기공을 수련하는사람은 혼침에 잘빠지지않는다. 어떤사람은 혼침을 완공이라고 해석하는데 그것은 틀린 생각이다. 완공은 나무나 돌처럼 생각이 전혀없는 백치상태이다. 산란과침이 없어지면 홀연히 마음이 어느 하나에 집중되어 흔들리지 않게 되는데 이 때에는 반드시 경안의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경안현상은 어떤사람은 머리끝에서 시작하고 어떤사람은 족심에서부터 일어나기도 한다. 정수리로부터 경안현상이 시작되는 사람은 정수리가 시원해지는 느낌후에 전신이 시원한 느낌이 퍼지고 마음은 고요해지고 몸도 가볍고 부드럽게 느껴진다. 이때에는 몸이 마치 곧게 뻗은 소나무처럼 곧 바르게된다. 마음과 인식대상이 모두 분명해지고 어떤동정이나 혼침,산란의 현상도 없게 된다. 이러한 경안의 경계에 도달하면 자연히 무량한 기쁨이 생기는데 단 ,깊고 짧은 차이는 있지만 이 상태는 쉽게 사라진다.
족심부터 경안이 시작하는 사람은 먼저 뜨겁거나 혹은 찬 느낌을 느끼게되고 이것이 마치 하늘을 꿰뚫을 듯이 점차 정수리로 상승한다. 족심에서 시작된 경안현상은 정수리에서 시작된 경안현상보다 지키기도 쉽고 잘 사라지지도 않는다. 유가에서도 고요히관찰하니 만물이 모두 스스로 존재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하였는데 이경계는 경안속에서 체득되어 나온 것이다. 경안의 경계에 도달한후에 고요한곳에 홀로 거처하면서 더욱 수행에 노력을 하여야 한다. 만약 번잡한곳에서 이곳저곳 신경을 쓰면 수행을 지속할 수 없고 경안도 점차 소멸된다.만약 계속 노력해서 수행해 나가면 자기고 모르게 경안현상이 담박해지는데 사실상 이 현상은 경안이 소멸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경안에 머물럿기에 처음처럼 강력히 느끼지 못하는 것일뿐이다 이경안에서 쉬지않고 수행을 더하면 정력이 더욱 견고하게 된다. 이때에는 그지없이 맑고 밝은느낌을 얻고 전신의 기맥도 갖가지 변화를 일으키는데 신체가 따뜻해지고 안락해지는등 형용하기어려운 미묘한 느낌이 발생한다. 이것이 바로 안으로 묘약을 접촉한다는 것이다. 이정도가 되면 세속적 욕망을 끊을 수 있다. 몸안에 기기가 최초로 발동했을 때 생기가 활발해져서 체내에서 양기가 전신을 두루 흐를게 된다. 만약이때에 마음이 하나에 집중한 것을 잊게 된다면 성욕이 왕성하게 일어나게 되는데 이것은 대단히 위험한일이다. 각별히 조심하고 근신해야 한다. 이 위험한 과정을 극복하고 다시 수행에 매진해 나가다 보면 頂상이 발생하게되고 또한 煖의 경지를 지나서 진일보 하게된다. 이때에는 기식이 근원으로 돌아가고 주관과 객관이 고요한 경계에 들어가게 된다. 이 경계는 三昧戒가 설명을 금하는 범위이기에 언어와 문자로 설명하기 어렵다. 정을 닦는사람이 이정도 의 경지에 도달하면 기주맥주의 현상을 체험할 수가 있다.소강절의 시중에 天根과 月窟이 항상 왕래하니 三十六宮이 다 봄이다. 라는 구절이 이것이다. 듣기는 매우 쉬운것같아도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만약 참으로 이경지에 도달하고 다시 계속해서 정에 머물러 있으면 다섯가지 신통이 생긴다. 가장 어려운 것은 안통인데 일단 안통이 발생하면 나머지 네가지도 계속 발생한다. 단 사람마다 근기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사람은 동시에 여러 가지 신통이 발생한다.안통이 생겼을 때 눈을 뜨든 감든 시방허공,산하대지,미세한 먼지속까지를 유리처럼 투명하게 볼수가 있고, 자신이 보고자 하는 사물도 마음만 일으키면 즉시 볼수있다.그러나 만약 신통에 미혹된다면 바로 마도에 빠진다. 어떤사람은 마음되로 氣息이나 심장의 활동을 정지할수 있는데 그러나 불법의 중심은 定慧의 학이다. 정을 기초삼아 정을 얻은후에 그 얻었다는 생각조차 버려야 한다. 생과멸이 소멸되어 적멸이 현전 한다는 것이다. 이때에는 몸과마음에 나타난 경계는 모두 소멸된다. 왜냐 하면 이러한 얻을 수 있는 경계는 心所가 발생한것이기 때문이다. 즉 生滅의 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능엄경에 지금 비록 九次第 定을 얻어도 漏盡을 얻지 못하면 누진아라한을 이루지 못해 이 生滅變化하는 현상을 집착하여 진실한 것이라 오인한다.만약 능히 靜相을 버리고 적멸속에 머물수가 있다면 性空의 경계가 나타나는데 이것은 소승이 목표하는 과위로서 我執을 버리고 人空에 도달한 경계이다. 여기에 대승은 소승의 공적마저 버리고 일체의 假有와 實幻의 생멸거래가 無生에서 연기하여 묘유의 用을 이룬다는 것을 관해야 한다. 최후에는 어떤경계에도 머물지 말아야 한다 비록 말은 이렇게 하지만 定이 없으면 기초가 없으므로 단지 그 이치만을 말할수있을 뿐이다. 고덕이 말하길 한척을 증득 하는 것이 일촌을 행하는 것만 못하다. 배우는 사람은 반드시 통렬히 자신을 반성해서 실천 수행을 최상으로 삼아야 한다.
방도어록 - 신부구양경여편
神父의 성은 구양이고 이름은 경여이다.신체가 우람하고 나이가 古稀를 지났지만 정신은 호랑이 같았다. 신부는 호남형양에서 태어났고, 강서여능에서 장성했다. 북경대학을 마치고, 진예이성에서 傳道를 하다가 그것을 놓고 진의 보집진에서 신학원의 주임으로 있었다.그 때 개봉부에 곽화정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일찍이 죽음에 이르는 병을 앓고 있었는데 이에 눈을 감고 정좌를 배워서 만가지 생각을 다 놓아버리길 삼년이지나자 병이 홀연히 치료되고 무술을 아직 배우지않았으나 능히 권법을 하고 신력을 얻었다. 이에 더욱 마음을 고요히 하고 망상을 멈추자 지혜에 통하고 또한 사람의 병을 주물러서 낳게 하였다.이로 인해 開山하여 따르는 무리와 제자를 거두게 되었는데 수백명이 되었다.그러나 그 공법은 쉬우면서도 실로 어려워서 계승한 사람은 세사람에 불과 하였다.女제자를 제외하고 신부가 그중 한사람이다.대만에 온이후에 신부는 처음에는 저 중화향에서 전교을 했는데, 그때에 노적의 양의사 마덕명선생이 있었는데 현재는 관음산능운사에서 삭발하여 법호는 묘덕이다. 일찍이 고혈압으로하루종일 머리가 어지러워서 각병원의 명의들을 찿아 여러번 진단하고 치료하길몇년이 지났지만 쾌차하지않았다. 마선생이 이에 신부에게 치료를 부탁하자 신부는 쾌히 승낙하고 한손은 그 머리에 대고 한손으로는 잡지를 넘기며 보고 있었는데 태도가 유유자적 하였다.이렇게 하기를 두시간 정도 지나자 혈압이 내려가고 얼마되지 않아서 완전히 치료가 되었다. 이로 말미암아 각지에 소문이 자자 해졌다. 대져 유가의 靈明無着과 불가의 去妄歸眞과, 도가의 泯思絶慮는 다 그 극처에 도달할 수가 있는데 신부는 이 세가의 장점을 겸하여 수련한 것이 아니겠는가?나의 법은 간단해서 행하기가 쉽고 일반정좌법과는 같지않다.첫째는 자세에 구애받지않고 양손은 서로 합치거나,주먹을 쥐거나,스스로 편한 것으로 하고 가부좌,평좌등도 일정한 앉는 자세가 없다. 두 번째는 기를 운기하지않는다.호흡은 그 자연에 맡겨서 능히 虛極靜篤에 도달한즉 運氣치 않으려 해도 스스로 운기가 되는 것이다. 세 번째는 竅를 지키지않는다.이른바 생각을 한곳에 모으는 것이 이른바 守이다.하단전을 지키면 쉽게 효과를 보지만 다만 그것을 잘하지 못하면 쉽게 병에 걸린다. 머리등 다른竅등은 그 폐해가 더욱 심하다.네번째는 힘을 쓰지않는다. 마땅히 전신을 평안히 하여야지 힘을 쓴즉 효과가 없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나의법에 최고로 중요한 것은 단지 생각하지 않음이다.그러나 생각하지 않는 것을 어떻게 쉽게 할수있을까? 뜻은 말과같고, 마음은 원숭이같으므로 칼을 빼어 물을 갈라도 물은 여전히 흐르는 것과 같다.더욱이 생각하지 않을 것을 생각하면 도리어 쉽게 쉽게 생각을 내게된다.그런즉 어찌해야 할것인가? 이것은 오직 한번 깨달으면 끊기고 끊겼다 생각하면 다시오고 그러면 또 끊고, 이렇게 끊임없이 노력하면 모래가 쌓여 탑을 이루듯 공부가 진행하는 것이다. 진실로 항상 게으르지 않게 노력하면 마침내 생각을 잊고 분별을 끊을수 있을 것이다.그 망념이 어째서 일어나는가를 묻지말라. 그대는 다만 하나에 모든 마음을 두어서 어떤것도 마음에 두지 말아야 한다. 일예로 종을 두드리면 종소리가 나는데 소리에 귀기울이지 않으면 자연히 종소리가 방해롭지 않아서 일체소리에 자유로운 것 같은것이다.만에 한가지라도 자기가 평소에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해가된다는 것을 깊이 알아야 한다. 그러나 진정으로 망념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이 수십년의 고된 수행이 아니면 어찌 쉽게 도달할수 있겠는가? 동선사 공부는 눈을 아래로 내려 한점을 보는것이고, 둘째공부는 눈을 수평으로 하여 한점을 보는 것이고, 세 번째 공부는 눈을 거두어 산근을 보는것이고, 넷째 공부는 눈을 돌이켜서 니환을 보는 것이고, 다섯째공부는 눈을 안으로 하여 협척을 보는 것이고, 여섯째는 일체를 보지 않는것인데, 나의 공부는 처음부터 보지 않은 것을 사용한다. 앉았을 때 눈은 반드시 가볍게 닫고 이미 안을 보지도 밖을 주의 하지 도 않는 것이다. 정좌할때에 비록 잠이 들어도 전혀 방해가 되지 않고 그 효과는 동등하다. 혀는 윗턱에 대지도 않고, 치아를 반드시 콱 물지도 않고 다만 가볍게 입을 다물 뿐이다. 그러나 머리는 반드시 수직으로 세우되 척추부위는 처음에는 그 자연에 맡기다가 공부가 깊어지면 자연히 나무기둥처럼 세워진다. 나의법은 다른 파의 좌법과 같이 혼합하여 수련하면 않된다. 그렇지 않으면 다만 효과를 보지 못할뿐 아니라 심하면 편차가 발생한다. 나의 법은 때를 따라서 앉는 것으로 밥먹은 후에도 상관하지 않는다. 오히려 소화를 돕는다. 여름에 더울 때 낯잠을 자는 것을 좌선으로 대신해도 방해가 되지 않는다. 나의 법을 나누면 앉고 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서서 하는법은 앉아서 하는 법과 서로 같고 뜻으로 그것을 금하지 않는다.다만 그 스스로 움직이는 것에 맡길 뿐이다. 그 움직임은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르게 반응이 나온다. 비록 스승이 전하지 않았어도 능히 주먹으로 가격하기에 신권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이것은 엄연히 선천성의 무술이기 때문이다. 한나이 많은 제자 가 법을 읶혀서 꾸준히 연습하자 몸을 한번 날리면 몇장을 높이 오르고 그 신묘한 것은 헤아릴수 없어서 사람들이 믿지 않을 수 없었다. 정좌시간은 작으면 한시간을 적당한 것으로 보는데 시간이 지나치게 작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정좌시간은 오래 할수록 더욱 효과가 있다. 다만 마음에 번거롭고 산란치 않게 하고 억지로 오래 앉으려 해서는 않된다. 이때는 마땅히 자리에서 내려와서 몸을 평안히 한후에 다시 앉는다. 혹은 잠깐 잠을 취한후에 다시 정좌를 하면 마음이 청명해서 그 효과가 더욱 현저 하다. 나의 손바닥은 진실로 보통사람과 다르지 않다. 아울러 특별히 열력이 있는 것을 감각하지도 않는다. 다만 병든사람의 환부에 손을 대면 매양 쉽게 효과를 본다. 그러나 사람의 병을 치료하면 쉽게 자기의 원기를 소모시킨 다. 그러므로 일부러 찿아다니면서 그것을 실험하지 않기 바란다. 정좌은 참으로 병을 치료하고 가벼운 감기정도는 한번 좌정하면 사라진다.그나머지 풍습,치질등도 모두 정좌로서 치료할수 있다. 어떤 工程師는 내가 그의 위병을 안마법을 써서 치료한후에 신체가 날로 건강해졌고, 또 일찍이 암에 걸린 사람을 내가 사십일을 안마하여 병근을 모두 제거하기도 하였다.상해에있는 어떤 상인의 어머니는 척추가 휘여서 병상에 누운지 이십년이었는데 내가 반년을 안마하여 치료하였다. 나의 친구중에 수종병에 걸린 사람이 있는데 내가 안마로서 혈액이 물이되는 것을 저지하여 점차로 그병을 치료하게 되었다. 그 외에 많은 사례들이 있지만 일일이 열거하지 못하는점 용서를 바란다.정좌할 때 땀이 비오듯 쏱아지면 더욱 열심히 정좌해야하고 그러면 더욱 쏱아지는데 모포를 준비하여 때때 닦아주어야 한다. 이것은 정좌에 응당 있는 과정이다. 이것을 병상으로 오해하지 말아야 한다.대개 땀이 모두 나오고 나서 하좌한후에는 도리어 정신이 백배는 밝아지는 것이 이증험이다. 나는 평생 정좌에 아직 마장을 만나지 않아서 환상을 본적이 없다. 나의 좌법은 온몸이 상하 할것없이 쾌적한 것이 특별이 단전 만 그런 것이 아니다.그런고로 서리가 내리고 눈이 쏱아지는 밤에도 다만 한 벌의 옷이면 족하고 추호도 걱정스런 마음이 없다.정좌할 때 때때로 청량한 바람이 불어오는데 어느곳에서 오는지 알수가없다.나의 법은 하거를 논하지 않고, 결단여부도 또한 묻지 않는다.앉았을 때 생각을 일으키지 않는 것은 처음엔 억지로 하지만 오래하면 자연히 생각하고져 하여도 되지않는 경지에 도달한다.정좌는 수면을 대신할수 있는 것이다. 초학자는 앉는것보다 잠이 많지만 오래하면 밤새도록 잠을 자지 않아도 휴식정도가 수면 보다 더욱 뛰어나다.나는 몇 년동안 잠자지 않아써도 건강하고 수면이 오히려 쾌적하지 않다. 그러나 이경지에 이르는 것은 점차로 해야지 한번에 도달하려 해서는 안된다. 먼저 단전에서 발동하여 나아가서 기경팔맥을 순식간에 모두 통한다. 정좌을 처음할때는 살이 움직이거나 가렵거나 하는 증상이 있다. 양물이 많은 시간 일어나지 않으면 수축하여 어린아이 의 고추처럼 되는대 이른바 마음장상이다. 나는 정좌후 수초사이에 杳冥에 들어서 한조각 청허의 경계에 드는데 마음에 다른 찌꺼기가 없어진다. 나는 아침을 먹지않고, 하루에 고기 한근과 계란 대여섯개를 식사 대용으로 먹을 뿐이다.나의 스승 곽선생은 병중에 무료하여 이에 눈을 감고 정좌를 하여 마음이 맑아지고 망상이 끊어져서 병이 홀연히 없어졌는데 내가 대만에 오기전에 서안에서 최후로 한차례에 뵈었을 뿐이다. 그때 스승의 나이 비록 耆老였지만 정신은 정정하고 건강하기 걷는모습이 나는 것 같았다.이에 정좌의 효과는 진실로 일반사람의 상상하는 이상의 것이다.나의 좌법은 또한 움직임,가려움,차가움,따뜻함 의 네가지 변화가 있다.나의 법은 아울러 정한 방식이 없고 가지가지 나타나는 현상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실로 선천성의 치병효과를 갖추고 있고, 무공은 그 다음일이다.나의 좌법을 종합해서 말하면 최고로 중요한 것은 두가지가 있다.1,매차의 정좌시간을 최소한 한시간정도는 해야 효과가 있다. 2,정좌할 때 어떤것도 생각하지 않고 일념이 바르게 해서 일체잡념을 배척하고 성품이 홀로 들어나게하여 완고한 공에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도법은 자연이라 나의 좌법도 이 최고의 원칙을 준수 하는 것이다. 추호도 억지로 하지말고 일체를 다만 그 자연에 맡기는 것이다. 사려를 잊고 끊는 것은 점차로 하는것이지 지나치게 치중해선 않된다. 생각을 끊고자 하는것도 생각이기 때문이다.절대로 마음이 개입하면 않된다. 연습이 오래되면 그 생각은 자연히 끊어진다. 내가 정좌할 때 그 생각들로 하여금 간섭하지 않고 다만 가슴을 텅비울 뿐이였다. 그래서 오랜후에 망념이 일어나지 않았는데 이것은 참외꼭지가 떨어지듯 하는것인데 그 시기는 스스로 힘쓰는데 있다.정좌할때는 신체의 긴장을 풀고 머리도 긴장을 풀어야 한다.안을 살피고 밖을 살피는 것은 다 집착을 내는데 집착을 하면 마음이 고요해지지 않는다.마음이 고요해지지 않으면 어찌 능히 효과가 나오겠는가? 고요한경계에서 고요함을 읶히는것도 아름답지만 시끌러운 곳에서 공부하면 그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내가 대북영교노천 찻집위에서 하숙을 했는데 , 주위에서 물건을 사고팔고, 음악소리가 울리고 손님들이 웃고 담소하는소리가 주위에 가득했지만 이곳에서 정좌할 때 나는 그 소리를 듣지못했고 그 번거로운 것을 싫어하지 않았고 도리어 그 적당함을 기뻐했다.가히 시장바닥을 숲속으로 삼았고 숲속을 시장바닥으로 삼았더니 조용하고 조용하지 않음이 다만 그사람의 공력여부에 달려 있는것이다.어찌 환경의 허물로 돌릴수있겠는가? 단전에 열이 발생하거나 몸에 열이 생기는 것은 나는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앉아서 빛을 보거나 혹은 먼거리의 보이지 않는사람의 말소리가 들리는 것은 하나의 경계인데 수행자는 모두 관심두지 말아야 한다. 옛날 나의 스승 곽선생은 일찍이 거듭 그것을 경계했다. 나는 천주교인이라 살고죽는 문제에는 하늘에 맏기는 터라 장생을 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의 좌법은 경계가 끝이 없으므로 나중의 효과는 어떤지 잘못 알수가 없다.나의 좌법은 청년에 시작 했는데 나의스승이 항상 말하길 노년에 이좌법을 읶혀도 그 효과는 청년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나의좌법은 효과를 내는 기간은 일정하지 않는데 삼개월에 효과를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몇 년이 지나여 비로소 나타나는 등 하나가 아니다.그러나 반응의 늧고 빠름은 있어도 결과와 효과는 동일하다.마음이 적적하여 움직이지 않고 , 감응하여 통하게 되는데 고요함이 극에달하면 반드시 통하게 되는 것이 이치가 원래 그러하다. 앉았을 때 자신도 모르게 권법을 구사하는 것은 족히 이상할것이 없다.그러나 마땅히 부드럽고,유연하게 가볍게하여 그 기틀을 살려야 한다. 지나치게 힘을 쓰면 문득 자연의 원칙에 어긋나게 된다.정좌이외에 내가 항상 문밖으로 산보를 하는데 이것은 내공,외공,동정을 배합하여 결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나의 성품은 글과 책읽기를 좋아해서 매일 밤이 깊어야 비로소 잠을 자는데 대만 교회에서는 기간내에 교회회보를 정리하고 글을 교정하게되었다.이렀게 바쁘게 밤을새워서 일하길 일주일간을 잠을 자지 않았으나 추호도 권태감이없었는데 정좌의 공이 아니면 어찌 이럴수 있겠는가? 정좌할 때 호흡이 항상 발바닥에 있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이것이 장자가 말한 진인의 호흡은 발바닥으로 한다는 것이 아닌지? 몸에열이 발생하는 것은 처음에는 쉽지 않지만 오래오래 하여 노력하면 열이 생긴다.그러나 이런 것은 수련중의 한종류의 경계일뿐 공부의 목표는 아니다.
參證
신부의 공부는 무위법이다. 일반적으로 규를 지키는 공부와는 같지않다. 이것에대해 내가 들은 바를 네가지를 부록으로 실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1.설세량 선생의 말씀: 신부의 공부는 최고의 원칙은 생각을 잋고,사려를 멈추어서 몸과마음을 평안히 하는데 있다. 내가 법다히 수행한지 하루밤에 조는 것 같으나 졸지않은 상태에서 홀연히 음교일대에 따뜻해지면서 가렵고, 쾌감이 생기는데 이것은 남녀의 교구보다 백배는 더했다.이기운이 뒤로 척추를 오르고 앞으로 가슴앞을 내려서 용천,니환으로 순환하는데 이후에는 매번 좌선을 할때마다 곧 담연해져서 쉽게 정에 들어갔다.2.임극일 선생 말씀:우리 촉의 남윤현일대에 도인 이옥봉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나이가 백칠십여살인데 제자가 심히 많았다.이사람도 무위법을 전했는데 기틀을 잊고 망념을 끊는 것은 신부의 공법과 서로 비슷했다.몸이 가볍기가 낙엽과같아서 하루는 백장이나 되는 높은 절벽에서 떨어졌는데 한군데도 상한곳이 없었다.
2.나의 선친 임점규 인데 신체가 허약하여 삼십세 이후에는 직업을 감당할수없었서 부득이 사표를 내고 집으로 귀향하고 이에 백여세의 도인 양태허의 문을 두드렸다. 양이 또한 무위법을 전하였는데 그법이 신부의 공부법과비슷했다. 정좌할때에는 망념이 일어나면 지혜로서 그것을 끊어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것인데, 정좌방식에 억메이 않았고,행주좌와에다 그것을 행했다. 나의 선친은 보면 하루종일 묵묵히 앉아있거나 글을 쓰거나 혹은 산보를 할뿐이였다. 그것을 수행한지 십여년에 신체가강건하였고 하루저녁에 홀연히 일양이 생겨서 일체병이 모두 소멸되었고 몸이 두루 평안해졌다.
나의 부친의 평소 언행을 기억해보면 정좌할때는 마음은 멈추어 있는 물같이 된연후에야 비로소 눈을 감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陰寒의 증에 걸리면 쉽게 치료할 수가 없다고 하셨다. 또 말씀하시길 정좌라는 것은 방만한 마음을 거두어들이는데 있고, 그자연에 맡겨서 집착하지 않는것이라고 했다. 집착한즉 알묘조장이라 그 묘가 아직 자라기도 전에 뽑는것과도 같다고 하셨다.
3.갈무계선생경험담: 갈선생 또한 생각을 잋고, 망념을 끊는 공부를 하였는데 아직 일년이 지나지 않아서 범식이 문득 끊어지고 삼년에 새지 않게 되었으며 머리카락이 다시 자랐는데 이것은 단지 그 초보 공일뿐이다.
4.축명도 선생 말씀 [나이가 고희이지만 안색이 환하고 한번 보면 그 도를 지닌 사람임을 알수가 있다] 갑진년 여름에 하루저녁 내가 진선생돈보의 거처에서 축선생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는데. 말씀하시길 " 전쟁중에 촉에 있으면서 양사부에게 도를 배웠는데 양사부가 제자를 가르치는 정좌법은 몸안에 어느 한규를 지키게 하지 않고 단지 몸밖의 삼척안을 응시하게 하되 잠들때만 안을 보게 할뿐이다. 또 사부가 말씀하시길 '수행자의 좌선은 가장 중요한 것은 靜定이다. 능히 정정에 들수있다면 공부는 자연히 전진 할것이다'라고 하였다"
5.뇌일봉선생의 自由談은 월간 16권8기에 있는데 유가술의 철학적 분석에 대해 발표하였다.거기에서 유가술을 여덟단계로 나누었는데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다.
그 여섯 번째 단계는 주의를 집중하여 한곳에 모으는 것이다. 그 한곳은 혹은 소리,호흡,사물,코끝,혹은 단전등인데 그 훈련방법은 1.자세를 단정히 하고,2.눈을 크게 뜨고 응시하되 눈동자를 움직이지 않게 하고,눈동자에 주의력을 집중한다.눈을 감을때는 주의력을 코 끝에 둔다. 혹은 단전,미간위등,3.혀끝은 윗턱에대고,신을 편안히 하여 호흡을 멈춘다.
일곱 번째는 생각을 고요히 비우는것인데 생각을 비운다는 것은 무념 무상 무심을 가르킨다. 바꾸어 말한다면 대상과 완전히 한조각을 이루는 것이다. 이것이 의식을 집중하므로 무심의 경계를 요달하는 것이다.즉 정좌로 시작해서[생리 해부의 완전 조화]선정[심리의 조화]에 들어서 무심의 경계를 요달하는 것이다. 여덟 번째 단계는 법열인데 이지경에 도달하면 자기를 통째로 잋고, 단지 하나의 대상에 光芒을 투사하고, 우리의 의도는 신아일체가 되고 물아일여의 최고 경계가 되는 것이다.[이것은 중국의 선도와 같은 이치인 것이다. 그러나 중국의 선도는 인도 유가술에 비해 그경계가 더욱 높고 그 전하는 법은 더욱 비밀에 쌓여 있다.]
도법은 자연이라 나의 좌법도 이 최고의 원칙을 준수 하는 것이다. 추호도 억지로 하지말고 일체를 다만 그 자연에 맡기는 것이다. 사려를 잊고 끊는 것은 점차로 하는것이지 지나치게 치중해선 않된다. 생각을 끊고자 하는것도 생각이기 때문이다.절대로 마음이 개입하면 않된다. 연습이 오래되면 그 생각은 자연히 끊어진다. 내가 정좌할 때 그 생각들로 하여금 간섭하지 않고 다만 가슴을 텅비울 뿐이였다. 그래서 오랜후에 망념이 일어나지 않았는데 이것은 참외꼭지가 떨어지듯 하는것인데 그 시기는 스스로 힘쓰는데 있다.정좌할때는 신체의 긴장을 풀고 머리도 긴장을 풀어야 한다.안을 살피고 밖을 살피는 것은 다 집착을 내는데 집착을 하면 마음이 고요해지지 않는다.마음이 고요해지지 않으면 어찌 능히 효과가 나오겠는가? 고요한경계에서 고요함을 읶히는것도 아름답지만 시끌러운 곳에서 공부하면 그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내가 대북영교노천 찻집위에서 하숙을 했는데 , 주위에서 물건을 사고팔고, 음악소리가 울리고 손님들이 웃고 담소하는소리가 주위에 가득했지만 이곳에서 정좌할 때 나는 그 소리를 듣지못했고 그 번거로운 것을 싫어하지 않았고 도리어 그 적당함을 기뻐했다.가히 시장바닥을 숲속으로 삼았고 숲속을 시장바닥으로 삼았더니 조용하고 조용하지 않음이 다만 그사람의 공력여부에 달려 있는것이다.어찌 환경의 허물로 돌릴수있겠는가? 단전에 열이 발생하거나 몸에 열이 생기는 것은 나는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앉아서 빛을 보거나 혹은 먼거리의 보이지 않는사람의 말소리가 들리는 것은 하나의 경계인데 수행자는 모두 관심두지 말아야 한다. 옛날 나의 스승 곽선생은 일찍이 거듭 그것을 경계했다. 나는 천주교인이라 살고죽는 문제에는 하늘에 맏기는 터라 장생을 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의 좌법은 경계가 끝이 없으므로 나중의 효과는 어떤지 잘못 알수가 없다.나의 좌법은 청년에 시작 했는데 나의스승이 항상 말하길 노년에 이좌법을 읶혀도 그 효과는 청년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나의좌법은 효과를 내는 기간은 일정하지 않는데 삼개월에 효과를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몇 년이 지나여 비로소 나타나는 등 하나가 아니다.그러나 반응의 늧고 빠름은 있어도 결과와 효과는 동일하다.마음이 적적하여 움직이지 않고 , 감응하여 통하게 되는데 고요함이 극에달하면 반드시 통하게 되는 것이 이치가 원래 그러하다. 앉았을 때 자신도 모르게 권법을 구사하는 것은 족히 이상할것이 없다.그러나 마땅히 부드럽고,유연하게 가볍게하여 그 기틀을 살려야 한다. 지나치게 힘을 쓰면 문득 자연의 원칙에 어긋나게 된다.정좌이외에 내가 항상 문밖으로 산보를 하는데 이것은 내공,외공,동정을 배합하여 결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나의 성품은 글과 책읽기를 좋아해서 매일 밤이 깊어야 비로소 잠을 자는데 대만 교회에서는 기간내에 교회회보를 정리하고 글을 교정하게되었다.이렀게 바쁘게 밤을새워서 일하길 일주일간을 잠을 자지 않았으나 추호도 권태감이없었는데 정좌의 공이 아니면 어찌 이럴수 있겠는가? 정좌할 때 호흡이 항상 발바닥에 있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이것이 장자가 말한 진인의 호흡은 발바닥으로 한다는 것이 아닌지? 몸에열이 발생하는 것은 처음에는 쉽지 않지만 오래오래 하여 노력하면 열이 생긴다.그러나 이런 것은 수련중의 한종류의 경계일뿐 공부의 목표는 아니다.
參證
신부의 공부는 무위법이다. 일반적으로 규를 지키는 공부와는 같지않다. 이것에대해 내가 들은 바를 네가지를 부록으로 실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1.설세량 선생의 말씀: 신부의 공부는 최고의 원칙은 생각을 잋고,사려를 멈추어서 몸과마음을 평안히 하는데 있다. 내가 법다히 수행한지 하루밤에 조는 것 같으나 졸지않은 상태에서 홀연히 음교일대에 따뜻해지면서 가렵고, 쾌감이 생기는데 이것은 남녀의 교구보다 백배는 더했다.이기운이 뒤로 척추를 오르고 앞으로 가슴앞을 내려서 용천,니환으로 순환하는데 이후에는 매번 좌선을 할때마다 곧 담연해져서 쉽게 정에 들어갔다.2.임극일 선생 말씀:우리 촉의 남윤현일대에 도인 이옥봉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나이가 백칠십여살인데 제자가 심히 많았다.이사람도 무위법을 전했는데 기틀을 잊고 망념을 끊는 것은 신부의 공법과 서로 비슷했다.몸이 가볍기가 낙엽과같아서 하루는 백장이나 되는 높은 절벽에서 떨어졌는데 한군데도 상한곳이 없었다.
2.나의 선친 임점규 인데 신체가 허약하여 삼십세 이후에는 직업을 감당할수없었서 부득이 사표를 내고 집으로 귀향하고 이에 백여세의 도인 양태허의 문을 두드렸다. 양이 또한 무위법을 전하였는데 그법이 신부의 공부법과비슷했다. 정좌할때에는 망념이 일어나면 지혜로서 그것을 끊어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것인데, 정좌방식에 억메이 않았고,행주좌와에다 그것을 행했다. 나의 선친은 보면 하루종일 묵묵히 앉아있거나 글을 쓰거나 혹은 산보를 할뿐이였다. 그것을 수행한지 십여년에 신체가강건하였고 하루저녁에 홀연히 일양이 생겨서 일체병이 모두 소멸되었고 몸이 두루 평안해졌다.
나의 부친의 평소 언행을 기억해보면 정좌할때는 마음은 멈추어 있는 물같이 된연후에야 비로소 눈을 감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陰寒의 증에 걸리면 쉽게 치료할 수가 없다고 하셨다. 또 말씀하시길 정좌라는 것은 방만한 마음을 거두어들이는데 있고, 그자연에 맡겨서 집착하지 않는것이라고 했다. 집착한즉 알묘조장이라 그 묘가 아직 자라기도 전에 뽑는것과도 같다고 하셨다.
3.갈무계선생경험담: 갈선생 또한 생각을 잋고, 망념을 끊는 공부를 하였는데 아직 일년이 지나지 않아서 범식이 문득 끊어지고 삼년에 새지 않게 되었으며 머리카락이 다시 자랐는데 이것은 단지 그 초보 공일뿐이다.
4.축명도 선생 말씀 [나이가 고희이지만 안색이 환하고 한번 보면 그 도를 지닌 사람임을 알수가 있다] 갑진년 여름에 하루저녁 내가 진선생돈보의 거처에서 축선생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는데. 말씀하시길 " 전쟁중에 촉에 있으면서 양사부에게 도를 배웠는데 양사부가 제자를 가르치는 정좌법은 몸안에 어느 한규를 지키게 하지 않고 단지 몸밖의 삼척안을 응시하게 하되 잠들때만 안을 보게 할뿐이다. 또 사부가 말씀하시길 '수행자의 좌선은 가장 중요한 것은 靜定이다. 능히 정정에 들수있다면 공부는 자연히 전진 할것이다'라고 하였다"
5.뇌일봉선생의 自由談은 월간 16권8기에 있는데 유가술의 철학적 분석에 대해 발표하였다.거기에서 유가술을 여덟단계로 나누었는데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다.
그 여섯 번째 단계는 주의를 집중하여 한곳에 모으는 것이다. 그 한곳은 혹은 소리,호흡,사물,코끝,혹은 단전등인데 그 훈련방법은 1.자세를 단정히 하고,2.눈을 크게 뜨고 응시하되 눈동자를 움직이지 않게 하고,눈동자에 주의력을 집중한다.눈을 감을때는 주의력을 코 끝에 둔다. 혹은 단전,미간위등,3.혀끝은 윗턱에대고,신을 편안히 하여 호흡을 멈춘다.
일곱 번째는 생각을 고요히 비우는것인데 생각을 비운다는 것은 무념 무상 무심을 가르킨다. 바꾸어 말한다면 대상과 완전히 한조각을 이루는 것이다. 이것이 의식을 집중하므로 무심의 경계를 요달하는 것이다.즉 정좌로 시작해서[생리 해부의 완전 조화]선정[심리의 조화]에 들어서 무심의 경계를 요달하는 것이다. 여덟 번째 단계는 법열인데 이지경에 도달하면 자기를 통째로 잋고, 단지 하나의 대상에 光芒을 투사하고, 우리의 의도는 신아일체가 되고 물아일여의 최고 경계가 되는 것이다.[이것은 중국의 선도와 같은 이치인 것이다. 그러나 중국의 선도는 인도 유가술에 비해 그경계가 더욱 높고 그 전하는 법은 더욱 비밀에 쌓여 있다.]
방도어록 - 목사공송선편
공선생 송선은 호북인이다. 어려서부터 도를 좋아하였으나 선생은 먼저 선친의 가업을 이어 받았다. 무한대학을 졸업하였다.민국26-7년사이에 청성을 방문하고,아미에서 스승을 구하고,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 얻은바가 있었다.대만에 온이래로 침석자,왕선청,은개당등 여러 선생들과 모여서 현담을 논의하고 방외에서 노릴었는데 이들은 세상을 뛰어넘는 엄연한 탁한 세상의 仙侶들이었다.또 평생을 단경을 참구하여 마음으로 얻은바가 있었고, 편찬한 책 仙學集錦이 세상에 널리 퍼졌다. 병인년에 즉 서력 1956년에 선생이 미국으로 가서 중화민국도교회를 뉴욕에서 결성하고 선생이 도교회 의 수장이 되었다. 그리하여 미국정부에 안건을 상정하여 미국뉴욕화교회에서 중화민국도교회 목사가 되었다.그리하여 항상 도복과 옥진을 지니고 강단에 올라서 도를 강의 하였다. 그리하여 화교와 미국사람의 환영을 받았다.신축년에 귀국하여 대만에 잠시 머물다가 계묘년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현재는 옛 금산 홍도에 머물고 있다. 그가 대만에 머물러 있을 때 대북의 도우들이 선생을 정중히 청해 가르침과 지도를 청하자 선생이 이에 흔쾌히 응하여 거절하지 않았다. 이때 듣는자는 모두 감복하였다. 이에 당시 강론을 여기에 적어 소개한다.
불교를 숭상하고 도교를 억제한 것은 명청시대에 다 그러했는데 모두가 정치인의 편리를 위해 그러했던 것이다. 노자는 기원전 531년에 태어났고, 석가모니는 기원전 483년에 태어났으니 노자가 석가보다 48세가 연장인데, 노자가 서쪽에서 유사를 건너와서 오랑캐를 교화했다는 말을 믿을수있겠는가?석가탄생시의 여러 가지 전설은 또한 신화에 가까워서 믿을 바가 되지 못한다.석가의 출생은 인도의 속국으로서 히말라야 산의 작은 국가로서 전 인도를 대표하기는 부족하다. 중국과 남양도 일대에서 숭앙하는 불교는 인도의 국교는 아니다.인도의 국교는 힌두교이다. 석가의 수련은 오히려 아직 성명합일 형신구묘의 금선에는 이르지 못했다. 우리나라 도장경에 있는 양신충거의 신선에 불과 하다.
선에는 다섯종류가 있는데
1.귀선:마음이 신령스러우나 귀취를 법어나지 못한다.
2.인선:120세 이상 산다.
3.지선:500세 이상산다.
4.신선:양신이 충거한다.
5.금선:천선이라고도 칭하며 發宅飛昇하고 形神俱妙한다.여기서 宅은 몸이다. 집을 말하는 것이아니다.
[5선에 대해선 사람마다 설이 다르다. 그러나 최고로 간명하게 말하는것으론 오진편 10가의 주석에서 翁淵明주석인데 그 글에 선에는 등급이 있는데 음신으로 지극히 신령한 것을 귀선이라하고,세상에 살면서 병이 없이 오래사는 것을 인선이라하고, 하늘을 날고 안개를 타고 목마르거나 배고프지않고, 더위와 추위가 침범치못하고, 바닷가 섬에있으면서 오래살고 죽지않는 것을 지선이라하고, 변화에 끝이 없으며 나타나고 숨는 것을 헤아릴수없어서 혹은 노인 혹은 어린아이 나오고 지극히 성스럽고,지극히 신령스러워 귀신도 능히 알 수 없는 것이 천선이다] 여조가 황용혜남스님을 참배한 옛말은 허망한 것이니 순전히 도가를 헐띁기 위해 지어낸 말이다. 도중 태두 원돈자가 일찍이 정밀하게 고증을 하였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불가의 수행은 저 심리에 떨어져 있고, 도가는 심리 생리에 아울러 겸하여 수행한다. 고로 능히 나의 명은 나에게 있고 형신이 함께 신묘해 지는것이다.불가는 수명을 능히 장악하지 못하면서 송장지키는 귀신으로 도가를 비방하는 것은 추한것이다.대장경의 양은 소가 땀을 흘릴정도로 많지만 그러나 한마디로 말하면 사람의 정신상의 해탈을 구하는 것일뿐이다. 요가는 인도 전국의 신앙이다. 영국이 인도에 있을 때 항상지하에 우물을 팠는데 어떤때는 물을 얻기도 하고 어떨때는 얻지 못했다.그런되 요가의 공력이 깊은 사람은 물의 있고 없음을 가히 알수가 있었다.혹은 천으로 눈을 가려도 책을 막힘없이 읽을 수가 있었다. 이것은 미국에서 여러차례 시험해본 것으로 지어낸 말이 아니다. 257세 노인 이청운은 이미 지선의 단계에 있는데 최후에 사천만현에서 죽었다. 미리 죽음을 알리고,이른바 시해를 한 것이다. 이것은 진짜로 죽은 것이 아니다.그사말의 제자 양학주인이 편찬한 장생불로 비결은 곧 이노인의 일생 언행록이다.[자유출판사에서 이미 간행했다] 규를 지키는 것은 대개 후천으로부터 선천으로 돌아가게 하는 공부로 선천의 공부는 아니다.도의 본체는 지극히 간단한것이다.성공,명공을 막논하고 마땅히 책을 읽고 이치를 궁리하고, 스승을 찿고,도반을 방문하는 것이다.명공부는 전해주는 것을 필요로 하지만, 성공부는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명공은 반드시 스승의 전함을 의지해야 한다.고로 단경에서 말한바는 대개가 성공을 말한것이다.장상봉전집은 진짜와 가짜가 섞여있다. 어떨때는 음양쌍수를 논하고 어떨때는 청정을 논하는 것은, 한사람이 적은 것이 아님을 자세히 살펴보면 스스로 알것이다.집착하지도 멀리도 하지않아야 하는것이니 도법은 자연스러워야 한다.태식에 이르지 않으면 食住이다. 息住는 어떻게 하여야 도달할수있는가? 태식을 단련하고져 하면 먼저 호흡을 조절하여야 한다. 들어오는 호흡은 많이 나가는 호흡은 적게 해서 大定寂滅에 나가게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인위적으로 하지만 마침내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다. 예전에 태식경에서 이른바 자못 정밀히 설명되어 있으니 그것을 한번 체험해보시라.정좌혹은 좌선은 한시간 하면 한시간의 효험이 있고,하루를 하면 하루의 효험이 있다.子後午前 은 그것을 六陽시라 하고 ,午後子前을 六陰시라 한다. 육양시는 생기이고, 육음시는 사기이다. 생기시에 좌정하면 거두는 효과가 광대하다. 고로 수도자는 대부분 생기시에 정좌를 하고, 사기시에는 쉬거나 잠을 잔다. 잡념을 제거하기 어려울때는 하나를 지키면 제거하기용이 하다. 망념을 제거하고 마음이 고요하면 수도는 이미 문에 들어선 것이다. 대개우리의 일상은 만가지 잡념이 폭포처럼 흐르는데 사람을 재촉하여 저 삿된경계로 몰고 간다. 이렇게 만번 삿되고 한번 바른 념이 생길 때 다만 정념을 지녀서 살아가면 그것이 하나를 지키는 법이다. 무엇을 정념이라하는가? 무념을 말한다. 수도에는 반드시 충분한 시간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티끌세상을 여의고 집을 떠나지 않으면 참된증과를 이루고져 해도 어렵다. 진인은 호흡을 발바닥으로 한다는 발바닥은 근본을 의미하며, 깊은 것을 의미한다. 아울러 진짜 발바닥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복식호흡은 참으로 건강을 증진한다. 불가의 밀종은 그것을 보병기라고 말한다. 처음에는 서서히 조식하지만 마침내는 하나하나의 호흡을 다 잊어서 후천에서 선천으로 돌아가는것이다.서양의 이름있는 의학박사는 중요한 발표를 하는데 사람의 음식배합에서 열에 아홉은 채소를 먹고 나머지를 육류로 하는 것이 최고로 이상적인 배합이라고 한다.수도하는 사람은 이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무엇을 일러 삼전이라 하는가?양쪽귀에서 위로 올라가서 머리중심에서 안으로 내려가면 크고 작은 뇌의 중간에 이른바 니환궁이 있는데 이것을 상단전이라 하고, 양젓 중간에 이른바 전중혈이 있는제 이것을 중단전이라하고, 배꼽눈안으로 1촌3분을 들어가면 이것을 황정이라 하는데 이것이 하단전이다. 이 삼전은 우리의 정신의 휴식하는 장소인데 애석하게도 많은 사람이 그 묘용을 알지 못한다.정좌할때에 처음에는 머리부위를 편안히 하여 긴장을 풀고 그 마음을 비우고 다음은 아래오 단중을 비추고 마침내 신을 황정에 옮겨서 비춘다. 이렇게 삼전을 두루 순환하면 신이 자연히 모이게되고 기가 스스로 맑아지고 공부가 스스로 진도가 있다.진정한 氣海는 하전이나 중전에 있지 않다.미려혈은 척수의 꼬리 부분으고 옥침은 연수부분이다. 모두 생명과 관계가 있는 장소이고, 이곳이 상하면 죽음에 이른다. 또 미려는 진기가 역으로 올라가는 출발점이며, 옥침은 쉽게 통과 할수 없는 장소이다. 허리 신장위에 한 물건이 있는데 이름하여 부신이라 한다. 한의사들은 그것을 일러 명문의 불이라 하고, 도가에서는 생명의 근원이라 한다.프랑스 의학자들은 그곳을 생명선이라고 칭하는데 이것은 사람의 진양이 발생하는 장소이다. 이곳은 체내의 각부분과 호흡호흡에 통하지 않은 적이 없다.혓바닥 아래에 현응혈이 있는데 정좌의 공부가 깊어지면 침이 샘솟듯 나온다. 맛은 시원하고 달아서 그것을 감로라고도 한다.수행자가 종일토록 마시지 않고 목마르지 않은 것은 바로 이곳 때문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뇌의 힘이 약해지므로 환정보뇌의 수행이 수도의 중요한 문제가 되는 것이다.프랑스의 반노환동을 연구하는 사다나 박사는 말하길 인류의 수명은 최소한 삼백살을 누릴수 있는데, 그러나 위생이나 영양등이 적절치 않고, 심지어 칠정육욕에 의해 생명력이 소모 되어서 백살도 못되어 죽는 것이다. 도가에서 망념을 제거하는 것은 이른바 사려를 끊고, 기틀을 잊는 것인데 이른바 사람의 정신을 충분히 휴식하려 하는 것이다.정이 만약 새지 않으면 명근이 견고해진다.옛날의 수도자를 또한 기를 단련하는 선비라고 했다.태식은 복부호흡을 단련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오직 면면이 끊어지지 않게, 있는 것 같으면서 없으며,차츰차츰 진행하는되 항상 이렇게 노력하면 거의 상에 집착하여 생기는 병을 발생치 않는다.선가공부의 중요한 것은 태식에 있다. 남북이종을 막론하고 태식을 얻지 못하면 이른바 나의 명이 나에게 있고, 하늘에 있지 않다는 경계가, 물속의 달과 같고 거울속에 꽃과 같아서 바라볼수는 있어도 체험 할 수는 없다.무엇을 일러 금단이라 하는가? 금이라는 것은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의미이다. 단이란 신기가 원만 한 의미이다. 불가의 밀종과 도가의 인연은 최고로 깊다.노자의 스승은 상종이고, 위백양의 스승은 음장생이다 도는 연원을 중요시 하는 데 옛과 지금이 다그렇다.서촉근대의 도맥은 劉문과 唐문을 최고로 삼는데 유문은 성공에 치우치고, 당문은 명공에 치우쳤다.남종은 먼저 성공을 닦고 다음에 명공을 닦는다. 노자도덕경은 우주원리와 인생철학을 지극히 정묘하게 천명하였다. 고금에 주석을 단사람이 심히 많지만 그러나 황원길의 도덕경강의가 수도의 과정을 논한것과 세상을 다스리는 방법론에서 하나의 격을 세웠다. 이것은 자유출판사에서 영인하여 출판하였으니 도를 받드는 선비는 마땅히 구입해 봄이 어떤가?
백옥섬진인왈 도장경을 널리 읽어도 도는 책속에 있지않고, 단경을 졸리도록 읽어도 겨우 도의 피부를 아는 정도이다. 지도의 지극한 요지는 청허에 있기 때문이다.무엇을 청허라 하는가? 종일토록 어리석은 것 같고, 바닷가의 마른나무위에 핀 난초와 같이 항상 여여한것이다.북파는 청정공부로 독신수행하기에 처음과 끝이 다 청허공부이다.성이 정에 든즉 이것이 환허이다. 신이 새지 않는공부란 신이 밖으로 달려가지 않아서 신을 소모하지 않는 묘법이다.육근이란 안,이,비,설,신,의이다. 이른바 육근문두에 공을 쓴다는 것은 정기신을 거두어서 밖으로 새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한다. 性體本空 은 불가의 마지막 나갈길이다. 이로서 성명을 함께 닦아서 형신이 함께 묘함을 갗춘자는 불가에는 자못 그사람이 드물다.다만 밀종에서 연화생대사 한분이 성도했을 뿐이다.이것이 어찌 지극한 도는 만나기도 어렵지만 만났다 해도 수행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겠는가?무릇 생명있는 물체는 모두 각성이 있고 생명없는 것은 처음에는 각성을 말할수없는 것이다. 불가에서 말한는 일체중생이 다 불성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옳은 말이다. 불성이라는 것은 각성이다.불가의 인과설은 심히 깊고 광대하고 원통해서 도가와 비교해 우월하다.성공은 불가의 지극한 경계요, 명공은 도가의 장점이다.복기 벽곡은 아울러 선도가 아니다. 양생술의 한 종류일 뿐이다.도가의 대정을 얻을 때 자연히 벽곡을 하게된다.생물이 동면에 들면 자연히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것과 같은 이치이다.신선도 도를 아직 요달하기전에는 보통사람과같이 먹고 마신다.다만 정신상의 경계가 다를 뿐이다.무릇 수도에 억지로 벽곡을 하면 어떤 것을 채취하여 단련할것인가? 내가 그것에 동의하지 않는다.생물의 동면은 억지로 먹지 않는 것이 아니다.억지로 하면 오히려 병에 걸린다. 도가와 불가의 입정도 그작용은 똑같다. 정좌는 정신집중의 의미이다.현대 심령위생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말하길 정신을 집중하면 신체상의 일체 피로가 회복된다도 말한다.정좌공력을 마음에 얻은 사람은 반드시 그것에 계합할것이다.오진편에 몰록 무루를 얻어 진인을 만든다고 한 것은 무릇 안,이,비,설,신,의 육근은 모두 새는 문인데 육근이 새지 않으면 원기가 보전되고, 그런즉 진성은 멸하지 않고, 진명은 오래 보존되는 것이다. 법,재,려,지 는 복혜를 쌍으로 닦는것이니, 몸으로 성도 하고져 하면 네가지 가운데 하나라도 없어서는 않된다.음식은 배부르게 먹지말고 팔부정도 먹어야 적당하다. 세상법으로 최고로 벗어나기 어려운 것은 궁핍이요, 지나가기 어려운 것은 죽음이다.출세간에 최고로 어려운 것은 음양삼계를 넘어서는 금선이다.단을 복용하고 하나를 지키면 하늘과 수명을 나란히 하고, 정을 보존해서 태식을 하면 목숨이 끝이 없다는 선경의 말이 진실되도다. 나의 스승 장덕서은 항상 말하길 장삼봉이 편집한 현기직강과 여조의 백자비는 다 수도의 나침반이라 했다.노자도덕경은 비록 오천여언으로 말이 구구히 많지만 그러나 우주, 인생, 정치, 사회에대해 본질을 말하지 않은 것이 없다.이것은 인류 만세의 모법이다. 이것은 영국과 프랑스 말로 여러번 번역되기도 했다.이것으로 보면 진리는 멸하지 않고, 진리는 국적이 없다는 것이 어찌 헛된 말이겠는가?
불교를 숭상하고 도교를 억제한 것은 명청시대에 다 그러했는데 모두가 정치인의 편리를 위해 그러했던 것이다. 노자는 기원전 531년에 태어났고, 석가모니는 기원전 483년에 태어났으니 노자가 석가보다 48세가 연장인데, 노자가 서쪽에서 유사를 건너와서 오랑캐를 교화했다는 말을 믿을수있겠는가?석가탄생시의 여러 가지 전설은 또한 신화에 가까워서 믿을 바가 되지 못한다.석가의 출생은 인도의 속국으로서 히말라야 산의 작은 국가로서 전 인도를 대표하기는 부족하다. 중국과 남양도 일대에서 숭앙하는 불교는 인도의 국교는 아니다.인도의 국교는 힌두교이다. 석가의 수련은 오히려 아직 성명합일 형신구묘의 금선에는 이르지 못했다. 우리나라 도장경에 있는 양신충거의 신선에 불과 하다.
선에는 다섯종류가 있는데
1.귀선:마음이 신령스러우나 귀취를 법어나지 못한다.
2.인선:120세 이상 산다.
3.지선:500세 이상산다.
4.신선:양신이 충거한다.
5.금선:천선이라고도 칭하며 發宅飛昇하고 形神俱妙한다.여기서 宅은 몸이다. 집을 말하는 것이아니다.
[5선에 대해선 사람마다 설이 다르다. 그러나 최고로 간명하게 말하는것으론 오진편 10가의 주석에서 翁淵明주석인데 그 글에 선에는 등급이 있는데 음신으로 지극히 신령한 것을 귀선이라하고,세상에 살면서 병이 없이 오래사는 것을 인선이라하고, 하늘을 날고 안개를 타고 목마르거나 배고프지않고, 더위와 추위가 침범치못하고, 바닷가 섬에있으면서 오래살고 죽지않는 것을 지선이라하고, 변화에 끝이 없으며 나타나고 숨는 것을 헤아릴수없어서 혹은 노인 혹은 어린아이 나오고 지극히 성스럽고,지극히 신령스러워 귀신도 능히 알 수 없는 것이 천선이다] 여조가 황용혜남스님을 참배한 옛말은 허망한 것이니 순전히 도가를 헐띁기 위해 지어낸 말이다. 도중 태두 원돈자가 일찍이 정밀하게 고증을 하였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불가의 수행은 저 심리에 떨어져 있고, 도가는 심리 생리에 아울러 겸하여 수행한다. 고로 능히 나의 명은 나에게 있고 형신이 함께 신묘해 지는것이다.불가는 수명을 능히 장악하지 못하면서 송장지키는 귀신으로 도가를 비방하는 것은 추한것이다.대장경의 양은 소가 땀을 흘릴정도로 많지만 그러나 한마디로 말하면 사람의 정신상의 해탈을 구하는 것일뿐이다. 요가는 인도 전국의 신앙이다. 영국이 인도에 있을 때 항상지하에 우물을 팠는데 어떤때는 물을 얻기도 하고 어떨때는 얻지 못했다.그런되 요가의 공력이 깊은 사람은 물의 있고 없음을 가히 알수가 있었다.혹은 천으로 눈을 가려도 책을 막힘없이 읽을 수가 있었다. 이것은 미국에서 여러차례 시험해본 것으로 지어낸 말이 아니다. 257세 노인 이청운은 이미 지선의 단계에 있는데 최후에 사천만현에서 죽었다. 미리 죽음을 알리고,이른바 시해를 한 것이다. 이것은 진짜로 죽은 것이 아니다.그사말의 제자 양학주인이 편찬한 장생불로 비결은 곧 이노인의 일생 언행록이다.[자유출판사에서 이미 간행했다] 규를 지키는 것은 대개 후천으로부터 선천으로 돌아가게 하는 공부로 선천의 공부는 아니다.도의 본체는 지극히 간단한것이다.성공,명공을 막논하고 마땅히 책을 읽고 이치를 궁리하고, 스승을 찿고,도반을 방문하는 것이다.명공부는 전해주는 것을 필요로 하지만, 성공부는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명공은 반드시 스승의 전함을 의지해야 한다.고로 단경에서 말한바는 대개가 성공을 말한것이다.장상봉전집은 진짜와 가짜가 섞여있다. 어떨때는 음양쌍수를 논하고 어떨때는 청정을 논하는 것은, 한사람이 적은 것이 아님을 자세히 살펴보면 스스로 알것이다.집착하지도 멀리도 하지않아야 하는것이니 도법은 자연스러워야 한다.태식에 이르지 않으면 食住이다. 息住는 어떻게 하여야 도달할수있는가? 태식을 단련하고져 하면 먼저 호흡을 조절하여야 한다. 들어오는 호흡은 많이 나가는 호흡은 적게 해서 大定寂滅에 나가게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인위적으로 하지만 마침내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다. 예전에 태식경에서 이른바 자못 정밀히 설명되어 있으니 그것을 한번 체험해보시라.정좌혹은 좌선은 한시간 하면 한시간의 효험이 있고,하루를 하면 하루의 효험이 있다.子後午前 은 그것을 六陽시라 하고 ,午後子前을 六陰시라 한다. 육양시는 생기이고, 육음시는 사기이다. 생기시에 좌정하면 거두는 효과가 광대하다. 고로 수도자는 대부분 생기시에 정좌를 하고, 사기시에는 쉬거나 잠을 잔다. 잡념을 제거하기 어려울때는 하나를 지키면 제거하기용이 하다. 망념을 제거하고 마음이 고요하면 수도는 이미 문에 들어선 것이다. 대개우리의 일상은 만가지 잡념이 폭포처럼 흐르는데 사람을 재촉하여 저 삿된경계로 몰고 간다. 이렇게 만번 삿되고 한번 바른 념이 생길 때 다만 정념을 지녀서 살아가면 그것이 하나를 지키는 법이다. 무엇을 정념이라하는가? 무념을 말한다. 수도에는 반드시 충분한 시간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티끌세상을 여의고 집을 떠나지 않으면 참된증과를 이루고져 해도 어렵다. 진인은 호흡을 발바닥으로 한다는 발바닥은 근본을 의미하며, 깊은 것을 의미한다. 아울러 진짜 발바닥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복식호흡은 참으로 건강을 증진한다. 불가의 밀종은 그것을 보병기라고 말한다. 처음에는 서서히 조식하지만 마침내는 하나하나의 호흡을 다 잊어서 후천에서 선천으로 돌아가는것이다.서양의 이름있는 의학박사는 중요한 발표를 하는데 사람의 음식배합에서 열에 아홉은 채소를 먹고 나머지를 육류로 하는 것이 최고로 이상적인 배합이라고 한다.수도하는 사람은 이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무엇을 일러 삼전이라 하는가?양쪽귀에서 위로 올라가서 머리중심에서 안으로 내려가면 크고 작은 뇌의 중간에 이른바 니환궁이 있는데 이것을 상단전이라 하고, 양젓 중간에 이른바 전중혈이 있는제 이것을 중단전이라하고, 배꼽눈안으로 1촌3분을 들어가면 이것을 황정이라 하는데 이것이 하단전이다. 이 삼전은 우리의 정신의 휴식하는 장소인데 애석하게도 많은 사람이 그 묘용을 알지 못한다.정좌할때에 처음에는 머리부위를 편안히 하여 긴장을 풀고 그 마음을 비우고 다음은 아래오 단중을 비추고 마침내 신을 황정에 옮겨서 비춘다. 이렇게 삼전을 두루 순환하면 신이 자연히 모이게되고 기가 스스로 맑아지고 공부가 스스로 진도가 있다.진정한 氣海는 하전이나 중전에 있지 않다.미려혈은 척수의 꼬리 부분으고 옥침은 연수부분이다. 모두 생명과 관계가 있는 장소이고, 이곳이 상하면 죽음에 이른다. 또 미려는 진기가 역으로 올라가는 출발점이며, 옥침은 쉽게 통과 할수 없는 장소이다. 허리 신장위에 한 물건이 있는데 이름하여 부신이라 한다. 한의사들은 그것을 일러 명문의 불이라 하고, 도가에서는 생명의 근원이라 한다.프랑스 의학자들은 그곳을 생명선이라고 칭하는데 이것은 사람의 진양이 발생하는 장소이다. 이곳은 체내의 각부분과 호흡호흡에 통하지 않은 적이 없다.혓바닥 아래에 현응혈이 있는데 정좌의 공부가 깊어지면 침이 샘솟듯 나온다. 맛은 시원하고 달아서 그것을 감로라고도 한다.수행자가 종일토록 마시지 않고 목마르지 않은 것은 바로 이곳 때문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뇌의 힘이 약해지므로 환정보뇌의 수행이 수도의 중요한 문제가 되는 것이다.프랑스의 반노환동을 연구하는 사다나 박사는 말하길 인류의 수명은 최소한 삼백살을 누릴수 있는데, 그러나 위생이나 영양등이 적절치 않고, 심지어 칠정육욕에 의해 생명력이 소모 되어서 백살도 못되어 죽는 것이다. 도가에서 망념을 제거하는 것은 이른바 사려를 끊고, 기틀을 잊는 것인데 이른바 사람의 정신을 충분히 휴식하려 하는 것이다.정이 만약 새지 않으면 명근이 견고해진다.옛날의 수도자를 또한 기를 단련하는 선비라고 했다.태식은 복부호흡을 단련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오직 면면이 끊어지지 않게, 있는 것 같으면서 없으며,차츰차츰 진행하는되 항상 이렇게 노력하면 거의 상에 집착하여 생기는 병을 발생치 않는다.선가공부의 중요한 것은 태식에 있다. 남북이종을 막론하고 태식을 얻지 못하면 이른바 나의 명이 나에게 있고, 하늘에 있지 않다는 경계가, 물속의 달과 같고 거울속에 꽃과 같아서 바라볼수는 있어도 체험 할 수는 없다.무엇을 일러 금단이라 하는가? 금이라는 것은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의미이다. 단이란 신기가 원만 한 의미이다. 불가의 밀종과 도가의 인연은 최고로 깊다.노자의 스승은 상종이고, 위백양의 스승은 음장생이다 도는 연원을 중요시 하는 데 옛과 지금이 다그렇다.서촉근대의 도맥은 劉문과 唐문을 최고로 삼는데 유문은 성공에 치우치고, 당문은 명공에 치우쳤다.남종은 먼저 성공을 닦고 다음에 명공을 닦는다. 노자도덕경은 우주원리와 인생철학을 지극히 정묘하게 천명하였다. 고금에 주석을 단사람이 심히 많지만 그러나 황원길의 도덕경강의가 수도의 과정을 논한것과 세상을 다스리는 방법론에서 하나의 격을 세웠다. 이것은 자유출판사에서 영인하여 출판하였으니 도를 받드는 선비는 마땅히 구입해 봄이 어떤가?
백옥섬진인왈 도장경을 널리 읽어도 도는 책속에 있지않고, 단경을 졸리도록 읽어도 겨우 도의 피부를 아는 정도이다. 지도의 지극한 요지는 청허에 있기 때문이다.무엇을 청허라 하는가? 종일토록 어리석은 것 같고, 바닷가의 마른나무위에 핀 난초와 같이 항상 여여한것이다.북파는 청정공부로 독신수행하기에 처음과 끝이 다 청허공부이다.성이 정에 든즉 이것이 환허이다. 신이 새지 않는공부란 신이 밖으로 달려가지 않아서 신을 소모하지 않는 묘법이다.육근이란 안,이,비,설,신,의이다. 이른바 육근문두에 공을 쓴다는 것은 정기신을 거두어서 밖으로 새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한다. 性體本空 은 불가의 마지막 나갈길이다. 이로서 성명을 함께 닦아서 형신이 함께 묘함을 갗춘자는 불가에는 자못 그사람이 드물다.다만 밀종에서 연화생대사 한분이 성도했을 뿐이다.이것이 어찌 지극한 도는 만나기도 어렵지만 만났다 해도 수행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겠는가?무릇 생명있는 물체는 모두 각성이 있고 생명없는 것은 처음에는 각성을 말할수없는 것이다. 불가에서 말한는 일체중생이 다 불성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옳은 말이다. 불성이라는 것은 각성이다.불가의 인과설은 심히 깊고 광대하고 원통해서 도가와 비교해 우월하다.성공은 불가의 지극한 경계요, 명공은 도가의 장점이다.복기 벽곡은 아울러 선도가 아니다. 양생술의 한 종류일 뿐이다.도가의 대정을 얻을 때 자연히 벽곡을 하게된다.생물이 동면에 들면 자연히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것과 같은 이치이다.신선도 도를 아직 요달하기전에는 보통사람과같이 먹고 마신다.다만 정신상의 경계가 다를 뿐이다.무릇 수도에 억지로 벽곡을 하면 어떤 것을 채취하여 단련할것인가? 내가 그것에 동의하지 않는다.생물의 동면은 억지로 먹지 않는 것이 아니다.억지로 하면 오히려 병에 걸린다. 도가와 불가의 입정도 그작용은 똑같다. 정좌는 정신집중의 의미이다.현대 심령위생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말하길 정신을 집중하면 신체상의 일체 피로가 회복된다도 말한다.정좌공력을 마음에 얻은 사람은 반드시 그것에 계합할것이다.오진편에 몰록 무루를 얻어 진인을 만든다고 한 것은 무릇 안,이,비,설,신,의 육근은 모두 새는 문인데 육근이 새지 않으면 원기가 보전되고, 그런즉 진성은 멸하지 않고, 진명은 오래 보존되는 것이다. 법,재,려,지 는 복혜를 쌍으로 닦는것이니, 몸으로 성도 하고져 하면 네가지 가운데 하나라도 없어서는 않된다.음식은 배부르게 먹지말고 팔부정도 먹어야 적당하다. 세상법으로 최고로 벗어나기 어려운 것은 궁핍이요, 지나가기 어려운 것은 죽음이다.출세간에 최고로 어려운 것은 음양삼계를 넘어서는 금선이다.단을 복용하고 하나를 지키면 하늘과 수명을 나란히 하고, 정을 보존해서 태식을 하면 목숨이 끝이 없다는 선경의 말이 진실되도다. 나의 스승 장덕서은 항상 말하길 장삼봉이 편집한 현기직강과 여조의 백자비는 다 수도의 나침반이라 했다.노자도덕경은 비록 오천여언으로 말이 구구히 많지만 그러나 우주, 인생, 정치, 사회에대해 본질을 말하지 않은 것이 없다.이것은 인류 만세의 모법이다. 이것은 영국과 프랑스 말로 여러번 번역되기도 했다.이것으로 보면 진리는 멸하지 않고, 진리는 국적이 없다는 것이 어찌 헛된 말이겠는가?
방도어록 - 전선생화일편
전선생 화일은 흑룡강 수화인이다.段師尊진원의 입실제자이다.세상에 두루 다니다가 48년 봄에 대동지도 라는 책을 지어서 세상에 알렸다.근래는 그 자제를 대동하고 입산하여 오로지 수행만 하고계시다. 그래서 현문에선 모두 부러워 하고 있다.나는 선생을 수차례 방문하였고 당시에 들었던 말들을 모아서 그중 핵심되는 말들을 여기에 소개한다.
덕을 세우고, 공을 세우고, 말을 하는데 모두 마땅히 소홀히 해서는 않된다.배울수록 나날이 이익되는 것이 후천의 공부이다. 닦을수록 나날이 버리는 것이 선천의 공부이다.칠정육욕은 본성을 방해 하는 것으로 그것을 버리고 버려서 버릴것이 없음에 도달해서, 하루아침에 사람의 욕심이 다하면 하늘의 이치가 나타난다는 것이니 곧 도를 이루기가 쉬운 것이다.
수도 목적은 세가지 나를 연마하는데 있는 것이다.
첫째我 는 육체이다. 육체가 비록 거짓이지만 도를 이루는데는 이 육체를 의지 하므로 소극적으로는 맑게 하고, 적극적으로는 마땅히 연마해야 하는 것이다. 무릇 토납법,도인법,역근경,태극권등이 모두 효과가 있는 것이다. 둘째我는 정신이다. 곧 정과신으로 정좌하여 이 음양이 어지러히 섞여있는 몸을 단련하여 中和를 이루어서 청정한 몸을 만드는 것이다. 行住坐臥에 오로지 무극을 지니는 것이니 이른바 없애서 없애서 더 없앨것이 없는 경지에 도달 하는 것이다.세번째 我는 본성이다. 不增不滅 不垢不淨해서 오직 공하되 공하지 않는 진성품으로 마음을 밝혀서 성품을 보게 하여서 비로소 우리의 본래 면목을 알게되는 것이니 선천의 참된 중심이 되는 것이다. 만물은 근원이 같아서 돌이켜서 본성을 구하는 방법을 불경과 도장경에서 말하지 않은 것이 없다.본성광명이어야 육통이 구족한다.
오류 일파는 먼저 명을 닦고 후에 성을 닦는데 먼저는 쉽지만 나중은 어렵다.불가는 단지 性을 닦고 命을 닦지 않는다.그래서 한곳에 치우쳐서 족히 교훈삼을만 하지 못하다.性命法訣은 천봉노인 조피진의 저작인데 조는 북로의 총표두로서 비록 나이가 많게 살았지만 아직 도를 이루지는 못했다. 왜냐 하면 그는 몸에 집착했기 때문이다. 도는 空에 떨어져도 옳지 않지만 相에 집착해도 또한 옳지않다.조피진과 伍柳는 모두 상에 집착하여 능히 도를 이루지 못함도 마땅한 이유가 있는것이다.수행자가 공부를 하는데 는 본성을 돌이켜서 회복하는 것이 첫째가 되는 것이다.그법은 無極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기틀을 잊고, 망념을 잊어서 순수하게 조작됨이 없게 하고 있는 듯 없는 듯 하는 것으로 오직 한성품이 홀로 들어나게 해서 이 성품을 놓치지않아야 한다. 만약 이성품을 놓아버리면 완고한 空에 떨어져서 한번 공에 떨어지면 죽은 수행이 되어서 이익이 없고 손해만 커진다.무엇을 회광반조라 하는가? 밖으로관하면 신이 소모되고, 안으로 관하면 상에 집착하는 것으로 회광반조라는 것은 이미 밖을 관하지도 않고, 안을 살피지도 않는 것을 말한다.[이상의 말은 어록을 절취한것이고 이 아래는 大同之道의 내용을 소개한다]
제일부 : 정좌법결
제일절 ;정좌는 생각이 먼저 맑아야 한다. 마음을 거두어서 중심을 떠나지 않아야 하고, 탁한 것을 토해서 맑은기를 들이마셔야 한다. 그리하여 진양화 퇴음부가 되면 몸이 가벼워진다.
방법:먼저 좌선하는 자리위에 앉고 양정강이를 곧게 펴고, 몸을 두루 긴장을 풀고서 심중을 청정이 하면서 만가지 인연을 놓아 버리고 그런후에 깊은 호흡을 하면서 가슴에서 복부에 이르도록 하되 코를 써서 기운을 흡기하되 흡할 때 복부를 앞으로 내밀고, 흡하는 기운이 배에 가득 차게되면, 밖으로 기운을 내쉬되 입으로 천천히 내쉰다. 내쉴때는 복부가 안으로들어가게 하는데 이와같이 호흡을 다섯차례정도 한다.
제2절 : 호흡은 그 자연에 맡기고, 입을 닫고, 눈은 내리떠서 혼침과 산란을 막고, 마음을 안으로 돌이켜서 공을 비춘다.
방법; 가부좌를 하고 호흡은 그자연에 맡기고 입은 닫고 혀는 윗입천장에 대고, 조금도 힘을 들이지 않고 가볍고 자연스레 하되 두눈은 감은 듯 만 듯 하되 이것을 발을 아래로 드리운 것 처럼한다.눈빛은 밖을 보지 않고 안으로 맑은 공을 관하되 안으로 그마음을 관하되 마음에 마음이 없고, 밖으로 그몸을 관하되 몸에 몸이 없어서 단지 한조각 맑은 공을 깨닫게 되면 나도 없고 사람도 없는 것이다..
제3절: 開關함에 主竅를 지켜서 주규로 하여금 통하게 하는 것이다. ,단련하여 없는가운데 있음을 얻으면 한점의 망치로 만가지 소리를 일으키게 된다.
방법: 정좌하여 나도 없고 사람도 잊는 맑은 공의 경지에 이르면 장차 마음을 거두어서 양미간 의 중간인 산근의 위요,인당의 아래을 지킨다. 공력을 쏱은지 오래되면,이곳에서 먼저 홀연히 한점 혹은 한알의 보리알같고 , 미세하기는 작은 침과 같은 것이 , 홀연히 움직이고 홀연히 고요해서 주야를 막론 하고 이현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개관이다.
제2부
제일절:남쪽의 다섯째 별이 북극의 바다로 들어가게 해서,하늘의 불로서 용궁을 태워 버리고, 동남의 바람으로 불을 따뜻이 하면 지하에서 우레소리가 일어난다.
방법: 관중의 주인으로 그것을 살피기를 오래하고 운용함에 영험스레 하면서, 다시 관중주인으로 아래로 배꼽을 비추어서 호흡이 하나하나 근원에 돌아가게 하고 오래 한즉 배꼽가운데에서 따뜻한 기운이 나타나는데 다시 바같으로부터 안을 들어가게 해서 배꼽뒤를 비취는데 대략 배꼽앞 7분이요, 허리뒤 3분의 위치이다. 오래오래 하면 아래에서 소리가 나는데 이것을 地下雷聲이라 한다.
제2절:일양이 회복되어 근본이 바로 서게 되면 기가 충족하게 되고, 금이 위로 오르고, 신령스런 거북이가 소식이 통하여 ,용과 호랑이가 항복을 하게 된다.
방법:坎중의 일양이 왕성함이 극에 달하면 기가 충족하게되어서 우래소리가 일어난다.이때 양물이 일어나면 그 왕성함이 극에 달하는되 마음을 맑히고 욕심을 줄여서 신령스런 광명으로 아래로 外腎을 비추어서 외신이 수축하게되면 양기가 다시 돌아온다.
제3절 :신검이 이미 조성이 되면 ,이에 天功을 쌓게 되고 경각사이에 삼관을 지나서 바로 천왕궁에 도달하게 된다.
방법: 앞에서 용으로 호랑이를 항복하는 법으로,아직 영구을 장악할수 없을면 반드시 天印의 비결를 써서 이 진양의 기운을 위로 올려서 삼관을 꿰뚤게 하는것이다.그리하여 천궁에 바로 도달케 하는것인데 천궁은 위에 있는 관문을말한다.
원리;;신검이 비록 용 과 호랑이를 항복 하였다 해도 이때의 호랑이와 거북은 왕성하여서 쉬게 장악 할수없으므로 이때는 반드시 손으로 천인을 짓고 두병을 돌려야 한다. 그래서 이 진금으로 하여금 위로 머리에 오를게 해서 진음과 만나게 해야 한다. 이것은 글로서는 형용할수 없는 것으로 반드시 밝은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야 이에 단을 맺을 수 있는 것이다.
제3부
제일절:유월에 한얀 눈이 내리면 離火가 변하여 乾精으로 변하고 화로에돌아오게 해서 봉고하고 무화에 이어 문화로 찐다.
제2절: 단이 이미 결태하면 鼎이 일월을 갈무리하여 빛나게 되고 퇴부로 기의 건조함을 제거하면 감로가 坤庭에 떨어진다.
제3절:시월의 화후가 족하면 九轉의 공이 이미 이루어지고 태를 벗어나고 金鼎을 떠나면 위로 날아올라 玉京에 오른다.
덕을 세우고, 공을 세우고, 말을 하는데 모두 마땅히 소홀히 해서는 않된다.배울수록 나날이 이익되는 것이 후천의 공부이다. 닦을수록 나날이 버리는 것이 선천의 공부이다.칠정육욕은 본성을 방해 하는 것으로 그것을 버리고 버려서 버릴것이 없음에 도달해서, 하루아침에 사람의 욕심이 다하면 하늘의 이치가 나타난다는 것이니 곧 도를 이루기가 쉬운 것이다.
수도 목적은 세가지 나를 연마하는데 있는 것이다.
첫째我 는 육체이다. 육체가 비록 거짓이지만 도를 이루는데는 이 육체를 의지 하므로 소극적으로는 맑게 하고, 적극적으로는 마땅히 연마해야 하는 것이다. 무릇 토납법,도인법,역근경,태극권등이 모두 효과가 있는 것이다. 둘째我는 정신이다. 곧 정과신으로 정좌하여 이 음양이 어지러히 섞여있는 몸을 단련하여 中和를 이루어서 청정한 몸을 만드는 것이다. 行住坐臥에 오로지 무극을 지니는 것이니 이른바 없애서 없애서 더 없앨것이 없는 경지에 도달 하는 것이다.세번째 我는 본성이다. 不增不滅 不垢不淨해서 오직 공하되 공하지 않는 진성품으로 마음을 밝혀서 성품을 보게 하여서 비로소 우리의 본래 면목을 알게되는 것이니 선천의 참된 중심이 되는 것이다. 만물은 근원이 같아서 돌이켜서 본성을 구하는 방법을 불경과 도장경에서 말하지 않은 것이 없다.본성광명이어야 육통이 구족한다.
오류 일파는 먼저 명을 닦고 후에 성을 닦는데 먼저는 쉽지만 나중은 어렵다.불가는 단지 性을 닦고 命을 닦지 않는다.그래서 한곳에 치우쳐서 족히 교훈삼을만 하지 못하다.性命法訣은 천봉노인 조피진의 저작인데 조는 북로의 총표두로서 비록 나이가 많게 살았지만 아직 도를 이루지는 못했다. 왜냐 하면 그는 몸에 집착했기 때문이다. 도는 空에 떨어져도 옳지 않지만 相에 집착해도 또한 옳지않다.조피진과 伍柳는 모두 상에 집착하여 능히 도를 이루지 못함도 마땅한 이유가 있는것이다.수행자가 공부를 하는데 는 본성을 돌이켜서 회복하는 것이 첫째가 되는 것이다.그법은 無極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기틀을 잊고, 망념을 잊어서 순수하게 조작됨이 없게 하고 있는 듯 없는 듯 하는 것으로 오직 한성품이 홀로 들어나게 해서 이 성품을 놓치지않아야 한다. 만약 이성품을 놓아버리면 완고한 空에 떨어져서 한번 공에 떨어지면 죽은 수행이 되어서 이익이 없고 손해만 커진다.무엇을 회광반조라 하는가? 밖으로관하면 신이 소모되고, 안으로 관하면 상에 집착하는 것으로 회광반조라는 것은 이미 밖을 관하지도 않고, 안을 살피지도 않는 것을 말한다.[이상의 말은 어록을 절취한것이고 이 아래는 大同之道의 내용을 소개한다]
제일부 : 정좌법결
제일절 ;정좌는 생각이 먼저 맑아야 한다. 마음을 거두어서 중심을 떠나지 않아야 하고, 탁한 것을 토해서 맑은기를 들이마셔야 한다. 그리하여 진양화 퇴음부가 되면 몸이 가벼워진다.
방법:먼저 좌선하는 자리위에 앉고 양정강이를 곧게 펴고, 몸을 두루 긴장을 풀고서 심중을 청정이 하면서 만가지 인연을 놓아 버리고 그런후에 깊은 호흡을 하면서 가슴에서 복부에 이르도록 하되 코를 써서 기운을 흡기하되 흡할 때 복부를 앞으로 내밀고, 흡하는 기운이 배에 가득 차게되면, 밖으로 기운을 내쉬되 입으로 천천히 내쉰다. 내쉴때는 복부가 안으로들어가게 하는데 이와같이 호흡을 다섯차례정도 한다.
제2절 : 호흡은 그 자연에 맡기고, 입을 닫고, 눈은 내리떠서 혼침과 산란을 막고, 마음을 안으로 돌이켜서 공을 비춘다.
방법; 가부좌를 하고 호흡은 그자연에 맡기고 입은 닫고 혀는 윗입천장에 대고, 조금도 힘을 들이지 않고 가볍고 자연스레 하되 두눈은 감은 듯 만 듯 하되 이것을 발을 아래로 드리운 것 처럼한다.눈빛은 밖을 보지 않고 안으로 맑은 공을 관하되 안으로 그마음을 관하되 마음에 마음이 없고, 밖으로 그몸을 관하되 몸에 몸이 없어서 단지 한조각 맑은 공을 깨닫게 되면 나도 없고 사람도 없는 것이다..
제3절: 開關함에 主竅를 지켜서 주규로 하여금 통하게 하는 것이다. ,단련하여 없는가운데 있음을 얻으면 한점의 망치로 만가지 소리를 일으키게 된다.
방법: 정좌하여 나도 없고 사람도 잊는 맑은 공의 경지에 이르면 장차 마음을 거두어서 양미간 의 중간인 산근의 위요,인당의 아래을 지킨다. 공력을 쏱은지 오래되면,이곳에서 먼저 홀연히 한점 혹은 한알의 보리알같고 , 미세하기는 작은 침과 같은 것이 , 홀연히 움직이고 홀연히 고요해서 주야를 막론 하고 이현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개관이다.
제2부
제일절:남쪽의 다섯째 별이 북극의 바다로 들어가게 해서,하늘의 불로서 용궁을 태워 버리고, 동남의 바람으로 불을 따뜻이 하면 지하에서 우레소리가 일어난다.
방법: 관중의 주인으로 그것을 살피기를 오래하고 운용함에 영험스레 하면서, 다시 관중주인으로 아래로 배꼽을 비추어서 호흡이 하나하나 근원에 돌아가게 하고 오래 한즉 배꼽가운데에서 따뜻한 기운이 나타나는데 다시 바같으로부터 안을 들어가게 해서 배꼽뒤를 비취는데 대략 배꼽앞 7분이요, 허리뒤 3분의 위치이다. 오래오래 하면 아래에서 소리가 나는데 이것을 地下雷聲이라 한다.
제2절:일양이 회복되어 근본이 바로 서게 되면 기가 충족하게 되고, 금이 위로 오르고, 신령스런 거북이가 소식이 통하여 ,용과 호랑이가 항복을 하게 된다.
방법:坎중의 일양이 왕성함이 극에 달하면 기가 충족하게되어서 우래소리가 일어난다.이때 양물이 일어나면 그 왕성함이 극에 달하는되 마음을 맑히고 욕심을 줄여서 신령스런 광명으로 아래로 外腎을 비추어서 외신이 수축하게되면 양기가 다시 돌아온다.
제3절 :신검이 이미 조성이 되면 ,이에 天功을 쌓게 되고 경각사이에 삼관을 지나서 바로 천왕궁에 도달하게 된다.
방법: 앞에서 용으로 호랑이를 항복하는 법으로,아직 영구을 장악할수 없을면 반드시 天印의 비결를 써서 이 진양의 기운을 위로 올려서 삼관을 꿰뚤게 하는것이다.그리하여 천궁에 바로 도달케 하는것인데 천궁은 위에 있는 관문을말한다.
원리;;신검이 비록 용 과 호랑이를 항복 하였다 해도 이때의 호랑이와 거북은 왕성하여서 쉬게 장악 할수없으므로 이때는 반드시 손으로 천인을 짓고 두병을 돌려야 한다. 그래서 이 진금으로 하여금 위로 머리에 오를게 해서 진음과 만나게 해야 한다. 이것은 글로서는 형용할수 없는 것으로 반드시 밝은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야 이에 단을 맺을 수 있는 것이다.
제3부
제일절:유월에 한얀 눈이 내리면 離火가 변하여 乾精으로 변하고 화로에돌아오게 해서 봉고하고 무화에 이어 문화로 찐다.
제2절: 단이 이미 결태하면 鼎이 일월을 갈무리하여 빛나게 되고 퇴부로 기의 건조함을 제거하면 감로가 坤庭에 떨어진다.
제3절:시월의 화후가 족하면 九轉의 공이 이미 이루어지고 태를 벗어나고 金鼎을 떠나면 위로 날아올라 玉京에 오른다.
방도어록 - 임선생일민편
임선생 일민은 복건인이다. 옛날의 발자취가 대강 남북을 두루 섭렵하였음은 물론 깊은 산의 수행자와 옛 마을의 고승들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 기어이 방문하여 도를 물었다.그리하여 남북양종의 스승들을 선생이 방문하여 정식으로 그문하가 된 것이 약 30여인이나 되었다.그러므로 불가와 도가에 두루 통하여 말을 하면 매우 정밀하였다.민국48년에 건강장수 월간지에 글을 많이 올렸는 데 간결한 문자로 불가와 도가의 원리를 천명하여 수진의 선비들이 모두 존중하였다.
경자년 여름에 선생이 대북에 오셨기에 나와 친구들이 함께가서 가르침을 청하였다 비록 세시간의 작은 시간이었지만 가르쳐 주신 것은 심히 많았다.이에 여기에 그 것을 소개한다.
도법은 자연 스러워야 한다. 그러므로 쌍가부좌나 단 가부좌 혹은 평좌라도 모두 평안한 되로 하는 것이 좋다. 입안에 진액이 생기면 정좌중엔 삼키지 말고, 하좌후에 세차례에 나누어서 서서히 삼킨다. 하좌후에는 마땅히 무릅을 수십차례에 마찰하여 적체를 풀고, 복부좌우도 또한 각기 12차례 가볍게 마찰한다. 엉덩이 부위은 앉았을 때 5-6촌정도 높이 하는 것이 좋다. 정좌할 때 잡념이 분분 하면 진보가 없다.등쪽부위가 뻣뻣해지는 것은 아울러 통관이 아니다.반드시 따뜻한 기운이 물부대의 열기처럼 열려 있어야 진정한 통관이다. 이것도 자연히 그러해야지, 미리예상해서 그러하면 생각에 집착하게 되어서 망령된것이다.체질이 같지않아서 치우친것도 하나가 아니기에 앉는 좌법도 하나로 논할수 없다.정좌할때에 이마위에 기가 있는 듯 한 감각은 아직 상에 집착한 것을 면치 못한것이다.양물이 돌연히 일어나는 것은 陽生은 아니다.일양이 와서 회복되는 것은 6년의 공부라도 한차례 만나기 어렵다.진정한 양생은 다만 한차례에 채취하면 족하다.머리꼭대기가 홀연히 갈라지는 것같은 감각은 환상일뿐이다. 신을 모으는 공부는 마땅히 가볍고 느긋하고 자연 스러워야 한다. 잊지도 돕지도 말고 조금이라도 집착하면 후천에 떨어져서 선천이 아니다. 공부 진보는 스스로 알수있는데 어찌 다른사람에게 물어볼것인가?팔맥이 통하게 되면 자연히 병이 없다.아침의 4시 5시의 한시간 정좌효과는 낯의 4-5시간의 공부보다 효과가 크다. 망념을 이기면 聖이고, 망념을 일으키면 狂이다.선종도 또한 통관을 준비한다.선종은 밖으로 보고, 도가는 안으로 비춘다.목욕이라는 것은 휴식의 뜻이다.하는일에 긍지를 가지면 매양 쉽게 과로하기 쉬운데 그러므로 그사이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휴식의 공용은 또한 신기한 것이다. 坐功에는 頓漸 의 두가지 법이 있는데 돈법은 내가 일찍이 고월화상에게 배울 때 일년이지나도록 조금도 징조가 없다가 홀연히 고요한가운데 양이 생하여 한찰라간에 팔맥이 다통해 버렸다. 그리하여 불가와 도가의 공부가 두이치가 없음을 알아버렸다.도가는 저 점법은 상세히 하고 돈법은 간략히 했고, 불가는 돈법은 상세히 하고 점법은 간략히 한 것이다.
호흡에는 風,喘,氣,息의 네 종류가 있다.앞의 세가지는 모두 그릇 된것이고,오직 息만을 가히 사용할수있다.綿綿密密하여 있는것같고, 없는것같은 호흡이어야 한다. 이것을 식이라 한다. 서마,문자마, 및 환상,망념등은 참으로 쉽게 도공의 진보를 방해 한다.수행자는 그것을 삼가야 할 것이다. 하거가 만약 진통이면 해와 달이 운행하는 것 같이 자연히 쉬지 않는다.행주좌와에 또한 이와같아진다. 만약 의념으로 공연히 하거를 돌리면 이익이 없을 뿐 아니라 해가 더 많다. 고금의 단전에 관한 책이 많기가 바다와 같이 많지만 초학이 참구하기에 적당한 것은 대략 다음네가지 이다. 첫째 도덕경, 둘째 장자, 셋째 창도진언[성품을 단련하는데는 이책을 참고해야 한다] 넷째 영보필법 [명을 단련하는데는 이책을 단련해야 한다.]초학자들은 쉽게 이해 할수 없지만 다만 진실하게 실천하고 증득하면 공부 깊을 때 자연히 알수가 있게 된다. 또한 어떤 단서이든 최초의 한두가지 공법은 모두 비밀로 해서 전하지 않는다.청정파의 홀로 수련하는법으로도 도를 이룰수있는데 어찌 음양쌍수를 사모할 필요가 있겠는가?나이가 많은 노인은 원정이 이미 다 고갈되어서 반드시 鼓竹 喚龜의 법을 써서 그 양기를 회복한후에 수행한다. 그러므로 남종에서는 나이많은 노인들을 위해서 부득이 하게 권하는 방편법일 뿐이다.어느규를 막론하고 망념을 멈추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이다. 아울러 한가지 규만 지켜서 이루는 것이아니다.또한 산근등 머리부위를 지키는 것은 단지 삼개월을 넘지말아야 한다.만약 일년 이상 지키면 곧 병이 생긴다.규를 지키는 공부는 응당히 지키는 듯 마는 듯 잊지도 돕지도 않아야 한다.다만 정액이 새는 병이 있는 사람은 음교를 지키면서 약간씩 마음을 강하게 쓰는 것은 방해롭지않다.도가의 규를 지키는 공부는 대략 여섯가지가 있는데 사람의 체질 과 운용에 따라서 같지가 않다.어떤단계에서 어떤 규를 지키는 것은 밝은 스승이 가르쳐주는 것이 타당하다.만약 규를 바꾸어지키는 공법을 쓰게 되면 이전에 지키던 규는 다시 쓰지 않는것이다.고월화상은 도공이 심히 깊지만 매양 냄새나는 곳을 지나거나, 무덤을 만나면 멀리 돌아갔다. 이것은 더러운 기운을 피하려는 의도이다.
心齊坐忘에 도달하는 방법은 심히 많지만 대충 헤아리면 數息,守竅,持呪,염불,禮拜,止觀,居敬등이 있는데 이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실행해 보아 자기에게 계합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그개인에 게 최고로 적당한 방법이 되는 것이다. 심제좌망은 시작부터 끝까지 수진의 가장 핵심적인 공부이다. 수행자가 정이 새는 것은 원인이 참으로 많지만 무릇 무릅에 바람을 맞는다든가 양물이 민감하든가, 욕정에 마음이 지배를 받으면 모두 精이 새는 병에 이른다. 止漏하는 법은 많아서 깨닫기만 하면 두려울것이 없다.소변을 볼때에 치아을 굳게 물면 이미 치아가 견고 해질뿐아니라
또한 정이 새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만약 어려서부터 그것을 행하여 자라면서 습관이 되면 죽을때까지 정이 견고해지고 치아가 견고할것이다.정좌후에 입안에 있는 진액은 세 번에 나누어서 삼키는데 전하는 말에 의하면 이것이 기로 화해서 정이 새는 것을 막을수있다고 한다.또한 척추에는 발기 신경이 있는데 , 여러번 명문일대를 마찰해주면 止漏에 도움이 된다. 또한 정이 새는 사람은 정좌할때에 회음혈을 지키고 단전을 지키지 말아야 한다.회음은 다른말로 海底라고도 한다.또한 음교라고도 한다.나이가 많은 수행인은 이곳을 지키는 것이 최고로 마땅하다. 또한 장차 정이 새려 할때도 음교를 긴급히 뜻을 두어지키면 영원히 止漏하게 될것이다.혹 이것을 지킬 때 고환에서 열이 발생하면 거두어서 그것을 지키면 또한 효과가 있다. 먼저 음교를 긴급히 지켜서 병이 치료되어야 나아가서 開關과 展竅를 말할수있는 것이다.
통관단계는 나누면 세가지가 있다.
1.거짓통관: 기가 피부위로 올라가서 열력이 단지 바깥표면으로 운행될뿐이다.
2.진짜통관: 기가 뼈속으로 올라가서 열력이 뻐속까지 운행된다.
3.단통관: 남종의 음양쌍수는 매번 漏丹의 위험이 있지만 청정은 홀로 수행하기에 이런 위험은 없다.
다만 이것은 오류파의 공법과는 같지않다. 오류파는 단지 丹通關만 있고 假通과 眞通의 예비단계는 없다.진실로 丹通關은 한번의 기를 머금어서 이룰수있는 것이 아니다.만약 어떤장소에 막혀버리면 쉽게 병을 초래한다.그러므로 3단계의 순서를 따르는 것같이 안전치 않다.
통관시의 內景은 진통관은 취한것같고,어리석은 것같아서 다만 등뒤의 독맥을 통할때 감각이 있을 뿐 아니라, 가슴앞 임맥을 통할때는 시원하고 맑음을 알 수 있다.
한무더기 열력의 흐름이 코정중앙에서 아래로 가슴앞에 도달하는데 이열력은 뜨거운 물과같은 것이 널리 흘러 내리는데 기세가 자못 장대하다. 입안에는 침이 가득하고 그맛이 심히 달고 또 열류가 등뒤에서 옥침에 이를때는 반드시 화약폭발하는소리가 나고 , 귀속에서는 벌레소리나 소우는 소리가 난다. 만약 이에 광명이 발견되면 처음에는 등뒤에서 시작하여 필경에는 전신에 가득하고 깊어지면 虛室生白 하는것이다.허진충선생의 통관 내경은 이와 같은것도 있지만 모두 부합하지는 않는다.옥액환단은 나누면 다섯단계로 분류한다.
1.정정: 心齊坐忘이 최고로 긴요한 것으로 居敬이나 悟空이 하수의 방법이다.
2.통관: 먼저 임독을 통한다. 이것이 주류이기 때문이다.
3.통팔맥: 다음에 팔맥을 통한다. 지류이다.
4.馬陰藏相: 양물이 다만 일어나지 않을뿐 아니라. 점차 축소하여 안으로 들어간다. 이때는 냄새나는 음식과 육식을 하지않고 채식을 하는 것이 좋다.
5.還丹: 단통관이 이르면 양물이 또한번 장대 해지는데 이것은 족히 옥액환단이 이 원성된 단계이다.잡념이 깊이 맑아지고 그 신이 비로소 응결된다.
염이 있으면 식신이고 염이 없으면 원신이다.
입산문제는 처음에는 급급할 필요가 없다. 남자가 白虎를 항복하는데 삼년이 걸리지만 여자는 일년이면 赤龍을 참한다.바라는 결과가 成道에 있으면 하늘이 반드시 그를 따른다.배운다는 것은 흐르는 물에 꺼꾸러 오르는 배와 같아서 나아가지 않은즉 물러나게 된다.그러나 修眞은 그렇지 않아서 한걸음의 공부를 하면 한걸음의 효과가 있고, 또 한번 얻으면 영원히 얻어서 바다가 마르고 바위가 닳아 없어져도 마침내 퇴보하지 않는다.靜坐,導引 ,吐納,服餌,服氣,煉己, 穀,房中術은 양생의 8결이다.
[임선생이 건강장수월간지에 선도에 관하여 올려논 글이 있어서 이에 간추려서 여기에 올린다.]
성명쌍수는 무상법요가 된다.선불양가는 비록 다르지만 실제로는 같다.모래를 쌓지않으면 그릇을 이루지 못하듯 색신을 단련하지 않으면 仙을 이루지 못한다.비록 성품을 보고 마음을 밝혀도 기맥을 오히려 통하지 못하고 삼관을 투과하지못하면 어찌능히 법륜이 항상돌아서 혜명이 오래 머물겠는 가?선불양가는 처음시작과 마지막 끝맺음의 수행은 큰 이치는 서로같다. 다만 중간단계가 누락되어서 혹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불가수행의 전부과정은 네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다.
1.正法;정심을 말하는 것으로 도가에서 말하는 靜定을 말한다.대개無爲법을 말한다.즉 먼저 이마음을닦아서 여여부동하게 하게 하는 것이다.
2.眼藏;눈을 가지고 모부위에 두는 것을 말한다. 도가에서 回光反照이다.회라는 것은 止이고, 광이라는 것은 觀이다. 천태종에서 그것을 止觀법문이라 한다.
3.實相;이것은 명공으로 대개 유위법이다.도가에선 연단이라 한다.즉 노자가 말한 虛心實腹의 뜻이다.
4.無相;곧 이것은 返虛이다. 또한 무위법이다.도가에선 煉虛라 한다.
도가 청정파[북파]와 재접파[남종]은 중간은 다르고같음이 있지만 최후의 證果는 하나이다.
도가 성명쌍수는 나누면 삼단계이고, 자세히 세분하면 아홉걸음이다.
제1단계:煉己:第一步 ..靜定法:연기의 제일보이다. 곧 불가의 禪定인데, 道佛양가의 남북종을 막론하고 모두 한결같이 수행하는 방법이다. 보통정좌법과 같은 것 같으나 보통정좌법과 조금 다르다. 그 최고로 중요한점은 정좌시에 이미 조식도 하지않고 운기도 하지않고 또한 규도 지키지 않고,마음도 관하지 않는다. 다만 心齊坐忘하여 혼연히 나를 잊는것인데 비록 저 고요함중에 가지가지 내경이 나타나드라도 다만 그 자연에 맡기고 비록 망상이 일어나도 이미 마음이 반연하는 것을 따르지 않을 뿐이다. 또한 강제로 마음을 맑히려고도 하지않는다.장자가 말한 마음을 제압하지않으면 마음은 그 바름을 얻지 못하지만 마음을 또한 강제로 제압하면 마음또한 그 바름을 얻지못한다는 것이 이것을 말하는 것이다.앉는 형식은 보통정좌법과 같고, 다만 특별히 주의 할 것은 陰囊에 물건을 놓지말아야 정액이 새는 것을 면한다.만약 의자위에 앉는다면 양다리는 바닥에 놓는다. 양무릅과 양다리는 각을 이루고 체구는 바르게 해서 경사지지않게 한다. 그래야 夢遺를 방지한다.이것이 선불의 성품을 닦는 기본 공법이다.행한지 일년이면 공을 이루고 한달이면 효과를 보아서 식량이 증가한다.몸에 있는 질병은 더욱 감소하고 정신은 맑고 상쾌해지며, 많이 힘을 써도 조금 권태롭고 뱃속이 평안하고 [복부지방질이 없어짐] 혈압이조정된다. 매일 한차례 행하되 매차에 한시간이 적당하다. [처음 하는 사람은 20분부터 점차 늘여 나가는 것이 좋다.] 본법을 수행하는 중에는 평일에는 자극적인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담배는 절대로 금지한다. 정좌후 24시간이내에는 부부의 잠자리를 하지 말고, 혹 잠자리를 하게 되면 24시간 내에는 정좌 하지 말아야 한다.
경자년 여름에 선생이 대북에 오셨기에 나와 친구들이 함께가서 가르침을 청하였다 비록 세시간의 작은 시간이었지만 가르쳐 주신 것은 심히 많았다.이에 여기에 그 것을 소개한다.
도법은 자연 스러워야 한다. 그러므로 쌍가부좌나 단 가부좌 혹은 평좌라도 모두 평안한 되로 하는 것이 좋다. 입안에 진액이 생기면 정좌중엔 삼키지 말고, 하좌후에 세차례에 나누어서 서서히 삼킨다. 하좌후에는 마땅히 무릅을 수십차례에 마찰하여 적체를 풀고, 복부좌우도 또한 각기 12차례 가볍게 마찰한다. 엉덩이 부위은 앉았을 때 5-6촌정도 높이 하는 것이 좋다. 정좌할 때 잡념이 분분 하면 진보가 없다.등쪽부위가 뻣뻣해지는 것은 아울러 통관이 아니다.반드시 따뜻한 기운이 물부대의 열기처럼 열려 있어야 진정한 통관이다. 이것도 자연히 그러해야지, 미리예상해서 그러하면 생각에 집착하게 되어서 망령된것이다.체질이 같지않아서 치우친것도 하나가 아니기에 앉는 좌법도 하나로 논할수 없다.정좌할때에 이마위에 기가 있는 듯 한 감각은 아직 상에 집착한 것을 면치 못한것이다.양물이 돌연히 일어나는 것은 陽生은 아니다.일양이 와서 회복되는 것은 6년의 공부라도 한차례 만나기 어렵다.진정한 양생은 다만 한차례에 채취하면 족하다.머리꼭대기가 홀연히 갈라지는 것같은 감각은 환상일뿐이다. 신을 모으는 공부는 마땅히 가볍고 느긋하고 자연 스러워야 한다. 잊지도 돕지도 말고 조금이라도 집착하면 후천에 떨어져서 선천이 아니다. 공부 진보는 스스로 알수있는데 어찌 다른사람에게 물어볼것인가?팔맥이 통하게 되면 자연히 병이 없다.아침의 4시 5시의 한시간 정좌효과는 낯의 4-5시간의 공부보다 효과가 크다. 망념을 이기면 聖이고, 망념을 일으키면 狂이다.선종도 또한 통관을 준비한다.선종은 밖으로 보고, 도가는 안으로 비춘다.목욕이라는 것은 휴식의 뜻이다.하는일에 긍지를 가지면 매양 쉽게 과로하기 쉬운데 그러므로 그사이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휴식의 공용은 또한 신기한 것이다. 坐功에는 頓漸 의 두가지 법이 있는데 돈법은 내가 일찍이 고월화상에게 배울 때 일년이지나도록 조금도 징조가 없다가 홀연히 고요한가운데 양이 생하여 한찰라간에 팔맥이 다통해 버렸다. 그리하여 불가와 도가의 공부가 두이치가 없음을 알아버렸다.도가는 저 점법은 상세히 하고 돈법은 간략히 했고, 불가는 돈법은 상세히 하고 점법은 간략히 한 것이다.
호흡에는 風,喘,氣,息의 네 종류가 있다.앞의 세가지는 모두 그릇 된것이고,오직 息만을 가히 사용할수있다.綿綿密密하여 있는것같고, 없는것같은 호흡이어야 한다. 이것을 식이라 한다. 서마,문자마, 및 환상,망념등은 참으로 쉽게 도공의 진보를 방해 한다.수행자는 그것을 삼가야 할 것이다. 하거가 만약 진통이면 해와 달이 운행하는 것 같이 자연히 쉬지 않는다.행주좌와에 또한 이와같아진다. 만약 의념으로 공연히 하거를 돌리면 이익이 없을 뿐 아니라 해가 더 많다. 고금의 단전에 관한 책이 많기가 바다와 같이 많지만 초학이 참구하기에 적당한 것은 대략 다음네가지 이다. 첫째 도덕경, 둘째 장자, 셋째 창도진언[성품을 단련하는데는 이책을 참고해야 한다] 넷째 영보필법 [명을 단련하는데는 이책을 단련해야 한다.]초학자들은 쉽게 이해 할수 없지만 다만 진실하게 실천하고 증득하면 공부 깊을 때 자연히 알수가 있게 된다. 또한 어떤 단서이든 최초의 한두가지 공법은 모두 비밀로 해서 전하지 않는다.청정파의 홀로 수련하는법으로도 도를 이룰수있는데 어찌 음양쌍수를 사모할 필요가 있겠는가?나이가 많은 노인은 원정이 이미 다 고갈되어서 반드시 鼓竹 喚龜의 법을 써서 그 양기를 회복한후에 수행한다. 그러므로 남종에서는 나이많은 노인들을 위해서 부득이 하게 권하는 방편법일 뿐이다.어느규를 막론하고 망념을 멈추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이다. 아울러 한가지 규만 지켜서 이루는 것이아니다.또한 산근등 머리부위를 지키는 것은 단지 삼개월을 넘지말아야 한다.만약 일년 이상 지키면 곧 병이 생긴다.규를 지키는 공부는 응당히 지키는 듯 마는 듯 잊지도 돕지도 않아야 한다.다만 정액이 새는 병이 있는 사람은 음교를 지키면서 약간씩 마음을 강하게 쓰는 것은 방해롭지않다.도가의 규를 지키는 공부는 대략 여섯가지가 있는데 사람의 체질 과 운용에 따라서 같지가 않다.어떤단계에서 어떤 규를 지키는 것은 밝은 스승이 가르쳐주는 것이 타당하다.만약 규를 바꾸어지키는 공법을 쓰게 되면 이전에 지키던 규는 다시 쓰지 않는것이다.고월화상은 도공이 심히 깊지만 매양 냄새나는 곳을 지나거나, 무덤을 만나면 멀리 돌아갔다. 이것은 더러운 기운을 피하려는 의도이다.
心齊坐忘에 도달하는 방법은 심히 많지만 대충 헤아리면 數息,守竅,持呪,염불,禮拜,止觀,居敬등이 있는데 이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실행해 보아 자기에게 계합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그개인에 게 최고로 적당한 방법이 되는 것이다. 심제좌망은 시작부터 끝까지 수진의 가장 핵심적인 공부이다. 수행자가 정이 새는 것은 원인이 참으로 많지만 무릇 무릅에 바람을 맞는다든가 양물이 민감하든가, 욕정에 마음이 지배를 받으면 모두 精이 새는 병에 이른다. 止漏하는 법은 많아서 깨닫기만 하면 두려울것이 없다.소변을 볼때에 치아을 굳게 물면 이미 치아가 견고 해질뿐아니라
또한 정이 새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만약 어려서부터 그것을 행하여 자라면서 습관이 되면 죽을때까지 정이 견고해지고 치아가 견고할것이다.정좌후에 입안에 있는 진액은 세 번에 나누어서 삼키는데 전하는 말에 의하면 이것이 기로 화해서 정이 새는 것을 막을수있다고 한다.또한 척추에는 발기 신경이 있는데 , 여러번 명문일대를 마찰해주면 止漏에 도움이 된다. 또한 정이 새는 사람은 정좌할때에 회음혈을 지키고 단전을 지키지 말아야 한다.회음은 다른말로 海底라고도 한다.또한 음교라고도 한다.나이가 많은 수행인은 이곳을 지키는 것이 최고로 마땅하다. 또한 장차 정이 새려 할때도 음교를 긴급히 뜻을 두어지키면 영원히 止漏하게 될것이다.혹 이것을 지킬 때 고환에서 열이 발생하면 거두어서 그것을 지키면 또한 효과가 있다. 먼저 음교를 긴급히 지켜서 병이 치료되어야 나아가서 開關과 展竅를 말할수있는 것이다.
통관단계는 나누면 세가지가 있다.
1.거짓통관: 기가 피부위로 올라가서 열력이 단지 바깥표면으로 운행될뿐이다.
2.진짜통관: 기가 뼈속으로 올라가서 열력이 뻐속까지 운행된다.
3.단통관: 남종의 음양쌍수는 매번 漏丹의 위험이 있지만 청정은 홀로 수행하기에 이런 위험은 없다.
다만 이것은 오류파의 공법과는 같지않다. 오류파는 단지 丹通關만 있고 假通과 眞通의 예비단계는 없다.진실로 丹通關은 한번의 기를 머금어서 이룰수있는 것이 아니다.만약 어떤장소에 막혀버리면 쉽게 병을 초래한다.그러므로 3단계의 순서를 따르는 것같이 안전치 않다.
통관시의 內景은 진통관은 취한것같고,어리석은 것같아서 다만 등뒤의 독맥을 통할때 감각이 있을 뿐 아니라, 가슴앞 임맥을 통할때는 시원하고 맑음을 알 수 있다.
한무더기 열력의 흐름이 코정중앙에서 아래로 가슴앞에 도달하는데 이열력은 뜨거운 물과같은 것이 널리 흘러 내리는데 기세가 자못 장대하다. 입안에는 침이 가득하고 그맛이 심히 달고 또 열류가 등뒤에서 옥침에 이를때는 반드시 화약폭발하는소리가 나고 , 귀속에서는 벌레소리나 소우는 소리가 난다. 만약 이에 광명이 발견되면 처음에는 등뒤에서 시작하여 필경에는 전신에 가득하고 깊어지면 虛室生白 하는것이다.허진충선생의 통관 내경은 이와 같은것도 있지만 모두 부합하지는 않는다.옥액환단은 나누면 다섯단계로 분류한다.
1.정정: 心齊坐忘이 최고로 긴요한 것으로 居敬이나 悟空이 하수의 방법이다.
2.통관: 먼저 임독을 통한다. 이것이 주류이기 때문이다.
3.통팔맥: 다음에 팔맥을 통한다. 지류이다.
4.馬陰藏相: 양물이 다만 일어나지 않을뿐 아니라. 점차 축소하여 안으로 들어간다. 이때는 냄새나는 음식과 육식을 하지않고 채식을 하는 것이 좋다.
5.還丹: 단통관이 이르면 양물이 또한번 장대 해지는데 이것은 족히 옥액환단이 이 원성된 단계이다.잡념이 깊이 맑아지고 그 신이 비로소 응결된다.
염이 있으면 식신이고 염이 없으면 원신이다.
입산문제는 처음에는 급급할 필요가 없다. 남자가 白虎를 항복하는데 삼년이 걸리지만 여자는 일년이면 赤龍을 참한다.바라는 결과가 成道에 있으면 하늘이 반드시 그를 따른다.배운다는 것은 흐르는 물에 꺼꾸러 오르는 배와 같아서 나아가지 않은즉 물러나게 된다.그러나 修眞은 그렇지 않아서 한걸음의 공부를 하면 한걸음의 효과가 있고, 또 한번 얻으면 영원히 얻어서 바다가 마르고 바위가 닳아 없어져도 마침내 퇴보하지 않는다.靜坐,導引 ,吐納,服餌,服氣,煉己, 穀,房中術은 양생의 8결이다.
[임선생이 건강장수월간지에 선도에 관하여 올려논 글이 있어서 이에 간추려서 여기에 올린다.]
성명쌍수는 무상법요가 된다.선불양가는 비록 다르지만 실제로는 같다.모래를 쌓지않으면 그릇을 이루지 못하듯 색신을 단련하지 않으면 仙을 이루지 못한다.비록 성품을 보고 마음을 밝혀도 기맥을 오히려 통하지 못하고 삼관을 투과하지못하면 어찌능히 법륜이 항상돌아서 혜명이 오래 머물겠는 가?선불양가는 처음시작과 마지막 끝맺음의 수행은 큰 이치는 서로같다. 다만 중간단계가 누락되어서 혹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불가수행의 전부과정은 네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다.
1.正法;정심을 말하는 것으로 도가에서 말하는 靜定을 말한다.대개無爲법을 말한다.즉 먼저 이마음을닦아서 여여부동하게 하게 하는 것이다.
2.眼藏;눈을 가지고 모부위에 두는 것을 말한다. 도가에서 回光反照이다.회라는 것은 止이고, 광이라는 것은 觀이다. 천태종에서 그것을 止觀법문이라 한다.
3.實相;이것은 명공으로 대개 유위법이다.도가에선 연단이라 한다.즉 노자가 말한 虛心實腹의 뜻이다.
4.無相;곧 이것은 返虛이다. 또한 무위법이다.도가에선 煉虛라 한다.
도가 청정파[북파]와 재접파[남종]은 중간은 다르고같음이 있지만 최후의 證果는 하나이다.
도가 성명쌍수는 나누면 삼단계이고, 자세히 세분하면 아홉걸음이다.
제1단계:煉己:第一步 ..靜定法:연기의 제일보이다. 곧 불가의 禪定인데, 道佛양가의 남북종을 막론하고 모두 한결같이 수행하는 방법이다. 보통정좌법과 같은 것 같으나 보통정좌법과 조금 다르다. 그 최고로 중요한점은 정좌시에 이미 조식도 하지않고 운기도 하지않고 또한 규도 지키지 않고,마음도 관하지 않는다. 다만 心齊坐忘하여 혼연히 나를 잊는것인데 비록 저 고요함중에 가지가지 내경이 나타나드라도 다만 그 자연에 맡기고 비록 망상이 일어나도 이미 마음이 반연하는 것을 따르지 않을 뿐이다. 또한 강제로 마음을 맑히려고도 하지않는다.장자가 말한 마음을 제압하지않으면 마음은 그 바름을 얻지 못하지만 마음을 또한 강제로 제압하면 마음또한 그 바름을 얻지못한다는 것이 이것을 말하는 것이다.앉는 형식은 보통정좌법과 같고, 다만 특별히 주의 할 것은 陰囊에 물건을 놓지말아야 정액이 새는 것을 면한다.만약 의자위에 앉는다면 양다리는 바닥에 놓는다. 양무릅과 양다리는 각을 이루고 체구는 바르게 해서 경사지지않게 한다. 그래야 夢遺를 방지한다.이것이 선불의 성품을 닦는 기본 공법이다.행한지 일년이면 공을 이루고 한달이면 효과를 보아서 식량이 증가한다.몸에 있는 질병은 더욱 감소하고 정신은 맑고 상쾌해지며, 많이 힘을 써도 조금 권태롭고 뱃속이 평안하고 [복부지방질이 없어짐] 혈압이조정된다. 매일 한차례 행하되 매차에 한시간이 적당하다. [처음 하는 사람은 20분부터 점차 늘여 나가는 것이 좋다.] 본법을 수행하는 중에는 평일에는 자극적인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담배는 절대로 금지한다. 정좌후 24시간이내에는 부부의 잠자리를 하지 말고, 혹 잠자리를 하게 되면 24시간 내에는 정좌 하지 말아야 한다.
방도어록 - 손선생경양편
손선생경양은 절강영파인이다. 나이는 古稀가 지났고 中醫로서 眼科에 정통했다. 홍콩구룡현의 호제세에 산다. 선생은 어려서부터 도를 사모하고 나이들어 더욱 돈독하였다.수행하는사람이 있으면 천금도 아끼지않고 도와 주었다. 몇 번에 걸쳐서 정덕공사에서 黃元吉이 樂育堂語錄과 仙佛正宗을 각기 삼천여권을 간행하여 홍콩과 대만의 道侶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중 선불정종은 비록 옹색하고 잡스러움을 면하기 어렵지만 그러나 현문의 비결을 다량 공개하여 후학에게 경사스런 일이 아닐수없다.나는 선생과 아직 얼굴을 대해보지 않았지만 물고기와 오리가 서로 통하듯 도에대해서 묻지 않은적이 없다.그래서 나에게 와있는 편지에 적혀있는것들을 거두어서 어록을 삼아 소개 할까 한다.아울러 선생이 간행한 정종을 절요로삼아 함께 소개한다.
묻기를 :정이 새는 것을 막는 신묘한 법을 가르쳐 주십시요.답하길 :공무원들은 대개 글을 많이 하지만 , 운동은 적게해서 쉽게 遺漏가 된다. 그러므로 많은 운동을 할 것을 도모해야 한다.다만 피로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해야 한다. 수행자는 후천 색신을 견고히 한후에야 비로소 先天妙道을 닦을 수 있는 것이다.
문:단전에 오랫동안 따뜻한 소식이없으니 어째서 그렇읍니까?
답:수도는 반드시 인연을 줄여야 한다.줄이고 줄여서 無에 이르게 하고, 일이 없이 부지런히 닦으면 마음이 밖으로 향하지않을 때 혹 중전을 지키거나,혹은 하전을 지키면서 , 행공이 오래되면 아직 진전을 얻지 못했다 해도 능히 하전에서 따뜻함이 생기는것이다.그리하여 양기가 蓬勃[갑자기 많이 생기는 모습]하면 관문이 열리고 규가 펼쳐지는 것이다. 그대가 말한 효과가 없다는 것은 일에얽메인 것은 많고 공이 적은 때문이다.
여조가 指玄편에서 말하길 "中和를 지키면서 참된수도를 하려는 사람은 鐵杵[쇠로된 방망이]를 갈아서 바느질하는 침을 만드는 공력이 필요하다. 이일은 본래 크게 기묘한 것이 없는것이니, 단지 나날이 많은 정성을 들여 수행하는 것뿐이다."공을 많이 들이지 않으면 어찌 공부에 진보가 있겠는가? 이외에 권술가들이 馬步를 단련할때에 마음을 작은배에 두고, 고요히 안으로 호흡을 고르되 아침,점심,저녁에 간단없이 수련한즉 나이가 사십세 이전은 대략 사개월내에 하복부에서 열이 발생하고, 나아가서 관규를 열수가 있다. 이것은 정좌법에 의해 개관에 도달한 사람보다 그 後天色身이 더욱 견고하게 힘든 것을 감내 할수 있어야 한다. 拳術도 이와 같은데 하물며 도를 닦음에 있어서 이겠는가?
묻기를:중단전을 지키는 공부는 눈으로서 그것을 지킨는 것입니까?뜻으로 지키는 것입니까?
답하길:중전을 고요히관하는 것은 눈을 감고 하는 것이 마땅하다.이땡에는 잊지도 돕지도 말고 호흡을 골라도 효과가 있고, 고르지 않아도 효과가 있다.공의 효과는 부지런 한수행인가,혹은 노년인가 청년인가에 따라 구별이 있을 뿐이다. 樵陽經,天仙正理,仙佛合宗모두 강서에서 나왔는데 한번은 守中調息을 말하고 한번은 오로지 下田을 지키기를 말한다. 그러나 그 처음에는 守中調息을 하여 時知神知의 때에 도달하면 양이 생한것인데 이때 하전에서 채취단련 하는것이다.그러므로 守中조식은 오류파의 비밀인 것이다.
문:통상적으로 모두 생각하기를 산속에서 전문적으로 수행해서 淸靈의 氣를 얻어서 공부한즉 진보가 쉽다고 말하는데 그러나 仙佛正宗에선 도리어 말하길 人元之氣는 도시에 많다 고 했다. 그런고로 수도자는 도시에 사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는데,이말은 어떤 것이 옳은것인가? "인원의 기는 대개 사람의 신체상에서 방사되는 기인가?"
답:呂祖이르길"오직 고요히 앉을 뿐이다. 했다. 아울러 반드시 입산 수도를 말한 것은 아니다.수행자가 일차 영화관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가거나, 혹은 기차 버스등을 타거나, 혹은 관광선을 타고 돌아오면 정신이 더욱 화평해지고, 체력이 더욱충만해지는데 이것이 곧 도시인의 기를 많이 섭취한 것이다.王重陽 및 馬丹陽,邱長春,등은 모두 도시에서 걸식하며 수행하였는데 이유가 있는 것이다. 한편으론 직장을 가지고 한편으론 수행하는 것은 효과가 신속하지않고, 효과 또한 광대하지 않다. 환단후 십개월이 지나야 비로소 먹지 않을수있다.중황을 응신하여 조식하는 것은 근본으로 돌아가는 법인데 사람이 능히 中丹田을 지켜서 神을 모으면 하단전의 元陽精氣가 기약 하지않아도 스스로 생하고 스스로 왕성해지고 河車가 스스로 통한다.
형상이 붉은 해와같은 대약이 공중에서 [부드럽게 나가다]내려와서 사람의 몸안에 들어오게 하는 방법은 보통의 丹法과는 같지않다. 나의 太祖師 장해파님이 스승에게 전수할 때,여러가지의 丹이 몸가운데에 들어왔다고 했다.또 祖師 章彭壽 께서 전수할때도 또한 그러했다. 그법은 눈으로 허공을 관하는 것인데 거두는 효과는 심히 신속하다. 소약도 또한 허공중에서 염염이 떨어져 몸안에 들어오는데 한시간 만에 가희 많은소약을 얻을 수있다.
중요한 대목: 무엇을 현관이라 하는가?만가지 인연을 놓아버리고 고요히 해서 한생각도 일으키지 않으면 숙세에 근기가 있거나 혹은 청년,장년인은 수행한지 일주일 혹은 연속적으로 몇주일지나서 마음에 활연함을 깨닫는데 현관이 열린것이다.이것이 곧 없는가운데 있음을 내는 것으로 신령쓰런 재질이 없는가운데 나오는 것이다.또 이름하여 正法眼藏,道眼開,谷神,靈光,性光,心光,心燈,眞心이라한다. 불가에선 그것을 明心見性이라 한다. 다만 이것을 이 性心은 眞陽의 점화를 얻어야 비로서 純陽이 된다. 무릇 늙거나 쇠약한 사람은 腎중에 진양의 정기가 부족하여 반드시 성명쌍수를 사용하여 하거가 이미 통하게 한즉 현관이 스스로 열리고 마음이 스스로 밝아지고, 성품을 스스로 보게 된다.淸西蜀重慶西北北 唐眞人말하길"수도의 중요한 것은몸에 일이 없어야 하고,마음에 다른망념이 없어야 한다." 당진인은 이미 육통이 구족하여 스스로 그손을 찌르면 백혈이 여러점 흘러나온다. 무릇 몸에 백혈이 있는사람은 반드시 얼굴에 주름이 없고, 모공이 없고, 머리는 검고, 양눈은 형형하고, 코에 호흡이 없다.겨울이라도 추위를 걱정하지않고, 코에 콧물이 없고, 여름에 더위를 걱정하지않으며 몸에 땀이 없다. 진양이 특별히 성해서 겨울에 집안에 있으면 집안이 따뜻하기가 봄같은 것이 특징이다.마음이 도이고, 도가 마음이다.마음과 도가 어긋나면 육도 삼도에 들어가고,마음과 도가 합하면 봉래삼도를 만든다. 천당지옥은 단지 이 한생각의 다툼일뿐이다. 혹묻기를 무엇이 활자시입니까? 활자시는 하단전에 원양정기의 열력이 크게움직여서 나타나는 것이다.동시에 눈에 백광이 위로 비추는데 이것이 여조가 말한 沁園春이다.이른바溫溫鉛鼎 [여기서 납으로만든 정이란 단전을 뜨거움을 말한다]이요, 光透廉 [광명이 눈에서 투출된다는것]이 이것이다.
활자신에는 다만 역량이 커질뿐 아니라,여러차례오는 것이다.낯과밤을 가리지 않고, 때와 환경에 관계없이 발생하는것이다.반드시 야자시후에 양이 생하는 것은 아니다. 고로 그것을 활자시라 한다.다만 능히 항상 정정에 들면 길을 가면서도 생기는 것이 활자시다.밤에 생기는 활자는 종종 한번씩 진동을 하여 잠을 깨게 된다.활자가 항상오면 자연히 늙음을 돌이켜서 젊어지고 얼굴에 주름이 없어진다.어두운 눈도 다시 밝아지고 작은 글씨도 안경없이 볼수있다.근골은 부드럽게 되어서 하늘을 받힐정도로 강해진다.만약 고요히 안으로 관하면 하루종일 잠이 없어지고 또한 혼침에도 떨어지지 않는다.잠잘때는 겨울이라도 두꺼운 이불이 필요가 없다. 장생이 이로 말미암아 생긴다.활자시가 생하면 원양정기가 뒤로 올라가서 앞으로내려가는데 불경에는 그것을 일러 法輪常轉이라 하거나 醍 灌頂이라 하고, 仙經에서는 河車逆運혹은 還精補腦또는 黃河水逆流,또 任督二脈通,또 小周天혹은 小藥이라 한다.이것은 오히려 몸안에 소약이고, 이외에 몸밖에서 오는 소약이 있다.능히 눈으로 靈陽의 氣가 하늘로부터 부드럽게 내려와서 머리를 지나 산근을 지나고 몸안에 들어오는 데
공부가 이에 이르면 간단이 없어서 이후에 대약이 밖에서 내려오는데 능히 눈으로 영양의기가 붉기는 해와 같은 것이 허공에서 부드럽게 내려와서 머리로부터 들어온다.한번 대약을 얻으면 사람은 능히 움직일 수 없고 말할수없으며 죽은것과 조금도 차이가 없게 되는데대약이 한번 몸안에 들어오면 眞性陰質이 모두 변화하여 淨하게되는데 대약의 역량은 참으로 위대하다.특별히 眞性靈光을 변화시킬뿐 아니라 동시에 그 형체를 변화하여 몸안의붉은피가 전부 백혈로 변화게 된다.
옛날에 張海派조사가 비래봉곁을 걸어가는중에 홀연히 붉은해 같은 영양의 기가 하늘에서 내려와 조사의 머릿속으로 들어갔는데 조사는 그때 모든 것을 잊어버리게되고 지각이 사라져서 노호동구 에 누워 있게 되었다. 깨어나보니 정신과 몸이 이상하게 쾌적하고 시간을 계산해보니 이미 칠일이 지났다 일양이 회복된 것이다.
이함허가 태상일용감응경에 주를 달기를 "경의 머리부분에 하수 공부를 말하되 움직일때는 그움직임을 타고 수행한즉 반드시 힘을 쏱지 않아도 관문이 스스로 열리고, 펼치려 하지않아도 규가 스스로 펼쳐진다. 갑자기 움직임을 타게 되어도, 고요한때에는 미미하게 火가 일어나 미려를 통과하고 천곡으로 흘러들어서 자연히 연정화기가 되고, 삼궁을 적시고, 이후에 허공에서 오는 외약을 얻게 되어서 나의 몸의 진기를 제압함으로써 그것과 사귀게 하여, 산란치 않게 하며,그런후에 서로 친하고,연모하여 용이 구슬을 기르는것처럼,닭이 알을 품는것처럼,따뜻한 기운이 끊어지지 않고 저 황정에 떨어져서 맺쳐서 朱橋를 이루는데 이것이 內丹이다. 곧 처음의 공이 완성된것이다.이후로 延年之妙得하여 형체가 완전해져서 도를 겸비할수있게 된다.한점의 양기는 진종자이고 천지인을 나오게 하는 부모이다.공부가 양신장이 불처럼 뜨거워 지면서, 단전의 기가 따뜻해진즉 호흡은 고르려 하지않아도 골라지고, 기는 단련하지 않으려해도 단련이 된다.기와 식이 이미 화합하면 자연히 상중하를 통하고 나오지도 들어가지도 않고 오지도 가지도 않는데 이것이 태식이다.공부를 하는데 정신이 점점 늘어나면 진기가 점점충만해진다.그리하여 자연히 감리가 교구하고 건곤이 회합하여 신기가 융창하게 되어서, 한순간 신기가 혼합하게되면 자연이 하나의 회풍이 생겨서 위로는 백맥을 충동하는데 이것이 河車眞動이 된다. 중간에 일점의 靈光이 있어서 하단전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이것이 물밑에서 현주를 맺는 것으로 土안에서 黃芽가 출생하는 것이다. 십월의 공이 원만해 지면 모름지기 때때로 兒를 비추어 돌아보고 열보,백보,천리 만리로 점점나간다. 만약 방종하여 영아를 통제 하지않으면 반드시 미로에 떨어져 돌아오지못한다.다만 평일에 靜功과 마음을 단련한 것이 순수하면 이러한 폐단에 떨어지지 않는다.白玉蟾이 樵陽경 後序에 말하길 배우는 사람은 오직 하루종일 六欲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귀한 것이다. 만가지 인연을 몰록 잊어버리고 靈臺를 적적하게 하고, 降宮을 惺惺하게 하면 이로쫓아 한점의 신령스런 기틀위로 바르게 비추면서잠깐사이도 떠나지 않은즉 행주좌와에 도가 아닌 것이 없다. 군자는 밥먹는 사이에도 仁義를 어기지않는것이니 반드시 이와같이 공부를 지어나가야 하는것이다.이아 같으면 반드시 공부가 성할 것이다. 그것을 살피지못할까 두려워하고, 이런말을 듣지 못할 것을 걱정해야 한다.종일토록 훈훈한 것이 술에 취한 것 같지만 유유히 단지 동굴속의 화창한 봄을 지킨다는 것이 이것이다. 관자재보살이 바로 이런 분이다.관을 열고 규을 펼치는데 손선생은 일찍이 일곱가지 법을 말씀하셨는데 수행자는 자기적성에 맞추어서 자유롭게 그것을 서택하면 된다.
1.守中法:관문을 여는법이 심히 많지만 守中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이방법은 도장경을 열람하면 도문의 중요한 방법인데 樵陽경,性命圭旨에서 安神祖竅하여 先天을 모으는 방법이다.그법은 고요히 중단전을 지켜보대, 調息과 不調息다 마땅하다. 이렇게 해서 바로 하복부에 열이 발생하면 靈陽精氣가 능히 움직이게되는데 혹 좌정할 때, 아무런 淫心도 없이 양물이 발연히 일어난다. 이경상이 있으면 장차 開關展竅하려는 징조이다.
2.중단전을 고요히 관하는 법:
정좌의 처음에 먼저 마음을 고요히 하고 망념을 제거하면서 일념도 나지않을 때 양쪽눈으로 고요히 중단전을 관한다, 동시에 神意를 이곳에 凝定하고 오직 調息하지 않을뿐이다.
3.고요히 배꼽안을 지키는 법:고요히 배꼽안을 지키면서 調息하지않는다.
4.배꼽을 지키되 調息하는법:고요히 신을모아서 배꼽을 관하되 호흡을 綿綿密密하게 고른다.
5.고요히 하단전을 지키법: 고요히 마음을 모아서 배꼽아래 일촌삼분을 관찰하고 호흡은 고르지 않는다.
6.하단전을 지키면서 호흡을 고르는 법: 고요히 마음을 모아서 배꼽아래 일촌삼분을 관찰하되, 綿綿히 호흡을 고른다.
7.회음혈을 지키는 법:고요히 마음을 모아 회음혈을 지키 는 것이다. 회음이란? 임독이맥이 모이는 곳이다. 일명 陰 라고도 한다. 이 7가지법은 만약 능히 오래도록 인내하면서 고요한 마음으로 수련을 하면 하복부에서 자연히 열이 발생하고 氣機가 스스로 발동한다.그리하여 미려를 통하게 하고 後昇前降해서 開關展竅를 마칠수있다.
혹 묻기를 : 하복부에서 어떻게 열이 발생합니까?
답하길: 수행자가 만약능히 고요한 마음으로 비추고, 신을 모아 호흡을 고루면 신이 기를 부리고,기가 신에 머물러서 신기가 합일하여 문득 靈陽精氣를 생산해 낸다. 영양정기라는 것은 이른바 眞火말한다. 도가에서 말하는 영양진기는 腦神靈性을 點化[선가에선는 그것을 取坎塡離라 한단]하여 純陽靈性으로 변하게 한다하고 또 이름하여 陽神[선경에는 成爲乾卦]이라 한다.
白玉蟾진인 말하길:참된 佛法이 道이다. 하나의 어린아이가 두아이를 감싸고 있다.
圓頓子말하길:참된 신선의 구결은 모두 고된 경험을 통해서 오는 것이다.경건하게 읽는자가 모두 얻는바가 있는 것은 조심스런 마음으로 수련하여 노력한 결과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얻었다 해도 얻지 못함과 같을 것이다.
진상양진인 왈"還丹을 닦으려면 먼저 음덕을 쌓아야 한다, 그방법은 베풀되 과보를 바라지 않고 쌓는 것이 음덕이다. 선을 베풀되 사람에게 알리지않는 것이 음덕이다. 사람을 험한곳에 몰아넣지 않는 것이 음덕이다. 모르는 가운데 방편을 쓰는 것이 음덕이다. 음덕경에 이르되 '저가 禍로서 내게 다가오면 나는 복으로서 그에게 다가가는 이런것들이 모두 음덕이 성하게 하는 것이다.'"수련에 중요한 것은 단전이 항상 따뜻하고, 활자가 자주 생하고 영장진기가 뒤로 올라서 앞으로 내리면 연정화기의 공부가 비로소 원만해지는 것이다. 계속 매진하면 거의 장생할것이다.미세한 양을 채취하거나 소약을 채취하는 것을 칭하여 調外藥訣이라 한다. 야밤에 옥경이 발연히 일어나면 곧 마땅히 일어나 앉아 눈을 감고 묵묵히 정좌하여 아래 회음혈을 관조하되 호흡을 깊이 고른다.만약 쾌적하지않으면 미세하게 호흡을 고르고 이에도 쾌적치 않으면 다만 눈을 감고 회음을 고요히 관찰한다.또한 효과가 있다.야밤에 양물이 일어날 때 앉아서 채취하기를 원치않으면 곧 누워서 신을모아 中黃을 관찰한다. 그러면 능히 精氣를 회수하여 運化할수 있다.만약 잠이든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도 같을 때 계속해서 중황에 신을 모으고 그리하여 한번 잠이 깊게들면 또한 깊게 잠이 들어도 방해롭지않다. 陽氣의 귀한 것은 안에 쌓이는것이고 더욱 귀한 것은 안에서 변화해서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이다. 양이 생할 때 일어나 앉아서 守中을 하면 나날이 안이 충실해져서 스스로 능히 開關展竅를 할 수 있다. 무릇 티끌 세상의일이 바쁘고 교제가 넓은 사람은 응당히 대응하는 범위가 넓게되어서 능히 도를 닦을수가 없다. 活子時가 한차례 발생하면 허공의진기가 문득 자연히 몸안에 한차례 흡인되고 자주자주 발생하면 여러차례 흡인된다.활자가 발생할때는 前降後昇하는데 그것을 이르되 소약이라 한다.이때는 가히 배곱프지않고 다만 흡력이 아직 크지않아서 오히려 영원히 단식 할수없다.대약을 채취한이후에 8-9개월이 지나면 흡력이 강해져서 가히 영원히 단식할 수 있다. 달마 태식경에 이르되 " 가 몸안에 들어가면 그것을 生이라 한다" 공이 태식에 이르면 다만 호흡이 멈출뿐 아니라 음식도 끊어진다.邱長春왈"호흡이 한숨이라도 멈추지않았다면 命이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대약을 이미 얻으면 그호흡은 자연히 멈추고 음식또한 끊어진다.그리고 몸두루 白血이 되어서 추호도 붉은피가없다. 이미 붉은피가없ㅇ으면 미세한 陰毒이 다 없어져서 몸은 순양의 체가 된다. 이로쫏아 여섯종류의 신통을 구족하고 장생하여 죽지않는다. 오직 지구만 벗어나지 못하기에 지선이라 한다.走丹은 精액이 새는것이다.수도자의 커다란 우환이다.팔단금은 文武의 두종류가있는데 문은 앉아서 단련하는것이고, 무는 서서 단련하는것이다.운동과 도인이 비록 방문에 속하지만 매일 공복시에 연습을 몇차례하면 [아침에 한번,잠자기전 한차례]오래하여 간단이 없으면 정액이 새는 것이 점차 감소하여 없어질 것이다.
達摩祖師의 易筋經은 단련하여 삼십육개월이 지나야 성공할수있는데 後天色身에 대단히 補益이 된다.
자응도인이 역근경의 뒤에 찬탄하여 말하길 "내가 역근경의 뜻을 알고보니 세상에 緇黃의 두집안에 도를 배우는 학자들이 많기가 소털처럼 많은데 도를 이룬자는 기린의 뿔처럼 드물다. 그이유는 대도의 진결을 얻지 못함 때문이다. 실로 이 한가지 공부가 결여되어 안으로 기본이 굳건하지 못하여 선정에 들고자 하나 魔의 근심이 있게된다.청정하여 몇 번이나 이룰수있지만 도리어 실패하는 것은 이한가지 공부가없어서 도를 받을 그릇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손선생이 말하길 서장의 密宗, 인도의 요가등도 먼저 색신을 단련한후에 마음 공부를 시작한다. 그종지가 몸을 건강하게 하고 병을 제거함으로부터 시작 하지않음이 없다. 달마역근경을 단련한후에는 大力神勇하고 몸이 金剛같이 견고해지고 안으로 강건함을 이미 이룬다. 이때나가서 공부를 하면 仙佛을 거의 바라볼 수 있다. 도를 닦는 군자는 삼가 대도를 가볍게 보지 말아야 한다.]
風師寶訓:풍사는 강소 양주인이다. 성은 吉이고 이름은 亮公이다. 號를 莽書生이다.鄕試의 中式이었으나 여러번 시험을 보아도 급제 하지못했다.이에 마음을 도닦는곳으로 돌렸다.丹을 얻은후에 스스로 풍선생이라 했다. 풍사의 도는 남녀음양을 써서 이룬바의 금단은 천원에 부합하는 것이다. 확실히 房中이면서 採戰은 아니다. 그법을 얻은 방법은 상세치 않다. 다만 그말을 기록한 것이 있을 뿐이다.] 언어문자는 다 마장이다.이곳에서 眞路를 구하는 것은 한마음으로 묘도를 구하는 것만 못하다.지극함이 있으면 스스로 어리석음에서 나올수있다.好人은 璞玉을 삼지만 壞人은 砂鑛을 삼는다.만약 沙石을 연마하지 않으면 ,옥을 어느곳에서 그릇이 되게하리요?의도하는 일을 얻어도 너무 기뻐하지도 말고, 의도하는일이 실패해도 너무 번뇌하지말라, 뜻과같이 되는것이라 해도 복이 아니고, 뜻과같지 않되어도 진짜복일수 있는 것이다. 명리에 담박하지 않으면 마음이 능히 편치 않을것이고, 신이 능히 맑아지지않는다.
다른사람의 현명함을 사모하고, 다른사람의 악함을 용서하는 것이 군자의 일이요. 다른사람의 현명함을 질투하고, 다른사람의 악함을 다행히 여기는 것은 소인의 마음이다.능히 靜功을 수행하면 자연히 마음을 밝히고 성품을 볼 수 있다. 불법은 신통을 귀히 여기지않고, 眞仙은 원래 괴이한 것이 없다.혹자가 道器에 대해 묻자 "癡이다, 국량이 커서 능히 모든 것을 용납할수 있기 때문이다." 西遊記기는 비록 소설이지만 그러나 參同契와 悟眞과 더불어 한구멍에 서 나온것이다.그 요령을 얻지못하는 것은 소설로서 소홀이 취급하기 때문이다.서유기는 절대로 구장춘이 짓지않았다. 그렇다고 결단코 도를 모르는 사람이 지은 것은 아니다.그 펴낸 말들은 오진을 보면 더욱 활연히 이해가 될것이다.註를 달은 悟一子는 실로 도를 좋아하긴 하지만 아직 도에 밝은 사람은 아니다. 고로 말한바가 많이 이치에 어긋난다. 족히 原書를 보좌하긴 부족하다. 마음이 한번 죽어서 살아나지 않아야 비로소 참된 것이다. 古人은 진심으로 덕을 삼았다.무릇 마음이 곧은 것은 다 덕이다. 그 덕이 없는자는 다 마음이 바르지 못한 것이다.
易은 命功의 所在이다.黃老가 다 그것으로 연유한것이고 천고의 聖眞도 모두 그것에 연유한것이다.靜을 닦는것에 도가 있습니까? 있다 道란 오직 마음을 관하는 것 뿐이다.眞陽의 종자를 단경에서 약,화,단,연,진기,화지수,등의 종종이름으로 표현했다. 이 진양의 종자는 참으로 백병을 치료할수있는데 이 종자를 찿고자 하면 勇猛精進과 힘을다해 고행을 해야 비로소 얻을 수 있다.
힘을 다해 고행하는곳에 도가 있읍니까?"있다. 오직 괴로움을 참고 수행할뿐이다. 진실로 천번 만번 괴로움을 참고 수행하면 원하는 것이 구하지 않아도 스스로 이른다.그렇지 않으면 비록 그것을 구해도 이익이 없다.
대개 괴로움을 참는 수행은 여러 가지 덕을 모두 지닐수 있는 첩경이다.. 천만의 고통을 참고 수련하는 것은 德이 구족해야 한다. 진실로 德이 구족하면 道가 구족 할것에 의심이 없다. 어찌 도를 얻지못할 것을 근심하랴?"
千古에 小人은 모두 가짜로 수행한다, 참으로 진실한 사람이어야 계합하는 것이다.
진기는 자연히 천지에 덮여있다. 참으로 알아야 할 것은 호흡의 기는 진기가 아니다.
옥녀가 일이 성사되길을 용납해도 모두 잘못된 것이다. 참된情은 탁한곳으로 함께 돌아가지 않는다. 대승의 법은 한번얻으면 영원히 얻는 것이다. 하나를 얻으면 만사를 끝내는 것이다.이것이 이른바 不二법문이다. 소승의 법은 定이 깊어서 지혜를 내는것인데 陰神을 낼뿐이다.
손선생의 이끄는 말:금단은 命寶이다. 仙丹이다. 그것을 얻으면 한시간 안에 문득 단을 맺을 수 있다. 이후에는 몸안에 生理 性理가 자동으로 변화하여 生生化化하여 生化가 무궁하다. 그러므로자연히 진을 이룬다. 선경에 이르되"몸에 진종자가 있으면 황아가 날로 자란다"는 것이 이말이다.이말은 금단이 능히 스스로 시시각각에 허공중의 道 를 흡입하여 ,이 眞陽의기를 몸안에 받아들인다는 것이다.마음을 단련하는 공부를 잠깐이라도 멀리 하지않으면 水源이 스스로 맑아진다. 고요히 닦는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陽關을 막는것이다.진실로 양관이 막히지 않으면 비록 유정의 병이 없어도 精액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을수가 없다. 양관을 막는것에 대해서는 伍柳파의 책에 자세히 나와 있다.오류의 책이 그래서 귀한 것이다. 靈陽精氣가 수백회 임독이맥을 통과하면 하거의 길이 순숙해져서 양기가 자연히 양물에 도달하지않고 精竅가 자연히 패쇄된다. 양물에 기가 없으면 자연히 축소되는 것이다. 공부는 흐르는 물을 거꾸로 올라가는 배와 같아서 잠깐이라도 노를 노치면 공부는 자연히 퇴보 하는 것이다. 명나라 陸潛虛는 양주 사람이다. 外丹을 단련할때에 뭇신선들이 나타났는데 그가운데는 광채가 맑고 순수한자가 있는가 하면 광채가조금 어두운 자가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광채가조금 어두운 신선은 마음을 단련하는 것이 부족 한 신선이었다. 대개 금단은 한번얻으면 영원히 얻기 때문에 마음을 단련하는 공부에매양 소홀히하거나 대략하기가 쉽다. 공부는 시시각각 부지런히 수련하는데 의지하므로 銖積寸累[티끌모아 태산을 이루면]그 마음이 더욱 맑고 깨끗해지며, 그 몸이 더욱 皎潔해 진다.
南宗의 五祖는 장자양,석행림,설도광,진니환,백옥섬인데 陳泥丸과 白玉蟾은 靜修공부로 眞仙이 된사람이다.종합해서 그것을논하면 북파,남종의 청정,음양은 가히 회통할수있는 것이다. 모든 수행이 허공으로부터 有形有色無質의 眞陽으로부터 오는것이니 이른바 金丹大約이다.
陰陽栽接法은 丹房器血을 설치하고 人元을 빌려서 天元을 회복해서 법으로서 수습하여 금단 대약을 결성해서그것을복용하면 나의몸안의 陰氣를 모두 소멸하여 成仙을 이루는 것이다.
淸淨性命雙修는 淸淨無爲한 마음으로 보는것과 듣는 것을 돌이켜서 신을 모으고 기를 모아서신기를 합일하게 해서 신령스런 물건을 생산해 내는데, 이 물건이 자연히 時時로 天人合一 의 元 를 흡취하게 하는데 이것이 外藥이다. 또한 소약이다. 또 外來小藥이 있는데허공으로부터 와서 몸안에 들어오는데 올때에는 본인이 스스로 볼수가있다.이로 쫓아 부지런히 수행하여 멈추지않으면 靈質이 더욱 많아져서 최후에는 붉은해와 같은 眞陽大約을 보게되는데 이이름이 금단이다. 또 天元神丹이라는 이름의 약이 허공에서 내려와 몸안으로들어가 나의 眞性과융합하여 칠일간 혼둔에 드는데, 조금도 지각이 없고 완전히 죽은 사람과 같다. 다시 깨어난 후에는 정신이 특별히 맑고 깨끗해진다.이것으로 미루어보면 북종의수련과 남종의 수련에 청정음양이 어찌다른길이겠는가? 여기서 말한 붉은 태양은 나의 장해파 太祖師께서 친히 그것을 얻은 것으로 절대로 망령되이 대중을 미혹 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 허공중에는 천지인 삼재의기운이 들어있는데 이것이 단을 맺게 한다. 이종류의 약에는 세가지가 있다.
1.仙經에 이르되:본래 眞性을 金丹이라 한다. 수도는 이 本來靈光을 닦아서 仙佛을 짓는 것이다. 선불도 이본래영광에 의지해서 이루는 것이다.
2.소주천이다. 이름하여 소약이 오래오래 쌓이면 하단전에서 불구슬과 같은 금단을 생산해 낸다. 이것을 대약이라 한다. 이약을 채취할때를 대주천이라 한다.
3.밖에서 眞鉛이 몸안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오래오래 쌓이면 몸안에 靈質이 많아져서 흡수하는 능력이 강해져서 붉은 해와같은 것이 하늘에서 서서히 내려와 몸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친히 볼수가있다. 이것이 금단대약이고 天元神丹이다.
위에서 말한 두종류의 내외의 금단대약은 만약능히 도래하기만 하면 모두 息住,脈住,食除,睡除가 되고 육신통이 구족하며, 生死를 벗어나게 된다. 여기서 말한것과 오류파의 책에 있는 안으로 수행하는것과 두이치가 아니다.능히 외래의 소약,대약을 보는것도 결국은 안으로 수행하므로써 오는것이다.오류의 內修공부는 소주천시에 양눈의 光力이 일반인과 같지않다. 몸안에서 소약대약의 진양이 발생하는 것은 모두 몸안에서 靈質을 이루므로 인해서 자연히 허공중의 眞陽을능히 흡취하여 人身에 이르게 하는 때문이다.오류의 책에는 단지 內修만 이야기 하고 외래의 소약,대약.천원의 기와 人元의 기를 말하지않은 것은 후래의 수도인이 마음이 밖으로 향하여 구하고, 안으로 수행하는것에 치중하지 않을 것을 염려해서 이다. 선천진일의 기는 사람의 元 와 마찬가지로 허공중에 가득한데 현관이 만약 열리면 다함없이 채취 할수있다.비록 채취라 하지만 실은채취가아니고 본래 갖추어있는 흡인력이 기약없이 사람사람에게 돌아오게 하는 것이다. 玄關一竅를 열고자 하면 가장 중요한 것이 무념이다.다만 정좌할때만 무념이 아니고 때와 환경에 서도 무념이어야 한다.또한 일체에다 마음이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청년,장년이 이와같은즉 玄關竅가 반드시 열린다.공부의 힘이 현관규가 열리는 경지에도달하면 스스로 豁然開朗함을 깨닫게 되는데 곧규가운데서 하앙 신광이 거처함을 안다. 神光은 또한 谷神,眞心,心燈이라 한다. 燈이라는 것은 항상 밝다는 의미이다. 이규는 앞으론 강궁에 통하고, 뒤로는 협척에서 니환에 통하여 현관이 항상 밝다. 如來께서 이른바 밝은별을 보시고 도를 깨달았다는 것이 이것이다. 또한 불교의 明心見性이라는 것이 이것이다. 다만 사람이 청년이나 장년일때는 人情이 농후해서 능히세상사를 간파하여 견고한 마음으로 도를 닦는사람이 봉황의 깃털과 기린의 뿔처럼 적은 것이 걱정이다. 만약 사람이 그마음을 단련하여 공부가 순수해 지면 앉았을 때 한생각도 생기지 않게하고, 덜고 또 덜어서 현관이 열리는 것이다.나이가 많은 수도자는 양은 적고 음이 많아서 망념을 멈추는데 다시 어려움이 있다. 만계형조사께서 이르길"십여년 수련에 開竅를 말하기 어려운 것은, 한생각도 일어나지않아야 性光이 비로소 나타나고 六根이 겨우 움직이면 곧 구름에 가리기 때문이라고"
이와같을때는 먼저 命功을 닦으면 효과를 빨리 볼 수 있다. 그법은 평시에 마음을 모아 호흡을 고르고 활자시에 양이 생하면 곧 거두어서 運化하한다. 오직 이것뿐이니 전에 말한바 하거를 통하는 법은 모두 명고에 속한다. 공부가 하거를 한번 통하는 경지에 도달하면 망상은 끊으려 하지 않아도 스스로 멈추고, 현관은 열려고 하지않아도 스스로 열린다. 또 성품을 닦고 명을 닦지않으면 비록 명심견성에 도달하드라도 마침내 쇠약하고 늙어서 죽음을 면치 못한다. 쇠약하고 늙으면 성광이 점차 어두어져서 완전히 성광을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이것은 일반인과 차이가 없게 된다는 것이다.그러나 명공을 닦고 마음을 단련하는 것을 잠깐이라도 멀리 할 수는 없다. 마음을 단련하는 것이 순수해지면 명공도 계속 높아진다. 性命2功의 관계가 이와같이 긴밀하다. 玄竅를 여는 공부는 다분히 비밀로 해서 말하지않는다. 손선생은 二懶心話에서 이것을 다루었는데 "현관일규를 알지못하고 공부를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이규는 신력을얻어 여는자가 있는가 하면 , 공부가 도달할 때 스스로 열리는자가 있고, 십여년을 수행해도 규를 열지 못하는자도 있다. 만약 고요함이 극에 달할 때 하늘과 땅을 잊을 때 개관의 징조가 있는데 모르는 사람은 현관이 이미 열렸다고 한다. 대개 이것은 현상이 나타난것에 불과 할뿐이다. 아울러 현관이 열린 것은 아니다. 현상은 어떨때는 나타나고 어떨때는 나타나지않는다.또한 관은 한번 열리면 영원히 열린다.개관이 되면 신에 갈무리 되어있는 망념이 스스로 없어지고 진심이 나타난다. 나는 스승의 신력을 얻어서 개관전규하게 되었는데 감히 숨길수가 없다. 그러므로 자세히 기록 하는 것이다. 초학은 스승의 은혜를 잘 알아야 한다."
自然站椿煉法:눈은 반만뜨고 밖을 보지않고, 귀는 밖을듣지말고, 마음을고요히 하여 호흡을 생각하고, 일체를 다 잋는다 허리띠를 느슨히 하고 양넙적다리를 나누어서 어깨를 가지런하게 하고 머리 등 허리 어깨를 곧게 하고 양손은 아래로 내리고 양다리는 약간 구부려서 선다.이것이 참춘이다. 발바닥에 통증을 느끼면 일어서서 휴식함도 괜찮다. 이와같이 다시 참춘하고 다시서고, 다시 참춘하고 다시선다.함께 20분정도를 하는데 최소한 15분을 하고, 능히 25-30분을 하면 더욱 좋다. 매일 쉬지않고 하면 하복부에 원기가 자연증가하고, 다리의 힘도 더욱 강해진다. 이후에 점점 증강해서 40분에서 1시간에 도달하면 백병이 다 사라진다.아침, 점심먹기전, 저녁먹기전, 혹은 잠자기전에 그것을 단련한다.단련할 때 의복은 따뜻하게 하고 站法을 연습한지 오래면 허공중의 양기가 자연히 많이 흡입되고 적게 나간다. 이것이 죽음을 멀리하고 삶에 드는 도이다.
묻기를 :정이 새는 것을 막는 신묘한 법을 가르쳐 주십시요.답하길 :공무원들은 대개 글을 많이 하지만 , 운동은 적게해서 쉽게 遺漏가 된다. 그러므로 많은 운동을 할 것을 도모해야 한다.다만 피로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해야 한다. 수행자는 후천 색신을 견고히 한후에야 비로소 先天妙道을 닦을 수 있는 것이다.
문:단전에 오랫동안 따뜻한 소식이없으니 어째서 그렇읍니까?
답:수도는 반드시 인연을 줄여야 한다.줄이고 줄여서 無에 이르게 하고, 일이 없이 부지런히 닦으면 마음이 밖으로 향하지않을 때 혹 중전을 지키거나,혹은 하전을 지키면서 , 행공이 오래되면 아직 진전을 얻지 못했다 해도 능히 하전에서 따뜻함이 생기는것이다.그리하여 양기가 蓬勃[갑자기 많이 생기는 모습]하면 관문이 열리고 규가 펼쳐지는 것이다. 그대가 말한 효과가 없다는 것은 일에얽메인 것은 많고 공이 적은 때문이다.
여조가 指玄편에서 말하길 "中和를 지키면서 참된수도를 하려는 사람은 鐵杵[쇠로된 방망이]를 갈아서 바느질하는 침을 만드는 공력이 필요하다. 이일은 본래 크게 기묘한 것이 없는것이니, 단지 나날이 많은 정성을 들여 수행하는 것뿐이다."공을 많이 들이지 않으면 어찌 공부에 진보가 있겠는가? 이외에 권술가들이 馬步를 단련할때에 마음을 작은배에 두고, 고요히 안으로 호흡을 고르되 아침,점심,저녁에 간단없이 수련한즉 나이가 사십세 이전은 대략 사개월내에 하복부에서 열이 발생하고, 나아가서 관규를 열수가 있다. 이것은 정좌법에 의해 개관에 도달한 사람보다 그 後天色身이 더욱 견고하게 힘든 것을 감내 할수 있어야 한다. 拳術도 이와 같은데 하물며 도를 닦음에 있어서 이겠는가?
묻기를:중단전을 지키는 공부는 눈으로서 그것을 지킨는 것입니까?뜻으로 지키는 것입니까?
답하길:중전을 고요히관하는 것은 눈을 감고 하는 것이 마땅하다.이땡에는 잊지도 돕지도 말고 호흡을 골라도 효과가 있고, 고르지 않아도 효과가 있다.공의 효과는 부지런 한수행인가,혹은 노년인가 청년인가에 따라 구별이 있을 뿐이다. 樵陽經,天仙正理,仙佛合宗모두 강서에서 나왔는데 한번은 守中調息을 말하고 한번은 오로지 下田을 지키기를 말한다. 그러나 그 처음에는 守中調息을 하여 時知神知의 때에 도달하면 양이 생한것인데 이때 하전에서 채취단련 하는것이다.그러므로 守中조식은 오류파의 비밀인 것이다.
문:통상적으로 모두 생각하기를 산속에서 전문적으로 수행해서 淸靈의 氣를 얻어서 공부한즉 진보가 쉽다고 말하는데 그러나 仙佛正宗에선 도리어 말하길 人元之氣는 도시에 많다 고 했다. 그런고로 수도자는 도시에 사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는데,이말은 어떤 것이 옳은것인가? "인원의 기는 대개 사람의 신체상에서 방사되는 기인가?"
답:呂祖이르길"오직 고요히 앉을 뿐이다. 했다. 아울러 반드시 입산 수도를 말한 것은 아니다.수행자가 일차 영화관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가거나, 혹은 기차 버스등을 타거나, 혹은 관광선을 타고 돌아오면 정신이 더욱 화평해지고, 체력이 더욱충만해지는데 이것이 곧 도시인의 기를 많이 섭취한 것이다.王重陽 및 馬丹陽,邱長春,등은 모두 도시에서 걸식하며 수행하였는데 이유가 있는 것이다. 한편으론 직장을 가지고 한편으론 수행하는 것은 효과가 신속하지않고, 효과 또한 광대하지 않다. 환단후 십개월이 지나야 비로소 먹지 않을수있다.중황을 응신하여 조식하는 것은 근본으로 돌아가는 법인데 사람이 능히 中丹田을 지켜서 神을 모으면 하단전의 元陽精氣가 기약 하지않아도 스스로 생하고 스스로 왕성해지고 河車가 스스로 통한다.
형상이 붉은 해와같은 대약이 공중에서 [부드럽게 나가다]내려와서 사람의 몸안에 들어오게 하는 방법은 보통의 丹法과는 같지않다. 나의 太祖師 장해파님이 스승에게 전수할 때,여러가지의 丹이 몸가운데에 들어왔다고 했다.또 祖師 章彭壽 께서 전수할때도 또한 그러했다. 그법은 눈으로 허공을 관하는 것인데 거두는 효과는 심히 신속하다. 소약도 또한 허공중에서 염염이 떨어져 몸안에 들어오는데 한시간 만에 가희 많은소약을 얻을 수있다.
중요한 대목: 무엇을 현관이라 하는가?만가지 인연을 놓아버리고 고요히 해서 한생각도 일으키지 않으면 숙세에 근기가 있거나 혹은 청년,장년인은 수행한지 일주일 혹은 연속적으로 몇주일지나서 마음에 활연함을 깨닫는데 현관이 열린것이다.이것이 곧 없는가운데 있음을 내는 것으로 신령쓰런 재질이 없는가운데 나오는 것이다.또 이름하여 正法眼藏,道眼開,谷神,靈光,性光,心光,心燈,眞心이라한다. 불가에선 그것을 明心見性이라 한다. 다만 이것을 이 性心은 眞陽의 점화를 얻어야 비로서 純陽이 된다. 무릇 늙거나 쇠약한 사람은 腎중에 진양의 정기가 부족하여 반드시 성명쌍수를 사용하여 하거가 이미 통하게 한즉 현관이 스스로 열리고 마음이 스스로 밝아지고, 성품을 스스로 보게 된다.淸西蜀重慶西北北 唐眞人말하길"수도의 중요한 것은몸에 일이 없어야 하고,마음에 다른망념이 없어야 한다." 당진인은 이미 육통이 구족하여 스스로 그손을 찌르면 백혈이 여러점 흘러나온다. 무릇 몸에 백혈이 있는사람은 반드시 얼굴에 주름이 없고, 모공이 없고, 머리는 검고, 양눈은 형형하고, 코에 호흡이 없다.겨울이라도 추위를 걱정하지않고, 코에 콧물이 없고, 여름에 더위를 걱정하지않으며 몸에 땀이 없다. 진양이 특별히 성해서 겨울에 집안에 있으면 집안이 따뜻하기가 봄같은 것이 특징이다.마음이 도이고, 도가 마음이다.마음과 도가 어긋나면 육도 삼도에 들어가고,마음과 도가 합하면 봉래삼도를 만든다. 천당지옥은 단지 이 한생각의 다툼일뿐이다. 혹묻기를 무엇이 활자시입니까? 활자시는 하단전에 원양정기의 열력이 크게움직여서 나타나는 것이다.동시에 눈에 백광이 위로 비추는데 이것이 여조가 말한 沁園春이다.이른바溫溫鉛鼎 [여기서 납으로만든 정이란 단전을 뜨거움을 말한다]이요, 光透廉 [광명이 눈에서 투출된다는것]이 이것이다.
활자신에는 다만 역량이 커질뿐 아니라,여러차례오는 것이다.낯과밤을 가리지 않고, 때와 환경에 관계없이 발생하는것이다.반드시 야자시후에 양이 생하는 것은 아니다. 고로 그것을 활자시라 한다.다만 능히 항상 정정에 들면 길을 가면서도 생기는 것이 활자시다.밤에 생기는 활자는 종종 한번씩 진동을 하여 잠을 깨게 된다.활자가 항상오면 자연히 늙음을 돌이켜서 젊어지고 얼굴에 주름이 없어진다.어두운 눈도 다시 밝아지고 작은 글씨도 안경없이 볼수있다.근골은 부드럽게 되어서 하늘을 받힐정도로 강해진다.만약 고요히 안으로 관하면 하루종일 잠이 없어지고 또한 혼침에도 떨어지지 않는다.잠잘때는 겨울이라도 두꺼운 이불이 필요가 없다. 장생이 이로 말미암아 생긴다.활자시가 생하면 원양정기가 뒤로 올라가서 앞으로내려가는데 불경에는 그것을 일러 法輪常轉이라 하거나 醍 灌頂이라 하고, 仙經에서는 河車逆運혹은 還精補腦또는 黃河水逆流,또 任督二脈通,또 小周天혹은 小藥이라 한다.이것은 오히려 몸안에 소약이고, 이외에 몸밖에서 오는 소약이 있다.능히 눈으로 靈陽의 氣가 하늘로부터 부드럽게 내려와서 머리를 지나 산근을 지나고 몸안에 들어오는 데
공부가 이에 이르면 간단이 없어서 이후에 대약이 밖에서 내려오는데 능히 눈으로 영양의기가 붉기는 해와 같은 것이 허공에서 부드럽게 내려와서 머리로부터 들어온다.한번 대약을 얻으면 사람은 능히 움직일 수 없고 말할수없으며 죽은것과 조금도 차이가 없게 되는데대약이 한번 몸안에 들어오면 眞性陰質이 모두 변화하여 淨하게되는데 대약의 역량은 참으로 위대하다.특별히 眞性靈光을 변화시킬뿐 아니라 동시에 그 형체를 변화하여 몸안의붉은피가 전부 백혈로 변화게 된다.
옛날에 張海派조사가 비래봉곁을 걸어가는중에 홀연히 붉은해 같은 영양의 기가 하늘에서 내려와 조사의 머릿속으로 들어갔는데 조사는 그때 모든 것을 잊어버리게되고 지각이 사라져서 노호동구 에 누워 있게 되었다. 깨어나보니 정신과 몸이 이상하게 쾌적하고 시간을 계산해보니 이미 칠일이 지났다 일양이 회복된 것이다.
이함허가 태상일용감응경에 주를 달기를 "경의 머리부분에 하수 공부를 말하되 움직일때는 그움직임을 타고 수행한즉 반드시 힘을 쏱지 않아도 관문이 스스로 열리고, 펼치려 하지않아도 규가 스스로 펼쳐진다. 갑자기 움직임을 타게 되어도, 고요한때에는 미미하게 火가 일어나 미려를 통과하고 천곡으로 흘러들어서 자연히 연정화기가 되고, 삼궁을 적시고, 이후에 허공에서 오는 외약을 얻게 되어서 나의 몸의 진기를 제압함으로써 그것과 사귀게 하여, 산란치 않게 하며,그런후에 서로 친하고,연모하여 용이 구슬을 기르는것처럼,닭이 알을 품는것처럼,따뜻한 기운이 끊어지지 않고 저 황정에 떨어져서 맺쳐서 朱橋를 이루는데 이것이 內丹이다. 곧 처음의 공이 완성된것이다.이후로 延年之妙得하여 형체가 완전해져서 도를 겸비할수있게 된다.한점의 양기는 진종자이고 천지인을 나오게 하는 부모이다.공부가 양신장이 불처럼 뜨거워 지면서, 단전의 기가 따뜻해진즉 호흡은 고르려 하지않아도 골라지고, 기는 단련하지 않으려해도 단련이 된다.기와 식이 이미 화합하면 자연히 상중하를 통하고 나오지도 들어가지도 않고 오지도 가지도 않는데 이것이 태식이다.공부를 하는데 정신이 점점 늘어나면 진기가 점점충만해진다.그리하여 자연히 감리가 교구하고 건곤이 회합하여 신기가 융창하게 되어서, 한순간 신기가 혼합하게되면 자연이 하나의 회풍이 생겨서 위로는 백맥을 충동하는데 이것이 河車眞動이 된다. 중간에 일점의 靈光이 있어서 하단전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이것이 물밑에서 현주를 맺는 것으로 土안에서 黃芽가 출생하는 것이다. 십월의 공이 원만해 지면 모름지기 때때로 兒를 비추어 돌아보고 열보,백보,천리 만리로 점점나간다. 만약 방종하여 영아를 통제 하지않으면 반드시 미로에 떨어져 돌아오지못한다.다만 평일에 靜功과 마음을 단련한 것이 순수하면 이러한 폐단에 떨어지지 않는다.白玉蟾이 樵陽경 後序에 말하길 배우는 사람은 오직 하루종일 六欲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귀한 것이다. 만가지 인연을 몰록 잊어버리고 靈臺를 적적하게 하고, 降宮을 惺惺하게 하면 이로쫓아 한점의 신령스런 기틀위로 바르게 비추면서잠깐사이도 떠나지 않은즉 행주좌와에 도가 아닌 것이 없다. 군자는 밥먹는 사이에도 仁義를 어기지않는것이니 반드시 이와같이 공부를 지어나가야 하는것이다.이아 같으면 반드시 공부가 성할 것이다. 그것을 살피지못할까 두려워하고, 이런말을 듣지 못할 것을 걱정해야 한다.종일토록 훈훈한 것이 술에 취한 것 같지만 유유히 단지 동굴속의 화창한 봄을 지킨다는 것이 이것이다. 관자재보살이 바로 이런 분이다.관을 열고 규을 펼치는데 손선생은 일찍이 일곱가지 법을 말씀하셨는데 수행자는 자기적성에 맞추어서 자유롭게 그것을 서택하면 된다.
1.守中法:관문을 여는법이 심히 많지만 守中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이방법은 도장경을 열람하면 도문의 중요한 방법인데 樵陽경,性命圭旨에서 安神祖竅하여 先天을 모으는 방법이다.그법은 고요히 중단전을 지켜보대, 調息과 不調息다 마땅하다. 이렇게 해서 바로 하복부에 열이 발생하면 靈陽精氣가 능히 움직이게되는데 혹 좌정할 때, 아무런 淫心도 없이 양물이 발연히 일어난다. 이경상이 있으면 장차 開關展竅하려는 징조이다.
2.중단전을 고요히 관하는 법:
정좌의 처음에 먼저 마음을 고요히 하고 망념을 제거하면서 일념도 나지않을 때 양쪽눈으로 고요히 중단전을 관한다, 동시에 神意를 이곳에 凝定하고 오직 調息하지 않을뿐이다.
3.고요히 배꼽안을 지키는 법:고요히 배꼽안을 지키면서 調息하지않는다.
4.배꼽을 지키되 調息하는법:고요히 신을모아서 배꼽을 관하되 호흡을 綿綿密密하게 고른다.
5.고요히 하단전을 지키법: 고요히 마음을 모아서 배꼽아래 일촌삼분을 관찰하고 호흡은 고르지 않는다.
6.하단전을 지키면서 호흡을 고르는 법: 고요히 마음을 모아서 배꼽아래 일촌삼분을 관찰하되, 綿綿히 호흡을 고른다.
7.회음혈을 지키는 법:고요히 마음을 모아 회음혈을 지키 는 것이다. 회음이란? 임독이맥이 모이는 곳이다. 일명 陰 라고도 한다. 이 7가지법은 만약 능히 오래도록 인내하면서 고요한 마음으로 수련을 하면 하복부에서 자연히 열이 발생하고 氣機가 스스로 발동한다.그리하여 미려를 통하게 하고 後昇前降해서 開關展竅를 마칠수있다.
혹 묻기를 : 하복부에서 어떻게 열이 발생합니까?
답하길: 수행자가 만약능히 고요한 마음으로 비추고, 신을 모아 호흡을 고루면 신이 기를 부리고,기가 신에 머물러서 신기가 합일하여 문득 靈陽精氣를 생산해 낸다. 영양정기라는 것은 이른바 眞火말한다. 도가에서 말하는 영양진기는 腦神靈性을 點化[선가에선는 그것을 取坎塡離라 한단]하여 純陽靈性으로 변하게 한다하고 또 이름하여 陽神[선경에는 成爲乾卦]이라 한다.
白玉蟾진인 말하길:참된 佛法이 道이다. 하나의 어린아이가 두아이를 감싸고 있다.
圓頓子말하길:참된 신선의 구결은 모두 고된 경험을 통해서 오는 것이다.경건하게 읽는자가 모두 얻는바가 있는 것은 조심스런 마음으로 수련하여 노력한 결과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얻었다 해도 얻지 못함과 같을 것이다.
진상양진인 왈"還丹을 닦으려면 먼저 음덕을 쌓아야 한다, 그방법은 베풀되 과보를 바라지 않고 쌓는 것이 음덕이다. 선을 베풀되 사람에게 알리지않는 것이 음덕이다. 사람을 험한곳에 몰아넣지 않는 것이 음덕이다. 모르는 가운데 방편을 쓰는 것이 음덕이다. 음덕경에 이르되 '저가 禍로서 내게 다가오면 나는 복으로서 그에게 다가가는 이런것들이 모두 음덕이 성하게 하는 것이다.'"수련에 중요한 것은 단전이 항상 따뜻하고, 활자가 자주 생하고 영장진기가 뒤로 올라서 앞으로 내리면 연정화기의 공부가 비로소 원만해지는 것이다. 계속 매진하면 거의 장생할것이다.미세한 양을 채취하거나 소약을 채취하는 것을 칭하여 調外藥訣이라 한다. 야밤에 옥경이 발연히 일어나면 곧 마땅히 일어나 앉아 눈을 감고 묵묵히 정좌하여 아래 회음혈을 관조하되 호흡을 깊이 고른다.만약 쾌적하지않으면 미세하게 호흡을 고르고 이에도 쾌적치 않으면 다만 눈을 감고 회음을 고요히 관찰한다.또한 효과가 있다.야밤에 양물이 일어날 때 앉아서 채취하기를 원치않으면 곧 누워서 신을모아 中黃을 관찰한다. 그러면 능히 精氣를 회수하여 運化할수 있다.만약 잠이든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도 같을 때 계속해서 중황에 신을 모으고 그리하여 한번 잠이 깊게들면 또한 깊게 잠이 들어도 방해롭지않다. 陽氣의 귀한 것은 안에 쌓이는것이고 더욱 귀한 것은 안에서 변화해서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이다. 양이 생할 때 일어나 앉아서 守中을 하면 나날이 안이 충실해져서 스스로 능히 開關展竅를 할 수 있다. 무릇 티끌 세상의일이 바쁘고 교제가 넓은 사람은 응당히 대응하는 범위가 넓게되어서 능히 도를 닦을수가 없다. 活子時가 한차례 발생하면 허공의진기가 문득 자연히 몸안에 한차례 흡인되고 자주자주 발생하면 여러차례 흡인된다.활자가 발생할때는 前降後昇하는데 그것을 이르되 소약이라 한다.이때는 가히 배곱프지않고 다만 흡력이 아직 크지않아서 오히려 영원히 단식 할수없다.대약을 채취한이후에 8-9개월이 지나면 흡력이 강해져서 가히 영원히 단식할 수 있다. 달마 태식경에 이르되 " 가 몸안에 들어가면 그것을 生이라 한다" 공이 태식에 이르면 다만 호흡이 멈출뿐 아니라 음식도 끊어진다.邱長春왈"호흡이 한숨이라도 멈추지않았다면 命이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대약을 이미 얻으면 그호흡은 자연히 멈추고 음식또한 끊어진다.그리고 몸두루 白血이 되어서 추호도 붉은피가없다. 이미 붉은피가없ㅇ으면 미세한 陰毒이 다 없어져서 몸은 순양의 체가 된다. 이로쫏아 여섯종류의 신통을 구족하고 장생하여 죽지않는다. 오직 지구만 벗어나지 못하기에 지선이라 한다.走丹은 精액이 새는것이다.수도자의 커다란 우환이다.팔단금은 文武의 두종류가있는데 문은 앉아서 단련하는것이고, 무는 서서 단련하는것이다.운동과 도인이 비록 방문에 속하지만 매일 공복시에 연습을 몇차례하면 [아침에 한번,잠자기전 한차례]오래하여 간단이 없으면 정액이 새는 것이 점차 감소하여 없어질 것이다.
達摩祖師의 易筋經은 단련하여 삼십육개월이 지나야 성공할수있는데 後天色身에 대단히 補益이 된다.
자응도인이 역근경의 뒤에 찬탄하여 말하길 "내가 역근경의 뜻을 알고보니 세상에 緇黃의 두집안에 도를 배우는 학자들이 많기가 소털처럼 많은데 도를 이룬자는 기린의 뿔처럼 드물다. 그이유는 대도의 진결을 얻지 못함 때문이다. 실로 이 한가지 공부가 결여되어 안으로 기본이 굳건하지 못하여 선정에 들고자 하나 魔의 근심이 있게된다.청정하여 몇 번이나 이룰수있지만 도리어 실패하는 것은 이한가지 공부가없어서 도를 받을 그릇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손선생이 말하길 서장의 密宗, 인도의 요가등도 먼저 색신을 단련한후에 마음 공부를 시작한다. 그종지가 몸을 건강하게 하고 병을 제거함으로부터 시작 하지않음이 없다. 달마역근경을 단련한후에는 大力神勇하고 몸이 金剛같이 견고해지고 안으로 강건함을 이미 이룬다. 이때나가서 공부를 하면 仙佛을 거의 바라볼 수 있다. 도를 닦는 군자는 삼가 대도를 가볍게 보지 말아야 한다.]
風師寶訓:풍사는 강소 양주인이다. 성은 吉이고 이름은 亮公이다. 號를 莽書生이다.鄕試의 中式이었으나 여러번 시험을 보아도 급제 하지못했다.이에 마음을 도닦는곳으로 돌렸다.丹을 얻은후에 스스로 풍선생이라 했다. 풍사의 도는 남녀음양을 써서 이룬바의 금단은 천원에 부합하는 것이다. 확실히 房中이면서 採戰은 아니다. 그법을 얻은 방법은 상세치 않다. 다만 그말을 기록한 것이 있을 뿐이다.] 언어문자는 다 마장이다.이곳에서 眞路를 구하는 것은 한마음으로 묘도를 구하는 것만 못하다.지극함이 있으면 스스로 어리석음에서 나올수있다.好人은 璞玉을 삼지만 壞人은 砂鑛을 삼는다.만약 沙石을 연마하지 않으면 ,옥을 어느곳에서 그릇이 되게하리요?의도하는 일을 얻어도 너무 기뻐하지도 말고, 의도하는일이 실패해도 너무 번뇌하지말라, 뜻과같이 되는것이라 해도 복이 아니고, 뜻과같지 않되어도 진짜복일수 있는 것이다. 명리에 담박하지 않으면 마음이 능히 편치 않을것이고, 신이 능히 맑아지지않는다.
다른사람의 현명함을 사모하고, 다른사람의 악함을 용서하는 것이 군자의 일이요. 다른사람의 현명함을 질투하고, 다른사람의 악함을 다행히 여기는 것은 소인의 마음이다.능히 靜功을 수행하면 자연히 마음을 밝히고 성품을 볼 수 있다. 불법은 신통을 귀히 여기지않고, 眞仙은 원래 괴이한 것이 없다.혹자가 道器에 대해 묻자 "癡이다, 국량이 커서 능히 모든 것을 용납할수 있기 때문이다." 西遊記기는 비록 소설이지만 그러나 參同契와 悟眞과 더불어 한구멍에 서 나온것이다.그 요령을 얻지못하는 것은 소설로서 소홀이 취급하기 때문이다.서유기는 절대로 구장춘이 짓지않았다. 그렇다고 결단코 도를 모르는 사람이 지은 것은 아니다.그 펴낸 말들은 오진을 보면 더욱 활연히 이해가 될것이다.註를 달은 悟一子는 실로 도를 좋아하긴 하지만 아직 도에 밝은 사람은 아니다. 고로 말한바가 많이 이치에 어긋난다. 족히 原書를 보좌하긴 부족하다. 마음이 한번 죽어서 살아나지 않아야 비로소 참된 것이다. 古人은 진심으로 덕을 삼았다.무릇 마음이 곧은 것은 다 덕이다. 그 덕이 없는자는 다 마음이 바르지 못한 것이다.
易은 命功의 所在이다.黃老가 다 그것으로 연유한것이고 천고의 聖眞도 모두 그것에 연유한것이다.靜을 닦는것에 도가 있습니까? 있다 道란 오직 마음을 관하는 것 뿐이다.眞陽의 종자를 단경에서 약,화,단,연,진기,화지수,등의 종종이름으로 표현했다. 이 진양의 종자는 참으로 백병을 치료할수있는데 이 종자를 찿고자 하면 勇猛精進과 힘을다해 고행을 해야 비로소 얻을 수 있다.
힘을 다해 고행하는곳에 도가 있읍니까?"있다. 오직 괴로움을 참고 수행할뿐이다. 진실로 천번 만번 괴로움을 참고 수행하면 원하는 것이 구하지 않아도 스스로 이른다.그렇지 않으면 비록 그것을 구해도 이익이 없다.
대개 괴로움을 참는 수행은 여러 가지 덕을 모두 지닐수 있는 첩경이다.. 천만의 고통을 참고 수련하는 것은 德이 구족해야 한다. 진실로 德이 구족하면 道가 구족 할것에 의심이 없다. 어찌 도를 얻지못할 것을 근심하랴?"
千古에 小人은 모두 가짜로 수행한다, 참으로 진실한 사람이어야 계합하는 것이다.
진기는 자연히 천지에 덮여있다. 참으로 알아야 할 것은 호흡의 기는 진기가 아니다.
옥녀가 일이 성사되길을 용납해도 모두 잘못된 것이다. 참된情은 탁한곳으로 함께 돌아가지 않는다. 대승의 법은 한번얻으면 영원히 얻는 것이다. 하나를 얻으면 만사를 끝내는 것이다.이것이 이른바 不二법문이다. 소승의 법은 定이 깊어서 지혜를 내는것인데 陰神을 낼뿐이다.
손선생의 이끄는 말:금단은 命寶이다. 仙丹이다. 그것을 얻으면 한시간 안에 문득 단을 맺을 수 있다. 이후에는 몸안에 生理 性理가 자동으로 변화하여 生生化化하여 生化가 무궁하다. 그러므로자연히 진을 이룬다. 선경에 이르되"몸에 진종자가 있으면 황아가 날로 자란다"는 것이 이말이다.이말은 금단이 능히 스스로 시시각각에 허공중의 道 를 흡입하여 ,이 眞陽의기를 몸안에 받아들인다는 것이다.마음을 단련하는 공부를 잠깐이라도 멀리 하지않으면 水源이 스스로 맑아진다. 고요히 닦는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陽關을 막는것이다.진실로 양관이 막히지 않으면 비록 유정의 병이 없어도 精액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을수가 없다. 양관을 막는것에 대해서는 伍柳파의 책에 자세히 나와 있다.오류의 책이 그래서 귀한 것이다. 靈陽精氣가 수백회 임독이맥을 통과하면 하거의 길이 순숙해져서 양기가 자연히 양물에 도달하지않고 精竅가 자연히 패쇄된다. 양물에 기가 없으면 자연히 축소되는 것이다. 공부는 흐르는 물을 거꾸로 올라가는 배와 같아서 잠깐이라도 노를 노치면 공부는 자연히 퇴보 하는 것이다. 명나라 陸潛虛는 양주 사람이다. 外丹을 단련할때에 뭇신선들이 나타났는데 그가운데는 광채가 맑고 순수한자가 있는가 하면 광채가조금 어두운 자가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광채가조금 어두운 신선은 마음을 단련하는 것이 부족 한 신선이었다. 대개 금단은 한번얻으면 영원히 얻기 때문에 마음을 단련하는 공부에매양 소홀히하거나 대략하기가 쉽다. 공부는 시시각각 부지런히 수련하는데 의지하므로 銖積寸累[티끌모아 태산을 이루면]그 마음이 더욱 맑고 깨끗해지며, 그 몸이 더욱 皎潔해 진다.
南宗의 五祖는 장자양,석행림,설도광,진니환,백옥섬인데 陳泥丸과 白玉蟾은 靜修공부로 眞仙이 된사람이다.종합해서 그것을논하면 북파,남종의 청정,음양은 가히 회통할수있는 것이다. 모든 수행이 허공으로부터 有形有色無質의 眞陽으로부터 오는것이니 이른바 金丹大約이다.
陰陽栽接法은 丹房器血을 설치하고 人元을 빌려서 天元을 회복해서 법으로서 수습하여 금단 대약을 결성해서그것을복용하면 나의몸안의 陰氣를 모두 소멸하여 成仙을 이루는 것이다.
淸淨性命雙修는 淸淨無爲한 마음으로 보는것과 듣는 것을 돌이켜서 신을 모으고 기를 모아서신기를 합일하게 해서 신령스런 물건을 생산해 내는데, 이 물건이 자연히 時時로 天人合一 의 元 를 흡취하게 하는데 이것이 外藥이다. 또한 소약이다. 또 外來小藥이 있는데허공으로부터 와서 몸안에 들어오는데 올때에는 본인이 스스로 볼수가있다.이로 쫓아 부지런히 수행하여 멈추지않으면 靈質이 더욱 많아져서 최후에는 붉은해와 같은 眞陽大約을 보게되는데 이이름이 금단이다. 또 天元神丹이라는 이름의 약이 허공에서 내려와 몸안으로들어가 나의 眞性과융합하여 칠일간 혼둔에 드는데, 조금도 지각이 없고 완전히 죽은 사람과 같다. 다시 깨어난 후에는 정신이 특별히 맑고 깨끗해진다.이것으로 미루어보면 북종의수련과 남종의 수련에 청정음양이 어찌다른길이겠는가? 여기서 말한 붉은 태양은 나의 장해파 太祖師께서 친히 그것을 얻은 것으로 절대로 망령되이 대중을 미혹 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 허공중에는 천지인 삼재의기운이 들어있는데 이것이 단을 맺게 한다. 이종류의 약에는 세가지가 있다.
1.仙經에 이르되:본래 眞性을 金丹이라 한다. 수도는 이 本來靈光을 닦아서 仙佛을 짓는 것이다. 선불도 이본래영광에 의지해서 이루는 것이다.
2.소주천이다. 이름하여 소약이 오래오래 쌓이면 하단전에서 불구슬과 같은 금단을 생산해 낸다. 이것을 대약이라 한다. 이약을 채취할때를 대주천이라 한다.
3.밖에서 眞鉛이 몸안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오래오래 쌓이면 몸안에 靈質이 많아져서 흡수하는 능력이 강해져서 붉은 해와같은 것이 하늘에서 서서히 내려와 몸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친히 볼수가있다. 이것이 금단대약이고 天元神丹이다.
위에서 말한 두종류의 내외의 금단대약은 만약능히 도래하기만 하면 모두 息住,脈住,食除,睡除가 되고 육신통이 구족하며, 生死를 벗어나게 된다. 여기서 말한것과 오류파의 책에 있는 안으로 수행하는것과 두이치가 아니다.능히 외래의 소약,대약을 보는것도 결국은 안으로 수행하므로써 오는것이다.오류의 內修공부는 소주천시에 양눈의 光力이 일반인과 같지않다. 몸안에서 소약대약의 진양이 발생하는 것은 모두 몸안에서 靈質을 이루므로 인해서 자연히 허공중의 眞陽을능히 흡취하여 人身에 이르게 하는 때문이다.오류의 책에는 단지 內修만 이야기 하고 외래의 소약,대약.천원의 기와 人元의 기를 말하지않은 것은 후래의 수도인이 마음이 밖으로 향하여 구하고, 안으로 수행하는것에 치중하지 않을 것을 염려해서 이다. 선천진일의 기는 사람의 元 와 마찬가지로 허공중에 가득한데 현관이 만약 열리면 다함없이 채취 할수있다.비록 채취라 하지만 실은채취가아니고 본래 갖추어있는 흡인력이 기약없이 사람사람에게 돌아오게 하는 것이다. 玄關一竅를 열고자 하면 가장 중요한 것이 무념이다.다만 정좌할때만 무념이 아니고 때와 환경에 서도 무념이어야 한다.또한 일체에다 마음이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청년,장년이 이와같은즉 玄關竅가 반드시 열린다.공부의 힘이 현관규가 열리는 경지에도달하면 스스로 豁然開朗함을 깨닫게 되는데 곧규가운데서 하앙 신광이 거처함을 안다. 神光은 또한 谷神,眞心,心燈이라 한다. 燈이라는 것은 항상 밝다는 의미이다. 이규는 앞으론 강궁에 통하고, 뒤로는 협척에서 니환에 통하여 현관이 항상 밝다. 如來께서 이른바 밝은별을 보시고 도를 깨달았다는 것이 이것이다. 또한 불교의 明心見性이라는 것이 이것이다. 다만 사람이 청년이나 장년일때는 人情이 농후해서 능히세상사를 간파하여 견고한 마음으로 도를 닦는사람이 봉황의 깃털과 기린의 뿔처럼 적은 것이 걱정이다. 만약 사람이 그마음을 단련하여 공부가 순수해 지면 앉았을 때 한생각도 생기지 않게하고, 덜고 또 덜어서 현관이 열리는 것이다.나이가 많은 수도자는 양은 적고 음이 많아서 망념을 멈추는데 다시 어려움이 있다. 만계형조사께서 이르길"십여년 수련에 開竅를 말하기 어려운 것은, 한생각도 일어나지않아야 性光이 비로소 나타나고 六根이 겨우 움직이면 곧 구름에 가리기 때문이라고"
이와같을때는 먼저 命功을 닦으면 효과를 빨리 볼 수 있다. 그법은 평시에 마음을 모아 호흡을 고르고 활자시에 양이 생하면 곧 거두어서 運化하한다. 오직 이것뿐이니 전에 말한바 하거를 통하는 법은 모두 명고에 속한다. 공부가 하거를 한번 통하는 경지에 도달하면 망상은 끊으려 하지 않아도 스스로 멈추고, 현관은 열려고 하지않아도 스스로 열린다. 또 성품을 닦고 명을 닦지않으면 비록 명심견성에 도달하드라도 마침내 쇠약하고 늙어서 죽음을 면치 못한다. 쇠약하고 늙으면 성광이 점차 어두어져서 완전히 성광을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이것은 일반인과 차이가 없게 된다는 것이다.그러나 명공을 닦고 마음을 단련하는 것을 잠깐이라도 멀리 할 수는 없다. 마음을 단련하는 것이 순수해지면 명공도 계속 높아진다. 性命2功의 관계가 이와같이 긴밀하다. 玄竅를 여는 공부는 다분히 비밀로 해서 말하지않는다. 손선생은 二懶心話에서 이것을 다루었는데 "현관일규를 알지못하고 공부를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이규는 신력을얻어 여는자가 있는가 하면 , 공부가 도달할 때 스스로 열리는자가 있고, 십여년을 수행해도 규를 열지 못하는자도 있다. 만약 고요함이 극에 달할 때 하늘과 땅을 잊을 때 개관의 징조가 있는데 모르는 사람은 현관이 이미 열렸다고 한다. 대개 이것은 현상이 나타난것에 불과 할뿐이다. 아울러 현관이 열린 것은 아니다. 현상은 어떨때는 나타나고 어떨때는 나타나지않는다.또한 관은 한번 열리면 영원히 열린다.개관이 되면 신에 갈무리 되어있는 망념이 스스로 없어지고 진심이 나타난다. 나는 스승의 신력을 얻어서 개관전규하게 되었는데 감히 숨길수가 없다. 그러므로 자세히 기록 하는 것이다. 초학은 스승의 은혜를 잘 알아야 한다."
自然站椿煉法:눈은 반만뜨고 밖을 보지않고, 귀는 밖을듣지말고, 마음을고요히 하여 호흡을 생각하고, 일체를 다 잋는다 허리띠를 느슨히 하고 양넙적다리를 나누어서 어깨를 가지런하게 하고 머리 등 허리 어깨를 곧게 하고 양손은 아래로 내리고 양다리는 약간 구부려서 선다.이것이 참춘이다. 발바닥에 통증을 느끼면 일어서서 휴식함도 괜찮다. 이와같이 다시 참춘하고 다시서고, 다시 참춘하고 다시선다.함께 20분정도를 하는데 최소한 15분을 하고, 능히 25-30분을 하면 더욱 좋다. 매일 쉬지않고 하면 하복부에 원기가 자연증가하고, 다리의 힘도 더욱 강해진다. 이후에 점점 증강해서 40분에서 1시간에 도달하면 백병이 다 사라진다.아침, 점심먹기전, 저녁먹기전, 혹은 잠자기전에 그것을 단련한다.단련할 때 의복은 따뜻하게 하고 站法을 연습한지 오래면 허공중의 양기가 자연히 많이 흡입되고 적게 나간다. 이것이 죽음을 멀리하고 삶에 드는 도이다.
방도어록 - 원돈선생편
널리 丹經에 박식하고, 이치와 수행이 함께 뛰어나며, 모두들 추천하길 道門의 泰斗라 한다.
1.무릇 천기,地點,人事,飮食등등은 모두 정좌공부에 긴밀한 관계가있다.다만 靜室만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수행자가 정좌할 때 안에서 나타나는 변화는 가끔씩 단경에서 말하는 범위 이외에 것들이 나타나는 수가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경험자나 학식이 풍부한 스승과 도우에게 서로 탁마하여야 비로소 그 치우친 것을 제거하고 순정한곳으로 돌아갈수있다.이 수행은 實修實證有作有爲의 위대한 공부이지 高談哲理心性을 공허하게이야기 하는 공상이 아니다.
最上等법문은 비록 구결이 있어야 하지만 다만 위험정도가 비교적 가볍고 그것을 수행하는데 적당한즉 추호도 위험이없다.설사 몇차례 위험을 만났다 해도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中下等법문은 구결이 더욱 번다하고 위험도 더욱 크다. 고로 丹品의 높고 낮음을 가히 먼저 살펴서 선택하지않을수 없다
走丹이라는 것은 곧 遺精이다. 유정의 병은 참으로 평범한것이다.그러나 일반수행자가 매양 기쁜마음으로 하단전을 비추어서 날이가고 달이가면 全身의精氣神이 모두 이곳에 모이는데 보호하여 지키는 법을 얻지못하면 관문을 충동하여 밖으로 나가버린다.이후 전공이 모두 폐기될뿐 아니라 신체에 대단히 큰 손실을 입게 된다.무릇 금선증론과 혜명경을 수련하는자는 많이 이병의 근심이 있다. 무릇 오로지 한규를 주시하는자는 비교적 쉽게 공을 얻을수있지만, 神意가 분산된자는 쉽게 효과를 보기 어렵다.수행자의 공부 경험에 큰 관건이 이것이다. 運氣와 調息은 근본적으로 두가지 일이다. 이것을 합해서 한가지로 말할수없다.그법을얻지 못하고 운기 하면 혹 氣墜,腎腫,腹痛의 위험이 있다.調息은 그렇지않아서 이런 위험이 없다. 사물이 오면 곧 응하고, 사물이가면 곧 잊는 것이 초학자에겐 쉽되 쉽지않은것이다.오로지 공부를 하는사람은 몸은 한가하고 마음은 고요한 것으로 妙를 삼아야 한다. 낯에는 사물에 응답하고 야간에는 억지로 정좌하면 비록 능히 心神을 수습하지만 그효과가 미약하고 미약할까 걱정스럽다.
정좌할 때 몸이 움직이는 것은 병으로 오인하지말라 그러나 또한 그 한도가 있다.필경 머리가 흔들리고 수족으로 춤을 추는 것은 常軌에서 벗어난 것이다. 뱃속에 소리가 나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그러나 호흡을써서 고의로 소리를 내지않아야 한다.반드시 신이 안정되고 식이 안정되면 자연히 소리가 있다.소리가 있는 것은 복부내에서 기가 움직이는 경험이다.陰念을 일으켜 양물이설 때 그것을 채취하면 반드시 幻丹을 이룬다.그 水源이 맑지않을 때 굳이 그것을 머물게 해도 마침내 밖으로 나가버린다.잡념이 다투어 일어날때는 채취하거나 단련하지말고, 念頭부터 거두어야한다.그렇지 않으면 자리에서 일어나 산보를 하거나 혹은 눕거나 하여서 잡념이 사라지면 다시 공부한다.잡념이 일어나는 것은 대부분 환경이 열악하거나 세상사에 얽혀서 그런것이다.환경을 개선하거나 세상사를 줄이지 않고 잡념을 제거하려는 것은 나무위에서 고기를 구하는 것 같은 것이다. 약이 생산되는 모습은 몸두루 훈훈하게 융화가 되고 手足이 미세하게 마비되며 입안에 침이 용솟음치고 골절이 스스로 움직인다.그러나 집착하지말것이니 사람마다 다를수가 있다. 오직 마음으로 알수있을 뿐이다.약이 생산될때는 明覺을 일으키지 말라고 했는데 심히 옳은 말이다.채취한바의 無形의 기운이 곧 凝結하기를 구하는 것이 옳다. 좌공에서 귀한 것은 풍부한 경험이다.경에 이른바"한점의 기운이 황정에 떨어지면 定에 들어 陽神을 단련한다"그러므로 연기화신의 공부는 入定이 아니면 옳지않다.호흡이 끊어진즉 定에 들 수 있고 정이 오래되면 空을 체득 하고 공이 극에 도달하면 깨닫게 된다. 다만 입정의 방법은 반드시 內氣가 밖으로 나가지 않고,外氣가 들어오지 않아서 없는 것 같으면서 있고 신과기가 함께 定에 들면 있는 것 같으면서 없게 된다. 신기가 정에 들면 定의 모습을 볼수없는데 이것이 定의 참된모습이고, 입정이된다.煉精化氣는 마땅히 武火를 행해야 하고, 煉氣化神은 文火를 행하는 것이다.武火란 有候之火이고, 文火란 無候之火이다.
고인이 이르되"화후를 행하지 않아도, 화로속에 스스로 溫溫하다"이것은 차갑지도 건조하지도 않아서 있는 것 같으면서 없는 것 즉 무후의 모습이다. 비결에 "연기화신은 文火로서 기르고, 호흡이 가고옴이 끊어지면 반드시 正果를 얻는다" 定중에 밖으로 구하는 바가 있으면 10월에 果가 원만하기 어렵다. 시월을 두루수련해도 과가 원만하지 못하면 반드시 幻胎를 얻어서 양신이 나오기 어렵다.숨을 쉬지않되 쉬고, 火를 쓰지 않되 화를 써야 바야흐로 참된火이다.參同契와 悟眞은 완전히 비밀이다. 그러나 천선정리와 금선증론은 거의다 나타냈고, 약간을 비밀로 했다. 陳希夷,邵康節일파는 顯도 아니고 密도 아니다. 또한 顯이며 密이다. 완전히 顯인 것은 절대로 없다.天元丹法은 黃元吉의 저서 두권[樂育堂語錄,道德經강의]을 참구하면 족하다 다른 것을 참구할필요가 없다. 천선정리일파는 스스로 천원이라 하지만 다만 그 지나치게 着相을 기피 할뿐이다.金丹眞傳은 번거러운 것이 悟眞篇의 簡易함만 못하다.주문을 외우는 것은 신이한 효험이 있는데 그이치는 심히 오묘하여 생각으론 미칠수없다.도가 이루어진후에는 만가지 법이 갖추어지는데 먼저 배움을 우선하는 것은 무엇때문인가 ? 수행에는 반드시 채소만 먹을필요는 없다. 어떨때는 채소가 오히려 적당치 않을때가 있다.공부가 정진하게 되면 자연히 냄새나는 향신료와 고기가 싫어진다.그리곤 기쁘게 청정한 채소만 먹게 된다.服氣는 穀의 한종류이지만 그러나 벽곡은 수도의 梯航이지 古仙의 본래뜻은 아니다.만약 명공을 짓되 능히 내단을 맺거나, 성공을 짓되 능히 대정에 들면 벽곡은 하려 하지않아도 자연히 이루어진다.精을쌓고 氣를 모으는 것은 飮食物의精華를 단련함으로써 나오는것이다.비유하면 열근의 鐵을 단련하여 한근의 銅이 나오는것과 같다. 만약 공부하면서 단식을 하면 이미 재료가 없는데 무엇으로 精氣를 생산하겠는가?여자가 수련하여 월경이 끊어지는 것은 대략 12년이 걸리고, 남자는 精이 새지않는데 대략 6년이 걸린다. 다만 이것은 대략을 말한 것이다. 밤중에 양물이 일어나서 새려고 할때 마땅히 하거를 역으로 운전하여 精竅를 막는 것이다. 욕망을 쉬는 방법은 적극적인것가 소극적인 방법의 두가지가 있다.적극적인 것은 무공,유연체조,도인술,을수련하는것이고, 소극적인것은자극적인 음식,자극적인 영상,소설을 회피하는것이다.심하면 부부관계까지 금해야 한다.
靜功을 읶히고자 하면 고요히 신을 안정시키고 기를 양생할 수 있는 방한간을 준비하고, 할 일없는사람의 소란을 피할수있어야 하고, 세속의 일에 마음이 얶메이지 않아야 한다.또한 여자를 멀리하고 영원히 색욕을끊어야 한다.靜功의 효과가 빠르고 느림은 문파와 방법으로논 하는 것은 옳지않다.무릇 나이의 많고 적음, 가정환경의 좋고나쁨, 공부를 임하는태도의 근면함과 게으름,자질의 지혜로움과 어리석음,마장의 가볍고 무거움, 속세에 억메임이 많고 적음등 곳곳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그러나 비록 나이가 많다해도 한길로 용맹히 정진한다면 일이라는 것이 사람에게 있지 나이의 많고 적음에 있지않음을 알 수 있다. 몸을 단정히 하고앉아서 요동치말고 자연스레 앉아야 한다. 억지로 오래 앉으려 하면 않된다 이것이 調息이다.만약 깊이들이쉬고 깊이 내쉬어서 의도적으로 숨이 단전에 도달하게 하면 다만 호흡이 고르지 않을뿐아니라 심하면 병이 생길수도 있다. 혹묻기를 "因是子정좌법에서 정좌할 때 눈을 가볍게감고 ,同善社초보공부에서는 눈을 平視하라고 하고 다른 道書등에선 눈을 반을 뜨고 반을 감아서 코끝을보는 것으로 기준을 삼고,이것을 垂簾이라 하는데 이세가지 중에 어떤 것이 정당합니까?"
답하길"나는 인시자의 것에 찬성한다.다만 뒤의 두가지도 반대하지않는다.대개 눈의 열고닫음은 처음공부에선 긴밀한 관계가 없다"
또묻길"십수년전에 스승에게 현관일규를 가르쳐줌을 받았는데 가르침에 의거하면 눈은 횡으로 코는 수직으로 운운...이 竅를 잘善用하는사람은 마음이 계곡처럼 비워지고 알면서도 지키지않으며 있는 듯 없는 듯 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맞는것인지요?
원도자 답왈 "현관일규는 여러종류의 설법이 있는데 그대가 말한 현관은 가장보편적인 방법중하나에 불과하다.현재 중국에서 구결을 전수하는자의 대부분이 이런 종류이다. 그러므로 실로 성공을 바라기는 어려울 것이다. 知而不守,若存若亡이 그래도 조금은 수승한것이다.그러나 내가 전수하는 현관일규는 위로는 제석의 코구멍을 뚫고 仙佛고 어깨를 나란히 하고 우주가 손안에 들어오는것이다.몸에서 만가지 변화가 생겨서 스스로 자신의 생명이 자신에게 있음을 믿고, 하늘에 있지않음을 알수있는 것이다. 어찌 저사람들의 천박한 가르침에 비교할수있겠는가? 다만 나의 현관은 절대로 가벼히 전하지않고 반드시 그사람이 도를 짊어질 그릇인가 살펴서 바야흐로 가르쳐 주는 것이다.
또묻길"마음을 미간사이에 두거나 혹은 하단전에 두는 것은 어떻합니까?
답하길"두가지 모두 폐단이 있다. 항상사용하면 병이 생길수도 있다. 능히 단정히 정좌하여 태산의 고요함과 부동함같이 하여 만가지 사려를 다잊고 차가운연못의 맑음과 명철함을 지니면서 자연히 그 자연에 맡기면 몸속의 기기가 충동하여 자연히 훈증이 되고 자연히 융화되고 자연히 응결되므로 비단 해로움이 없을뿐 아니라 날로 이익이 있을뿐이다.
淸淨공부는 족히 부족한 것을 도울수가 있는데 현문에서 나이가 많은사람은 栽接法을 쓰지 않으면옳지 않다고 하는 것은 그 淸淨공부의 先天一氣의 妙用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노인의공부는 중요한 것은 훼손된 것을 고치고 돕는데 있는데 응당히 많이 잠을 자는 것으로 妙를 삼는다. 오래앉아서 잠을자지않으면 처음 기초공부에는 마땅치 않다. 굳이 그것을 강행하면 이익이 없을뿐 아니라 해로움이 생긴다. 이것이 道家와 禪宗수행의 차이점이다. 단전이 심희 따뜻하면 마음이 평안하고 줄거운데 이것은 이미 坎離가 사귀고 水火가 나란히 한 효험이다.어떤때는 몸이 혹 없는 것 같고 이종류의 모습은 靜功을 읶히는자는 늘 있는 현상이다 놀랄필요는 없다.눈을 감으면 혼침이 오고 눈을 뜨면 淸明한 것은 몸안에 陰濁의 기운이 오히려 중하기 때문이다.만약 공부가 원만하다면 몸안이 순수한 한조각 맑은 陽의 기운뿐이기에 눈을 감아도 혼침에 들지않는다.
신선공부는 중요한 것이 태식에 있는데 태식이 이루어지는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연스런것이고,하나는 강제로 하는 것이다. 무엇이 자연스런운것인가? 대주천입정이후에 자연히 태식에 이르는 것이다. 무엇이 강제로 하는것인가? 후천호흡을 써서얕음에서 점점 깊이 들어가서 드디어 점차 태식에 이르는 것이다. 修丹의 선비는 오랜세월 精을 새지않게 하는것에 妙가 있다.
尾閭로부터 한알의 작은구슬이 위로 머리로 충돌하고, 조금있다 단전으로 내려오는 일이 있는데 진실로 이것은 환상이 아니고 정좌할때에 생각이 끊어지면 자연히 발동 하는 것이다. 이것은 공부의 맹렬이 나가는 상징이다. 그러나 그자연에 맡겨야지 지나치게 집착해선 안된다.
묻기를 " 임독을 통한후 두달이 지났는데 단전에 알이 있는 것 같은 것을 깨닫게 되는데 어떤것입니까?"
답하길"다른사람들도 이효험이 있다. 병이 아니다."
묻기를 "고요함이 지극할적에 기가 배가득함을 보는데 마치 하얀달과같고 이것이 납이 녹은 것 같은데 흘러서 배꼽아래에서 돌기도 하는데 무엇입니까?"
답하길"다른사람도 이런 것이 있는데 좋은 경계이다."
묻기를 "앉았을 때 단전에 곤충이 뭉쳐 있는 것 같은데 기는 위로 心部로 치받치고 한번은 오르고 한번은 내리는데 마치 호흡을 하는 것 같읍니다.이것이 태식입니까?"
답하길"단경에선 내호흡이라하고 반드시 코로쉬는 숨이 멈추어야 바야흐로 이와 같다. 태식은 이경우에 비교해서 더욱 미세한 고요함이 있다"
묻기를"이것이 처음엔 곤충같더니 혹은 움직이고 혹은 멈추고 그형상이 생리학샹에서 말하는 精蟲과 같습니다."
답하길" 사람몸엔 본래 정충이 없다 그러므로 정충이 있다는 것은 이물건이 변화한 것이다. 순리되로 하면 凡胎을 생하고, 거슬리면 仙胎를 맺는것이다.내가 옛날얻은 구결 몇구절이 있는데 가려운 것 같으면서 마비되는것같고 겸하여불과같은데 벌레 같고 개미같으며또 모기같은데 만마리의 말이 양쪽귀를 공격하듯 분주하고 양미간에서 흐르는 별빛과 섬광이 번쩍인다. 만약 이경계에 도달하였으면 놀라거나 두려워하지말고 원신 안정시켜서 움직이지 않게 하라. 이것은 대개 대약이 관문을 두드리는 內景이다." 소주천공부에서 陽光이 세 번 나타나면 곧 止火하여 大約을 채취한다. 천선정리에 있는데로 그것을 행하면 되는데 너무 늧거나 빨라서는 않된다.
혹묻길"정좌할 때 강궁아래 단전위에 어떤물건이 질펀하게작은데 서서히 움직여서 위로는 니환에 통하고 아래로는 용천에 도달하는데 신심이 쾌할하고 화평한데 이것이 태식입니까?"
답하길"이것은 眞息에 가까운 것이다. 아직 태식의 경계는 아니다 진실로능히 인사를 끊고, 하나의 그윽한 장소를 찿아서 衣食住로 번뇌하지않고 또 도반의 보호를 받으면서 오로지 한마음으로 죽자고 공부하면 반드시 점점 태식의경계에 도달할것이다.그리하여 코로쉬는 숨이 영원히 없어지고 바야흐로 태식을 이룰 것이다. 수행자는 잘 살펴서 체험하라"仙學은 三敎이외에 독립된 과학이다.선도에는 남종, 북파 ,또는 남도아니고 북도아닌 것이 있다.오충허의 天仙正理는 북파가 되고 黃元吉의 樂育堂語錄과 道德經講義는 남도 아니고 북도 아니다.홀로앉아서 외로히 수행하고 , 虛이르고 靜을 지키는 것은 이법이 쉽게 수행할수 있는 것으로 반드시 人事를 물리치고 할필요는 없다. 효과가 비교적 더디지만 폐단은 적다. 내가 인도한 사람들은 모두 이파이다. 이파의 최고로 중요한 것은 현관일규이다.이미 參同契悟眞의 법도 아니고 또한 伍柳의 법도 아니다 이것은 陳希夷 邵康節이 전한바의 法訣이다. 한몸의 음양은 효과를 보기엔 심희 느리지만 다만 실행하기가 쉽다. 彼我의 음양은 효과도 빠르고 힘도 강하다. 다만 실행하기가 어렵다. 하물며 음양쌍수중에서 여러 가지 차이에 있어서랴?[道人 왕현재가말하길"南宗栽接은 이루는자가 적고 패망하는자가 대부분이다.가희 배울것이 못된다"라고했는데 그러므로 이곳에서 음양쌍수를 말한 것은 수행의 여러방법중의 하나를 말한 것이다.]
음양쌍수에는 네가지 수준이 있다.
1.나와 남이 함께 이로운것,2.자기에겐 크게 이로우나 남에겐 추호도 해가 없는것,[이두가지 비결은 역대신선의 비밀로서 사람이 아니면 전수하지않는다]
3.나와남이 함께 이익과 해로운것[이것은 고대의 지식4계급의 남녀의 양생술이다.]
4.나와 남이 함께 해로운것[이것은 강호의 술객들이 도덕의 행위를 돌보지않고 또한 妖魔精怪등의 수련을 하는법]이것은 아직 배움이 부족하거나 性情이 탁하거나 아직 眞訣을얻지못해서 잘못되어 旁門으로 들어간 것이다.
종합해서 이것을 논하면 남북양파는 각기 극단으로 달리고 있는것이다.그러므로 실행함에도 곤란함이 있다.오직 陳希夷,邵康節 일파가 가장 초학에게 좋은 방편이 된다.黃元吉이 論한바도 이파에 속하는데 또한 내가 私淑한 바이다. 그래서 줄겨 소개하는 것이다. 북파가 비록 청정에 중심을 두지만 그러나 오로지 정좌만 하는 것으로 성공하지는 못한다.다시 바같의 힘을 빌리는 것이 적지않다.빌리는 방식은 곧 허공중에서 구하는 것이지 사람몸안에서 구하는 것은 아니다. 守中抱一과 心息相依가 진희이 일파의 요지이다.南宮劍仙派는 三元大丹正法에 비교해서 一級이 아래다. 선천일기는 허무중에서 오는것이라는 천원단법은 이말로써 증명을 삼는다. 결코 세상을 속이는 말이 아니다.천원은 시작에 불과하고 그가운데 上中下가 있어서 효과를 보는것도 빠르고 늧음이 있고,공의 교묘하고 모자람이 있어서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오류일파는 아울러 상승이 아니다.天元上乘은 오직 李淸庵,陳虛白,黃元吉등제공이 거의 그것에 가깝다. 수도인은 최고로 두려운 것이 집안일에 얽메이는 것이다. 집안일에 얽메이지않으면 비로소 공부를 할수있다.나이가 많아도 오히려 장애가 되지않는다. 法侶財地중 法과財가 가장 중요하고 나머지地侶는 다음이다.在家수행도 곤란하지만 출가수행도 쉬운 것이 아니다.도를 전할때는 그사람의 덕성품격이 도를 닦을만한 그릇인가를 살펴야지, 빈부귀천을 물을 필요는 없다. 부귀한사람이 입문하기는 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그습기가 대단히 깊기 때문이다. 虛寂두글자가 가장 중요한것이다.發宅飛昇[전신이 하늘로 오르는것]은 天元神丹이 아니면 어렵다.보통수련하여 玉液,金液,結胎,出神등은 개인이 해탈하는데는 문제가없지만 九族이 해탈할 수는 없다. 靈源大道歌,二十四家串述는 청정공부를 포괄하여 있다. 단지 그것을 열심히 읶혀서읽으면 나중에 스스로 활연히 돈오 할것이다.무릇 출세법을 구하는 제군들은 아래의 다섯가지 교훈을 세 번 생각하라.
1.오로지 死書를 죽어라고 보아도 진전을 얻지못하면 수행에는 이익이없는 것이 그 하나이고,
2.비록 원을 크게가져도 절실히 공부하지않으면 마침내 떡을 그리는 것으로 만족함이 그둘째이다.
3.보통의 규를 지키는 법은 성공을 바라기 어려운 것이 셋째이다.
4.정토법문으론 능히 서방에 나서 생사를 요달할수없음이 넷째요.
5.참선하고 화두를 살피되 언행이 일치하지않으면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 그 다섯째이다.
옛날의 修法은 부부가 한마음이 되어서 속정을 끊고 雙修雙證하였는데 孤陰寡陽의 제도와는 크게 달랐다.
劉綱,樊雲翹등은 부부가 함께 닦은사람중 가장 명성이 있는 仙人이다. 저 북7진중의 馬丹陽,孫不二는 아직 佛家의 습기에 물들어서 집안을 포기하고 다른 환경에서 홀로 수행했는데 옛 古仙의 가풍은 아니다.반드시 남자는 陽關이 막혀지고 여자는 斬赤龍이 된후에야 음양쌍수 공부를 할수있다.煉神還虛가 止火할때이다.
眞人潛深淵 浮游守規中 여기서 규라는 것은 원만함을 말하는 것이다.현관을 발견한 이후에 독실하게 이 원만함을 지키면 자연히 도를 이룰 것이다.
분노를 크게 한번 내면 머리위의 5氣가 전부 소멸하여 10일이 아니면 원래되로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수도인은 먼저 인내하고 양보하는 것을 먼저 배워야한다. 왕백영이 仙에 대해 논하되"정기신 삼보는 반드시 무념이어야 모을 수있고, 이미 모여서 흩어지지않으면 뭉쳐서 단을 이룬다. 선가에선 그것을 현주라하고 또 금단이라 한다.불씨는 그것을 사리라 하고 또 금강덕성이라 한다". 배꼽아래 단전을 보호하여 지키면 날로날로 점차
'성장한즉 몸밖에 몸이 생기고 신통변화에 통할 것이다. 또 왕이 성명에 대해 논하길"황정경과 참동계와 오진등의 법결은 건곤으로 정기를 삼고 감리로서 약물을 삼는다.이것을 뒤집어운용하면 거짓을 빌려 진을닦아서 한시간안에 천지의 조화를 얻고, 잠깐의 공부로 현묘의 구슬을 맺는다. 이것은 정미한 이치이기 때문에 스승이 없이 누가 알수있겠는가?"
2.圓頓先生評註:旁門小術錄
원문[도를 닦음에 먼저 念頭가 맑아야 한다]第二首 : 생각이 일어나지않음이 순수한 선천이다; 염두가 일어나면 후천에 떨어진다. 수도자는 생각일어남을 두려워말라 단지 늧게 알게됨을 걱정하라. 대저 각이라는 것은 慧劍이다. 깨달은즉 베어버리면 때를 따라 깨닫고 때를 따라 베어버린다.언제나 깨달아 비추면이것이 크게 깨달은 것이다.
評註:모든 책가운데 이한구절의 말이 가장 신묘한 것이다. 찬탄하는것외에 다시 비평할것이 없다.
第三首:원문[둥근 물주머니를 마음으로 그려서 가슴앞으로 내린다]
原書解釋:물주머니을 그리되 묵묵히 커단란 덩어리를 가슴앞에 있다고 상상하는데 큰덩어리를 작은덩어리로 만든다.
評註:큰덩어리를 작은덩어리로 만드는 것은 마음을 거두는 방편법문에 불과하다. 비록 대도는 아니지만 사람에게 해악을 끼치지는 않는다. 죽어라고 모처의 규를 지키는 것보다 훨씬 고명한 것이다.
제5首
원문 :아침마다 동쪽을 향해서 입을 열고, 탁기를 다 뱉어내고 청기를 마신다. 그리하면 換骨奪胎하여 童顔으로 돌아온다.
圓頓子註釋:吐納의 법은 고대 수련가의 늘 행하던 법이다. 그법을 나누면 上中下의 세가지 단계가 있다. 홀로 선도 修鍊하는正派인은 모두 이것으로 수련한다. 妖邪한자들은 남녀음양채보를 쓴다. 깊은산 깊은골의 劍을 단련하는 선비는 또한 이 토납의 법을 수련한다. 또 최상승의 전문 推拿,按摩의사도 또한 토납을 연마해야 바야흐로 손가락 끝까지 기가 미칠수가 있다. 소림무술의 眞傳氣功도 또한 토납구결을 쓴다.
6首:어리석은 사람은 망상으로 신선을 생각하지만 목이말라도 마시지않고 배가고파도 먹지않을 수 있어야 가능한것이다.
圓頓子評註:도를 배우는자는 飢渴을 참아야 하거나 말하기 어려운 고통을 견뎌야 한다. 사람으로서 누군들 단이슬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지 않으리요만은 그렇게 하지못하는 것은 환경의 곤궁함 때문에 원과 같이 될 수가 없는 것이다. 심지어는 한번 배부르게 먹는 것 조차 허락되지 않고, 종일토록 분주하게 바쁘게 다녀야 하고 입에 풀칠하는데 다른생각이 없게 된다. 만약 하루아침에 문을 닫아걸고 고요히 앉아서 밖으로 나가서 돈을 벌지 않으면 생활상에 곤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리하여 기꺼히 배를 주릴생각을 못하고 드디어 물러서는 마음을 갖게되어서 저 의식주를 연명하기위해서 세월을 보내게 된다. 그러므로 어떤이는 하루 한끼로 혹은 이틀에 한끼를 혹은 곡물을 피하고 기를 마시고, 또는 초목으로 식사를 대신하거나 나뭇잎으로 대신하는등 그 뜻이 참으로 가상하고 그정이 참으로 불쌍하지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나은 측은한마음을 달랠길없는데 그것을 어찌 비방하겠는가?
제9首:몸안에 감추어진 仙丹藥이 최고로 영험한데, 어찌 구차하게 몸밖에서 찿아 헤메이리요.
圓頓子評註:內丹은 단지 몸안에서 수련하는것이다.外丹은 도리어 몸밖에서 구하는것이니 어찌 하나로서 그것을 논할수있으리요.
제10首:還有名爲八段錦, 一切蠻幹似癲 [팔단금이라는 것이 있는데 일체 지랄병을 돌이킬수가 있다]
評註:내공을 행하는자가 외공을 알지못하면 쉽게 병에 걸린다. 그러므로 팔단금과같은 운동을 하는 것이 작은일이아니다.
2]圓頓..曺文逸 靈源大道歌에 대한 백화문 註解
原文:내가 그대들에게 있는데로 말하노니 命 [명의 꼭지]로부터 眞息이 있게 된다.
眞息과 凡息은 같지않다. 범식은 거칠고조잡하며,진식은 미세하다.범식은 얕고, 진식은 깊다. 범식은 빠르고,진식은느리다.진식을 변화하여 범식이 되고, 범식을 변화하여 진식이 될 수있다.산속의 돌바위사이에서 나오는 것은 진식과 비숫하다.강가운데 풍랑에서 용솟음치는 것은 범식이다.
原文:태극이 묘하게 펼쳐질 때 사람이 하나를 얻을수 있는데 하나를 얻었을 때 잘지니고 삼가 잊어버리지 말라.
하나라는 것은 도이다. 하나를 얻는다는 것은 도를 얻는다는 것이다. 도는 곧 無極이다. 둘은 兩儀이고 이것은 음양을 가르킨다. 음양은 곧 性命이고 성명은 神氣일뿐이다. 도는 가히 말할 수 없고, 하나는 가히 볼 수 없다. 무릇 가히보고 말할수있는 것은 다 음양의 상대적인 것이다.
原文:미세하고 미세하게 닳아서 점점없어지고, 닳아서 다 소모되면 元和와 神이 이에 떠나버린다.
원화는 원시 중화의 기이다. 또한 선천기라고도 한다.즉 천지를 내고 사람과 물건을 만드는 기이다.
原文:단지 길을 걸어도 禪이고 앉아도 禪이다. 聖人은 이와같지만 凡人은 그렇지않다.
禪이라 하는 것은 定으로 이해 해야한다. 고인이 늘 이르길 걸어도 定이고 앉아도 定이라고 했고 심지어 눕는것도 定이라 해거늘 하필 특별히 공부를 할 필요가 있겠는가? 진실로 宵 [저녁에 해질때]에도 精이 움직이니 잠깐이라도 떠날 수 없다. 그러나 혹자는 그것을 지나치게집착하는것이라 하고 심지어는 돌을 갈아 거울을 만드려 한다고 한다. 그러나 성인도 참으로 이와같이 공부해거늘 범부는 어찌 방심하랴?
原文:무심한 마음이 참된마음이다.
생각없는마음이 참된마음이니 생각이 있는마음은 거짓마음이다.
原文:혼합하여 하나를 만들고 하나마저잊으면 참으로 元和가 같이 나오고 들어갈 것이다.
혼합하여 하나를 삼는다는 것은 마음과 호흡을 서로의지하게 하는 神氣합일의 공부이다. 다시 하나를 잊는다는 것은 신기합일후에 다시집착하지 않아야 행하는바에 일이없는 것이다. 이미 능히 합일하고 능히 하나을 잊으면 몸안의 경계가 천지조화와 더불어 다 함께 호흡이 통하여 神妙莫測할 것이다.
原文:신령스런 샘물은 굳이 길어오지 않아도 항상 스스로 흐른다.
액이 능히 기로 변화하고 기가 능히 액으로 변화한다.
액과 기가 변화하는 것은 일부러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고 자연히 저 한몸에 순환유전하는 것이다.
原文:眞人이 어느곳에서 오는가?
진인이라는 것은 眞我이다. 공부의 힘이 깊어질 때 생사에 영향받지않는 물건이 나타나는데 만겁에도 보존되는 실체이기에 진아라 한다.
原文:지혜의 힘을더해서 陰魔와 싸워이긴다.
지혜가 있고 굳센힘이 없으면 도를 볼수는 있지만 그러나 도를 이룰수는 없다.
原文:虛談으로 말미암아 精을 오로지[專] 회복할수있는데 이것이 華胥[모두가 빛나는]淸淨國이다.
마음에 망상과 욕념이 없으면 이것이 虛이고, 좋아하는 기호와 악습에 물들지않으면 이것이 談이다.세밀히 살펴서 철저히 요달하는 것이 精이다.믿고 받들어 시작과끝이 하나같음이 專[오로지]이다.수도인들이 과연능히 虛談精專할수있다면 눈앞이 문득 이 華胥國의 仙境일 것이다.
原文:元和가 안에서 운행되면 곧 眞을 이룰것이요,호흡으로 밖에서 구하면 마침내 요달치 못할 것이다.
능히 몸안과 몸밖의 선천일기를 얻어 운화하면 자연히 진을 이룰 것이다. 다만 밖으로 후천호흡의기로 얻으려 한즉 마침내 해탈할 기회가없을 것이다. 대개 前者는 靜坐修眞의 수행인을 가르킨 것이요 後者는 氣功을 단련하며 靜坐修眞을 알지못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原文:종횡으로 몸전체를 윤택케 하는데 머리에 이르러서는 神水가 밖으로 새지않는다.신수는 아는자가 드믈어 말하기 어렵지만 眞氣로 말미암아 더욱 자란다.
신수의 해석이 매우 많지만 이것은 인체내에 眞氣가 변화한 진액을 말한다. 두루 몸전체에 순환하여 족히 쇠약한 체질을 고친다. 神水는 그윽하고 묘하여 말하기 어렵지만 내가 살펴보건데 세상에서 진실로 神水를 아는자는 텅빈하늘에 아침별과같이 희귀하다.
原文:다만 恬淡[고요하고 맑게]하여 생각이 없게 하고, 戒를 지니고 마음을 평안히 하여 말을 절제 할줄알아야 한다.
恬淡은 념은 조용히 물러서는 것이요,담은 마음이 머무는 것이다. 생각이 없다는 것은 망념을 끊고, 만가지 기틀을 쉬는 것이다.계를 지니고 마음을 평안히 한다는 것은 계를 지닐 때 그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을 말한다.언어를 절제 한다는 것은 하루종일 默默하여 그입을 세 번 다무는 것이다.이말되로 수행하면 무슨도를 이루지 못하랴?일상의 공부가 다만 능히 이와같아야 족한 것이다.
原文:다른날 공이 원만해져서 스스로 한가로이 노닐 것이다. 하지만 처음에 수련하여 단련하고 삶을 때 실로 勤苦[근심되고 괴로운것]이 있으리니,勤苦가운데서 또한 근심하지않고 閒閒[사이사이]할때에 단지 元神을 배양하기를 필요로 한다.
武火를 쓸때를 단련이라 하고, 文火를 쓸때를 삶는다 한다. 무엇을 무화라 하는가? 곧 精神을 긴장하여 잡념을 소제하고 단정히 정좌하여 심신이 서로 의지하게 하는 것이다. 무엇을 문화라 하는가? 몸전체를 긴장을 풀고 빛을 안으로돌이켜서 면면히 있는 듯 없는 듯 하는데 이것이 원신을 배양하는 묘법이다.
原文: 잠깐잠깐 하는 공부가 어찌 태연히 大定을 닦는 것 만 하겠는가?
수도인은 旁門小法을 공부하는 것이 긴요한것이아니다. 어찌일체를 놓아놓고 오로지 大定工夫를 하는것만 하겠는가?[이것으로 보면 도가의 文始派와 불가의 無爲法功夫가 가장 높은 수행법이다.]
原文:형체와 神을 비록 쌍으로 겸전하기가 어려운데, 만약 命을 아직 요달치 못했으면 먼저 性을 요달하는 것이 옳다.
신을 완전하게 하는 것을 性功, 형체를 완전하게 하는것을 命功이라 한다. 수행인이 形神겸하여 구족하는 것이 최고이지만 그와 같지 못하게 된다면 먼저 성공을 닦아서 신을 완전하게 하고 다시 명공을 닦아서 형을 완전하게 하는 것이 가장 옳은 것이다.
초보자 수행에는 먼저 신으로 기를 부리고, 기로써 신을 기르고, 신기를 합하게 하는 것이 곧 수도이다.
3]圓頓子가 골라서 편집하다..최상일승 性命雙修법
24家 丹訣 꿰어서 서술하다.
1.光明이 항하사세계에 고요히 비추니, 범부와 성인이 원래 한집안이고, 한생각도 남이 없을 때 전체가 드러나고,六根이 겨우 움직이면 구름에 가려 막혀버린다.
2.참된마음은 넓고 넓으며 妙한 無極인데, 한없는 신선들이 이속에서 나오는구나!세상사람들이 작은 몸둥이에 떨어져 집착하여, 한 개의 현묘한 구슬을 미하곤 알지못한다.
3.兩儀는 저 태극에서 비롯하여 갈라지고, 乾으로서 오로지 坤을 闢翕[합하여 열다]하고, 오직 중간에 玄牝門에 의지할 때 ,그것이 움직이면 줄거이 나오고 그것이 고요할땐 줄거이 들어간다.
4.天地사이에는 오직 [바람주머니]이 있는데, 탁약을 움직이는 자는 누구인가?움직임과 고요함의 근본 머리가 이로부터 나오나니 그대는 손을 놓고 바람이 있는지 없는지 살펴보라?
5.성품의 근본이여, 命의 꼭지로다,함께나왔으나 이름은 다르고 나뉘어 두종류가 되도다.한곳으로 합하여 돌아가면 丹을 맺게 되노니,이것을 元始先天氣라 한다.
6.선천의 지극한 이치는 妙하여 생각으로 알 수 없고, 鉛은 서방에서 생산되고 汞은 동방에서 생산되도다.
물과불 이 나뉘어 위아래가 되고, 玄關一竅가 그가운데 있도다.
7.한구멍의 허공같은 玄牝문은 節侯를 조정하여 항상 따뜻하기를 원한다. 仙人의 솥안에는 다른약이 없는 것은 잡스런 광석을 녹여 백번단련하여 금을 만들기 때문이다..
8.하늘의 기틀은 오묘해서 기우려 토해내기 어렵고, 顔子는 어리석은 것 같고, 曾子는 노둔하였네, 저들이 어느곳에서 공부를 하였느냐고 묻는다면, 단지 듣도 보도 할수 없는 곳이라고 말하려네.
9.듣되 듣지않으면 참으로 편안히 있는것이요, 보되 보지않으면 놀람과 두려움을 잊어버린다네 ,더욱이 귀한 것은 잊지도 돕지도 않는사이에, 넉넉히 그곳에 노닐면서 스스로 변화하게 하는것이라네.
10.杳冥[아득하고 어두운 모습]에 겨우 한가지 징조가 들어나고, 恍惚하여 아직 나와남이 나뉘기 전인데, 중간에 이 徵兆를 주재하는 것이 있으니,세상사람들이 문득 眞種子라고 한다.
11.황홀한가운데 모양을 찿고,杳冥안에서 眞精을 찿는다. 있고 없음이 이로쫓아 서로 사귀어 들어올때,아직 보지못한 것은 어떤생각으로도 얻을수있을까?.
12.하늘의 마음이 회복되는 곳은 무심뿐이다.이 마음 은 때와처소가 없는곳에 도달해야 찿을 수 있다.
만약 말하길 무심이 일이 없는것이라 한다면, 물속에서 어떤연고로 도리어 금을 생산해 낼수 있을까?
13.홀연히 깊은밤에 한가지 우레소리에, 만가지 집에 천개의 문이 모두 열린다,만약 없는가운데 만가지 형상있음을 안다면,그대에세 伏羲씨를 친견했음을 허락하노라.
14.西南의 길위로 달이 화려하게 빛날 때,대약이 도리어 이곳에서 생긴다. 옛사람의 詩한구절을 기억하노니,굽이치는 강위에 鵲橋가 놓여 있네.
15.기쁨을 막고 발[簾]을 내리고 묵묵히 살펴보면, 가득한 허공에 하햔눈이 어지럽게 나붓기네, 은근히 거두어서 잃어버리지 않게 하면,우두커니 둥근달을 홀로 볼때이네.
16.신묘하게 三田을 운행하여 위와아래를 관하면, 하나의 기운이 西東과 합하여 한덩어리가되고, 그대가 崑崙頂을 가리키며 노닐 때 , 夾脊에는 분명히 통로가 있다네.
17.子時에는 기가 미려관에 도달하고 ,꺼꾸러 하거를 운전하여 甑山을 꿰뚤 때, 중요한 것은 八門을 잠그고 열쇄를 채우고, 火符進退를 그 순환에 맡기는 것이라네.
18.단지 한맛으로물가운데 金을 구하면, 허무조화굴을 거두어 진압하게 되네, 장차 백맥이 다 근원으로 돌아가도록 재촉하면, 맥은 멈추고 기는 정지하여 바야흐로 丹을 이룬다네.
19.괴이한일이라고 사람들에게 몇 번이나 비웃음을 받았던가, 남자가 오늘 아이를 잉태하니,스스로에게 있는 精血이 交 하여 만들어지네, 몸속에 있는 부부여 참으로 신묘하도다.
20.이로쫓아 신선의 싹이 점차 형상을 드러내니, 때를 따라 灌漑하고 黃庭을 지킨다. 胎를 양육하여 8-9개월이 지나면 功이 장차 익어지고, 홀연히 범부의 몸이 이미 영험스러워졌음을 깨닫게 되네.
21.배고프면 먹고,목마르면 마시고,졸리면 잘뿐, 대도는 휘귀해서 자연스레 행동하네, 10월에 성스런 胎가 초탈하게되면 우레소리와 함께 上丹田이 열리네.
22.空에도 걸리지않고, 색에도 걸리는 색이 아니로다.
세계가 무너져도 저것은 무너지지않고, 有爲의 일이 끝났으니 또한 무위로다, 그러나 무위에도 또한 공부가 있도다.
23.법신은 예리하고커서 천지를 덥고, 眞性은 圓明하여 고금을 관통했도다, 만약 아직 頂門이 열려서 안목을 갖추질 못했다면, 그림자를 흩고 형상을 나누는 것을 자랑하길 쉴지어다.
24.허공을 타파하니 억겁이 소멸되고, 이미 피안에 올라 노젓는 것을 버렸으니, 단경의 만만편을 모두 살펴보아도, 末後一句을 말할 사람이 없도다.
이상의 詩歌들은 모두 24인의 佛家와 道家의수행자들이 지은것이다.내가 그것을 모아서 하나로 만들었는데
先後配列에 자못 깊이 마음을 썼다. 학자가 만약 능히 전부를 관통한다면 이몸그대로 成仙하여서 다시 후생을 기약할 필요가 없을것이다.만약이말이 거짓이라면 기꺼히 拔舌地獄에 떨어지겠다.
末後一句는 곧 다시 윤회에 들어 중생이 되는 것이다.
丙子년 추운겨울에 圓頓쓰다.
[이곳에서 선택하여 편집한 24개의 詩는 修眞의 전부과정을 설명한 것이다. 황대백선생의 36칙과 함께 참고하면 서로 유익한 것을 알게 될 것이다.]
4]원돈선생의 著,..황정경 강의
第一章:黃庭..신선이 되는 구결의 중요점은 태식에 있다.태식이란 무엇인가? 호흡과 호흡이 根源으로 돌아가는 것이다.根이란 무엇인가? 배꼽안의 빈곳이 이곳이다.배꼽안의 빈곳이 황정이다. 생명을 살리는 문이 배꼽이다. 단전이라는 것은 結丹의 장소이다.비유하면 종자을 밭에 심으면 자연히 싹이나고 열매를 맺는것과 같다. 그러므로 田이다.
第二章:泥丸..니환은 상단전이다. 머리꼭대기 가운데 있고 침구가들은 백회혈이라 한다, 이것은 腦이다.
뇌는 陰性에 속하고 고요한 것이 마땅하고 움직이는 것은 마땅치 않다. 뇌가운데 精氣神을 보양하는 방법은 오직 돌이켜서 비추는 것 뿐이다.하단전에서 內丹이 이미 맺게되면,니환으로 옮겨야 한다. 대개 返觀內照는 마음을 고요히 해서 性을 기르는 功이 있다. 단이 이루어져서 위로 올라가려면 이에 動하므로서 命을 뭉치게 하는 術이다. 비록 작용은 다르나 도리는 똑같다.
第三章:魂魄..혼은 陽이다.백은 陰이다. 혼은 정신이고 백은 체질이다. 중국의 丹家에서 혼백을 함께 단련할 것을 주장한다. 그러므로 비록 혼을 단련할줄알아도백을 단련할줄 모르면 죽어서 鬼仙이 된다하고, 백을 단련할줄 알아도 혼을 단련할줄 모르면 시체에 餘氣가 머문것일뿐이라 비록 수명이 천지와 같다해도 한낱 어리석은 범부에 지나지않는다. 점차 속세의 음식을 끊고 오로지 氣를 먹어서 太和를 보양하면 가희 장생할 수 있다. 혼백을 함께 단련한다는 것은 바로 후천의 음양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선천의 一 를 회복하는 것이다. 다만 이一 는 쉽게 얻을수있는 것이 아니다.참된것도 있고 거짓된것도 있는데 참된 것은 순수한 淸靈의 生氣여야만 쓸수가 있다. 거짓이란 더럽고 죽은기운을 머금고 있어서 사용할 수가 없다.
第四章:호흡..丹에 대한 비결이 수십가지이고 깊고 얕음이 각기 다르다.그러나 공부하는 비결은 모두 호흡의 작용이외에는 없다. 보통사람은 그 호흡이 대부분 많이 나가고 적게 들어온다.또한 거칠고 짧아서 능히 길고 미세하지 못하며, 급하고 얕아서 능히 느리고 깊지 못하다. 仙道에서 귀하게 여기는 것은 신으로 기를 부리고,신이 기가운데 들어가게 해서 기가 신을 감싸게 하고 한조각을 이루어서 한뭉텅이를 만든즉 호흡이 근원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이와 같이 그것을 오래하면 가히 태식을 이룬다. 무엇이 태식인가? 호흡의 기가 저 한몸안에 가득 [기운이 치성한 모습]하여, 한번 호흡을 열고 닫을때마다 기운이 전신모공에 서로 도달해서 코가운데서 도리어 기운의 출입을 깯닫지 못하고 바로 호흡이 멈추고 정지한즉 정에 들어 신이 몸안에서 나올것이 멀지않은 것이다. 황정경에서 논한바 호흡은 이에 태식이고, 그 앞의 초보공부는 병을 물리치고 수명을 연장하는 것뿐이다. 도가공부는 보되 눈을 사용하지 않고, 듣되 귀를 사용하지않으며, 오래 본다는 것은 눈으로 밖을 향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신으로 안을 보는 것이다.고로 返觀內照라고 하는 것이다. 호흡을 조절할 때 가장중요한 것은 현상에 마음이 메이지않는 것이다. 또한 뿌리없이 생각이 움직이는 것이다. 그러나 능히 허무와 합한즉 상에 집착하지않을뿐 아니라 능히 단전에 신이 들어가서 뿌리가 없는것도 아니고, 색도 아니고,공도아니고,잊지도 돕지도 않는 것 이것이 참된비결이다. 第五章: 津..정좌공부가 오래되면 입안에 자연히 단침이 생긴다.청량하면서 상쾌하고 맑은 것이다. 이것은 몸안에 모인 열력이 下焦의 水氣를 훈증하여 경락의 길을 따라 위로 오를 때 입안에서 변화하여 액체가 된것이다.이것을 삼키면 다시 뱃속으로 들어가는데 또다시 열력이 훈증되어서 변화하여 위로 오른다 그리하여 입에 이르면 다시 변화하여 액이 되는 것이다.이것이 이차로 변화한것인데 일차로 변화한것보다 더 달콤하다. 그것이 몸을 돕는 힘도 아주 큰데 이와같이 순환에 쉬지않으면 바로 백천만 번에이르러 공력이 젖과같이 제호가 되면 백가지 병이 침범하지 못한다.피부는 광택이나고, 안색은 옥과같아지고 몸에서 난초향이 난다. 고인이 말한 옥액환단은 이것이다.
第六章:存神..存神과 存想은 같지않다.존신은 생각하는 것이 없는 것이고, 신광을 한점에 모으는 것으로 하여금 밖으로 새지 않게 하는것이다.존신은 몸안의 한곳에 한계된 것이 아니고, 또한 어떤때는 몸밖에 두는 수도 있다.단도는 처처에 존신으로 작용을 삼는데, 황정경에이르길"아직 그 헤아림이 다하지않았으면, 가시나무에 생각을 묶어놓는것을 보임에 불과하다."
第七章:斷欲..선가의 처음공부는 귀한 것은 返老還童에 있다. 만약 몸안에 정기가 훼손되었으면 골수가 충분치 못해서 반드시 수련하여 정기를 補하고 배양하여야 한다. 배양하는 길엔 세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음식으로 하는 것으로 입으로 하는 보양이다. 둘째는 공기로서 하는 것으로 코로서 하는 보양이다.세째는 元 闔闢으로 피부로서 하는 보양이다. 이 세가지를 모아서 점차 채취하고 점차 단련하면 안으로 골수가 실다워지고 밖으로 피부가 윤택하며 정신이 맑아지고 단전에 기가 가득하게 되어서, 이것이 바야흐로 장생의 과를 증득하게 될것이다.그러나 이와같은 공효를 얻고져 한다면 房事을 단절해야 한다.만약 절제심을 갖고 하여금 반드시 단절 하면 방야흐로 모든 공력을 얻게된다.그러나 이와같은 것은 영원히 정이 漏泄되지않는 다음의 일이다..정관을 폐쇄하여 영구히 漏泄피 않는 것은 修仙의 제일보이다.그러나 이미 파체인은 실로 精關이 막히는 공법을 실행않고 이일을 행하면 극단의곤란을 감수하게 되는데 약을 복용해도 소용없고,운동도 효과가 없다.獨身禁慾도 효과가 없다.마음을 바르게 하고 정성스레 하여도 효과가 없는데 참선을 하여도 효과가 없다. 신앙과 각종종교활동도 효과가 없다.심지어 六字氣를 마신다거나, 팔단금,역근경,開三關,轉河車,소주천,대주천,등의 갖가지 공법이 소용이 없는것이다.만약그자연에 맡겨서 멈추려 하지않으면 한달에 한번 혹은 몇 달에 한번씩 정이 누설되어서 신체건강엔 방해가 되지않지만 애석하게도 修仙의 원은 흐르는 물같이 될 것이다. 마땅히 알라 이일은 몸에 옷을 입는 것 같아서 사람에 따라 법을 설하는 것으로 하나에 집착하여 나머지를 무시 할 수는 없는 것이다
1.무릇 천기,地點,人事,飮食등등은 모두 정좌공부에 긴밀한 관계가있다.다만 靜室만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수행자가 정좌할 때 안에서 나타나는 변화는 가끔씩 단경에서 말하는 범위 이외에 것들이 나타나는 수가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경험자나 학식이 풍부한 스승과 도우에게 서로 탁마하여야 비로소 그 치우친 것을 제거하고 순정한곳으로 돌아갈수있다.이 수행은 實修實證有作有爲의 위대한 공부이지 高談哲理心性을 공허하게이야기 하는 공상이 아니다.
最上等법문은 비록 구결이 있어야 하지만 다만 위험정도가 비교적 가볍고 그것을 수행하는데 적당한즉 추호도 위험이없다.설사 몇차례 위험을 만났다 해도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中下等법문은 구결이 더욱 번다하고 위험도 더욱 크다. 고로 丹品의 높고 낮음을 가히 먼저 살펴서 선택하지않을수 없다
走丹이라는 것은 곧 遺精이다. 유정의 병은 참으로 평범한것이다.그러나 일반수행자가 매양 기쁜마음으로 하단전을 비추어서 날이가고 달이가면 全身의精氣神이 모두 이곳에 모이는데 보호하여 지키는 법을 얻지못하면 관문을 충동하여 밖으로 나가버린다.이후 전공이 모두 폐기될뿐 아니라 신체에 대단히 큰 손실을 입게 된다.무릇 금선증론과 혜명경을 수련하는자는 많이 이병의 근심이 있다. 무릇 오로지 한규를 주시하는자는 비교적 쉽게 공을 얻을수있지만, 神意가 분산된자는 쉽게 효과를 보기 어렵다.수행자의 공부 경험에 큰 관건이 이것이다. 運氣와 調息은 근본적으로 두가지 일이다. 이것을 합해서 한가지로 말할수없다.그법을얻지 못하고 운기 하면 혹 氣墜,腎腫,腹痛의 위험이 있다.調息은 그렇지않아서 이런 위험이 없다. 사물이 오면 곧 응하고, 사물이가면 곧 잊는 것이 초학자에겐 쉽되 쉽지않은것이다.오로지 공부를 하는사람은 몸은 한가하고 마음은 고요한 것으로 妙를 삼아야 한다. 낯에는 사물에 응답하고 야간에는 억지로 정좌하면 비록 능히 心神을 수습하지만 그효과가 미약하고 미약할까 걱정스럽다.
정좌할 때 몸이 움직이는 것은 병으로 오인하지말라 그러나 또한 그 한도가 있다.필경 머리가 흔들리고 수족으로 춤을 추는 것은 常軌에서 벗어난 것이다. 뱃속에 소리가 나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그러나 호흡을써서 고의로 소리를 내지않아야 한다.반드시 신이 안정되고 식이 안정되면 자연히 소리가 있다.소리가 있는 것은 복부내에서 기가 움직이는 경험이다.陰念을 일으켜 양물이설 때 그것을 채취하면 반드시 幻丹을 이룬다.그 水源이 맑지않을 때 굳이 그것을 머물게 해도 마침내 밖으로 나가버린다.잡념이 다투어 일어날때는 채취하거나 단련하지말고, 念頭부터 거두어야한다.그렇지 않으면 자리에서 일어나 산보를 하거나 혹은 눕거나 하여서 잡념이 사라지면 다시 공부한다.잡념이 일어나는 것은 대부분 환경이 열악하거나 세상사에 얽혀서 그런것이다.환경을 개선하거나 세상사를 줄이지 않고 잡념을 제거하려는 것은 나무위에서 고기를 구하는 것 같은 것이다. 약이 생산되는 모습은 몸두루 훈훈하게 융화가 되고 手足이 미세하게 마비되며 입안에 침이 용솟음치고 골절이 스스로 움직인다.그러나 집착하지말것이니 사람마다 다를수가 있다. 오직 마음으로 알수있을 뿐이다.약이 생산될때는 明覺을 일으키지 말라고 했는데 심히 옳은 말이다.채취한바의 無形의 기운이 곧 凝結하기를 구하는 것이 옳다. 좌공에서 귀한 것은 풍부한 경험이다.경에 이른바"한점의 기운이 황정에 떨어지면 定에 들어 陽神을 단련한다"그러므로 연기화신의 공부는 入定이 아니면 옳지않다.호흡이 끊어진즉 定에 들 수 있고 정이 오래되면 空을 체득 하고 공이 극에 도달하면 깨닫게 된다. 다만 입정의 방법은 반드시 內氣가 밖으로 나가지 않고,外氣가 들어오지 않아서 없는 것 같으면서 있고 신과기가 함께 定에 들면 있는 것 같으면서 없게 된다. 신기가 정에 들면 定의 모습을 볼수없는데 이것이 定의 참된모습이고, 입정이된다.煉精化氣는 마땅히 武火를 행해야 하고, 煉氣化神은 文火를 행하는 것이다.武火란 有候之火이고, 文火란 無候之火이다.
고인이 이르되"화후를 행하지 않아도, 화로속에 스스로 溫溫하다"이것은 차갑지도 건조하지도 않아서 있는 것 같으면서 없는 것 즉 무후의 모습이다. 비결에 "연기화신은 文火로서 기르고, 호흡이 가고옴이 끊어지면 반드시 正果를 얻는다" 定중에 밖으로 구하는 바가 있으면 10월에 果가 원만하기 어렵다. 시월을 두루수련해도 과가 원만하지 못하면 반드시 幻胎를 얻어서 양신이 나오기 어렵다.숨을 쉬지않되 쉬고, 火를 쓰지 않되 화를 써야 바야흐로 참된火이다.參同契와 悟眞은 완전히 비밀이다. 그러나 천선정리와 금선증론은 거의다 나타냈고, 약간을 비밀로 했다. 陳希夷,邵康節일파는 顯도 아니고 密도 아니다. 또한 顯이며 密이다. 완전히 顯인 것은 절대로 없다.天元丹法은 黃元吉의 저서 두권[樂育堂語錄,道德經강의]을 참구하면 족하다 다른 것을 참구할필요가 없다. 천선정리일파는 스스로 천원이라 하지만 다만 그 지나치게 着相을 기피 할뿐이다.金丹眞傳은 번거러운 것이 悟眞篇의 簡易함만 못하다.주문을 외우는 것은 신이한 효험이 있는데 그이치는 심히 오묘하여 생각으론 미칠수없다.도가 이루어진후에는 만가지 법이 갖추어지는데 먼저 배움을 우선하는 것은 무엇때문인가 ? 수행에는 반드시 채소만 먹을필요는 없다. 어떨때는 채소가 오히려 적당치 않을때가 있다.공부가 정진하게 되면 자연히 냄새나는 향신료와 고기가 싫어진다.그리곤 기쁘게 청정한 채소만 먹게 된다.服氣는 穀의 한종류이지만 그러나 벽곡은 수도의 梯航이지 古仙의 본래뜻은 아니다.만약 명공을 짓되 능히 내단을 맺거나, 성공을 짓되 능히 대정에 들면 벽곡은 하려 하지않아도 자연히 이루어진다.精을쌓고 氣를 모으는 것은 飮食物의精華를 단련함으로써 나오는것이다.비유하면 열근의 鐵을 단련하여 한근의 銅이 나오는것과 같다. 만약 공부하면서 단식을 하면 이미 재료가 없는데 무엇으로 精氣를 생산하겠는가?여자가 수련하여 월경이 끊어지는 것은 대략 12년이 걸리고, 남자는 精이 새지않는데 대략 6년이 걸린다. 다만 이것은 대략을 말한 것이다. 밤중에 양물이 일어나서 새려고 할때 마땅히 하거를 역으로 운전하여 精竅를 막는 것이다. 욕망을 쉬는 방법은 적극적인것가 소극적인 방법의 두가지가 있다.적극적인 것은 무공,유연체조,도인술,을수련하는것이고, 소극적인것은자극적인 음식,자극적인 영상,소설을 회피하는것이다.심하면 부부관계까지 금해야 한다.
靜功을 읶히고자 하면 고요히 신을 안정시키고 기를 양생할 수 있는 방한간을 준비하고, 할 일없는사람의 소란을 피할수있어야 하고, 세속의 일에 마음이 얶메이지 않아야 한다.또한 여자를 멀리하고 영원히 색욕을끊어야 한다.靜功의 효과가 빠르고 느림은 문파와 방법으로논 하는 것은 옳지않다.무릇 나이의 많고 적음, 가정환경의 좋고나쁨, 공부를 임하는태도의 근면함과 게으름,자질의 지혜로움과 어리석음,마장의 가볍고 무거움, 속세에 억메임이 많고 적음등 곳곳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그러나 비록 나이가 많다해도 한길로 용맹히 정진한다면 일이라는 것이 사람에게 있지 나이의 많고 적음에 있지않음을 알 수 있다. 몸을 단정히 하고앉아서 요동치말고 자연스레 앉아야 한다. 억지로 오래 앉으려 하면 않된다 이것이 調息이다.만약 깊이들이쉬고 깊이 내쉬어서 의도적으로 숨이 단전에 도달하게 하면 다만 호흡이 고르지 않을뿐아니라 심하면 병이 생길수도 있다. 혹묻기를 "因是子정좌법에서 정좌할 때 눈을 가볍게감고 ,同善社초보공부에서는 눈을 平視하라고 하고 다른 道書등에선 눈을 반을 뜨고 반을 감아서 코끝을보는 것으로 기준을 삼고,이것을 垂簾이라 하는데 이세가지 중에 어떤 것이 정당합니까?"
답하길"나는 인시자의 것에 찬성한다.다만 뒤의 두가지도 반대하지않는다.대개 눈의 열고닫음은 처음공부에선 긴밀한 관계가 없다"
또묻길"십수년전에 스승에게 현관일규를 가르쳐줌을 받았는데 가르침에 의거하면 눈은 횡으로 코는 수직으로 운운...이 竅를 잘善用하는사람은 마음이 계곡처럼 비워지고 알면서도 지키지않으며 있는 듯 없는 듯 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맞는것인지요?
원도자 답왈 "현관일규는 여러종류의 설법이 있는데 그대가 말한 현관은 가장보편적인 방법중하나에 불과하다.현재 중국에서 구결을 전수하는자의 대부분이 이런 종류이다. 그러므로 실로 성공을 바라기는 어려울 것이다. 知而不守,若存若亡이 그래도 조금은 수승한것이다.그러나 내가 전수하는 현관일규는 위로는 제석의 코구멍을 뚫고 仙佛고 어깨를 나란히 하고 우주가 손안에 들어오는것이다.몸에서 만가지 변화가 생겨서 스스로 자신의 생명이 자신에게 있음을 믿고, 하늘에 있지않음을 알수있는 것이다. 어찌 저사람들의 천박한 가르침에 비교할수있겠는가? 다만 나의 현관은 절대로 가벼히 전하지않고 반드시 그사람이 도를 짊어질 그릇인가 살펴서 바야흐로 가르쳐 주는 것이다.
또묻길"마음을 미간사이에 두거나 혹은 하단전에 두는 것은 어떻합니까?
답하길"두가지 모두 폐단이 있다. 항상사용하면 병이 생길수도 있다. 능히 단정히 정좌하여 태산의 고요함과 부동함같이 하여 만가지 사려를 다잊고 차가운연못의 맑음과 명철함을 지니면서 자연히 그 자연에 맡기면 몸속의 기기가 충동하여 자연히 훈증이 되고 자연히 융화되고 자연히 응결되므로 비단 해로움이 없을뿐 아니라 날로 이익이 있을뿐이다.
淸淨공부는 족히 부족한 것을 도울수가 있는데 현문에서 나이가 많은사람은 栽接法을 쓰지 않으면옳지 않다고 하는 것은 그 淸淨공부의 先天一氣의 妙用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노인의공부는 중요한 것은 훼손된 것을 고치고 돕는데 있는데 응당히 많이 잠을 자는 것으로 妙를 삼는다. 오래앉아서 잠을자지않으면 처음 기초공부에는 마땅치 않다. 굳이 그것을 강행하면 이익이 없을뿐 아니라 해로움이 생긴다. 이것이 道家와 禪宗수행의 차이점이다. 단전이 심희 따뜻하면 마음이 평안하고 줄거운데 이것은 이미 坎離가 사귀고 水火가 나란히 한 효험이다.어떤때는 몸이 혹 없는 것 같고 이종류의 모습은 靜功을 읶히는자는 늘 있는 현상이다 놀랄필요는 없다.눈을 감으면 혼침이 오고 눈을 뜨면 淸明한 것은 몸안에 陰濁의 기운이 오히려 중하기 때문이다.만약 공부가 원만하다면 몸안이 순수한 한조각 맑은 陽의 기운뿐이기에 눈을 감아도 혼침에 들지않는다.
신선공부는 중요한 것이 태식에 있는데 태식이 이루어지는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연스런것이고,하나는 강제로 하는 것이다. 무엇이 자연스런운것인가? 대주천입정이후에 자연히 태식에 이르는 것이다. 무엇이 강제로 하는것인가? 후천호흡을 써서얕음에서 점점 깊이 들어가서 드디어 점차 태식에 이르는 것이다. 修丹의 선비는 오랜세월 精을 새지않게 하는것에 妙가 있다.
尾閭로부터 한알의 작은구슬이 위로 머리로 충돌하고, 조금있다 단전으로 내려오는 일이 있는데 진실로 이것은 환상이 아니고 정좌할때에 생각이 끊어지면 자연히 발동 하는 것이다. 이것은 공부의 맹렬이 나가는 상징이다. 그러나 그자연에 맡겨야지 지나치게 집착해선 안된다.
묻기를 " 임독을 통한후 두달이 지났는데 단전에 알이 있는 것 같은 것을 깨닫게 되는데 어떤것입니까?"
답하길"다른사람들도 이효험이 있다. 병이 아니다."
묻기를 "고요함이 지극할적에 기가 배가득함을 보는데 마치 하얀달과같고 이것이 납이 녹은 것 같은데 흘러서 배꼽아래에서 돌기도 하는데 무엇입니까?"
답하길"다른사람도 이런 것이 있는데 좋은 경계이다."
묻기를 "앉았을 때 단전에 곤충이 뭉쳐 있는 것 같은데 기는 위로 心部로 치받치고 한번은 오르고 한번은 내리는데 마치 호흡을 하는 것 같읍니다.이것이 태식입니까?"
답하길"단경에선 내호흡이라하고 반드시 코로쉬는 숨이 멈추어야 바야흐로 이와 같다. 태식은 이경우에 비교해서 더욱 미세한 고요함이 있다"
묻기를"이것이 처음엔 곤충같더니 혹은 움직이고 혹은 멈추고 그형상이 생리학샹에서 말하는 精蟲과 같습니다."
답하길" 사람몸엔 본래 정충이 없다 그러므로 정충이 있다는 것은 이물건이 변화한 것이다. 순리되로 하면 凡胎을 생하고, 거슬리면 仙胎를 맺는것이다.내가 옛날얻은 구결 몇구절이 있는데 가려운 것 같으면서 마비되는것같고 겸하여불과같은데 벌레 같고 개미같으며또 모기같은데 만마리의 말이 양쪽귀를 공격하듯 분주하고 양미간에서 흐르는 별빛과 섬광이 번쩍인다. 만약 이경계에 도달하였으면 놀라거나 두려워하지말고 원신 안정시켜서 움직이지 않게 하라. 이것은 대개 대약이 관문을 두드리는 內景이다." 소주천공부에서 陽光이 세 번 나타나면 곧 止火하여 大約을 채취한다. 천선정리에 있는데로 그것을 행하면 되는데 너무 늧거나 빨라서는 않된다.
혹묻길"정좌할 때 강궁아래 단전위에 어떤물건이 질펀하게작은데 서서히 움직여서 위로는 니환에 통하고 아래로는 용천에 도달하는데 신심이 쾌할하고 화평한데 이것이 태식입니까?"
답하길"이것은 眞息에 가까운 것이다. 아직 태식의 경계는 아니다 진실로능히 인사를 끊고, 하나의 그윽한 장소를 찿아서 衣食住로 번뇌하지않고 또 도반의 보호를 받으면서 오로지 한마음으로 죽자고 공부하면 반드시 점점 태식의경계에 도달할것이다.그리하여 코로쉬는 숨이 영원히 없어지고 바야흐로 태식을 이룰 것이다. 수행자는 잘 살펴서 체험하라"仙學은 三敎이외에 독립된 과학이다.선도에는 남종, 북파 ,또는 남도아니고 북도아닌 것이 있다.오충허의 天仙正理는 북파가 되고 黃元吉의 樂育堂語錄과 道德經講義는 남도 아니고 북도 아니다.홀로앉아서 외로히 수행하고 , 虛이르고 靜을 지키는 것은 이법이 쉽게 수행할수 있는 것으로 반드시 人事를 물리치고 할필요는 없다. 효과가 비교적 더디지만 폐단은 적다. 내가 인도한 사람들은 모두 이파이다. 이파의 최고로 중요한 것은 현관일규이다.이미 參同契悟眞의 법도 아니고 또한 伍柳의 법도 아니다 이것은 陳希夷 邵康節이 전한바의 法訣이다. 한몸의 음양은 효과를 보기엔 심희 느리지만 다만 실행하기가 쉽다. 彼我의 음양은 효과도 빠르고 힘도 강하다. 다만 실행하기가 어렵다. 하물며 음양쌍수중에서 여러 가지 차이에 있어서랴?[道人 왕현재가말하길"南宗栽接은 이루는자가 적고 패망하는자가 대부분이다.가희 배울것이 못된다"라고했는데 그러므로 이곳에서 음양쌍수를 말한 것은 수행의 여러방법중의 하나를 말한 것이다.]
음양쌍수에는 네가지 수준이 있다.
1.나와 남이 함께 이로운것,2.자기에겐 크게 이로우나 남에겐 추호도 해가 없는것,[이두가지 비결은 역대신선의 비밀로서 사람이 아니면 전수하지않는다]
3.나와남이 함께 이익과 해로운것[이것은 고대의 지식4계급의 남녀의 양생술이다.]
4.나와 남이 함께 해로운것[이것은 강호의 술객들이 도덕의 행위를 돌보지않고 또한 妖魔精怪등의 수련을 하는법]이것은 아직 배움이 부족하거나 性情이 탁하거나 아직 眞訣을얻지못해서 잘못되어 旁門으로 들어간 것이다.
종합해서 이것을 논하면 남북양파는 각기 극단으로 달리고 있는것이다.그러므로 실행함에도 곤란함이 있다.오직 陳希夷,邵康節 일파가 가장 초학에게 좋은 방편이 된다.黃元吉이 論한바도 이파에 속하는데 또한 내가 私淑한 바이다. 그래서 줄겨 소개하는 것이다. 북파가 비록 청정에 중심을 두지만 그러나 오로지 정좌만 하는 것으로 성공하지는 못한다.다시 바같의 힘을 빌리는 것이 적지않다.빌리는 방식은 곧 허공중에서 구하는 것이지 사람몸안에서 구하는 것은 아니다. 守中抱一과 心息相依가 진희이 일파의 요지이다.南宮劍仙派는 三元大丹正法에 비교해서 一級이 아래다. 선천일기는 허무중에서 오는것이라는 천원단법은 이말로써 증명을 삼는다. 결코 세상을 속이는 말이 아니다.천원은 시작에 불과하고 그가운데 上中下가 있어서 효과를 보는것도 빠르고 늧음이 있고,공의 교묘하고 모자람이 있어서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오류일파는 아울러 상승이 아니다.天元上乘은 오직 李淸庵,陳虛白,黃元吉등제공이 거의 그것에 가깝다. 수도인은 최고로 두려운 것이 집안일에 얽메이는 것이다. 집안일에 얽메이지않으면 비로소 공부를 할수있다.나이가 많아도 오히려 장애가 되지않는다. 法侶財地중 法과財가 가장 중요하고 나머지地侶는 다음이다.在家수행도 곤란하지만 출가수행도 쉬운 것이 아니다.도를 전할때는 그사람의 덕성품격이 도를 닦을만한 그릇인가를 살펴야지, 빈부귀천을 물을 필요는 없다. 부귀한사람이 입문하기는 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그습기가 대단히 깊기 때문이다. 虛寂두글자가 가장 중요한것이다.發宅飛昇[전신이 하늘로 오르는것]은 天元神丹이 아니면 어렵다.보통수련하여 玉液,金液,結胎,出神등은 개인이 해탈하는데는 문제가없지만 九族이 해탈할 수는 없다. 靈源大道歌,二十四家串述는 청정공부를 포괄하여 있다. 단지 그것을 열심히 읶혀서읽으면 나중에 스스로 활연히 돈오 할것이다.무릇 출세법을 구하는 제군들은 아래의 다섯가지 교훈을 세 번 생각하라.
1.오로지 死書를 죽어라고 보아도 진전을 얻지못하면 수행에는 이익이없는 것이 그 하나이고,
2.비록 원을 크게가져도 절실히 공부하지않으면 마침내 떡을 그리는 것으로 만족함이 그둘째이다.
3.보통의 규를 지키는 법은 성공을 바라기 어려운 것이 셋째이다.
4.정토법문으론 능히 서방에 나서 생사를 요달할수없음이 넷째요.
5.참선하고 화두를 살피되 언행이 일치하지않으면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 그 다섯째이다.
옛날의 修法은 부부가 한마음이 되어서 속정을 끊고 雙修雙證하였는데 孤陰寡陽의 제도와는 크게 달랐다.
劉綱,樊雲翹등은 부부가 함께 닦은사람중 가장 명성이 있는 仙人이다. 저 북7진중의 馬丹陽,孫不二는 아직 佛家의 습기에 물들어서 집안을 포기하고 다른 환경에서 홀로 수행했는데 옛 古仙의 가풍은 아니다.반드시 남자는 陽關이 막혀지고 여자는 斬赤龍이 된후에야 음양쌍수 공부를 할수있다.煉神還虛가 止火할때이다.
眞人潛深淵 浮游守規中 여기서 규라는 것은 원만함을 말하는 것이다.현관을 발견한 이후에 독실하게 이 원만함을 지키면 자연히 도를 이룰 것이다.
분노를 크게 한번 내면 머리위의 5氣가 전부 소멸하여 10일이 아니면 원래되로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수도인은 먼저 인내하고 양보하는 것을 먼저 배워야한다. 왕백영이 仙에 대해 논하되"정기신 삼보는 반드시 무념이어야 모을 수있고, 이미 모여서 흩어지지않으면 뭉쳐서 단을 이룬다. 선가에선 그것을 현주라하고 또 금단이라 한다.불씨는 그것을 사리라 하고 또 금강덕성이라 한다". 배꼽아래 단전을 보호하여 지키면 날로날로 점차
'성장한즉 몸밖에 몸이 생기고 신통변화에 통할 것이다. 또 왕이 성명에 대해 논하길"황정경과 참동계와 오진등의 법결은 건곤으로 정기를 삼고 감리로서 약물을 삼는다.이것을 뒤집어운용하면 거짓을 빌려 진을닦아서 한시간안에 천지의 조화를 얻고, 잠깐의 공부로 현묘의 구슬을 맺는다. 이것은 정미한 이치이기 때문에 스승이 없이 누가 알수있겠는가?"
2.圓頓先生評註:旁門小術錄
원문[도를 닦음에 먼저 念頭가 맑아야 한다]第二首 : 생각이 일어나지않음이 순수한 선천이다; 염두가 일어나면 후천에 떨어진다. 수도자는 생각일어남을 두려워말라 단지 늧게 알게됨을 걱정하라. 대저 각이라는 것은 慧劍이다. 깨달은즉 베어버리면 때를 따라 깨닫고 때를 따라 베어버린다.언제나 깨달아 비추면이것이 크게 깨달은 것이다.
評註:모든 책가운데 이한구절의 말이 가장 신묘한 것이다. 찬탄하는것외에 다시 비평할것이 없다.
第三首:원문[둥근 물주머니를 마음으로 그려서 가슴앞으로 내린다]
原書解釋:물주머니을 그리되 묵묵히 커단란 덩어리를 가슴앞에 있다고 상상하는데 큰덩어리를 작은덩어리로 만든다.
評註:큰덩어리를 작은덩어리로 만드는 것은 마음을 거두는 방편법문에 불과하다. 비록 대도는 아니지만 사람에게 해악을 끼치지는 않는다. 죽어라고 모처의 규를 지키는 것보다 훨씬 고명한 것이다.
제5首
원문 :아침마다 동쪽을 향해서 입을 열고, 탁기를 다 뱉어내고 청기를 마신다. 그리하면 換骨奪胎하여 童顔으로 돌아온다.
圓頓子註釋:吐納의 법은 고대 수련가의 늘 행하던 법이다. 그법을 나누면 上中下의 세가지 단계가 있다. 홀로 선도 修鍊하는正派인은 모두 이것으로 수련한다. 妖邪한자들은 남녀음양채보를 쓴다. 깊은산 깊은골의 劍을 단련하는 선비는 또한 이 토납의 법을 수련한다. 또 최상승의 전문 推拿,按摩의사도 또한 토납을 연마해야 바야흐로 손가락 끝까지 기가 미칠수가 있다. 소림무술의 眞傳氣功도 또한 토납구결을 쓴다.
6首:어리석은 사람은 망상으로 신선을 생각하지만 목이말라도 마시지않고 배가고파도 먹지않을 수 있어야 가능한것이다.
圓頓子評註:도를 배우는자는 飢渴을 참아야 하거나 말하기 어려운 고통을 견뎌야 한다. 사람으로서 누군들 단이슬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지 않으리요만은 그렇게 하지못하는 것은 환경의 곤궁함 때문에 원과 같이 될 수가 없는 것이다. 심지어는 한번 배부르게 먹는 것 조차 허락되지 않고, 종일토록 분주하게 바쁘게 다녀야 하고 입에 풀칠하는데 다른생각이 없게 된다. 만약 하루아침에 문을 닫아걸고 고요히 앉아서 밖으로 나가서 돈을 벌지 않으면 생활상에 곤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리하여 기꺼히 배를 주릴생각을 못하고 드디어 물러서는 마음을 갖게되어서 저 의식주를 연명하기위해서 세월을 보내게 된다. 그러므로 어떤이는 하루 한끼로 혹은 이틀에 한끼를 혹은 곡물을 피하고 기를 마시고, 또는 초목으로 식사를 대신하거나 나뭇잎으로 대신하는등 그 뜻이 참으로 가상하고 그정이 참으로 불쌍하지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나은 측은한마음을 달랠길없는데 그것을 어찌 비방하겠는가?
제9首:몸안에 감추어진 仙丹藥이 최고로 영험한데, 어찌 구차하게 몸밖에서 찿아 헤메이리요.
圓頓子評註:內丹은 단지 몸안에서 수련하는것이다.外丹은 도리어 몸밖에서 구하는것이니 어찌 하나로서 그것을 논할수있으리요.
제10首:還有名爲八段錦, 一切蠻幹似癲 [팔단금이라는 것이 있는데 일체 지랄병을 돌이킬수가 있다]
評註:내공을 행하는자가 외공을 알지못하면 쉽게 병에 걸린다. 그러므로 팔단금과같은 운동을 하는 것이 작은일이아니다.
2]圓頓..曺文逸 靈源大道歌에 대한 백화문 註解
原文:내가 그대들에게 있는데로 말하노니 命 [명의 꼭지]로부터 眞息이 있게 된다.
眞息과 凡息은 같지않다. 범식은 거칠고조잡하며,진식은 미세하다.범식은 얕고, 진식은 깊다. 범식은 빠르고,진식은느리다.진식을 변화하여 범식이 되고, 범식을 변화하여 진식이 될 수있다.산속의 돌바위사이에서 나오는 것은 진식과 비숫하다.강가운데 풍랑에서 용솟음치는 것은 범식이다.
原文:태극이 묘하게 펼쳐질 때 사람이 하나를 얻을수 있는데 하나를 얻었을 때 잘지니고 삼가 잊어버리지 말라.
하나라는 것은 도이다. 하나를 얻는다는 것은 도를 얻는다는 것이다. 도는 곧 無極이다. 둘은 兩儀이고 이것은 음양을 가르킨다. 음양은 곧 性命이고 성명은 神氣일뿐이다. 도는 가히 말할 수 없고, 하나는 가히 볼 수 없다. 무릇 가히보고 말할수있는 것은 다 음양의 상대적인 것이다.
原文:미세하고 미세하게 닳아서 점점없어지고, 닳아서 다 소모되면 元和와 神이 이에 떠나버린다.
원화는 원시 중화의 기이다. 또한 선천기라고도 한다.즉 천지를 내고 사람과 물건을 만드는 기이다.
原文:단지 길을 걸어도 禪이고 앉아도 禪이다. 聖人은 이와같지만 凡人은 그렇지않다.
禪이라 하는 것은 定으로 이해 해야한다. 고인이 늘 이르길 걸어도 定이고 앉아도 定이라고 했고 심지어 눕는것도 定이라 해거늘 하필 특별히 공부를 할 필요가 있겠는가? 진실로 宵 [저녁에 해질때]에도 精이 움직이니 잠깐이라도 떠날 수 없다. 그러나 혹자는 그것을 지나치게집착하는것이라 하고 심지어는 돌을 갈아 거울을 만드려 한다고 한다. 그러나 성인도 참으로 이와같이 공부해거늘 범부는 어찌 방심하랴?
原文:무심한 마음이 참된마음이다.
생각없는마음이 참된마음이니 생각이 있는마음은 거짓마음이다.
原文:혼합하여 하나를 만들고 하나마저잊으면 참으로 元和가 같이 나오고 들어갈 것이다.
혼합하여 하나를 삼는다는 것은 마음과 호흡을 서로의지하게 하는 神氣합일의 공부이다. 다시 하나를 잊는다는 것은 신기합일후에 다시집착하지 않아야 행하는바에 일이없는 것이다. 이미 능히 합일하고 능히 하나을 잊으면 몸안의 경계가 천지조화와 더불어 다 함께 호흡이 통하여 神妙莫測할 것이다.
原文:신령스런 샘물은 굳이 길어오지 않아도 항상 스스로 흐른다.
액이 능히 기로 변화하고 기가 능히 액으로 변화한다.
액과 기가 변화하는 것은 일부러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고 자연히 저 한몸에 순환유전하는 것이다.
原文:眞人이 어느곳에서 오는가?
진인이라는 것은 眞我이다. 공부의 힘이 깊어질 때 생사에 영향받지않는 물건이 나타나는데 만겁에도 보존되는 실체이기에 진아라 한다.
原文:지혜의 힘을더해서 陰魔와 싸워이긴다.
지혜가 있고 굳센힘이 없으면 도를 볼수는 있지만 그러나 도를 이룰수는 없다.
原文:虛談으로 말미암아 精을 오로지[專] 회복할수있는데 이것이 華胥[모두가 빛나는]淸淨國이다.
마음에 망상과 욕념이 없으면 이것이 虛이고, 좋아하는 기호와 악습에 물들지않으면 이것이 談이다.세밀히 살펴서 철저히 요달하는 것이 精이다.믿고 받들어 시작과끝이 하나같음이 專[오로지]이다.수도인들이 과연능히 虛談精專할수있다면 눈앞이 문득 이 華胥國의 仙境일 것이다.
原文:元和가 안에서 운행되면 곧 眞을 이룰것이요,호흡으로 밖에서 구하면 마침내 요달치 못할 것이다.
능히 몸안과 몸밖의 선천일기를 얻어 운화하면 자연히 진을 이룰 것이다. 다만 밖으로 후천호흡의기로 얻으려 한즉 마침내 해탈할 기회가없을 것이다. 대개 前者는 靜坐修眞의 수행인을 가르킨 것이요 後者는 氣功을 단련하며 靜坐修眞을 알지못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原文:종횡으로 몸전체를 윤택케 하는데 머리에 이르러서는 神水가 밖으로 새지않는다.신수는 아는자가 드믈어 말하기 어렵지만 眞氣로 말미암아 더욱 자란다.
신수의 해석이 매우 많지만 이것은 인체내에 眞氣가 변화한 진액을 말한다. 두루 몸전체에 순환하여 족히 쇠약한 체질을 고친다. 神水는 그윽하고 묘하여 말하기 어렵지만 내가 살펴보건데 세상에서 진실로 神水를 아는자는 텅빈하늘에 아침별과같이 희귀하다.
原文:다만 恬淡[고요하고 맑게]하여 생각이 없게 하고, 戒를 지니고 마음을 평안히 하여 말을 절제 할줄알아야 한다.
恬淡은 념은 조용히 물러서는 것이요,담은 마음이 머무는 것이다. 생각이 없다는 것은 망념을 끊고, 만가지 기틀을 쉬는 것이다.계를 지니고 마음을 평안히 한다는 것은 계를 지닐 때 그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을 말한다.언어를 절제 한다는 것은 하루종일 默默하여 그입을 세 번 다무는 것이다.이말되로 수행하면 무슨도를 이루지 못하랴?일상의 공부가 다만 능히 이와같아야 족한 것이다.
原文:다른날 공이 원만해져서 스스로 한가로이 노닐 것이다. 하지만 처음에 수련하여 단련하고 삶을 때 실로 勤苦[근심되고 괴로운것]이 있으리니,勤苦가운데서 또한 근심하지않고 閒閒[사이사이]할때에 단지 元神을 배양하기를 필요로 한다.
武火를 쓸때를 단련이라 하고, 文火를 쓸때를 삶는다 한다. 무엇을 무화라 하는가? 곧 精神을 긴장하여 잡념을 소제하고 단정히 정좌하여 심신이 서로 의지하게 하는 것이다. 무엇을 문화라 하는가? 몸전체를 긴장을 풀고 빛을 안으로돌이켜서 면면히 있는 듯 없는 듯 하는데 이것이 원신을 배양하는 묘법이다.
原文: 잠깐잠깐 하는 공부가 어찌 태연히 大定을 닦는 것 만 하겠는가?
수도인은 旁門小法을 공부하는 것이 긴요한것이아니다. 어찌일체를 놓아놓고 오로지 大定工夫를 하는것만 하겠는가?[이것으로 보면 도가의 文始派와 불가의 無爲法功夫가 가장 높은 수행법이다.]
原文:형체와 神을 비록 쌍으로 겸전하기가 어려운데, 만약 命을 아직 요달치 못했으면 먼저 性을 요달하는 것이 옳다.
신을 완전하게 하는 것을 性功, 형체를 완전하게 하는것을 命功이라 한다. 수행인이 形神겸하여 구족하는 것이 최고이지만 그와 같지 못하게 된다면 먼저 성공을 닦아서 신을 완전하게 하고 다시 명공을 닦아서 형을 완전하게 하는 것이 가장 옳은 것이다.
초보자 수행에는 먼저 신으로 기를 부리고, 기로써 신을 기르고, 신기를 합하게 하는 것이 곧 수도이다.
3]圓頓子가 골라서 편집하다..최상일승 性命雙修법
24家 丹訣 꿰어서 서술하다.
1.光明이 항하사세계에 고요히 비추니, 범부와 성인이 원래 한집안이고, 한생각도 남이 없을 때 전체가 드러나고,六根이 겨우 움직이면 구름에 가려 막혀버린다.
2.참된마음은 넓고 넓으며 妙한 無極인데, 한없는 신선들이 이속에서 나오는구나!세상사람들이 작은 몸둥이에 떨어져 집착하여, 한 개의 현묘한 구슬을 미하곤 알지못한다.
3.兩儀는 저 태극에서 비롯하여 갈라지고, 乾으로서 오로지 坤을 闢翕[합하여 열다]하고, 오직 중간에 玄牝門에 의지할 때 ,그것이 움직이면 줄거이 나오고 그것이 고요할땐 줄거이 들어간다.
4.天地사이에는 오직 [바람주머니]이 있는데, 탁약을 움직이는 자는 누구인가?움직임과 고요함의 근본 머리가 이로부터 나오나니 그대는 손을 놓고 바람이 있는지 없는지 살펴보라?
5.성품의 근본이여, 命의 꼭지로다,함께나왔으나 이름은 다르고 나뉘어 두종류가 되도다.한곳으로 합하여 돌아가면 丹을 맺게 되노니,이것을 元始先天氣라 한다.
6.선천의 지극한 이치는 妙하여 생각으로 알 수 없고, 鉛은 서방에서 생산되고 汞은 동방에서 생산되도다.
물과불 이 나뉘어 위아래가 되고, 玄關一竅가 그가운데 있도다.
7.한구멍의 허공같은 玄牝문은 節侯를 조정하여 항상 따뜻하기를 원한다. 仙人의 솥안에는 다른약이 없는 것은 잡스런 광석을 녹여 백번단련하여 금을 만들기 때문이다..
8.하늘의 기틀은 오묘해서 기우려 토해내기 어렵고, 顔子는 어리석은 것 같고, 曾子는 노둔하였네, 저들이 어느곳에서 공부를 하였느냐고 묻는다면, 단지 듣도 보도 할수 없는 곳이라고 말하려네.
9.듣되 듣지않으면 참으로 편안히 있는것이요, 보되 보지않으면 놀람과 두려움을 잊어버린다네 ,더욱이 귀한 것은 잊지도 돕지도 않는사이에, 넉넉히 그곳에 노닐면서 스스로 변화하게 하는것이라네.
10.杳冥[아득하고 어두운 모습]에 겨우 한가지 징조가 들어나고, 恍惚하여 아직 나와남이 나뉘기 전인데, 중간에 이 徵兆를 주재하는 것이 있으니,세상사람들이 문득 眞種子라고 한다.
11.황홀한가운데 모양을 찿고,杳冥안에서 眞精을 찿는다. 있고 없음이 이로쫓아 서로 사귀어 들어올때,아직 보지못한 것은 어떤생각으로도 얻을수있을까?.
12.하늘의 마음이 회복되는 곳은 무심뿐이다.이 마음 은 때와처소가 없는곳에 도달해야 찿을 수 있다.
만약 말하길 무심이 일이 없는것이라 한다면, 물속에서 어떤연고로 도리어 금을 생산해 낼수 있을까?
13.홀연히 깊은밤에 한가지 우레소리에, 만가지 집에 천개의 문이 모두 열린다,만약 없는가운데 만가지 형상있음을 안다면,그대에세 伏羲씨를 친견했음을 허락하노라.
14.西南의 길위로 달이 화려하게 빛날 때,대약이 도리어 이곳에서 생긴다. 옛사람의 詩한구절을 기억하노니,굽이치는 강위에 鵲橋가 놓여 있네.
15.기쁨을 막고 발[簾]을 내리고 묵묵히 살펴보면, 가득한 허공에 하햔눈이 어지럽게 나붓기네, 은근히 거두어서 잃어버리지 않게 하면,우두커니 둥근달을 홀로 볼때이네.
16.신묘하게 三田을 운행하여 위와아래를 관하면, 하나의 기운이 西東과 합하여 한덩어리가되고, 그대가 崑崙頂을 가리키며 노닐 때 , 夾脊에는 분명히 통로가 있다네.
17.子時에는 기가 미려관에 도달하고 ,꺼꾸러 하거를 운전하여 甑山을 꿰뚤 때, 중요한 것은 八門을 잠그고 열쇄를 채우고, 火符進退를 그 순환에 맡기는 것이라네.
18.단지 한맛으로물가운데 金을 구하면, 허무조화굴을 거두어 진압하게 되네, 장차 백맥이 다 근원으로 돌아가도록 재촉하면, 맥은 멈추고 기는 정지하여 바야흐로 丹을 이룬다네.
19.괴이한일이라고 사람들에게 몇 번이나 비웃음을 받았던가, 남자가 오늘 아이를 잉태하니,스스로에게 있는 精血이 交 하여 만들어지네, 몸속에 있는 부부여 참으로 신묘하도다.
20.이로쫓아 신선의 싹이 점차 형상을 드러내니, 때를 따라 灌漑하고 黃庭을 지킨다. 胎를 양육하여 8-9개월이 지나면 功이 장차 익어지고, 홀연히 범부의 몸이 이미 영험스러워졌음을 깨닫게 되네.
21.배고프면 먹고,목마르면 마시고,졸리면 잘뿐, 대도는 휘귀해서 자연스레 행동하네, 10월에 성스런 胎가 초탈하게되면 우레소리와 함께 上丹田이 열리네.
22.空에도 걸리지않고, 색에도 걸리는 색이 아니로다.
세계가 무너져도 저것은 무너지지않고, 有爲의 일이 끝났으니 또한 무위로다, 그러나 무위에도 또한 공부가 있도다.
23.법신은 예리하고커서 천지를 덥고, 眞性은 圓明하여 고금을 관통했도다, 만약 아직 頂門이 열려서 안목을 갖추질 못했다면, 그림자를 흩고 형상을 나누는 것을 자랑하길 쉴지어다.
24.허공을 타파하니 억겁이 소멸되고, 이미 피안에 올라 노젓는 것을 버렸으니, 단경의 만만편을 모두 살펴보아도, 末後一句을 말할 사람이 없도다.
이상의 詩歌들은 모두 24인의 佛家와 道家의수행자들이 지은것이다.내가 그것을 모아서 하나로 만들었는데
先後配列에 자못 깊이 마음을 썼다. 학자가 만약 능히 전부를 관통한다면 이몸그대로 成仙하여서 다시 후생을 기약할 필요가 없을것이다.만약이말이 거짓이라면 기꺼히 拔舌地獄에 떨어지겠다.
末後一句는 곧 다시 윤회에 들어 중생이 되는 것이다.
丙子년 추운겨울에 圓頓쓰다.
[이곳에서 선택하여 편집한 24개의 詩는 修眞의 전부과정을 설명한 것이다. 황대백선생의 36칙과 함께 참고하면 서로 유익한 것을 알게 될 것이다.]
4]원돈선생의 著,..황정경 강의
第一章:黃庭..신선이 되는 구결의 중요점은 태식에 있다.태식이란 무엇인가? 호흡과 호흡이 根源으로 돌아가는 것이다.根이란 무엇인가? 배꼽안의 빈곳이 이곳이다.배꼽안의 빈곳이 황정이다. 생명을 살리는 문이 배꼽이다. 단전이라는 것은 結丹의 장소이다.비유하면 종자을 밭에 심으면 자연히 싹이나고 열매를 맺는것과 같다. 그러므로 田이다.
第二章:泥丸..니환은 상단전이다. 머리꼭대기 가운데 있고 침구가들은 백회혈이라 한다, 이것은 腦이다.
뇌는 陰性에 속하고 고요한 것이 마땅하고 움직이는 것은 마땅치 않다. 뇌가운데 精氣神을 보양하는 방법은 오직 돌이켜서 비추는 것 뿐이다.하단전에서 內丹이 이미 맺게되면,니환으로 옮겨야 한다. 대개 返觀內照는 마음을 고요히 해서 性을 기르는 功이 있다. 단이 이루어져서 위로 올라가려면 이에 動하므로서 命을 뭉치게 하는 術이다. 비록 작용은 다르나 도리는 똑같다.
第三章:魂魄..혼은 陽이다.백은 陰이다. 혼은 정신이고 백은 체질이다. 중국의 丹家에서 혼백을 함께 단련할 것을 주장한다. 그러므로 비록 혼을 단련할줄알아도백을 단련할줄 모르면 죽어서 鬼仙이 된다하고, 백을 단련할줄 알아도 혼을 단련할줄 모르면 시체에 餘氣가 머문것일뿐이라 비록 수명이 천지와 같다해도 한낱 어리석은 범부에 지나지않는다. 점차 속세의 음식을 끊고 오로지 氣를 먹어서 太和를 보양하면 가희 장생할 수 있다. 혼백을 함께 단련한다는 것은 바로 후천의 음양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선천의 一 를 회복하는 것이다. 다만 이一 는 쉽게 얻을수있는 것이 아니다.참된것도 있고 거짓된것도 있는데 참된 것은 순수한 淸靈의 生氣여야만 쓸수가 있다. 거짓이란 더럽고 죽은기운을 머금고 있어서 사용할 수가 없다.
第四章:호흡..丹에 대한 비결이 수십가지이고 깊고 얕음이 각기 다르다.그러나 공부하는 비결은 모두 호흡의 작용이외에는 없다. 보통사람은 그 호흡이 대부분 많이 나가고 적게 들어온다.또한 거칠고 짧아서 능히 길고 미세하지 못하며, 급하고 얕아서 능히 느리고 깊지 못하다. 仙道에서 귀하게 여기는 것은 신으로 기를 부리고,신이 기가운데 들어가게 해서 기가 신을 감싸게 하고 한조각을 이루어서 한뭉텅이를 만든즉 호흡이 근원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이와 같이 그것을 오래하면 가히 태식을 이룬다. 무엇이 태식인가? 호흡의 기가 저 한몸안에 가득 [기운이 치성한 모습]하여, 한번 호흡을 열고 닫을때마다 기운이 전신모공에 서로 도달해서 코가운데서 도리어 기운의 출입을 깯닫지 못하고 바로 호흡이 멈추고 정지한즉 정에 들어 신이 몸안에서 나올것이 멀지않은 것이다. 황정경에서 논한바 호흡은 이에 태식이고, 그 앞의 초보공부는 병을 물리치고 수명을 연장하는 것뿐이다. 도가공부는 보되 눈을 사용하지 않고, 듣되 귀를 사용하지않으며, 오래 본다는 것은 눈으로 밖을 향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신으로 안을 보는 것이다.고로 返觀內照라고 하는 것이다. 호흡을 조절할 때 가장중요한 것은 현상에 마음이 메이지않는 것이다. 또한 뿌리없이 생각이 움직이는 것이다. 그러나 능히 허무와 합한즉 상에 집착하지않을뿐 아니라 능히 단전에 신이 들어가서 뿌리가 없는것도 아니고, 색도 아니고,공도아니고,잊지도 돕지도 않는 것 이것이 참된비결이다. 第五章: 津..정좌공부가 오래되면 입안에 자연히 단침이 생긴다.청량하면서 상쾌하고 맑은 것이다. 이것은 몸안에 모인 열력이 下焦의 水氣를 훈증하여 경락의 길을 따라 위로 오를 때 입안에서 변화하여 액체가 된것이다.이것을 삼키면 다시 뱃속으로 들어가는데 또다시 열력이 훈증되어서 변화하여 위로 오른다 그리하여 입에 이르면 다시 변화하여 액이 되는 것이다.이것이 이차로 변화한것인데 일차로 변화한것보다 더 달콤하다. 그것이 몸을 돕는 힘도 아주 큰데 이와같이 순환에 쉬지않으면 바로 백천만 번에이르러 공력이 젖과같이 제호가 되면 백가지 병이 침범하지 못한다.피부는 광택이나고, 안색은 옥과같아지고 몸에서 난초향이 난다. 고인이 말한 옥액환단은 이것이다.
第六章:存神..存神과 存想은 같지않다.존신은 생각하는 것이 없는 것이고, 신광을 한점에 모으는 것으로 하여금 밖으로 새지 않게 하는것이다.존신은 몸안의 한곳에 한계된 것이 아니고, 또한 어떤때는 몸밖에 두는 수도 있다.단도는 처처에 존신으로 작용을 삼는데, 황정경에이르길"아직 그 헤아림이 다하지않았으면, 가시나무에 생각을 묶어놓는것을 보임에 불과하다."
第七章:斷欲..선가의 처음공부는 귀한 것은 返老還童에 있다. 만약 몸안에 정기가 훼손되었으면 골수가 충분치 못해서 반드시 수련하여 정기를 補하고 배양하여야 한다. 배양하는 길엔 세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음식으로 하는 것으로 입으로 하는 보양이다. 둘째는 공기로서 하는 것으로 코로서 하는 보양이다.세째는 元 闔闢으로 피부로서 하는 보양이다. 이 세가지를 모아서 점차 채취하고 점차 단련하면 안으로 골수가 실다워지고 밖으로 피부가 윤택하며 정신이 맑아지고 단전에 기가 가득하게 되어서, 이것이 바야흐로 장생의 과를 증득하게 될것이다.그러나 이와같은 공효를 얻고져 한다면 房事을 단절해야 한다.만약 절제심을 갖고 하여금 반드시 단절 하면 방야흐로 모든 공력을 얻게된다.그러나 이와같은 것은 영원히 정이 漏泄되지않는 다음의 일이다..정관을 폐쇄하여 영구히 漏泄피 않는 것은 修仙의 제일보이다.그러나 이미 파체인은 실로 精關이 막히는 공법을 실행않고 이일을 행하면 극단의곤란을 감수하게 되는데 약을 복용해도 소용없고,운동도 효과가 없다.獨身禁慾도 효과가 없다.마음을 바르게 하고 정성스레 하여도 효과가 없는데 참선을 하여도 효과가 없다. 신앙과 각종종교활동도 효과가 없다.심지어 六字氣를 마신다거나, 팔단금,역근경,開三關,轉河車,소주천,대주천,등의 갖가지 공법이 소용이 없는것이다.만약그자연에 맡겨서 멈추려 하지않으면 한달에 한번 혹은 몇 달에 한번씩 정이 누설되어서 신체건강엔 방해가 되지않지만 애석하게도 修仙의 원은 흐르는 물같이 될 것이다. 마땅히 알라 이일은 몸에 옷을 입는 것 같아서 사람에 따라 법을 설하는 것으로 하나에 집착하여 나머지를 무시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방도어록 - 우양자편
우양자는 江右虞山사람이다.선생은 어려서부터 道를 좋아해서 宗乘을 조금 섭렵했다. 민국49년庚子 여름에 선생이 북쪽으로 오셨기에 나의 친구들은 찿아 뵙고 경전에 대해 여쭈었다.선생은 혹 인연을 따라 가르침을 주시거나 혹은 스스로의 견해을 피력하셔서 가끔씩 깊은 밤이 지나야 모임이 끝나기도 하였다.그당시 내가 기록 했던것들을 이곳에 다시 기록 하노니 도를 닦는 수행자들은 함께 참고 하시라!
정좌할 때 입은 가볍게 닫고, 치아는 가볍게 물고 눈은 주렴처럼 내려뜨고 등은 바르고 곧게 하며 다만 힘을 주지말아야 한다. 무릇 虛極精篤시에는 눈의 빛이 자연히 한곳에 뭉쳐서 모이는데 이것이 凝神이다.호흡은 자여스럽고 균일하게 하면 이것이 調息이다. 이함허의 三車秘旨에 이르길 이른바 "마음이 배꼽아래에 머물면 氣가 배꼽아래로 돌아간다"는 말이 또한 하나의 옳은 법이다. 그러나 다만 지나치게 집착하여 행함은 옳지않다.정좌할 때 정신을 견고히 하여 마땅히 집중할것인데 다만 집중이 마땅치 않으면 쉽게 병이 발생한다.삼가하지않을 수 없다. 집중방법은 작은 범위를 상정하여 한초점을 지키는 것이다. 이것은 몸안이나 몸밖을 지키는 것이다 몸안을 지킬때는 치우쳐서 지키는 것은 마
땅치 않다.바꾸어 말하면 몸안의 규를 지킨다는 것은 虛無窟[단전]을 말하는데 반드시 긴장을 풀고 자연스레 지켜야지 그렇지않으면 장애를 발생하기가 쉽다.陰 竅는 西派에서 잠깐 먼저 지키도록 이끄는 방법인데 그다음은 기혈로 돌아와야 한다.죽자고 이곳만 지킬 필요는 없다.공부가 心息이 서로 의지하는 지점에 도달하면
안도 아니고 밖도아닌곳에 한 點이 나타나는데 바로 이한점에 마음을 모으는 것이 최상일승의 규를 지키는 방법이다.心意로 마땅히 이 한 點을 지키면서 마음이 호흡을 따르지 않아야 한다 그것을 오래하면 호흡이 자연히 마음에 의지 하게될것이다.道家는 몸과마음을 함께 살피고, 불가는 몸을 천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악취나는 가죽부대라 한다.도가는 竅를 지키지만 불가는 규를 지키지않는다.규를 지키는 것은 건강에 커다란 관계가 있는 것이다. 규를 지키지않으면 더딘 것이다. 도가와 불가의구분이 이곳에서 시작된다.
行住坐臥 에 항상 神을 허무굴에 머물면 그 효과는 반드시 빠르다.坎離가 서로사귀는 것을 心腎이 서로 사귀는 것이고 神氣가 융합하는것이다.수도과정의 처음은 감리가 서로 사귀는 것이고, 건곤이 서로 사귈 때 오로지 허공의 先天一 를 섭취하는 것이다. 東派와 南宗은 서로 비슷 한 것은 오로지 陰陽栽接을 강의 하기 때문이다. 北派는 특수한 것을 제외하곤 오직 淸淨獨修법문에 속한다.陰陽門은 늙거나 솨잔한 것을 당겨서 거두어 신속하게 건강케하는 효험이 있다. 다만 일체 준비 가 참으로 쉽지 않다. 청정문은 수행하고자 하면 바로 수행할수있지만 음양문은 그렇지 못하다. 그러나 각파의 원리는 서로 같은 것이다. 다만 방법에 차이가 있을뿐이다. 西派공부는 또한 正道지만 觀香法은 旁門에 속한다. 숨을 멈추는 법은 강제로 그것을 해서는 않된다.모름지기 마음을 거두어서 고요함으로 돌아가면 자연히 호흡이 멈추는 것이다. 그래야만 폐단이 없고 생을 돕는다.
상품단법은 지극히 간단하다.다만 상근기만이 수행할수있는데 상근기란 근기가 厚한 사람과 지혜가 높고, 혹은 아직 동정의 몸이 훼손되지않은 사람을 말한다.
그러나 내가 살펴보면 비록 中下의 단법이라도 각기 그 적용할때가 있는것이다.그러므로 단품의 높고 낯음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운서주굉스님이 말하길"사람이 먼길을 갈때는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을 기약할뿐이다.도달하는 방편은 많지만 근원으로 돌아가면 다만 한길일뿐이다."그러나 化城으로서 구경을 삼으면서 오히려 스스로 도달했다고 하면 나는 그것에 동의 할 수가 없다. 修道에는 性功이 대단히 중요하다. 연단의 길에는 많은 위험이 있지만 성공을 겸하면 위험은 대부분 사라진다. 성공의 범위는 심히 깊고 넓어서 또한 스스로 깨달아야지 간단한 말로 그것을 알수는 없다. 성품을 기르고 마음을 단련하는 것은 한생각도 일으키지않고 마음을비워서 집착하지 않는것이어야 비로소 옳다.
대약이 관문을 지날 때 대략 칠일이 소요된다. 그러므로 이때는 외로운 命을 지키고 보호할 도반이 있어야 바야흐로 그것을 행할수 있는 것이다. 過關의 경상들은 보통은 다음과 같다. 눈에서 금광이 번쩍이고, 귀에서 바람이 일고, 코가 당겨지는 것 , 뇌에서는 수리우는 소리가 나고, 뱃속에서는 우레소리가 나고, 단전에서는 불구슬이 있다. 이것이 여섯종류의 경상이다.
현단계에서 말한다면 수행자가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는 것이 참된 구결인데, 모든사람의 체질 상태가 똑같지않으므로 나타나는 경상도 모두 다르다.그러므로 개별적으로 상태에 따라서 지도 해주어야 참된 구결이 된다. 무엇이 念가운데 잡념이 없는것인가? 단지 한생각뿐 털끝만큼도 다른 생각이 없는 것이다.이것이 바른 념이다. 이 바른 념외에 다른 생각이 없으면 이것이 念中無念이다. 長紫陽의 金丹四百字는 확실히 修丹의 正派공부이다. 日月이 광채를 발하는 것이 대환단의 景象이다.中田에서 丹을 기르는 일도 大還丹이후의 일이다. 안도 아니고, 밖도아니고, 사람도 나도 없는상태는 초보공부에서 玄關을 발현시킨다. 무릇 채약,결단,등도 능히 현관이 발동된후에 진행하는 것이 올바른 공부이다. 무엇을 火候라 하는가?모종의 단계에서는 그것에 맞추어서 공을 쓰는 것이 화후이다.화후를 조정한다는 것은 곧 이것이니 지나치거나 못및치게 하지않고 적당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즉 알맞은 곳에 도달하게 하는 것이다. 煉丹에는 반드시 지나가는 과정이 있는데 다만 마지막 목적은 아니다. 그러니 지나치게 生死에 집착할필요도 없고, 成敗에 지나치게 마음을 쓸일도 아니다. 活子時에 대한 해석도 하나가 아닌데, 양물이 욕심없이 일어날때를 보통 활자시라한다.
양기가 발생할때도 활자시라 한다.虛極靜篤시 돌연히 하나의 깨달음이 淸虛할때도 활자시다.一覺淸虛境界는 또한 先天一 의 초보적 경계가 도래한것이다.이때는 응당히 마음을 잘 거두어서 이 를 수습하여 神氣의 혈에 응집시킨다. 그렇지 않으면 일을 지나쳐서 그릇친다.古眞이 이른바 金을 만나기를 원하지만 이미 떠나버려감당치 못한다는 것이다. 소주천은 玉液還丹이고 대주천은 金液還丹이다. 馬陰藏相이 이루어져서 陽關이 이미 막히면 소주천의 과정이 완성되어서 끝난 것이다.
黃庭要道36칙은 말한바 修丹의 과정전부를 차례대로 그 大綱을 올바르게 말한 것이다. 그러나 세세한 절목에 있어서는 조금 생략한 것 같다. 빠진 머리가 다시나고,치아가 다시 나오는 것은 大還丹이후에 비로서 이런 효과가 있다. 調藥단계에서 양물이 욕심없이 일어나면 마땅히 風火로서 그것을 수습하여야 한다.火는 神이고, 風은 호흡이다. 호흡으로 그것을 거두고 神으로 그것을 비춘다. 그러면 陽物은 자연히 꺼꾸러 진다. 다만 양물이 꺼꾸러 진후에 마땅히 단전에 神을 凝視하여 편각을 온양하고 封固를 해서 그것을 운행하여 氣로 화하면 精이 능히 氣로 화해서 走漏의 禍가 없어진다.
山林修道는 이익은 있어도 害는 없다. 都市修道는 得失이 반이다. 비록 그러나 마땅히 당인의 환경에 맟추어서 그것을 실행하는 것이다.수도인은 갖가지 과일과 채소,약재등을 심어서 가벼운 노동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지나치게 과로하면 손해만 있고 이익이 없다.그러므로 직업을 택할 때 신중히 골라야 한다.周天을 운행할때는 한방면으론 眞意로 하단전을 지키고, 조금도 움직임없이 하면서, 한방면으론 神이 氣를 따라 행하되 걸음걸음 떠나지 않아야 한다.이것은 하늘의 모습과 같은 것이니 意는 斗坐와 같고, 神은 斗柄과 같다. 오히려 중심을 잃고 意가 따라서 돌면 반드시 規轍에 어긋날것이다.저가 意로 空車를 돌리는 자는 그폐단이 심한데 도리어 그 범람을 방비하려 해도 돌리킬 수 없는 것이다.眞人의 호흡은 발꿈치로 한다는 말은 수행자가 공부가 익어가면 그호흡이 저 발끝사이에서 감응하는 현상이 생긴다.호흡에 뜻을 두는 것은 武火이다. 氣가 心府로 올라오는 것은 展竅이고 기가 三關을 관통하는 것이 開關이다. 그러나 이종류의 景象은 어떤사람은 특별히 민감하고,어떤사람은 민감하지 않다.그러므로 하나로 논할 수는 없다.태극권은 저 수도에 유익하다. 허리부위와 용천혈을 평상시에 마찰하면 수도에 도움이 된다.무릇 임독이맥이 진행에 끊어졌다 이어졌다 하면서 능히 한번에 관통하지못하는 사람은 오류공법의 卦爻의 度數와 卯酉沐浴으로 그 치우친 것을 돕는 것이 좋다.이것이 일종의 방편법에 불과하지만 도움이 된다. 만약기가 충족하면 뒤로 오르고 앞으로 내림에 막힘이 없는 자는 스스로 이卦爻와 沐浴法을 쓸필요가 없다. 河車운행이 이미 純熟한자도 또한 그렇다.防危慮險은 수행인의 당시 공부중의 정형으로 정하는 것이다.오류일파가 전한 전적중에는 防危慮險을 자세히 밝혔는데 어떤 것이 위험인가를 자세히 살펴야 한다. 천원단법은 가히 發宅飛昇할수있지만 오랫동안 맥이 끊어졌다.漢代의 신선인 陰長生등은 지원단법으로 도를 이루었다. 明淸 양대의 丹經은 종류는 많으나 깊은 뜻은 별로 나타내지 않았다.그러나, 오진,참동계 등은 奧義잘나타내어서 알기가 어렵다. 수행자가 단경을 참구할때는 얕은것에서 깊은 것으로 가까운것에서 먼 것으로 진행하면 비교적 쉬게 입문할 수 있다. 하거가 통할때는 가슴은 시원하고 등은 뜨겁다. 吸 撮閉의 네가지 법은 통상적으로 그것을 행하는 것이 아니고 특수한 情形이다.일상적 공부에서는 다만 眞意로 관조함이 옳다. 하의식이 나타날때는 자못 괴상한 것을 보고 듣게 되는 데 혹은 하늘음악이나 향내를 맡기도 하고, 혹은 仙佛을 보기도 하는데 이것은 다 환상에 속한다.집착하지 않는 것이 좋다.여자가 스스로 赤龍을 베어버린후에는 남자의 공법과 같이 수행한다. 수행에 정이 새는 근심이 있는데 원인은 자못 여러 가지로 복잡해서 많은 방법을 배합해봐도 쉽게 효과를 얻지못한다.그러나 잠을 잘때에 때때로 경책하여 습관을 이루면 한번 놀라서 깨어나게 되면 스스로 다시 새지 않을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도 여러 가지 방법중의 하나이다.규를 지키지 않는것도 도공의 1派이다. 숙씨가 말하길:규를 지키면 공부에 들어가긴 쉬워도 최후증과는 얻기 어렵고, 규를 지키지않으면 공부에들기엔 어려워도 최후증과는 쉽다. " 소약을 얻기전 경상은 반드시 한종류의 진양이 발동한다. 진양이란 ? 복부내에 한무더기의 熱力있는 것이다. 이외에 복부내에 청량감이 생기는데 응당 소약이 생길 때 있는 현상이다.소약을 얻은 후에도 오히려 양물이 발기 하지만 대약을 얻은 후엔 영원히 일어나지 않는다.독맥을 통할 때 혹은 척추골속에 미지근한 물이 흐른는 듯 하기도 하고, 혹은 뜨것운 열탕이 흐르는 듯 하는데 사람에 따라 다르면이 있으니 한가지로 논할수없다.一呼一吸에 흡이 많고 出이 적어지면서 점차 호흡이 미미해지는데 그자연에 맡겨서 해야지 강제로 해서는 않된다.미약한 陽을 채취하는 법은 양물이 욕심없이 일어날 때 조금씩 조금씩 會陰으로 거두어서 기가 따라온즉 氣穴로 인도하길 수십차례 하면 양물은 스스로 꺼꾸러 진다. 오류파 중에 六種현상이 발생한후에는 곧 대약을 채취한다.공부를 지을 때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지나치게 느슨해선 않된다.집착한즉 병이 오고, 느슨한즉 효과를 보기어렵다.무엇을 일러 鼓竹喚龜라 하는가? 淸淨공부중에 일반적으로 말하길 나이가 많은 사람은 정이 이미 고갈하여 양이 이미 일어나지 않으므로 먼저 일단의 의 내호흡의 공부를 짓는 것이다. 오래하여 生氣왕성해지면 고목나무에 봄이 오는 것 같은 것이다. 다만 雙修門에는 별다른 견해가 있다.
팔맥을 통하는 문제: 임독 양맥은 뿌리가 되는 선이다. 그러므로 주류가 되고 나머지는 지류가 된다. 좌우로 선회하는 것은 사람따라 다르다. 충맥은 황도가 되고 가벼히 시도할수 없는 것이다. 그것을 해하는 것이 적당치 않으면 쉽게 병에 걸린다. 민소간 파 의 鬧黃이라는 것이 이것이다. 이파의 수행법은 일반적 수행법과는 다르다. 백옥섬은 비록 남종의 조사이지만 다만 지은바의 공부는 청정의 性공부에 속한다.옥침의 관문은 어떤사람은 잘통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사람은 잘 통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그러므로 통관할때에 갈라지듯 통증이 있는자, 통증도 가려움도 없는 사람이 있다. 임선생이 말한 心齊坐忘의 정좌법은 곧 오류에서 말한 최초환허이다. 이함허는 이것을 鑽杳冥이라 했는데 진실로 정좌의 근본 공부이다. 대개 靜定의 양호한 기초있은 후에 다시 守竅을 행하면 비로소 효과가 쉽다. 처음부터 그것을 지키면 왕왕 병에 쉽게 이른다. 앉았을 때 다만 회광반조 하여 고요하고 또 고요하고, 맑히고 또 맑혀서 오래오래 그것을 하면 자연히 물과 나를 잊게 된다.
수련과정:오류에서 말한 소주천 대주천은 이함허의 서파에서는 三車로 나눈다. 논리가 비록 서로 같지는 않지만 원리은 두이치가 없다. 최초통관이 진양이 없으면 단지 전규,개관에 지나지 않는다 이윽고 진양이 발동발동하여 드디어 하거를 돌면이것을 진통관이라 한다. 대약채취후를 오류파에선 대주천이라 한다. 무엇을 진식이라 하는가? 一闔一闢이 위로는 심장부위를 두드리지않고 아래론 신장을 충돌하지않는 것이 니 "眞人潛深淵,浮游守規中이다.무엇을 大定이라 하는가? 수행자가 定을 읶혀서 오래되면 홀연히 入定을 깨닫지 못하고 외관으론 마른 나무같아져서 연달아 수일혹은 오랜후에 定에서 나오는 것을 大定이라 한다. 이때는 마땅히 사람이 곁에서 보호하여 의외의 낭패를 면하게 하여야 한다. 정좌할때에 머리위에 청량한 기운이 들어오면 또한 한종류의 효과를 얻은것이다.선천일기는 虛無중에서 오는데 大約過關이전에 그것이 있다. 대약과관할때는 모름지기 眞意로 서로 도와서 붙들어준다 . 이후에 結胎功程에 들어간다. 천지와 내가 함께 살고 만물과 내가 함께한다. 라는 생각을 진실로 능히 언제나 이와같이 하면 비단 정진할때 뿐 아니라 또한 眞을 닦는사람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 마음이다.양기가 위로 니환에 들어가면 오히려 머리가 어지럽다. 그러나 놀랄일은 아니다 의연히 안정하고 진의로서 아래로 인도 한즉 神智가 맑아진다. 전에 말한바의 정정법은 장자의 心齊坐忘과 노자의 虛極精篤으로 一靈獨存하여 寂하되 항상 惺성하므로 완고한 空은 아니다 정좌할때에 진실로 火珠등의 물건을 보면 마땅히 진의로서 수습하여 氣海로 돌아와야 한다. 정좌할 때 단전일대에 밝은 빛이 나타나고 숨는 것은 玉液공정에서 늘있는 일이다. 오래살며 늙지않으려면 반드시 結胎溫養이후에나 바야흐로 먹지않고 잠자지않아야 한다. 장차 육체를 완전히 氣로 변화시키려면 수백년을 지나야 비로소 완성된다.정좌중에 입에 침이 가득하면 때를 따라 삼키는 것이 좋다. 평소의 공부과정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정좌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여유가 있으면 加行하여정좌하는 것이 더 좋다. 진양이 발동하면 채취하고 그리하여 삼매를 깊이 얻으면 주천을 운행하는데 이미 묘를 얻을 수 있고, 火候가 이미 족하면 六種의 효험이 도달하고 이런차례가 연이어 나타나면서 대약이 생산된다 대약을 채취한후엔 마땅히 時時로 丹頭를 관하여 절대로 태만하거나 소홀히 하지말라 伍柳공법에 의거하면 大約채취전에 반드시 陽光三現이 나타나는데 三現에 이르면 곧 마땅히 止火한다. 大約過關이후엔 매일 단지 靜定에 들어서 절대로 세속 일을 하지말고 陽神이나온후에 멈춘다. 수행자가 일상에 陰念이 없이 陽이 발흥하면 이것은 양기의 발동이니 마땅히 채취한다. 청년수행자는 쉽게 발동하므로 微陽 공부를 짓지않아도 된다. 중년수생인은 가히 調藥採微陽法을 쓴다.노년은 다시 한단계의 보법을 쓴다.
개별지도:구양군 묻길:하거가 움직여서 멈추지 않는데 控制할 방법이 없습니까?
우양자 답:위험하다. 이것은 스승없이 스스로 해서 그렇다. 혹은 傍門의 말을 듣고 그릇 한호흡에 일주천을 삼아서 강제로 인도하여 물이없이 공차를 움직여서 왕왕 불행한 일을 발생하게 한것이다.마땅히 완전히 공부를 정지하고 일정한 시기를 쉬고 운동을 열심히 한후 다시 고명한 스승에게 가르침을 청하라 이것은 모름지기 삼가고 조심해야한다.
2.吳君:정좌시에 머리부위가 자연히 움직이다가 처음에는 머리부위에 작은 통증이 있다가 이것이 지나자점점 머리가 淸明해지고 그후부터 밤에 정좌할때는 눈을 감은즉 붉은빛이 나와서 탁자와 의자를 볼수가 있고, 눈을 크게 뜨면 옛날처럼 까맣게 보입니다. 자리에서 일어나면 坐 에서 열이 발생하고 발바닥은 뜨거운 물에 담근 것 같습니다. 이상태는 어떤것입니까?삼가 가르침을 청합니다.
답: 통관이 시작하는 경상과 비슷하지만 오직 흠은 眞意로 控制하지 못해서 단지 수레가 비퀴와 합하지 못한 것이다. 하거를 바쁘게 운전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그나머지는 오히려 마땅한 것 같다.
3.서君:정좌이후에 도리어 잠이 쉽게 오지 않아서 마음을 용천에 두어서 강제로 잠을 잡니다. 고칠수 있는 방법이 있겠습니까?
답:이것은 대개 눈으로 氣를 모으는 데 지나치게 긴장하여 火를 이끌어 위로 올리게 되어서 그런다. 마땅히 긴장을 풀고 뇌를 안정시켜서 공부가 편안하고 고요하게 하고 뜻을 용천에 두면 쉽게 잠이 올 것이다.
4.능군:정좌후에 한순간에 묘명에 들고 나와 물을 잊는데 一靈獨覺할 때 온몸에 기가 가득하고 몸전체에 광명이 있는데 이때 호흡이 니환고 용천사이를 왔다갔다 하는데 이것이 태식입니까? 또 外息이 앉을수록 더욱 없어지고 어떤때는 기가 끊어지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것은 어떤 경계입니까? 가르침을 청합니다.
답:이것은 매우 좋은 경계이다.虛極精篤의 기틀이다. 말한바를 보니 오히려 大定 溫養의 胎息 경계는 아니다. 몸전체에 광명이 있는 것은 마땅히 진의로 그것을 거두어서 저 氣海로 융화시키는 것이 옳다.이것은 鉛이 오면 汞에 던지는 것이다. 마땅히 杳冥중에 채취하여야 이익이 있다. 만약 覺醒중에 수습하면 곧 후천에 떨어져서 추호도 쓸모가 없어진다. 만약 호흡이 끊어질때는 지나치게 생각을 하지말고 이에 神을 저 虛한곳에 모아서 기를 마음편안 하게 합하면 스스로 좋은 징조가 있을 것이다. 잘 간직하라.
5.장군:체력이 너무 약하고 소변도 자주 마렵고 정좌를 시작한후에 용천이 약간 움직이는 느낌이 있고 작은배가 우연히 따뜻할때가 있지만 그 기운이 너무 미약해서 능히 위로 오르지도 못하고 그리해서 竅를 열지도 못하고 關또한 통하지도 못하였습니다. 이후에 어떻게 하여야 공부의 진보가 있습니까?
답: 이것은 열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열력을 강하게 하고져 하면 이제부터 凝神調息에 치중하라 그러면 화력이 증강되어서 따뜻한 기운이 처음에는 극히 미약하지만 日積月累하게 되면 자연히 점차 왕성해져서 개관전규를 이룰 것이다.
6.이군:遺漏병이 낳기위해서 하단전을 지키는데 그 병이 더욱 심해지니 어떻게하면 止漏할수 있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답:止漏하는 법은 책에 적혀있는것도 많고, 사람의 입을 통해알려진것도 심히 많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알수가 없다. 다만 내가 과거에 공부를 지을 때 호흡을 깊게 하여 하단전에 들이쉬는 것을 한적이 있는데 전혀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니다.그러나 그대의 정황으로 보니 하단전을 관해도 이미 이종류의 탁한 것이 단련되어 기로 화하여 미려로부터 위로 오르지 못하니, 협척관을 지키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사람은 협척을 지키면 쉽게 정이 새는 사람도있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후군:매일 아침저녁에 태극권과 도인술을 하고그런후에 서너시간을 정좌하는데 저의 하거가 비록 통하지만 그러나 한번에 시원스레 성사되진않읍니다.근래에 정좌할때에 단지 泥丸에 어떤감각이 있을뿐입니다. 그 景象은 渾渾續續하고 나를 잊는 경계에 머물러 있읍니다.그리하여 자리에서 내려오면 멈춥니다. 이외에 근래 한 이년간엔 陽物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 어떤 상태입니까?
답: 이 경계는 심히 좋은 상태이다. 신령스런 마음이 홀로 빛나니 만물과 자신을 잊고 있는것이다.말한 현상은 玄關이 나타나는 경계와 흡사하다. 陽物이 일어나지않는 것은 이미 精이 氣로 화한 것이다.
8.황군:먼저는 儒家 공부을 지어서 喜怒哀樂이 생기기전
이른바 中의 경계를 생각하고다음에 도가의 하단전을 지키는 공부를 하고 있읍니다.지난해에는 또 科學內功을 겸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작은배가 진동을 하고 열기가 바로 위로 머리위에 오르더니 머리부위가 팽창되는 느낌이 들더니 어지럽고 침침하여 능히 길을 뚫지못해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겠더니 이윽고 신체에 차츰차츰 빛이 움직이더니 상당시간이 지난후에 막혔던 것이 비로소 통하고 이에 청량한 액체가 重樓로 내려가서 현재는 다만 하거가 운전되는 것을 감각할뿐입니다. 이것이 이 부족한 사람의 수도 과정입니다. 삼가 올바른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답:통관의 처음모습이 왕왕 이와같다.그것을 오래하면 스스로 능히 편안하게 통하는 것이니 절대로 의심하거나 놀라지 말라. 처음 하단전을 지킨즉 그곳을 지키는 것도 방해롭지 않다. 다만 긴장하지 말고 자연스레 하면 좋은 것이다.
9.양군:처음에는 산근을 지키다가 현재는 눈이 떠지지 않는 病狀가 있습니다. 어떻게 치료하면 되겠습니까?
답:이것은 산근을 지킬때의 좋지않은 영향을 받은 것이다. 마땅히 잠시 공부를 중지하고 그런 연후에 기혈을 다시 지키는 것이 좋다.
10.임군:부족한 사람이 일찍이 산근을 지키다가 현재는 협척을 지킵니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매일 저녁에 두시간 정도 정좌를 합니다.비록 빠진적은 없지만 다만 피로와 氣促과, 많은땀을 흘립니다 지금은 한시간 전후해서 잡념이 점차 감소하고 필경은 忘我의 경지에 들기도 합니다. 이것은 어떤경계입니까?
답:본래 어떤일파는 협척을 지킬 것을 주장하기도 한다. 그대가 이미 그것을 지키는 것도 방해롭지 않다.
氣促은 신체상의 원인이다. 또한 정좌상에 응당 있는일이다. 또 정좌를 두시간을 하는 것은 잠시동안 감소하는 것은 몰라도 이후에는 점차 증가시켜도 피로를 면할수 있을 것이다.
임군:下坐이후에 삼십분이 지나기 전에는 대소변을 보지 말라고 하는데 이것이 맞는 이야기 입니까?
답변:下坐이전에 먼저 공부를 중지하고. 공부를 이미 중지했으면 잠깐 쉬고서 下坐를 하는 것이 정좌의 일반적 법칙이다. 下坐이후에는 일체에 얽메일 필요가 없다. 排泄시간도 억지로 규정할필요는 없다.
11.노능군:정좌할 때 홀연히 밝은달이 감싸서 비추는 것이 방안에 광명이 빛나는데 이에 진의로 이 빛을 거두어서 단전으로 이끕니다.또한 상반신은 있는줄을 잊어버리고 혀에서는 항상단침이 나오고 따뜻한 기운이 작은배에서 위로 心府를 두드리는데 다만 근래에는 땀이 한없이 흘러서 멈추지않아 거의 허탈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어떻게 하면 구제 할수 있으니까?
답:性光이 떠서 나타나는 것은 虛室生白과 비숫한 것이다. 상반신을 잊고 입에서 단침이 나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 땀이 많이 나는 것은 몸이 원래 허약하고 아직 몸을 돕는 공부를 짓지않아서 그런 것이다. 내가 살펴보건데 어떤공법을 막론하고 지나치게 상에 집착하면 과도 하게 긴장하는 것이니 알면서도 지키지 않는 것이 공부이니 이후에는 마땅히 몸을 돕는 공부를첨가해서 시작하라.
12.소능군: 처음에 과학내공을 익힐 때 머리에 통증을 느꼈고 소름이 났습니다. 이후 정좌를 배운이후엔 두통은 치료가 되었으나 허리부위에 아픔이 느껴지고 이주간을 귀가 먹먹했습니다. 전신에 또한 왼쪽이 감각이 없고 혹은 오른쪽이 감각이 없기도 하고, 전면에 어떤사람이 나를 향해 눈을 부라리는 것 같고, 대변은 굳rl게 나옵니다. 이것은 어떤현상입니까?
답:정좌를 읶히는 사람은 신체상에 跳動이 있거나 얼굴부위가 마비가 되거나 여러 가지 현상이 나타나는데 응당히 있는 과정일뿐이다. 대변이 粘稠한 것은 장과 위의 조정현상이다.앞에서 나에게 눈을 크게 뜨고 있느것 같은 현상은 대개가 환상에 속한다. 응당히 신경쓰지 말아야 한다. 또 허리 부위가 아픔이 있는 것은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해서 생기는 것과 관계가 있으므로 음식을 가려 먹는 것이 좋다.그러므로 어떤사람이 주장하는 淡食이 근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13.왕군:처음 산근을 지키자 눈이 씰룩거리는 것이 자못 심해서 임선생의 가르침을 받아서 회음[一名陰 혹은 海底라고 함]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한가지 가즉 포대같은 것이 형상은 작은 복숭아 같은 것이 자라서 행동하는데 방해가 됩니다.할수없이 지킬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기를 사지로 흩어서 오래되자 소실되었습니다. 임선생이 다시 발바닥을 지키라 하여서 그것을 지키고 있고 房事를 단절한지 2년이 지났읍니다.이에 정을 누설치 않은지는 일년이 지났습니다. 임선생이 다시 명문을 지키게해서 그것을 지키는데 홀연히 눈이 씰룩거리는 현상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천박한사람이 매일 정좌를 두차례정도 삼십년을 수행했읍니다.비록 신체는 건강하게 되었지만 통관소식은 아직 망연합니다. 오늘 선생님을 만나뵈었으니 공경히 가르침을 구합니다.
답:임선생이 주장하는 공부중에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정정공부이다. 나도 그곳에 크게 찬성한다. 어떤규를 지키되 긴장을 풀지 않으면 쉽게 병을 얻게 된다. 이제부터는 空 을 체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른바 먼저는 있다가 나중엔 없도록 한다면 병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동시에 정좌를 하는사람중 신체내이 기가 쉽게 발동하는 사람과 그렇지않은 사람이 있다. 그것을 한가지로 말할순 없다. 또한 통관여부는 몸안에 열력의 충실여부로 결정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불필요하게 힘쓸 필요는 없다.
14.:임군:처음에는 산근을 지키다. 다음은 송과선을 지키고, 다시 협척을 지키다. 지금은 단전을 지킵니다. 니환이 움직이는 현상이 심하고 정신이 지극히 평안치 못합니다. 어떻게 적응해야 합니까?
답:산근은 최고로 쉽게 지키지않는다. 더구나 오래지키는 것은 마땅치 않다. 내가 여러 도우들의 알려온 사정을 종합해 보면 산근과 송과를 지키는 사라은 그것을 행하데 그 법을 얻지 못하면 제일 많이 불량한 현상이 발생한다. 만약하단전을 지키되 돕지도 놓지도 않으면서 집착하지 않거나, 긴장을 풀고 잠시규를 지키지않으면 오래지 않아서 스스로 치료될 것이다.
15.모군:가부좌로 앉기가 어려워서 능히 오래 버티지 못하고 허리와 엉덩이가 마비가 오는데 그고통을 하나둘이 아닙니다. 호흡은 어떻게 조절하며, 자세는 어떻게 유지하겠습니까?
답:가부좌 여부는 크게 얶메일 필요는 없다.혼침과사란,통증등은 오래 오래 수행하다보면 저절로 없어진다. 엉덩이는 약간높게 방석을 대고, 자세는 몸은 바르고 단정히 높지도 기울지도 않게 하면서 호흡을 그 자연에 맡기는 것이다.이른바 뜻을 호흡에 두지 말라 그리하면 조절치 않아도 스스로 조절되며 거친호흡에서 미세한 호흡으로 들어갈 것이다.
16.임태태:나는 스승의 전수없이 정좌시 다만 心窩[가슴의 우묵한곳]을 지킬뿐입니다. 이것이 적합한것입니까?
답:여자 수련법에 관해서는 경전과 서적에 전하는 것이 심히 적다. 내가 아는법에 의거하면 가슴의 우묵한곳은 절대로 지키면 안된다. 女修士는 단지 젖과젖사이를 관조하되 집착하지않아야 한다.
17.모태태:처음엔 心窩를 지키다가 계속해서 心息相依 하게되었는데 이것이 옳은것입니까?
답:심식상의는 심히 옳은것이다.그러나 심장부분은 만에 하나라도 지키지 말라, 기혈도 일부분의 사람이 그것을 지키는데 다만 잘못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乳溪를 관조하거나 혹은 守中을 지키는 것의 법은 긴장하여 집착해선 안좋다. 이른바 몸에 집착하면 이것은 도가 아니다.또한 이몸을 떠나선 도를 구할 수 없다. 여러 가지 특수한 정황이 나타나더라도 이와같이 분별하여 잘넘겨야 한다. 또한 가볍게 문지르고 赤龍을 베는데도 마땅히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시행해야한다. 이외에 월경시기에는 공부를 일시 정지해야하고 단지 정양행야한다.이렇게 해야 생리상 발생하는 여러 가지 불량한 영향을 면할 수 있다.
우양자는 개별지도 외에 또한 선도문제을 많이 거론했는데 비록 지나는 말로 하였지만 듣는 사람의 입을 통하여전해져서 妙諦를 이루었기에 여기에 기록해논다.
근래에 대북에 정좌하는 바람이 자못성하다. 상해와 선도월보가 에 신속히 알수있는사람은 몇 명인지 알수없지만 그러나 비밀로 해서 숨기는 사람은 몇십명에 불과 하다. 청정과 음양은 서로를 공격하지만 모두 유래가 있는 것이다. 다만 어느파를 막론하고 수련자는 선천일기를 취하지 않는 법은 없다.그러므로 성공하면 모두 하나이다. 서로 도와가며 수행해도 이법을 유지하기 어려운때 다툼이 웬말인가? 땀이 많이나고 가렵고 하는등은 정좌에 의당 있는현상이니 놀라거나 의심하지 말라.대약을 채득한후에 대주천 양태공부를 하는것이다.이때는 하루종일 잠깐이라도 마음이 떠나서는 않된다. 그러므로 산림의 그윽한곳에서 그것을 행하는 것이다. 이때 아울러 충실한 도반이 곁에서 보호해야 한다.養胎를 완성한후에 자연히 食住가 된다. 그러므로 억지로 벽곡을 할필요는 없다.내호흡이라는 것은 공부가 도달하면 자연히 발생하는 것이다. 그것을 眞息이라 한다. 또한 修習으로서 이룰수도 있는데 그것은 漸차되는 것이다. 무릇 행공에 규를 지키는 것은 단전,기혈,황정, 음교,협척,산근,니환등 과 몸밖과 혹은 안도아니고 밖도 아니고, 혹은 빛을 돌이키거나, 모두 그것을 행하는 것은 마땅하지만 당시의 과정,환경,대상, 천,지,인,시간 공간,인간을 응당히 잘 살펴서 적당한 것을 시행해야 한다.공부가 만약 一靈不滅에 이른즉 신체를 영구히 보존하여 무엇에 쓰겠는가? 그러므로 古仙들은 한번 이경계에 나가면 모두 尸解를 행하여 가버렸다.그러나 신체를 氣化시키는 고생을 아끼지 않는자는 심산유곡에서 수백년을 주하는 사람도 간혹있다.눈을 감아서 잡념이 적어질 때 혼침하지않으면 눈을 감고, 수렴에 잡념이 적어지대 산란하지않으면 수렴을 한다. 微陽을 채취하는데는 老嫩이 없지만 약을 채취할때는 노둔을 나눌필요가 있다.
太乙이 眞을 함유했다는 것은 先天眞陽의 의미이다.
古眞이 이르되"협척쌍관이 정문에 통해 있는데 수행의 가까운길이 이것을 통하는데 있다" 선도에서 평소에 중시하는 것은 협척과 하거를 운행하는데 있다.화후 조절에 있어서 음양파는 성패의 관건으로 보고, 조금도 차이가 있음을 용납하지 않는다.그러나 단경에는 眞火候는 본래 候가 없고, 大約은 斤을 계산치 않는다 하였으니 이 두가지를 어찌 하나로 논할수있겠는가?그러나 모순 되는 것은 아니다.청정파중 일부는 괘,효,근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그러나 일부분은 이것을 단지 양태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음양파와같이 엄격하지는 않다. 현관에 대해 말한 서적으론 간단한 것은 세심자의 명도어록이 있고, 황원길의 도덕경주석,약육당어록, 및 이함허의 도규담 등이 있다. 상세한 것은 설심향의 금선직지,성명진원,등이 있다.그러나 현관이라는 것은 선천의 경계이다. 후천사려의 마음으로 능히 알수있는 것이 아니다.그러니 수고러히 분별하지 말라 공부가 익으면 저절로 알게 된다.능군이 와서 열심히 정진하는데 오직 鉛汞이 아직 익지않았다. 원기는 오히려 충실하지만 반드시 평등하게 발전해야 한다. 그래야 쌍수의 목적에 부합한다. 다만 밭가는 것을 물을 지언정 수확에 대해 묻지 말라. 모든일이 이러하고 수행인 이 공부하는 자세도 이와같다. 기본원리를 반드시 이해해야 수련을 실행할 수 있다. 역에 이르되 이치를 궁리하여 성품을 다하면 명이 이른다는 것이다.
원기는 응당히 어떻게 배양하여야 하는가? 그방식은 하나가 아니라 각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진식을 양성하여 원기를 발생하게 하는것에 불과하다. 성이란 홍이다. 신이고, 마음이다. 오로지 성공을 닦으면 능히 정혜가 깊어져서 생사가 또한 내가 주인이 되는 것이다. 고래로부터 오늘에 이르도록 좌탈입망하는 도인들이 모두 이에 속한다. 행주좌와에 단지 일념을 지니면 延年益壽하고 나가서 一靈이 흩어지지않아서 다음생에 다시 수행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것은 곧 일념 으로 만념을 통솔하는 법이다. 또한 처음부터 생사를 요달하는 법이아니겠는가?靜定공부로 先天一 를 얻을수있읍니까? 있다. 편안하고 담담하며 허무하게 마음을 두면 원기를 생산할수 있습니까? 있다. 靜定공부를 행주좌와에 그것을 행하면 神과 氣가 합하여 情과 경계를 잊고 神凝氣聚해서 자연히 진보가 신속할것이다.음신과 양신은 완전히 방법의 문제만은 아니다. 혹 각개인의 체질 과도 관계가 있은것이니 수행자가 체질이 강한사람은 쉽게 양신을 나오게 하거니와 체질이 약한사람은 쉽게 음신을 나오게 한다. 이것은 또한 나개인의 견해에 불과 하다. 佛家에선 오로지 性功을 닦지만 다만 密宗에서 부분적으로 命功을 닦는다.
질문:수행자가 이른새벽에 토납공부를 겸해서 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토납과 정공은 같은 것이 아니다.토납은 움직일 때 익히는 것이고, 그것을 행하되 바르지않으면 병이 생긴다. 정공은 정신을 안으로 거두어서 마음을 깨끝이 하는 것이다 그러면 자연히 몸안에 한종류의 진양의 기운이 발동하여서 다만 건강하고 오래 살뿐 아니라 진인이 되고 조사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도 시작에 불과할뿐이다. 인시자 정좌법에서 말하는두종류의 호흡법은 자연호흡과 역호흡인데 또한 靜功의 眞息과는 구별이 있는 것이다. 하나는 굳은 의지로 강하게 하는것이고, 하나는 자연 스레 호흡하는 것이다. 요가란 말은 본래 하늘과 땅이 하나로 된다는 의미가 있는데 또한 밀종의 스승들과 본존들은 일관되게 가르치는 것은 身口意삼밀이 서로 상응하는 의미이다.그러나 그 수행법이 조잡하고 지나침감이 있다. 각종공법은 도가의 토납과 비숫한데 다만 약간의 명칭과 공능이 선도와 같은 곳이 있을 뿐이다.幽靈線管과 督脈이 비숫하고, 靈球와 穴竅 靈蛇 拙火[군달리니]와陽氣가 비슷하고, 絶對能,宇宙能,生命能[푸라나]등은 선천기와 비슷하다.
보통의 호흡이 멈추면서 나오지도 들어가지도 않는다면 단지 미미한 호흡이 합벽가운데 있을뿐인데 코수염이 움직이지 않는 상태라 쉽게 알수 없는데 그것을 태식이라 한다.
후천의 기운이 맑지 못할 때 어떻게 그것을 단련해야합니까? "망상이 없고 욕심이 없으면 마음이 비워져서 능히 虛極靜篤하게되면서 묘명중에 황홀해지는가운데 단련한즉 맑히지 않으려해도 스스로 맑아진다".
무엇을 전규라 하며,무엇을 개관이라 하는가?"기의 기틀이 단전복부로부터 선회하여 위로 가슴을 치는 것을 전규라하고, 기기가 미려를 치면서 등뒤 협척,옥침관등을 통해서 위로 니환에 오르는 것을 개관이라 한다" 일반적인 수행인이 말하는 통관은 대개가 가통이다. 반드시 진종자가 있어야 비로소 진통이 된다.무엇을 진종자라 하는가? 진종자는 진양 소약이다. 신을 저 니환에 멈추고 있어도 하전에 기기가 돌아가는데 이것은 신과기가 분리된것입니까? 또 계속 수행해도 되는것입니까? "분리되는 것이 아니다. 계속 수행해도 좋다. 비추지않아도 비추고, 비추되 비추지 않는 것이 진 수행이다.일반적으로 진기가 안으로 충만하면 체질에 변화가 발생하여 피부가 고와진다. 그러므로 도공이 높은자는 언제나 청춘으로 늙지않음을 깨닫고, 혹은 늙음을 젊음으로 돌릴 수 있다. 오직 황주 도덕경에 53d장중에 무릇 피부가 윤택하고 모발이 까맣게 되는 것은 범인도 그럴수 있는것이라 정해진 법칙이라 하긴 어렵다. 능선생이 정좌할때에 몸밖에 한척정도에 누런빛이 몸을 감쌓는데 명각을 일으키면 곧 없어진다고 하자 선생이 그것을 듣고 이것은 환상이라 갖추어 말할필요가 없다 고 하였다.白玉蟾의修仙辨惑論에 이르길"다만 능히 凝然靜定해서 염중에 잡념이 없으면 공부가 순수해져서 한조각을 이루고 종일토록 묵묵히 하여 닭이 알을 품듯하면 신이 돌아오고 기가 회복되어서 현관일규가 자연히 나타난다." 고 했다. 백옹의 말을 생각해보면 결단이전의 공부를 가르쳐 말하는 것이고 결단이후의 공부를 말하지않는 것 같지만 배우는 자가 가르침에 의지해 닦다보면 결태후에도 또한 이공부가 필요함을 알수있을 것이다."달이 西南에 나옴은 坤位를 말하고, 곤위를 찿고자 하면서 어찌 사람을 떠날 수 있겠는가? 그대에게 분명히 가르쳐 주었지만 단지 걱정스런 것은 서로 만나도 참답게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다."일반적으로 해석하면 달은 진양이다. 곤위는 몸이며 배이다. 사람은 사람이다. 남종에선 그것을 彼家라 한다. 남북각파에서 다르게 가르키는 것은 많은 스승을 참방하여 가르침을 전수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쌍수공부를 지으려면 모름지기 널리 공을 쌓고 덕을 심어야 한다.조금이라도 차이가 있으면 단은 이루어 지지않는다. 이것은 入藥境의 말이다. 북파는 손해와 이익을 참작하여 다시 爐鼎을 세워서 그것을 오히려 회복할 여지가 있어서 쌍수의 쉽게 실패하는 준엄과는 같지않다. 남종공부는 설사 능히 彼家에서 약을 얻었다 해도 다시 청정공부를 지어서 守一하고 抱元하여 虛無로 환원해야 비로소 有爲를 이길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眞을 이루는 것은 거품과 그림자처럼 될 것이다. 선천기와 후천기는 모두 약을 말하는 것이다. 진허백의 規中指南후서에 이르길"靜으로서 근본을 삼고, 定으로서 터를 삼으면 한줄기기운이 잠깐사이에 스스로 움직여서 規中이 아니면서 스스로 규중이 되고, 태식이 아니면서 스스로 태식이 된다.그리하여 약은 구하지 않아도 스스로 나오니 자연스런 묘용이 아님이 없다. 그러니 어찌 생각으로 죽자고 규를 지켜서 고된 수행을 하고 마음으로 그것을 알게되고 뜻으로 그것을 행해서 그런 연후에 도를 삼을 것인가?" 이것은 가장 중요한 것으로 널리 말하면서도 간략하고 간략하면서 도 핵심을 찌르는 말이다. 또한 진실하 말이니 수행자는 정성것 모범을 삼으면 그것을 잘 체험 할수있을 것이다. 장자양의 오진편은 남종의 경전이다. 그러나 오진에 대한 註解는 청정과 쌍수가 다 있다.주운양의 오진편천유는 청정독수의 뜻으로 그것을 해석함에 뜻이 정미하고 글이 널리 표현되었고, 心源에 깊이 계합되었다. 仇兆鰲의 오진편 十家註解는 음양쌍수의 가르침인데 본래 삼가의 옛註를넓혀서그것을 보충하였은데 나머지 提要일곱을 사람들이 칭송한다. 남종의 번잡함은 청정공부의 간단함만 못하다.주운양의 참동계천유와 오진편천유는 모두 원리를 강의 한 것이다.그러므로 초학자는 깨닫기 쉽지않다.오류선종은 오로지 방법만 말하므로 쉽게 알수가 있다.양종의 계파는 같지않아서 정미롭고 거친것도 구별이 있다. 그러므로 서로 함께 논할수없다그러나 주의 저서는 비록어렵지만 오래오래그것을 참구하면 마침내 깨달을 날이 있을것이다.앉아서 고요할때는 외호흡이 점차 거친것에서 미세한 것으로 미세에서 세밀한 것으로 세밀에서 멈추는데 외호흡이 멈추면 진식이 자연히 발동한다.진식이 한번 발동하면 자연히 외호흡을 대체하는 작용이 일어난다.
西遊記는 필경 어떤책에 속하는가?儒家에서는 마음을 바르게하고 뜻을 정성스레 하여 몸을 닦는 뜻으로 그것을 註解한다. 劉悟元등은 청정의 수행방법으로 그것을 註解한다. 그러나 悟一子는 홀로 음양쌍수의 뜻으로 그것을 그것을 註解해서 오직 글가운데 가르킨봐 金公,木母,를 분명하게 설명하는 것 같다. 입가득 단침이 있고 몸두루 향기가 나는 것은 정좌중 응당히 있는과정이다.수행자가 행공할 때 허무경계에 이를 때 곧 안과밖을 알지못하는데 오히려 안과밖을 명료하게 알게되면 이것은 후천분별의식의 작용이다 .선천의경계가 아니다.鉛汞의 귀한 것은 平衡에 있다.한쪽이 지나치면 못쓴다.수행자는 먼저 단경을 자세히 참구하여 선학의 내용과 전문용어를 상당히 이해하고 후에 사람과 더불어 도을 이야기하면서 자기가 본 책의 내용을 살펴서 잘못되지 않아야 공부에 어려움이 없다.참동계중엔 천지인의 삼원공부가 다 겸하여 있다.오류선종에선 아직 현관을 논하지 않았는데, 오류공부는 邱祖의 말씀과 가지런 하지 않다.수도의 목적의 하나는 생사를 요달함에 있고, 생사를 요달하는 것이 걸림없는 해탈이다.시험삼아 그대는 생사에 물들지 않았는가? 걸림이 되지는 않는가? 능히 생사를 얻고 버릴수 있는가? 일체를 놓아 버렸는가? 때때로 잘 생각해 볼지어다.
질문::생각을 잊고 사려를 끊으면서 규를 지키지 않는공부를 짓는데 그것을 행해도 좋겠습니까? "무념으로 항상한다면 가히 뜻을 따라 그것을 행해도 좋다. "
선도와 도교는 구별이 있다. 그러나 선도는 도교에 비해 더울 엄격하다. 선을 닦는 선비는 반드시 사람과의 거래을 끊고 오로지 수행만 하여야 한다. 그러나 도교는 세속에 묻혀서 오로지 티끌 세상에 있으면서 티끌을 벗어나는 것에 있다. 선도는 조금이라도 한단계의 얻음이 없으면서 입산하거나 오로지 닦는 것은 옳지않다. 도교와 불교의 선종과 성질이 비슷하다.이른바 배고프면 먹고,졸리면잔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번 차가운기운이 뼈속을 지나지않으면 어찌 봄날의 매화향을 맡을수 있겠는가?곧 깨달음 후에도 경계에 부딧쳐선 오히려 죽은 어미의 초상치르듯 해야한다.그리하여 마침내 뜻에 따라 지내도 대용이 현전 하면 그때에야 비로소 세월을 한가히 노닐수 있는 것이다. 남종의 책들은
청정공부의 방법을 사용하고 그것을 추천하기도 하는데 진실로 근거가 있다. 주운양이 주석을 단 참동계, 오진등은 은밀히 心源에 계합하여 홀로 안목을 갗춘것이다.약을 채취하는 방법은 두가지로 나눌수 있다. 하나는 깨어있는 상태에서 微陽을 채취하는 것으로 후천유위의 공부이다.둘째는 묘명중에 진양을 채취하는 것으로 선천무위의 공부이다. 전자는 효과가 미약하지만 후자는 효과가 현저하다.전자는 기초를 보조하는 것에불과하지만 후자는 바야흐로 바른공부이다.규를 지키지않는 공부는 한약을 복용하는것처럼 효과가 느리며 넓다. 그러나 부작용은 적다. 규를 지키는 공부는 양약을 복용하는것같아서 효과는 신속하나 쉽게 치우친다. 그러므로 마땅히 부작용과 결점을 방지해야 한다. 남종음양쌍수의 공부는 모름지기 스승과 같은곳에서 장시간 배워야지 그렇지 않으면 淸楚하기 어렵다.
무엇을 定이라 합니까? 정이란 수면과 같지않다. 신령스런 우리의 성품이 밖으로 흩어지지 않아서 天地人我가 있는 줄을 알지못해서 외관상으로 잠자는 것같다.무엇을 채취하되 채취하지 않는 眞採입니까? 채취하되 채취하지 않는 진채는 어떤 방법의 채취법을 쓰지 않고 채취하는 것을 말한다.마치 자석이 철을 잡아당기듯 장애가 있어도 통하는 것이다. 내가아는 어떤 사람은 송과선을 지키는 공부를 하였는데 일정한 시기가 지나자 凡火가 머리부분에 모여서 뇌부분이 항상 통증이 생겼^다 이에 나에게 가르침을 청하여서,"그대는 마땅히 몸밖에서 心息相依의 공부를 지으라 다시는 몸안에서 공부를 짓지말라. 그것을 오래하면 범화가 흩어져서 병이 스스로 낳을 것이다."
도덕경,참동계,오진편은 수행자는 마땅히 읽어야 할 서적이다. 무엇을 환단이라 하는가? 환단의 의미는 흩어져 잃어버린 약이 다시 몸안에 돌아온 것을 말한다. 약이 이미 돌아오면 거북과 뱀이 서로얽키듯 丹이 스스로 이루어진다.옥액환단후에 濁精이 오히려 생길수 있지만 금액환단후엔 절대로 새지 않는다.
진선생이 이른바 幻丹의 모습은 보통 단경에서 말한바와 같지 않다.龍門派의 처음 공부는 산근에 있지 않고 기혈에 있다.養眞集에서 다룬 심성수양방법은 자못 볼만하다. 그러나 牽轉白牛[하햔소의 고삐를 잡는방법]의 방법은 한종류의 정이 새는 것을 막는방법일뿐 그다지 믿을 만한 것은 아니다. 한번에 眞機를 관통하는 것은 오로지 음양쌍수의 책에나 있는것이다.圓頓선생이 소개한바 황원길의 법문중에 인격을 배양하는것에 치중한 것은 매우 실용적이라 대중에게 적합한것이다.性에도 치우치지 않고, 命에도 치우치지않아서 中道를 유지하고 낯은데서 깊은 곳으로 들어갈수 있어서 폐단이 비교적 적다. 성명법결명지와 오류공부는 또한 出入에 있어서 評을 하기 어렵다.성명규지는 일관된 체계로 이치를 설하고 법을 설해서 정미롭게 표현되어서 아직 얻지못한 것을 얻게 한다.오직 경의 후반부에 후세사람이 잡된 것을 섞어서 고기의 눈을 구슬로 만들어 하햔옥에 흠집이 만들어져서, 눈밝은 사람은 가려서 채택해야 한다.남종의 쌍수공부는 먼저 청정의 공부가 상당히 진척된 기초가 없으면 곧 경계에 대해서 무심하기 어렵고 공부를 실패하기 쉽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성공치 못한다.임선생의 心齊坐忘과 모 神父의 泯思絶慮법은 모두 무위법으로 入門 수행하는 방법이다.임선생이 발표한 저술들은선도와 불법에 상당히 수준이 있는 견해이다. 그러나 한두가지 작은 것들은 허물이 없지는 않다. 크게 논지를 세우는데 순수하고 바르게 되었다고 하기엔 많이 부족하다. 단경에서 쓴바의 언어는 모두 비유로되어 있다. 이것을 잘 살펴야한다.힘써 공들인 힘의 많고 적음이 成果의 많고 적음을 결정한다. 추호도 빌려서 얻어올수는 없다.聖眞이 도를 전할 때 모든 것을 말하지 않는 것은 사람이 한 寸을 얻고서는 문득 한尺을 얻으려는 망령된 탐욕을 경계하기 위해서다.陽이 생성될땐 元神이 眞意를 주재하여 爐안으로 돌아가게 한다.이것이 採取이다.오르지도 않고 내리지도 않으면서 호흡과 마음으로 薰蒸하는 것이 沐浴이다. 封固라는 것은 神氣를 조복하여 여여하게 움직이지않는 의미이다.溫養은 文火를 가리키고, 烹煉은 武火를가르킨다.
대약이 생산될때는 관문을 지나서 服食하고 結丹에 이르도록 오류선종에서는 그모습을 六根震動이라 한다. 즉 丹田火熾,陽腎湯煎,眼吐金光,耳後風生,腦後鷲鳴,身湧鼻掩,등이다. 白祖紫淸이 말하길"白雪이 하늘에 가득할 때 黃芽가 땅에 가득하고 용이 울고 호랑이가 표효할 때 부부가 서로 따라가며, 玉으로 된 솥은 뜨겁게 끓고
금으로된 火爐는 불이 치성하다.우레소리와 번개가 번쩍일 때 乾坤이 흔들리고 泥丸에 바람이 일어나며 降宮에 달이 밝아지고,丹田이 뜨거워지며, 몸이 맑아지며,百脈이 다통하고,三關을 투철이 뚫어서 玄珠가 형상을 이루니 太乙이 眞으로 귀의하도다."
玉液은 小丹 工程이고, 金液은 大丹 工程이다.
2候에 牟尼를 채취한다는 것은 陽이 생길 때 藥을 채취하는 功候이다.4候에 神功이 따로 있다는 것은 進火退符 周天火候의 功候이다.무엇을 일러 五龍奉聖이라하는가? 虛子가 말한 과관복식이 오룡봉성의 공이다.과관의 비밀한 뜻을 밝히고자 하여 현제의 몸을 버린 고사로 그것을 비유한 것이다. 즉 대약은 聖帝에 비유하고,5는 토의 숫자로 眞意가 土에 속하고 원신은 용에 비유한것이니, 원신은 眞意의 몸통인데 眞意는 元神의 작용이다 體用이 원래서로 이별 한적이 없기에 원신을 써서 진의로 대약을 이끌어서 관문을 통과하는 것을 오룡봉성이라한다.무엇을 金丹大道라 하는가? 淸淨,栽接을 막론하고,또 天地人元을 말한다., 그 외에 남궁검선과 토납과 방문소술외에 모두 금단대도라 한다.무엇을 지극히 간단하고 지극히 쉽다고 하는가? "이것은 원리원칙이 지극히 간단하고 쉬운 것을 말한다."무엇을 煉神還虛, 煉虛合道라 말하는가?마음과 법이 함께 변화해서 법과 마음을함께 잊고, 비추되 비춘바가 없고, 고요하되 고요한바가 없어서 가히 닦을 大道조차 없으며 仙佛이 가히 증명할수도 없다. 그러므로 佛宗에서 "허공체를 증득 하고져 해서, 허공법과 같은 것을 보이노니,허공을 증득할때는 옳고 그른법이 없다"무엇을 일러 妙周天입니까? 그것은 假通關이 아니라는 뜻이다. 능히 坎離가 항상사귀어서 진양을 채취하여 행공하는 것이다. 進退에도 그 현묘함에 합한 것 이것이 묘주천이다. 선천경계는 사람이 물을 마시면 냉온을 스스로 아는것처럼 공부가 아직 깊지않으면 비록 비유로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한다.佛왈"불가설 불가설"禪왈"겨우 생각을 내면 어긋난다" 이것은 모두 선천경계는 분별로서 능히 도달할수없음을 말한것이다.정좌할 때 몸안에 일체움직이는 변화상은 좋은것입니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변화상의 정황에 따라 정하는 것이다. 모신부가 스스로 말하길 앞날은 알수없다고 했고,또 그이후의 정황은 묻지도 않는데 저의 공법은 필경은 어떤상태입니까? "結丹하기엔 부족한것이다."또한 반드시 結丹을 바라지는 않아도 그 자취는 도를 닦음과 비슷하여서 비록 도를 닦는다 이름할 수는 없지만 수도의 실체를 은근히 함유하고 있다. 이른바 암암리에 妙道에 합한것이다.그러나 지혜가 아직 충분치 못해서 오히려 본원을 통철하지 못한관계로 스스로 전도가 망망함을 깨닫는 것이다. 그래서 어느곳에 떨어질지 스스로 알지 못하는는 것이다.양기가 니환에 오른이후에 마땅히 온양을 하차례하면 자연히 변화하여 玉液이되어서 重樓로 내려갈것이다.정좌할 때 매양 飄飄한 감각이 있다해도 이것은 매양 있는현상이니 다만 탐착하지만 않으면 된다.
좌선할 때 하체와 용천에 열이 발생하는 것을 느끼는데 이것도 응당 있는현상이다.기가 니환에 오르는데 약 반시간이 걸립니다.기가 얼굴에 도달하면 묘연하여 볼수가 없습니다. 이때 머리를 숙이고 진의로 이끌어서 황정으로 내리는 것이 어떻읍니까?"반드시 머리를 숙이거나 세울필요는 없다.진양화일때는 대충 머리를 숙이고, 퇴음부일때는 대충머리를 세운다. 그러나 이미 이르지 않았는가? 빈차를 이끌지말라고. 光은 신이 살아나므로 해서 앉았을 때 빛을 보는것이다.마땅히 거두어 화로에서 원기와 더불어 한조각이 되게 하면 자연히 녹아서 융화되어 볼수없다.오늘날 원자시대에 道門은 서로 연결하여 과학정신의 이치를 써서 천고이래로 지극히 높고 위없는 이도리를 널리 선양해야 한다.진실로 남종의 쌍수 법문을 익히는 것이 현대의 환경에서 적당한가? 상대방은 구할수 있는가? 상대방이 같은 마음을 가질수 있는가? 보호하는 사람없이도 유지할수있는가? 또한 수련전과 후에 상대를 어떻게 안배해야 하는가? 이외에 공부방면에 오히려 허다한 복잡한 문제가 있는데 공부시작전에 그것을 모두 계산에 넣어야 한다. 이와같은 것을 생각할 때 올바른 효과를 얻기는 어렵다.몸위의 각부위의 감각인 껄끄럽고,위로 떠오르고, 아래로 내려가고, 차갑고,뜨거운 것은 정좌의 항상있는 현상이다. 이상하게 생각지 말라 공부가 한단계에 도달하면 오히려 색,성,향,미,촉,법,에 가지가지 변화가 생긴다.이것은 모두 스스로 분별에서 오는것이므로 태연히 상관하지 말아야 한다.의식이 그것을 따라 흐르면 수행자가 제어하기 어렵다. 송과선을 지키는 결과는 모군이 필경엔 니환에 통증을 발생하고 코속이 새끔거리며 옥침은 막히고 눈썹위에 열성창이 발새하였다. 내가 이에 청열법으로 그것을 고쳐는데 정좌시간을 감소하고 안광을 위로 향하게 하지못하게 하고, 고요하고 또 고요하게 해서 맑히고 맑혀서 일체를 놓아 버리면서 전체를 다잊게 하고 황황홀홀,묘묘명명 에 들게 하여 이같이 그것을 해하게 하니 모든병이 다 소멸되었다. 무엇을 일러 문화라 하고 무화라 하는가? 내가 항상 도우들에게 설명하길 문화란 ? 빛을 돌이켜서 한초점을 이루는 것을 무화라하고,빛을 돌이키는 것을 쉬고 통째로 비추는 것을 문화라 한다.산근을 지키는 자가 혹 병이들거나 미치는 것을 내가 들은것만 해도 적지않다.고명한 사람의 지도가 업으면 시험삼아 시도하지 말라. 불법의 精義는 아는것과 부합하고 묶인 것을 제거하는데 있다. 이것은 현문의 청허자연의 뜻과 진실로 상통하는 것이다. 정좌할 때 긴장을 풀고 편안히 자유로우면 이것이 얻는 것이다 힘을 쓰는 것이 지나치게 맹렬하면 후천의 범화를 격동시켜서 일신의 정기를 태워버린다. 그리하여 이익이 있고자 하지만 오히려 손해만 볼뿐이다.意는 진실로 나에게 있다.. 我法의 두집착이 두 개의 철로만든 윗도리와 같아서 누구라서 그것을 제거하겠는가? 우양자 서술을 끝내 최후에 다시 結語를 내리길 "사람의 근심은 남의 스승되기를 좋아하는데 있다" 나는 이말을 평소에 소증히 간직하고 있다.여태것 서술한 것들이 단지 제군들이 參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鏡陽子이르길"노스승이 말씀하시길 고인이 도를 배움에 있어 음장생 같은이는 이십년을 스승을 모셨고, 백옥섬 ,오충허는 십년을 모셨다. 모두 스승과 제자가 한곳에서 거주하면서 실지로 연습하고 때를 따라 가르침을주어서 점차 잘못된 것을 바르게 하였다. 그런후에 모든 공부를 거둔 것이다. 지금사람은 그 志氣가 가벼워서 일을 시작해도 항상되지않으므로 성취하기 어렵다.또한 교활한자는 매양 시중에서 살아가는 수단으로 쓸뿐, 도리어 구결을 도둑질 하여서 하나의 구결을 얻은 것이 신선이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얻은바가 이에 죽은법인 것을 알지 못한다.그러나 진정한 신선구결이라면 모두 험한 고생 끝에 경험하여 얻는것인데 저들이 어찌 일찍이 꿈엔들 얻어 보겠는가? 독자에게 진실로 고하노니 만약 얻은바가 있으면 힘써 마음을 조심스레 닦아서 노력하여 修持하여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설사 얻은 것이 있어도 얻은 것이 아니다." 경양자 또 이르길"도를 닦아 진보하고져하면 마음을 잘 단속하여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현문의 高士들은 이말을 세 번 생각하라.
정좌할 때 입은 가볍게 닫고, 치아는 가볍게 물고 눈은 주렴처럼 내려뜨고 등은 바르고 곧게 하며 다만 힘을 주지말아야 한다. 무릇 虛極精篤시에는 눈의 빛이 자연히 한곳에 뭉쳐서 모이는데 이것이 凝神이다.호흡은 자여스럽고 균일하게 하면 이것이 調息이다. 이함허의 三車秘旨에 이르길 이른바 "마음이 배꼽아래에 머물면 氣가 배꼽아래로 돌아간다"는 말이 또한 하나의 옳은 법이다. 그러나 다만 지나치게 집착하여 행함은 옳지않다.정좌할 때 정신을 견고히 하여 마땅히 집중할것인데 다만 집중이 마땅치 않으면 쉽게 병이 발생한다.삼가하지않을 수 없다. 집중방법은 작은 범위를 상정하여 한초점을 지키는 것이다. 이것은 몸안이나 몸밖을 지키는 것이다 몸안을 지킬때는 치우쳐서 지키는 것은 마
땅치 않다.바꾸어 말하면 몸안의 규를 지킨다는 것은 虛無窟[단전]을 말하는데 반드시 긴장을 풀고 자연스레 지켜야지 그렇지않으면 장애를 발생하기가 쉽다.陰 竅는 西派에서 잠깐 먼저 지키도록 이끄는 방법인데 그다음은 기혈로 돌아와야 한다.죽자고 이곳만 지킬 필요는 없다.공부가 心息이 서로 의지하는 지점에 도달하면
안도 아니고 밖도아닌곳에 한 點이 나타나는데 바로 이한점에 마음을 모으는 것이 최상일승의 규를 지키는 방법이다.心意로 마땅히 이 한 點을 지키면서 마음이 호흡을 따르지 않아야 한다 그것을 오래하면 호흡이 자연히 마음에 의지 하게될것이다.道家는 몸과마음을 함께 살피고, 불가는 몸을 천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악취나는 가죽부대라 한다.도가는 竅를 지키지만 불가는 규를 지키지않는다.규를 지키는 것은 건강에 커다란 관계가 있는 것이다. 규를 지키지않으면 더딘 것이다. 도가와 불가의구분이 이곳에서 시작된다.
行住坐臥 에 항상 神을 허무굴에 머물면 그 효과는 반드시 빠르다.坎離가 서로사귀는 것을 心腎이 서로 사귀는 것이고 神氣가 융합하는것이다.수도과정의 처음은 감리가 서로 사귀는 것이고, 건곤이 서로 사귈 때 오로지 허공의 先天一 를 섭취하는 것이다. 東派와 南宗은 서로 비슷 한 것은 오로지 陰陽栽接을 강의 하기 때문이다. 北派는 특수한 것을 제외하곤 오직 淸淨獨修법문에 속한다.陰陽門은 늙거나 솨잔한 것을 당겨서 거두어 신속하게 건강케하는 효험이 있다. 다만 일체 준비 가 참으로 쉽지 않다. 청정문은 수행하고자 하면 바로 수행할수있지만 음양문은 그렇지 못하다. 그러나 각파의 원리는 서로 같은 것이다. 다만 방법에 차이가 있을뿐이다. 西派공부는 또한 正道지만 觀香法은 旁門에 속한다. 숨을 멈추는 법은 강제로 그것을 해서는 않된다.모름지기 마음을 거두어서 고요함으로 돌아가면 자연히 호흡이 멈추는 것이다. 그래야만 폐단이 없고 생을 돕는다.
상품단법은 지극히 간단하다.다만 상근기만이 수행할수있는데 상근기란 근기가 厚한 사람과 지혜가 높고, 혹은 아직 동정의 몸이 훼손되지않은 사람을 말한다.
그러나 내가 살펴보면 비록 中下의 단법이라도 각기 그 적용할때가 있는것이다.그러므로 단품의 높고 낯음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운서주굉스님이 말하길"사람이 먼길을 갈때는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을 기약할뿐이다.도달하는 방편은 많지만 근원으로 돌아가면 다만 한길일뿐이다."그러나 化城으로서 구경을 삼으면서 오히려 스스로 도달했다고 하면 나는 그것에 동의 할 수가 없다. 修道에는 性功이 대단히 중요하다. 연단의 길에는 많은 위험이 있지만 성공을 겸하면 위험은 대부분 사라진다. 성공의 범위는 심히 깊고 넓어서 또한 스스로 깨달아야지 간단한 말로 그것을 알수는 없다. 성품을 기르고 마음을 단련하는 것은 한생각도 일으키지않고 마음을비워서 집착하지 않는것이어야 비로소 옳다.
대약이 관문을 지날 때 대략 칠일이 소요된다. 그러므로 이때는 외로운 命을 지키고 보호할 도반이 있어야 바야흐로 그것을 행할수 있는 것이다. 過關의 경상들은 보통은 다음과 같다. 눈에서 금광이 번쩍이고, 귀에서 바람이 일고, 코가 당겨지는 것 , 뇌에서는 수리우는 소리가 나고, 뱃속에서는 우레소리가 나고, 단전에서는 불구슬이 있다. 이것이 여섯종류의 경상이다.
현단계에서 말한다면 수행자가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는 것이 참된 구결인데, 모든사람의 체질 상태가 똑같지않으므로 나타나는 경상도 모두 다르다.그러므로 개별적으로 상태에 따라서 지도 해주어야 참된 구결이 된다. 무엇이 念가운데 잡념이 없는것인가? 단지 한생각뿐 털끝만큼도 다른 생각이 없는 것이다.이것이 바른 념이다. 이 바른 념외에 다른 생각이 없으면 이것이 念中無念이다. 長紫陽의 金丹四百字는 확실히 修丹의 正派공부이다. 日月이 광채를 발하는 것이 대환단의 景象이다.中田에서 丹을 기르는 일도 大還丹이후의 일이다. 안도 아니고, 밖도아니고, 사람도 나도 없는상태는 초보공부에서 玄關을 발현시킨다. 무릇 채약,결단,등도 능히 현관이 발동된후에 진행하는 것이 올바른 공부이다. 무엇을 火候라 하는가?모종의 단계에서는 그것에 맞추어서 공을 쓰는 것이 화후이다.화후를 조정한다는 것은 곧 이것이니 지나치거나 못및치게 하지않고 적당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즉 알맞은 곳에 도달하게 하는 것이다. 煉丹에는 반드시 지나가는 과정이 있는데 다만 마지막 목적은 아니다. 그러니 지나치게 生死에 집착할필요도 없고, 成敗에 지나치게 마음을 쓸일도 아니다. 活子時에 대한 해석도 하나가 아닌데, 양물이 욕심없이 일어날때를 보통 활자시라한다.
양기가 발생할때도 활자시라 한다.虛極靜篤시 돌연히 하나의 깨달음이 淸虛할때도 활자시다.一覺淸虛境界는 또한 先天一 의 초보적 경계가 도래한것이다.이때는 응당히 마음을 잘 거두어서 이 를 수습하여 神氣의 혈에 응집시킨다. 그렇지 않으면 일을 지나쳐서 그릇친다.古眞이 이른바 金을 만나기를 원하지만 이미 떠나버려감당치 못한다는 것이다. 소주천은 玉液還丹이고 대주천은 金液還丹이다. 馬陰藏相이 이루어져서 陽關이 이미 막히면 소주천의 과정이 완성되어서 끝난 것이다.
黃庭要道36칙은 말한바 修丹의 과정전부를 차례대로 그 大綱을 올바르게 말한 것이다. 그러나 세세한 절목에 있어서는 조금 생략한 것 같다. 빠진 머리가 다시나고,치아가 다시 나오는 것은 大還丹이후에 비로서 이런 효과가 있다. 調藥단계에서 양물이 욕심없이 일어나면 마땅히 風火로서 그것을 수습하여야 한다.火는 神이고, 風은 호흡이다. 호흡으로 그것을 거두고 神으로 그것을 비춘다. 그러면 陽物은 자연히 꺼꾸러 진다. 다만 양물이 꺼꾸러 진후에 마땅히 단전에 神을 凝視하여 편각을 온양하고 封固를 해서 그것을 운행하여 氣로 화하면 精이 능히 氣로 화해서 走漏의 禍가 없어진다.
山林修道는 이익은 있어도 害는 없다. 都市修道는 得失이 반이다. 비록 그러나 마땅히 당인의 환경에 맟추어서 그것을 실행하는 것이다.수도인은 갖가지 과일과 채소,약재등을 심어서 가벼운 노동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지나치게 과로하면 손해만 있고 이익이 없다.그러므로 직업을 택할 때 신중히 골라야 한다.周天을 운행할때는 한방면으론 眞意로 하단전을 지키고, 조금도 움직임없이 하면서, 한방면으론 神이 氣를 따라 행하되 걸음걸음 떠나지 않아야 한다.이것은 하늘의 모습과 같은 것이니 意는 斗坐와 같고, 神은 斗柄과 같다. 오히려 중심을 잃고 意가 따라서 돌면 반드시 規轍에 어긋날것이다.저가 意로 空車를 돌리는 자는 그폐단이 심한데 도리어 그 범람을 방비하려 해도 돌리킬 수 없는 것이다.眞人의 호흡은 발꿈치로 한다는 말은 수행자가 공부가 익어가면 그호흡이 저 발끝사이에서 감응하는 현상이 생긴다.호흡에 뜻을 두는 것은 武火이다. 氣가 心府로 올라오는 것은 展竅이고 기가 三關을 관통하는 것이 開關이다. 그러나 이종류의 景象은 어떤사람은 특별히 민감하고,어떤사람은 민감하지 않다.그러므로 하나로 논할 수는 없다.태극권은 저 수도에 유익하다. 허리부위와 용천혈을 평상시에 마찰하면 수도에 도움이 된다.무릇 임독이맥이 진행에 끊어졌다 이어졌다 하면서 능히 한번에 관통하지못하는 사람은 오류공법의 卦爻의 度數와 卯酉沐浴으로 그 치우친 것을 돕는 것이 좋다.이것이 일종의 방편법에 불과하지만 도움이 된다. 만약기가 충족하면 뒤로 오르고 앞으로 내림에 막힘이 없는 자는 스스로 이卦爻와 沐浴法을 쓸필요가 없다. 河車운행이 이미 純熟한자도 또한 그렇다.防危慮險은 수행인의 당시 공부중의 정형으로 정하는 것이다.오류일파가 전한 전적중에는 防危慮險을 자세히 밝혔는데 어떤 것이 위험인가를 자세히 살펴야 한다. 천원단법은 가히 發宅飛昇할수있지만 오랫동안 맥이 끊어졌다.漢代의 신선인 陰長生등은 지원단법으로 도를 이루었다. 明淸 양대의 丹經은 종류는 많으나 깊은 뜻은 별로 나타내지 않았다.그러나, 오진,참동계 등은 奧義잘나타내어서 알기가 어렵다. 수행자가 단경을 참구할때는 얕은것에서 깊은 것으로 가까운것에서 먼 것으로 진행하면 비교적 쉬게 입문할 수 있다. 하거가 통할때는 가슴은 시원하고 등은 뜨겁다. 吸 撮閉의 네가지 법은 통상적으로 그것을 행하는 것이 아니고 특수한 情形이다.일상적 공부에서는 다만 眞意로 관조함이 옳다. 하의식이 나타날때는 자못 괴상한 것을 보고 듣게 되는 데 혹은 하늘음악이나 향내를 맡기도 하고, 혹은 仙佛을 보기도 하는데 이것은 다 환상에 속한다.집착하지 않는 것이 좋다.여자가 스스로 赤龍을 베어버린후에는 남자의 공법과 같이 수행한다. 수행에 정이 새는 근심이 있는데 원인은 자못 여러 가지로 복잡해서 많은 방법을 배합해봐도 쉽게 효과를 얻지못한다.그러나 잠을 잘때에 때때로 경책하여 습관을 이루면 한번 놀라서 깨어나게 되면 스스로 다시 새지 않을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도 여러 가지 방법중의 하나이다.규를 지키지 않는것도 도공의 1派이다. 숙씨가 말하길:규를 지키면 공부에 들어가긴 쉬워도 최후증과는 얻기 어렵고, 규를 지키지않으면 공부에들기엔 어려워도 최후증과는 쉽다. " 소약을 얻기전 경상은 반드시 한종류의 진양이 발동한다. 진양이란 ? 복부내에 한무더기의 熱力있는 것이다. 이외에 복부내에 청량감이 생기는데 응당 소약이 생길 때 있는 현상이다.소약을 얻은 후에도 오히려 양물이 발기 하지만 대약을 얻은 후엔 영원히 일어나지 않는다.독맥을 통할 때 혹은 척추골속에 미지근한 물이 흐른는 듯 하기도 하고, 혹은 뜨것운 열탕이 흐르는 듯 하는데 사람에 따라 다르면이 있으니 한가지로 논할수없다.一呼一吸에 흡이 많고 出이 적어지면서 점차 호흡이 미미해지는데 그자연에 맡겨서 해야지 강제로 해서는 않된다.미약한 陽을 채취하는 법은 양물이 욕심없이 일어날 때 조금씩 조금씩 會陰으로 거두어서 기가 따라온즉 氣穴로 인도하길 수십차례 하면 양물은 스스로 꺼꾸러 진다. 오류파 중에 六種현상이 발생한후에는 곧 대약을 채취한다.공부를 지을 때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지나치게 느슨해선 않된다.집착한즉 병이 오고, 느슨한즉 효과를 보기어렵다.무엇을 일러 鼓竹喚龜라 하는가? 淸淨공부중에 일반적으로 말하길 나이가 많은 사람은 정이 이미 고갈하여 양이 이미 일어나지 않으므로 먼저 일단의 의 내호흡의 공부를 짓는 것이다. 오래하여 生氣왕성해지면 고목나무에 봄이 오는 것 같은 것이다. 다만 雙修門에는 별다른 견해가 있다.
팔맥을 통하는 문제: 임독 양맥은 뿌리가 되는 선이다. 그러므로 주류가 되고 나머지는 지류가 된다. 좌우로 선회하는 것은 사람따라 다르다. 충맥은 황도가 되고 가벼히 시도할수 없는 것이다. 그것을 해하는 것이 적당치 않으면 쉽게 병에 걸린다. 민소간 파 의 鬧黃이라는 것이 이것이다. 이파의 수행법은 일반적 수행법과는 다르다. 백옥섬은 비록 남종의 조사이지만 다만 지은바의 공부는 청정의 性공부에 속한다.옥침의 관문은 어떤사람은 잘통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사람은 잘 통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그러므로 통관할때에 갈라지듯 통증이 있는자, 통증도 가려움도 없는 사람이 있다. 임선생이 말한 心齊坐忘의 정좌법은 곧 오류에서 말한 최초환허이다. 이함허는 이것을 鑽杳冥이라 했는데 진실로 정좌의 근본 공부이다. 대개 靜定의 양호한 기초있은 후에 다시 守竅을 행하면 비로소 효과가 쉽다. 처음부터 그것을 지키면 왕왕 병에 쉽게 이른다. 앉았을 때 다만 회광반조 하여 고요하고 또 고요하고, 맑히고 또 맑혀서 오래오래 그것을 하면 자연히 물과 나를 잊게 된다.
수련과정:오류에서 말한 소주천 대주천은 이함허의 서파에서는 三車로 나눈다. 논리가 비록 서로 같지는 않지만 원리은 두이치가 없다. 최초통관이 진양이 없으면 단지 전규,개관에 지나지 않는다 이윽고 진양이 발동발동하여 드디어 하거를 돌면이것을 진통관이라 한다. 대약채취후를 오류파에선 대주천이라 한다. 무엇을 진식이라 하는가? 一闔一闢이 위로는 심장부위를 두드리지않고 아래론 신장을 충돌하지않는 것이 니 "眞人潛深淵,浮游守規中이다.무엇을 大定이라 하는가? 수행자가 定을 읶혀서 오래되면 홀연히 入定을 깨닫지 못하고 외관으론 마른 나무같아져서 연달아 수일혹은 오랜후에 定에서 나오는 것을 大定이라 한다. 이때는 마땅히 사람이 곁에서 보호하여 의외의 낭패를 면하게 하여야 한다. 정좌할때에 머리위에 청량한 기운이 들어오면 또한 한종류의 효과를 얻은것이다.선천일기는 虛無중에서 오는데 大約過關이전에 그것이 있다. 대약과관할때는 모름지기 眞意로 서로 도와서 붙들어준다 . 이후에 結胎功程에 들어간다. 천지와 내가 함께 살고 만물과 내가 함께한다. 라는 생각을 진실로 능히 언제나 이와같이 하면 비단 정진할때 뿐 아니라 또한 眞을 닦는사람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 마음이다.양기가 위로 니환에 들어가면 오히려 머리가 어지럽다. 그러나 놀랄일은 아니다 의연히 안정하고 진의로서 아래로 인도 한즉 神智가 맑아진다. 전에 말한바의 정정법은 장자의 心齊坐忘과 노자의 虛極精篤으로 一靈獨存하여 寂하되 항상 惺성하므로 완고한 空은 아니다 정좌할때에 진실로 火珠등의 물건을 보면 마땅히 진의로서 수습하여 氣海로 돌아와야 한다. 정좌할 때 단전일대에 밝은 빛이 나타나고 숨는 것은 玉液공정에서 늘있는 일이다. 오래살며 늙지않으려면 반드시 結胎溫養이후에나 바야흐로 먹지않고 잠자지않아야 한다. 장차 육체를 완전히 氣로 변화시키려면 수백년을 지나야 비로소 완성된다.정좌중에 입에 침이 가득하면 때를 따라 삼키는 것이 좋다. 평소의 공부과정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정좌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여유가 있으면 加行하여정좌하는 것이 더 좋다. 진양이 발동하면 채취하고 그리하여 삼매를 깊이 얻으면 주천을 운행하는데 이미 묘를 얻을 수 있고, 火候가 이미 족하면 六種의 효험이 도달하고 이런차례가 연이어 나타나면서 대약이 생산된다 대약을 채취한후엔 마땅히 時時로 丹頭를 관하여 절대로 태만하거나 소홀히 하지말라 伍柳공법에 의거하면 大約채취전에 반드시 陽光三現이 나타나는데 三現에 이르면 곧 마땅히 止火한다. 大約過關이후엔 매일 단지 靜定에 들어서 절대로 세속 일을 하지말고 陽神이나온후에 멈춘다. 수행자가 일상에 陰念이 없이 陽이 발흥하면 이것은 양기의 발동이니 마땅히 채취한다. 청년수행자는 쉽게 발동하므로 微陽 공부를 짓지않아도 된다. 중년수생인은 가히 調藥採微陽法을 쓴다.노년은 다시 한단계의 보법을 쓴다.
개별지도:구양군 묻길:하거가 움직여서 멈추지 않는데 控制할 방법이 없습니까?
우양자 답:위험하다. 이것은 스승없이 스스로 해서 그렇다. 혹은 傍門의 말을 듣고 그릇 한호흡에 일주천을 삼아서 강제로 인도하여 물이없이 공차를 움직여서 왕왕 불행한 일을 발생하게 한것이다.마땅히 완전히 공부를 정지하고 일정한 시기를 쉬고 운동을 열심히 한후 다시 고명한 스승에게 가르침을 청하라 이것은 모름지기 삼가고 조심해야한다.
2.吳君:정좌시에 머리부위가 자연히 움직이다가 처음에는 머리부위에 작은 통증이 있다가 이것이 지나자점점 머리가 淸明해지고 그후부터 밤에 정좌할때는 눈을 감은즉 붉은빛이 나와서 탁자와 의자를 볼수가 있고, 눈을 크게 뜨면 옛날처럼 까맣게 보입니다. 자리에서 일어나면 坐 에서 열이 발생하고 발바닥은 뜨거운 물에 담근 것 같습니다. 이상태는 어떤것입니까?삼가 가르침을 청합니다.
답: 통관이 시작하는 경상과 비슷하지만 오직 흠은 眞意로 控制하지 못해서 단지 수레가 비퀴와 합하지 못한 것이다. 하거를 바쁘게 운전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그나머지는 오히려 마땅한 것 같다.
3.서君:정좌이후에 도리어 잠이 쉽게 오지 않아서 마음을 용천에 두어서 강제로 잠을 잡니다. 고칠수 있는 방법이 있겠습니까?
답:이것은 대개 눈으로 氣를 모으는 데 지나치게 긴장하여 火를 이끌어 위로 올리게 되어서 그런다. 마땅히 긴장을 풀고 뇌를 안정시켜서 공부가 편안하고 고요하게 하고 뜻을 용천에 두면 쉽게 잠이 올 것이다.
4.능군:정좌후에 한순간에 묘명에 들고 나와 물을 잊는데 一靈獨覺할 때 온몸에 기가 가득하고 몸전체에 광명이 있는데 이때 호흡이 니환고 용천사이를 왔다갔다 하는데 이것이 태식입니까? 또 外息이 앉을수록 더욱 없어지고 어떤때는 기가 끊어지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것은 어떤 경계입니까? 가르침을 청합니다.
답:이것은 매우 좋은 경계이다.虛極精篤의 기틀이다. 말한바를 보니 오히려 大定 溫養의 胎息 경계는 아니다. 몸전체에 광명이 있는 것은 마땅히 진의로 그것을 거두어서 저 氣海로 융화시키는 것이 옳다.이것은 鉛이 오면 汞에 던지는 것이다. 마땅히 杳冥중에 채취하여야 이익이 있다. 만약 覺醒중에 수습하면 곧 후천에 떨어져서 추호도 쓸모가 없어진다. 만약 호흡이 끊어질때는 지나치게 생각을 하지말고 이에 神을 저 虛한곳에 모아서 기를 마음편안 하게 합하면 스스로 좋은 징조가 있을 것이다. 잘 간직하라.
5.장군:체력이 너무 약하고 소변도 자주 마렵고 정좌를 시작한후에 용천이 약간 움직이는 느낌이 있고 작은배가 우연히 따뜻할때가 있지만 그 기운이 너무 미약해서 능히 위로 오르지도 못하고 그리해서 竅를 열지도 못하고 關또한 통하지도 못하였습니다. 이후에 어떻게 하여야 공부의 진보가 있습니까?
답: 이것은 열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열력을 강하게 하고져 하면 이제부터 凝神調息에 치중하라 그러면 화력이 증강되어서 따뜻한 기운이 처음에는 극히 미약하지만 日積月累하게 되면 자연히 점차 왕성해져서 개관전규를 이룰 것이다.
6.이군:遺漏병이 낳기위해서 하단전을 지키는데 그 병이 더욱 심해지니 어떻게하면 止漏할수 있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답:止漏하는 법은 책에 적혀있는것도 많고, 사람의 입을 통해알려진것도 심히 많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알수가 없다. 다만 내가 과거에 공부를 지을 때 호흡을 깊게 하여 하단전에 들이쉬는 것을 한적이 있는데 전혀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니다.그러나 그대의 정황으로 보니 하단전을 관해도 이미 이종류의 탁한 것이 단련되어 기로 화하여 미려로부터 위로 오르지 못하니, 협척관을 지키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사람은 협척을 지키면 쉽게 정이 새는 사람도있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후군:매일 아침저녁에 태극권과 도인술을 하고그런후에 서너시간을 정좌하는데 저의 하거가 비록 통하지만 그러나 한번에 시원스레 성사되진않읍니다.근래에 정좌할때에 단지 泥丸에 어떤감각이 있을뿐입니다. 그 景象은 渾渾續續하고 나를 잊는 경계에 머물러 있읍니다.그리하여 자리에서 내려오면 멈춥니다. 이외에 근래 한 이년간엔 陽物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 어떤 상태입니까?
답: 이 경계는 심히 좋은 상태이다. 신령스런 마음이 홀로 빛나니 만물과 자신을 잊고 있는것이다.말한 현상은 玄關이 나타나는 경계와 흡사하다. 陽物이 일어나지않는 것은 이미 精이 氣로 화한 것이다.
8.황군:먼저는 儒家 공부을 지어서 喜怒哀樂이 생기기전
이른바 中의 경계를 생각하고다음에 도가의 하단전을 지키는 공부를 하고 있읍니다.지난해에는 또 科學內功을 겸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작은배가 진동을 하고 열기가 바로 위로 머리위에 오르더니 머리부위가 팽창되는 느낌이 들더니 어지럽고 침침하여 능히 길을 뚫지못해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겠더니 이윽고 신체에 차츰차츰 빛이 움직이더니 상당시간이 지난후에 막혔던 것이 비로소 통하고 이에 청량한 액체가 重樓로 내려가서 현재는 다만 하거가 운전되는 것을 감각할뿐입니다. 이것이 이 부족한 사람의 수도 과정입니다. 삼가 올바른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답:통관의 처음모습이 왕왕 이와같다.그것을 오래하면 스스로 능히 편안하게 통하는 것이니 절대로 의심하거나 놀라지 말라. 처음 하단전을 지킨즉 그곳을 지키는 것도 방해롭지 않다. 다만 긴장하지 말고 자연스레 하면 좋은 것이다.
9.양군:처음에는 산근을 지키다가 현재는 눈이 떠지지 않는 病狀가 있습니다. 어떻게 치료하면 되겠습니까?
답:이것은 산근을 지킬때의 좋지않은 영향을 받은 것이다. 마땅히 잠시 공부를 중지하고 그런 연후에 기혈을 다시 지키는 것이 좋다.
10.임군:부족한 사람이 일찍이 산근을 지키다가 현재는 협척을 지킵니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매일 저녁에 두시간 정도 정좌를 합니다.비록 빠진적은 없지만 다만 피로와 氣促과, 많은땀을 흘립니다 지금은 한시간 전후해서 잡념이 점차 감소하고 필경은 忘我의 경지에 들기도 합니다. 이것은 어떤경계입니까?
답:본래 어떤일파는 협척을 지킬 것을 주장하기도 한다. 그대가 이미 그것을 지키는 것도 방해롭지 않다.
氣促은 신체상의 원인이다. 또한 정좌상에 응당 있는일이다. 또 정좌를 두시간을 하는 것은 잠시동안 감소하는 것은 몰라도 이후에는 점차 증가시켜도 피로를 면할수 있을 것이다.
임군:下坐이후에 삼십분이 지나기 전에는 대소변을 보지 말라고 하는데 이것이 맞는 이야기 입니까?
답변:下坐이전에 먼저 공부를 중지하고. 공부를 이미 중지했으면 잠깐 쉬고서 下坐를 하는 것이 정좌의 일반적 법칙이다. 下坐이후에는 일체에 얽메일 필요가 없다. 排泄시간도 억지로 규정할필요는 없다.
11.노능군:정좌할 때 홀연히 밝은달이 감싸서 비추는 것이 방안에 광명이 빛나는데 이에 진의로 이 빛을 거두어서 단전으로 이끕니다.또한 상반신은 있는줄을 잊어버리고 혀에서는 항상단침이 나오고 따뜻한 기운이 작은배에서 위로 心府를 두드리는데 다만 근래에는 땀이 한없이 흘러서 멈추지않아 거의 허탈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어떻게 하면 구제 할수 있으니까?
답:性光이 떠서 나타나는 것은 虛室生白과 비숫한 것이다. 상반신을 잊고 입에서 단침이 나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 땀이 많이 나는 것은 몸이 원래 허약하고 아직 몸을 돕는 공부를 짓지않아서 그런 것이다. 내가 살펴보건데 어떤공법을 막론하고 지나치게 상에 집착하면 과도 하게 긴장하는 것이니 알면서도 지키지 않는 것이 공부이니 이후에는 마땅히 몸을 돕는 공부를첨가해서 시작하라.
12.소능군: 처음에 과학내공을 익힐 때 머리에 통증을 느꼈고 소름이 났습니다. 이후 정좌를 배운이후엔 두통은 치료가 되었으나 허리부위에 아픔이 느껴지고 이주간을 귀가 먹먹했습니다. 전신에 또한 왼쪽이 감각이 없고 혹은 오른쪽이 감각이 없기도 하고, 전면에 어떤사람이 나를 향해 눈을 부라리는 것 같고, 대변은 굳rl게 나옵니다. 이것은 어떤현상입니까?
답:정좌를 읶히는 사람은 신체상에 跳動이 있거나 얼굴부위가 마비가 되거나 여러 가지 현상이 나타나는데 응당히 있는 과정일뿐이다. 대변이 粘稠한 것은 장과 위의 조정현상이다.앞에서 나에게 눈을 크게 뜨고 있느것 같은 현상은 대개가 환상에 속한다. 응당히 신경쓰지 말아야 한다. 또 허리 부위가 아픔이 있는 것은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해서 생기는 것과 관계가 있으므로 음식을 가려 먹는 것이 좋다.그러므로 어떤사람이 주장하는 淡食이 근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13.왕군:처음 산근을 지키자 눈이 씰룩거리는 것이 자못 심해서 임선생의 가르침을 받아서 회음[一名陰 혹은 海底라고 함]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한가지 가즉 포대같은 것이 형상은 작은 복숭아 같은 것이 자라서 행동하는데 방해가 됩니다.할수없이 지킬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기를 사지로 흩어서 오래되자 소실되었습니다. 임선생이 다시 발바닥을 지키라 하여서 그것을 지키고 있고 房事를 단절한지 2년이 지났읍니다.이에 정을 누설치 않은지는 일년이 지났습니다. 임선생이 다시 명문을 지키게해서 그것을 지키는데 홀연히 눈이 씰룩거리는 현상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천박한사람이 매일 정좌를 두차례정도 삼십년을 수행했읍니다.비록 신체는 건강하게 되었지만 통관소식은 아직 망연합니다. 오늘 선생님을 만나뵈었으니 공경히 가르침을 구합니다.
답:임선생이 주장하는 공부중에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정정공부이다. 나도 그곳에 크게 찬성한다. 어떤규를 지키되 긴장을 풀지 않으면 쉽게 병을 얻게 된다. 이제부터는 空 을 체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른바 먼저는 있다가 나중엔 없도록 한다면 병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동시에 정좌를 하는사람중 신체내이 기가 쉽게 발동하는 사람과 그렇지않은 사람이 있다. 그것을 한가지로 말할순 없다. 또한 통관여부는 몸안에 열력의 충실여부로 결정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불필요하게 힘쓸 필요는 없다.
14.:임군:처음에는 산근을 지키다. 다음은 송과선을 지키고, 다시 협척을 지키다. 지금은 단전을 지킵니다. 니환이 움직이는 현상이 심하고 정신이 지극히 평안치 못합니다. 어떻게 적응해야 합니까?
답:산근은 최고로 쉽게 지키지않는다. 더구나 오래지키는 것은 마땅치 않다. 내가 여러 도우들의 알려온 사정을 종합해 보면 산근과 송과를 지키는 사라은 그것을 행하데 그 법을 얻지 못하면 제일 많이 불량한 현상이 발생한다. 만약하단전을 지키되 돕지도 놓지도 않으면서 집착하지 않거나, 긴장을 풀고 잠시규를 지키지않으면 오래지 않아서 스스로 치료될 것이다.
15.모군:가부좌로 앉기가 어려워서 능히 오래 버티지 못하고 허리와 엉덩이가 마비가 오는데 그고통을 하나둘이 아닙니다. 호흡은 어떻게 조절하며, 자세는 어떻게 유지하겠습니까?
답:가부좌 여부는 크게 얶메일 필요는 없다.혼침과사란,통증등은 오래 오래 수행하다보면 저절로 없어진다. 엉덩이는 약간높게 방석을 대고, 자세는 몸은 바르고 단정히 높지도 기울지도 않게 하면서 호흡을 그 자연에 맡기는 것이다.이른바 뜻을 호흡에 두지 말라 그리하면 조절치 않아도 스스로 조절되며 거친호흡에서 미세한 호흡으로 들어갈 것이다.
16.임태태:나는 스승의 전수없이 정좌시 다만 心窩[가슴의 우묵한곳]을 지킬뿐입니다. 이것이 적합한것입니까?
답:여자 수련법에 관해서는 경전과 서적에 전하는 것이 심히 적다. 내가 아는법에 의거하면 가슴의 우묵한곳은 절대로 지키면 안된다. 女修士는 단지 젖과젖사이를 관조하되 집착하지않아야 한다.
17.모태태:처음엔 心窩를 지키다가 계속해서 心息相依 하게되었는데 이것이 옳은것입니까?
답:심식상의는 심히 옳은것이다.그러나 심장부분은 만에 하나라도 지키지 말라, 기혈도 일부분의 사람이 그것을 지키는데 다만 잘못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乳溪를 관조하거나 혹은 守中을 지키는 것의 법은 긴장하여 집착해선 안좋다. 이른바 몸에 집착하면 이것은 도가 아니다.또한 이몸을 떠나선 도를 구할 수 없다. 여러 가지 특수한 정황이 나타나더라도 이와같이 분별하여 잘넘겨야 한다. 또한 가볍게 문지르고 赤龍을 베는데도 마땅히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시행해야한다. 이외에 월경시기에는 공부를 일시 정지해야하고 단지 정양행야한다.이렇게 해야 생리상 발생하는 여러 가지 불량한 영향을 면할 수 있다.
우양자는 개별지도 외에 또한 선도문제을 많이 거론했는데 비록 지나는 말로 하였지만 듣는 사람의 입을 통하여전해져서 妙諦를 이루었기에 여기에 기록해논다.
근래에 대북에 정좌하는 바람이 자못성하다. 상해와 선도월보가 에 신속히 알수있는사람은 몇 명인지 알수없지만 그러나 비밀로 해서 숨기는 사람은 몇십명에 불과 하다. 청정과 음양은 서로를 공격하지만 모두 유래가 있는 것이다. 다만 어느파를 막론하고 수련자는 선천일기를 취하지 않는 법은 없다.그러므로 성공하면 모두 하나이다. 서로 도와가며 수행해도 이법을 유지하기 어려운때 다툼이 웬말인가? 땀이 많이나고 가렵고 하는등은 정좌에 의당 있는현상이니 놀라거나 의심하지 말라.대약을 채득한후에 대주천 양태공부를 하는것이다.이때는 하루종일 잠깐이라도 마음이 떠나서는 않된다. 그러므로 산림의 그윽한곳에서 그것을 행하는 것이다. 이때 아울러 충실한 도반이 곁에서 보호해야 한다.養胎를 완성한후에 자연히 食住가 된다. 그러므로 억지로 벽곡을 할필요는 없다.내호흡이라는 것은 공부가 도달하면 자연히 발생하는 것이다. 그것을 眞息이라 한다. 또한 修習으로서 이룰수도 있는데 그것은 漸차되는 것이다. 무릇 행공에 규를 지키는 것은 단전,기혈,황정, 음교,협척,산근,니환등 과 몸밖과 혹은 안도아니고 밖도 아니고, 혹은 빛을 돌이키거나, 모두 그것을 행하는 것은 마땅하지만 당시의 과정,환경,대상, 천,지,인,시간 공간,인간을 응당히 잘 살펴서 적당한 것을 시행해야 한다.공부가 만약 一靈不滅에 이른즉 신체를 영구히 보존하여 무엇에 쓰겠는가? 그러므로 古仙들은 한번 이경계에 나가면 모두 尸解를 행하여 가버렸다.그러나 신체를 氣化시키는 고생을 아끼지 않는자는 심산유곡에서 수백년을 주하는 사람도 간혹있다.눈을 감아서 잡념이 적어질 때 혼침하지않으면 눈을 감고, 수렴에 잡념이 적어지대 산란하지않으면 수렴을 한다. 微陽을 채취하는데는 老嫩이 없지만 약을 채취할때는 노둔을 나눌필요가 있다.
太乙이 眞을 함유했다는 것은 先天眞陽의 의미이다.
古眞이 이르되"협척쌍관이 정문에 통해 있는데 수행의 가까운길이 이것을 통하는데 있다" 선도에서 평소에 중시하는 것은 협척과 하거를 운행하는데 있다.화후 조절에 있어서 음양파는 성패의 관건으로 보고, 조금도 차이가 있음을 용납하지 않는다.그러나 단경에는 眞火候는 본래 候가 없고, 大約은 斤을 계산치 않는다 하였으니 이 두가지를 어찌 하나로 논할수있겠는가?그러나 모순 되는 것은 아니다.청정파중 일부는 괘,효,근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그러나 일부분은 이것을 단지 양태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음양파와같이 엄격하지는 않다. 현관에 대해 말한 서적으론 간단한 것은 세심자의 명도어록이 있고, 황원길의 도덕경주석,약육당어록, 및 이함허의 도규담 등이 있다. 상세한 것은 설심향의 금선직지,성명진원,등이 있다.그러나 현관이라는 것은 선천의 경계이다. 후천사려의 마음으로 능히 알수있는 것이 아니다.그러니 수고러히 분별하지 말라 공부가 익으면 저절로 알게 된다.능군이 와서 열심히 정진하는데 오직 鉛汞이 아직 익지않았다. 원기는 오히려 충실하지만 반드시 평등하게 발전해야 한다. 그래야 쌍수의 목적에 부합한다. 다만 밭가는 것을 물을 지언정 수확에 대해 묻지 말라. 모든일이 이러하고 수행인 이 공부하는 자세도 이와같다. 기본원리를 반드시 이해해야 수련을 실행할 수 있다. 역에 이르되 이치를 궁리하여 성품을 다하면 명이 이른다는 것이다.
원기는 응당히 어떻게 배양하여야 하는가? 그방식은 하나가 아니라 각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진식을 양성하여 원기를 발생하게 하는것에 불과하다. 성이란 홍이다. 신이고, 마음이다. 오로지 성공을 닦으면 능히 정혜가 깊어져서 생사가 또한 내가 주인이 되는 것이다. 고래로부터 오늘에 이르도록 좌탈입망하는 도인들이 모두 이에 속한다. 행주좌와에 단지 일념을 지니면 延年益壽하고 나가서 一靈이 흩어지지않아서 다음생에 다시 수행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것은 곧 일념 으로 만념을 통솔하는 법이다. 또한 처음부터 생사를 요달하는 법이아니겠는가?靜定공부로 先天一 를 얻을수있읍니까? 있다. 편안하고 담담하며 허무하게 마음을 두면 원기를 생산할수 있습니까? 있다. 靜定공부를 행주좌와에 그것을 행하면 神과 氣가 합하여 情과 경계를 잊고 神凝氣聚해서 자연히 진보가 신속할것이다.음신과 양신은 완전히 방법의 문제만은 아니다. 혹 각개인의 체질 과도 관계가 있은것이니 수행자가 체질이 강한사람은 쉽게 양신을 나오게 하거니와 체질이 약한사람은 쉽게 음신을 나오게 한다. 이것은 또한 나개인의 견해에 불과 하다. 佛家에선 오로지 性功을 닦지만 다만 密宗에서 부분적으로 命功을 닦는다.
질문:수행자가 이른새벽에 토납공부를 겸해서 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토납과 정공은 같은 것이 아니다.토납은 움직일 때 익히는 것이고, 그것을 행하되 바르지않으면 병이 생긴다. 정공은 정신을 안으로 거두어서 마음을 깨끝이 하는 것이다 그러면 자연히 몸안에 한종류의 진양의 기운이 발동하여서 다만 건강하고 오래 살뿐 아니라 진인이 되고 조사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도 시작에 불과할뿐이다. 인시자 정좌법에서 말하는두종류의 호흡법은 자연호흡과 역호흡인데 또한 靜功의 眞息과는 구별이 있는 것이다. 하나는 굳은 의지로 강하게 하는것이고, 하나는 자연 스레 호흡하는 것이다. 요가란 말은 본래 하늘과 땅이 하나로 된다는 의미가 있는데 또한 밀종의 스승들과 본존들은 일관되게 가르치는 것은 身口意삼밀이 서로 상응하는 의미이다.그러나 그 수행법이 조잡하고 지나침감이 있다. 각종공법은 도가의 토납과 비숫한데 다만 약간의 명칭과 공능이 선도와 같은 곳이 있을 뿐이다.幽靈線管과 督脈이 비숫하고, 靈球와 穴竅 靈蛇 拙火[군달리니]와陽氣가 비슷하고, 絶對能,宇宙能,生命能[푸라나]등은 선천기와 비슷하다.
보통의 호흡이 멈추면서 나오지도 들어가지도 않는다면 단지 미미한 호흡이 합벽가운데 있을뿐인데 코수염이 움직이지 않는 상태라 쉽게 알수 없는데 그것을 태식이라 한다.
후천의 기운이 맑지 못할 때 어떻게 그것을 단련해야합니까? "망상이 없고 욕심이 없으면 마음이 비워져서 능히 虛極靜篤하게되면서 묘명중에 황홀해지는가운데 단련한즉 맑히지 않으려해도 스스로 맑아진다".
무엇을 전규라 하며,무엇을 개관이라 하는가?"기의 기틀이 단전복부로부터 선회하여 위로 가슴을 치는 것을 전규라하고, 기기가 미려를 치면서 등뒤 협척,옥침관등을 통해서 위로 니환에 오르는 것을 개관이라 한다" 일반적인 수행인이 말하는 통관은 대개가 가통이다. 반드시 진종자가 있어야 비로소 진통이 된다.무엇을 진종자라 하는가? 진종자는 진양 소약이다. 신을 저 니환에 멈추고 있어도 하전에 기기가 돌아가는데 이것은 신과기가 분리된것입니까? 또 계속 수행해도 되는것입니까? "분리되는 것이 아니다. 계속 수행해도 좋다. 비추지않아도 비추고, 비추되 비추지 않는 것이 진 수행이다.일반적으로 진기가 안으로 충만하면 체질에 변화가 발생하여 피부가 고와진다. 그러므로 도공이 높은자는 언제나 청춘으로 늙지않음을 깨닫고, 혹은 늙음을 젊음으로 돌릴 수 있다. 오직 황주 도덕경에 53d장중에 무릇 피부가 윤택하고 모발이 까맣게 되는 것은 범인도 그럴수 있는것이라 정해진 법칙이라 하긴 어렵다. 능선생이 정좌할때에 몸밖에 한척정도에 누런빛이 몸을 감쌓는데 명각을 일으키면 곧 없어진다고 하자 선생이 그것을 듣고 이것은 환상이라 갖추어 말할필요가 없다 고 하였다.白玉蟾의修仙辨惑論에 이르길"다만 능히 凝然靜定해서 염중에 잡념이 없으면 공부가 순수해져서 한조각을 이루고 종일토록 묵묵히 하여 닭이 알을 품듯하면 신이 돌아오고 기가 회복되어서 현관일규가 자연히 나타난다." 고 했다. 백옹의 말을 생각해보면 결단이전의 공부를 가르쳐 말하는 것이고 결단이후의 공부를 말하지않는 것 같지만 배우는 자가 가르침에 의지해 닦다보면 결태후에도 또한 이공부가 필요함을 알수있을 것이다."달이 西南에 나옴은 坤位를 말하고, 곤위를 찿고자 하면서 어찌 사람을 떠날 수 있겠는가? 그대에게 분명히 가르쳐 주었지만 단지 걱정스런 것은 서로 만나도 참답게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다."일반적으로 해석하면 달은 진양이다. 곤위는 몸이며 배이다. 사람은 사람이다. 남종에선 그것을 彼家라 한다. 남북각파에서 다르게 가르키는 것은 많은 스승을 참방하여 가르침을 전수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쌍수공부를 지으려면 모름지기 널리 공을 쌓고 덕을 심어야 한다.조금이라도 차이가 있으면 단은 이루어 지지않는다. 이것은 入藥境의 말이다. 북파는 손해와 이익을 참작하여 다시 爐鼎을 세워서 그것을 오히려 회복할 여지가 있어서 쌍수의 쉽게 실패하는 준엄과는 같지않다. 남종공부는 설사 능히 彼家에서 약을 얻었다 해도 다시 청정공부를 지어서 守一하고 抱元하여 虛無로 환원해야 비로소 有爲를 이길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眞을 이루는 것은 거품과 그림자처럼 될 것이다. 선천기와 후천기는 모두 약을 말하는 것이다. 진허백의 規中指南후서에 이르길"靜으로서 근본을 삼고, 定으로서 터를 삼으면 한줄기기운이 잠깐사이에 스스로 움직여서 規中이 아니면서 스스로 규중이 되고, 태식이 아니면서 스스로 태식이 된다.그리하여 약은 구하지 않아도 스스로 나오니 자연스런 묘용이 아님이 없다. 그러니 어찌 생각으로 죽자고 규를 지켜서 고된 수행을 하고 마음으로 그것을 알게되고 뜻으로 그것을 행해서 그런 연후에 도를 삼을 것인가?" 이것은 가장 중요한 것으로 널리 말하면서도 간략하고 간략하면서 도 핵심을 찌르는 말이다. 또한 진실하 말이니 수행자는 정성것 모범을 삼으면 그것을 잘 체험 할수있을 것이다. 장자양의 오진편은 남종의 경전이다. 그러나 오진에 대한 註解는 청정과 쌍수가 다 있다.주운양의 오진편천유는 청정독수의 뜻으로 그것을 해석함에 뜻이 정미하고 글이 널리 표현되었고, 心源에 깊이 계합되었다. 仇兆鰲의 오진편 十家註解는 음양쌍수의 가르침인데 본래 삼가의 옛註를넓혀서그것을 보충하였은데 나머지 提要일곱을 사람들이 칭송한다. 남종의 번잡함은 청정공부의 간단함만 못하다.주운양의 참동계천유와 오진편천유는 모두 원리를 강의 한 것이다.그러므로 초학자는 깨닫기 쉽지않다.오류선종은 오로지 방법만 말하므로 쉽게 알수가 있다.양종의 계파는 같지않아서 정미롭고 거친것도 구별이 있다. 그러므로 서로 함께 논할수없다그러나 주의 저서는 비록어렵지만 오래오래그것을 참구하면 마침내 깨달을 날이 있을것이다.앉아서 고요할때는 외호흡이 점차 거친것에서 미세한 것으로 미세에서 세밀한 것으로 세밀에서 멈추는데 외호흡이 멈추면 진식이 자연히 발동한다.진식이 한번 발동하면 자연히 외호흡을 대체하는 작용이 일어난다.
西遊記는 필경 어떤책에 속하는가?儒家에서는 마음을 바르게하고 뜻을 정성스레 하여 몸을 닦는 뜻으로 그것을 註解한다. 劉悟元등은 청정의 수행방법으로 그것을 註解한다. 그러나 悟一子는 홀로 음양쌍수의 뜻으로 그것을 그것을 註解해서 오직 글가운데 가르킨봐 金公,木母,를 분명하게 설명하는 것 같다. 입가득 단침이 있고 몸두루 향기가 나는 것은 정좌중 응당히 있는과정이다.수행자가 행공할 때 허무경계에 이를 때 곧 안과밖을 알지못하는데 오히려 안과밖을 명료하게 알게되면 이것은 후천분별의식의 작용이다 .선천의경계가 아니다.鉛汞의 귀한 것은 平衡에 있다.한쪽이 지나치면 못쓴다.수행자는 먼저 단경을 자세히 참구하여 선학의 내용과 전문용어를 상당히 이해하고 후에 사람과 더불어 도을 이야기하면서 자기가 본 책의 내용을 살펴서 잘못되지 않아야 공부에 어려움이 없다.참동계중엔 천지인의 삼원공부가 다 겸하여 있다.오류선종에선 아직 현관을 논하지 않았는데, 오류공부는 邱祖의 말씀과 가지런 하지 않다.수도의 목적의 하나는 생사를 요달함에 있고, 생사를 요달하는 것이 걸림없는 해탈이다.시험삼아 그대는 생사에 물들지 않았는가? 걸림이 되지는 않는가? 능히 생사를 얻고 버릴수 있는가? 일체를 놓아 버렸는가? 때때로 잘 생각해 볼지어다.
질문::생각을 잊고 사려를 끊으면서 규를 지키지 않는공부를 짓는데 그것을 행해도 좋겠습니까? "무념으로 항상한다면 가히 뜻을 따라 그것을 행해도 좋다. "
선도와 도교는 구별이 있다. 그러나 선도는 도교에 비해 더울 엄격하다. 선을 닦는 선비는 반드시 사람과의 거래을 끊고 오로지 수행만 하여야 한다. 그러나 도교는 세속에 묻혀서 오로지 티끌 세상에 있으면서 티끌을 벗어나는 것에 있다. 선도는 조금이라도 한단계의 얻음이 없으면서 입산하거나 오로지 닦는 것은 옳지않다. 도교와 불교의 선종과 성질이 비슷하다.이른바 배고프면 먹고,졸리면잔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번 차가운기운이 뼈속을 지나지않으면 어찌 봄날의 매화향을 맡을수 있겠는가?곧 깨달음 후에도 경계에 부딧쳐선 오히려 죽은 어미의 초상치르듯 해야한다.그리하여 마침내 뜻에 따라 지내도 대용이 현전 하면 그때에야 비로소 세월을 한가히 노닐수 있는 것이다. 남종의 책들은
청정공부의 방법을 사용하고 그것을 추천하기도 하는데 진실로 근거가 있다. 주운양이 주석을 단 참동계, 오진등은 은밀히 心源에 계합하여 홀로 안목을 갗춘것이다.약을 채취하는 방법은 두가지로 나눌수 있다. 하나는 깨어있는 상태에서 微陽을 채취하는 것으로 후천유위의 공부이다.둘째는 묘명중에 진양을 채취하는 것으로 선천무위의 공부이다. 전자는 효과가 미약하지만 후자는 효과가 현저하다.전자는 기초를 보조하는 것에불과하지만 후자는 바야흐로 바른공부이다.규를 지키지않는 공부는 한약을 복용하는것처럼 효과가 느리며 넓다. 그러나 부작용은 적다. 규를 지키는 공부는 양약을 복용하는것같아서 효과는 신속하나 쉽게 치우친다. 그러므로 마땅히 부작용과 결점을 방지해야 한다. 남종음양쌍수의 공부는 모름지기 스승과 같은곳에서 장시간 배워야지 그렇지 않으면 淸楚하기 어렵다.
무엇을 定이라 합니까? 정이란 수면과 같지않다. 신령스런 우리의 성품이 밖으로 흩어지지 않아서 天地人我가 있는 줄을 알지못해서 외관상으로 잠자는 것같다.무엇을 채취하되 채취하지 않는 眞採입니까? 채취하되 채취하지 않는 진채는 어떤 방법의 채취법을 쓰지 않고 채취하는 것을 말한다.마치 자석이 철을 잡아당기듯 장애가 있어도 통하는 것이다. 내가아는 어떤 사람은 송과선을 지키는 공부를 하였는데 일정한 시기가 지나자 凡火가 머리부분에 모여서 뇌부분이 항상 통증이 생겼^다 이에 나에게 가르침을 청하여서,"그대는 마땅히 몸밖에서 心息相依의 공부를 지으라 다시는 몸안에서 공부를 짓지말라. 그것을 오래하면 범화가 흩어져서 병이 스스로 낳을 것이다."
도덕경,참동계,오진편은 수행자는 마땅히 읽어야 할 서적이다. 무엇을 환단이라 하는가? 환단의 의미는 흩어져 잃어버린 약이 다시 몸안에 돌아온 것을 말한다. 약이 이미 돌아오면 거북과 뱀이 서로얽키듯 丹이 스스로 이루어진다.옥액환단후에 濁精이 오히려 생길수 있지만 금액환단후엔 절대로 새지 않는다.
진선생이 이른바 幻丹의 모습은 보통 단경에서 말한바와 같지 않다.龍門派의 처음 공부는 산근에 있지 않고 기혈에 있다.養眞集에서 다룬 심성수양방법은 자못 볼만하다. 그러나 牽轉白牛[하햔소의 고삐를 잡는방법]의 방법은 한종류의 정이 새는 것을 막는방법일뿐 그다지 믿을 만한 것은 아니다. 한번에 眞機를 관통하는 것은 오로지 음양쌍수의 책에나 있는것이다.圓頓선생이 소개한바 황원길의 법문중에 인격을 배양하는것에 치중한 것은 매우 실용적이라 대중에게 적합한것이다.性에도 치우치지 않고, 命에도 치우치지않아서 中道를 유지하고 낯은데서 깊은 곳으로 들어갈수 있어서 폐단이 비교적 적다. 성명법결명지와 오류공부는 또한 出入에 있어서 評을 하기 어렵다.성명규지는 일관된 체계로 이치를 설하고 법을 설해서 정미롭게 표현되어서 아직 얻지못한 것을 얻게 한다.오직 경의 후반부에 후세사람이 잡된 것을 섞어서 고기의 눈을 구슬로 만들어 하햔옥에 흠집이 만들어져서, 눈밝은 사람은 가려서 채택해야 한다.남종의 쌍수공부는 먼저 청정의 공부가 상당히 진척된 기초가 없으면 곧 경계에 대해서 무심하기 어렵고 공부를 실패하기 쉽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성공치 못한다.임선생의 心齊坐忘과 모 神父의 泯思絶慮법은 모두 무위법으로 入門 수행하는 방법이다.임선생이 발표한 저술들은선도와 불법에 상당히 수준이 있는 견해이다. 그러나 한두가지 작은 것들은 허물이 없지는 않다. 크게 논지를 세우는데 순수하고 바르게 되었다고 하기엔 많이 부족하다. 단경에서 쓴바의 언어는 모두 비유로되어 있다. 이것을 잘 살펴야한다.힘써 공들인 힘의 많고 적음이 成果의 많고 적음을 결정한다. 추호도 빌려서 얻어올수는 없다.聖眞이 도를 전할 때 모든 것을 말하지 않는 것은 사람이 한 寸을 얻고서는 문득 한尺을 얻으려는 망령된 탐욕을 경계하기 위해서다.陽이 생성될땐 元神이 眞意를 주재하여 爐안으로 돌아가게 한다.이것이 採取이다.오르지도 않고 내리지도 않으면서 호흡과 마음으로 薰蒸하는 것이 沐浴이다. 封固라는 것은 神氣를 조복하여 여여하게 움직이지않는 의미이다.溫養은 文火를 가리키고, 烹煉은 武火를가르킨다.
대약이 생산될때는 관문을 지나서 服食하고 結丹에 이르도록 오류선종에서는 그모습을 六根震動이라 한다. 즉 丹田火熾,陽腎湯煎,眼吐金光,耳後風生,腦後鷲鳴,身湧鼻掩,등이다. 白祖紫淸이 말하길"白雪이 하늘에 가득할 때 黃芽가 땅에 가득하고 용이 울고 호랑이가 표효할 때 부부가 서로 따라가며, 玉으로 된 솥은 뜨겁게 끓고
금으로된 火爐는 불이 치성하다.우레소리와 번개가 번쩍일 때 乾坤이 흔들리고 泥丸에 바람이 일어나며 降宮에 달이 밝아지고,丹田이 뜨거워지며, 몸이 맑아지며,百脈이 다통하고,三關을 투철이 뚫어서 玄珠가 형상을 이루니 太乙이 眞으로 귀의하도다."
玉液은 小丹 工程이고, 金液은 大丹 工程이다.
2候에 牟尼를 채취한다는 것은 陽이 생길 때 藥을 채취하는 功候이다.4候에 神功이 따로 있다는 것은 進火退符 周天火候의 功候이다.무엇을 일러 五龍奉聖이라하는가? 虛子가 말한 과관복식이 오룡봉성의 공이다.과관의 비밀한 뜻을 밝히고자 하여 현제의 몸을 버린 고사로 그것을 비유한 것이다. 즉 대약은 聖帝에 비유하고,5는 토의 숫자로 眞意가 土에 속하고 원신은 용에 비유한것이니, 원신은 眞意의 몸통인데 眞意는 元神의 작용이다 體用이 원래서로 이별 한적이 없기에 원신을 써서 진의로 대약을 이끌어서 관문을 통과하는 것을 오룡봉성이라한다.무엇을 金丹大道라 하는가? 淸淨,栽接을 막론하고,또 天地人元을 말한다., 그 외에 남궁검선과 토납과 방문소술외에 모두 금단대도라 한다.무엇을 지극히 간단하고 지극히 쉽다고 하는가? "이것은 원리원칙이 지극히 간단하고 쉬운 것을 말한다."무엇을 煉神還虛, 煉虛合道라 말하는가?마음과 법이 함께 변화해서 법과 마음을함께 잊고, 비추되 비춘바가 없고, 고요하되 고요한바가 없어서 가히 닦을 大道조차 없으며 仙佛이 가히 증명할수도 없다. 그러므로 佛宗에서 "허공체를 증득 하고져 해서, 허공법과 같은 것을 보이노니,허공을 증득할때는 옳고 그른법이 없다"무엇을 일러 妙周天입니까? 그것은 假通關이 아니라는 뜻이다. 능히 坎離가 항상사귀어서 진양을 채취하여 행공하는 것이다. 進退에도 그 현묘함에 합한 것 이것이 묘주천이다. 선천경계는 사람이 물을 마시면 냉온을 스스로 아는것처럼 공부가 아직 깊지않으면 비록 비유로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한다.佛왈"불가설 불가설"禪왈"겨우 생각을 내면 어긋난다" 이것은 모두 선천경계는 분별로서 능히 도달할수없음을 말한것이다.정좌할 때 몸안에 일체움직이는 변화상은 좋은것입니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변화상의 정황에 따라 정하는 것이다. 모신부가 스스로 말하길 앞날은 알수없다고 했고,또 그이후의 정황은 묻지도 않는데 저의 공법은 필경은 어떤상태입니까? "結丹하기엔 부족한것이다."또한 반드시 結丹을 바라지는 않아도 그 자취는 도를 닦음과 비슷하여서 비록 도를 닦는다 이름할 수는 없지만 수도의 실체를 은근히 함유하고 있다. 이른바 암암리에 妙道에 합한것이다.그러나 지혜가 아직 충분치 못해서 오히려 본원을 통철하지 못한관계로 스스로 전도가 망망함을 깨닫는 것이다. 그래서 어느곳에 떨어질지 스스로 알지 못하는는 것이다.양기가 니환에 오른이후에 마땅히 온양을 하차례하면 자연히 변화하여 玉液이되어서 重樓로 내려갈것이다.정좌할 때 매양 飄飄한 감각이 있다해도 이것은 매양 있는현상이니 다만 탐착하지만 않으면 된다.
좌선할 때 하체와 용천에 열이 발생하는 것을 느끼는데 이것도 응당 있는현상이다.기가 니환에 오르는데 약 반시간이 걸립니다.기가 얼굴에 도달하면 묘연하여 볼수가 없습니다. 이때 머리를 숙이고 진의로 이끌어서 황정으로 내리는 것이 어떻읍니까?"반드시 머리를 숙이거나 세울필요는 없다.진양화일때는 대충 머리를 숙이고, 퇴음부일때는 대충머리를 세운다. 그러나 이미 이르지 않았는가? 빈차를 이끌지말라고. 光은 신이 살아나므로 해서 앉았을 때 빛을 보는것이다.마땅히 거두어 화로에서 원기와 더불어 한조각이 되게 하면 자연히 녹아서 융화되어 볼수없다.오늘날 원자시대에 道門은 서로 연결하여 과학정신의 이치를 써서 천고이래로 지극히 높고 위없는 이도리를 널리 선양해야 한다.진실로 남종의 쌍수 법문을 익히는 것이 현대의 환경에서 적당한가? 상대방은 구할수 있는가? 상대방이 같은 마음을 가질수 있는가? 보호하는 사람없이도 유지할수있는가? 또한 수련전과 후에 상대를 어떻게 안배해야 하는가? 이외에 공부방면에 오히려 허다한 복잡한 문제가 있는데 공부시작전에 그것을 모두 계산에 넣어야 한다. 이와같은 것을 생각할 때 올바른 효과를 얻기는 어렵다.몸위의 각부위의 감각인 껄끄럽고,위로 떠오르고, 아래로 내려가고, 차갑고,뜨거운 것은 정좌의 항상있는 현상이다. 이상하게 생각지 말라 공부가 한단계에 도달하면 오히려 색,성,향,미,촉,법,에 가지가지 변화가 생긴다.이것은 모두 스스로 분별에서 오는것이므로 태연히 상관하지 말아야 한다.의식이 그것을 따라 흐르면 수행자가 제어하기 어렵다. 송과선을 지키는 결과는 모군이 필경엔 니환에 통증을 발생하고 코속이 새끔거리며 옥침은 막히고 눈썹위에 열성창이 발새하였다. 내가 이에 청열법으로 그것을 고쳐는데 정좌시간을 감소하고 안광을 위로 향하게 하지못하게 하고, 고요하고 또 고요하게 해서 맑히고 맑혀서 일체를 놓아 버리면서 전체를 다잊게 하고 황황홀홀,묘묘명명 에 들게 하여 이같이 그것을 해하게 하니 모든병이 다 소멸되었다. 무엇을 일러 문화라 하고 무화라 하는가? 내가 항상 도우들에게 설명하길 문화란 ? 빛을 돌이켜서 한초점을 이루는 것을 무화라하고,빛을 돌이키는 것을 쉬고 통째로 비추는 것을 문화라 한다.산근을 지키는 자가 혹 병이들거나 미치는 것을 내가 들은것만 해도 적지않다.고명한 사람의 지도가 업으면 시험삼아 시도하지 말라. 불법의 精義는 아는것과 부합하고 묶인 것을 제거하는데 있다. 이것은 현문의 청허자연의 뜻과 진실로 상통하는 것이다. 정좌할 때 긴장을 풀고 편안히 자유로우면 이것이 얻는 것이다 힘을 쓰는 것이 지나치게 맹렬하면 후천의 범화를 격동시켜서 일신의 정기를 태워버린다. 그리하여 이익이 있고자 하지만 오히려 손해만 볼뿐이다.意는 진실로 나에게 있다.. 我法의 두집착이 두 개의 철로만든 윗도리와 같아서 누구라서 그것을 제거하겠는가? 우양자 서술을 끝내 최후에 다시 結語를 내리길 "사람의 근심은 남의 스승되기를 좋아하는데 있다" 나는 이말을 평소에 소증히 간직하고 있다.여태것 서술한 것들이 단지 제군들이 參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鏡陽子이르길"노스승이 말씀하시길 고인이 도를 배움에 있어 음장생 같은이는 이십년을 스승을 모셨고, 백옥섬 ,오충허는 십년을 모셨다. 모두 스승과 제자가 한곳에서 거주하면서 실지로 연습하고 때를 따라 가르침을주어서 점차 잘못된 것을 바르게 하였다. 그런후에 모든 공부를 거둔 것이다. 지금사람은 그 志氣가 가벼워서 일을 시작해도 항상되지않으므로 성취하기 어렵다.또한 교활한자는 매양 시중에서 살아가는 수단으로 쓸뿐, 도리어 구결을 도둑질 하여서 하나의 구결을 얻은 것이 신선이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얻은바가 이에 죽은법인 것을 알지 못한다.그러나 진정한 신선구결이라면 모두 험한 고생 끝에 경험하여 얻는것인데 저들이 어찌 일찍이 꿈엔들 얻어 보겠는가? 독자에게 진실로 고하노니 만약 얻은바가 있으면 힘써 마음을 조심스레 닦아서 노력하여 修持하여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설사 얻은 것이 있어도 얻은 것이 아니다." 경양자 또 이르길"도를 닦아 진보하고져하면 마음을 잘 단속하여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현문의 高士들은 이말을 세 번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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