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February 4, 2007

방도어록 - 갈선생중화편

갈선생 중화는
절강천태인이다. 처음에는 신북靜修觀에가서 오로지 수년을 수행만했다.후에 친구 재원장선생의 부름에 응해서 巴西에 가서 직물가게를 경영하였다. 근래에는 소문에 다른나라에 가서 入山專修한다고 한다.
정좌할때에 어떤규룰 지키는가를 막론하고 다 그자연에 맡겨야 한다. 만약 지나치게 집착해서 오래오래그것을 하면 혈기가 엉어리 져서 쉽게 기이한 병에 도달한다. 옛날에 한도우가 죽어라 음교를 지키자 필경에는 한종류 혹이 생겼다. 그러므로 도법은 자연스러워야지 추호도 강제로 해서는 안된다.앉았을 때 쾌적한 것은 족히 이법이 자기몸과 마음이 계합하여 스스로 오래도록 지닐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오히려 감각이 쾌적치않거나 심하면 고통이 있는 것은 공부방법을 다시 한번 잘 따져보거나 혹은 고명한 수행인에게 바르게 물어보아서 그런후에 수행해야 폐단이 거의 없다. 마음과 호흡이 서로 의지하면 그법이 최고로 좋은 것이다. 오직 意馬 心猿을 초학은 쉽게 다스릴수가 없다.
쌍반좌는 다른말로 천반좌라고 하는데 치우치지않고 기울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대주천에 이르러 칠일동안 과관복식을 할때 죽었다 다시 살아나는데 앉았있는자세가 허물어지지 않는 것은 쌍좌의 공용이다.
沈永良진인은 호가 침마두이다. 도를 이룬이후에 세속에 몸을 던져서 걸식하면서 지냈다. 어떤 약방에 한학생이 있었는데 매일 흔연히 밥을 덜어주었다. 여러사람이 그것을 보고 웃으면서 "어린애야 너는 심마두에게 신선되는 법이라도 배우려 하는냐? 답하길 예 진실로 원하는 바 입니다."후에 과연 마두가 그 학생을 데리고 산으로 들어가서 바위굴에서 십년을 수련케하여 또한 진실된 과를 얻게 하였으니 사람들이 다 그것을 老 仙이라 했다. 천태산은 절강천태현북에 있다 도홍경이 말하길 이산은 여덟곂으로 되어있고 네면이 하나같다고 했다. 서북은 동백궁이 있고 아홉봉우리가 연결되어 있는데 풍경은 더욱 아름답다. 또 천태산에는 돌로 된 선교가 있다 그런 고로 이곳에서 수행하여 도를 얻은 자가 드물지 않았다. 천태에 들어가는 도정은 절위에서 기차를 타고 자의오에서 하차하여 동양을 경유하는 기차를 바꿔타고 신창을 거쳐 천태현 백학진에서 하차한다. 동백궁과의 거리는 불과 이곳에서 이십리이다. 수행자가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소임을 자청하면 궁중에서 가히 숙식은 제공한다. 고행을 하는사람에게는 진실로 듣기에 줄거운 곳이다.그러므로 이곳에 이것을 안내하는 것이다. 입산하여 오로지 수행하기전에 먼저 능히 모든 것을 팽개칠수있는지 없는지는 한번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진실로 마음에 걸림이 없어서 처와 자식에 무심할 수가 있어야 한다. 입산수행후 또 티끌세상에 떨어지면 곧 전공이 무효가 되는 것이다.진실로 완전히 일체를 놓아버리고 입산하여 오로지 수행할수 있다면 참으로 훌륭한 것이다.오래앉아있어도 싫증이 나지 않고, 마를 보고도 집착하지 않으면 비로소 가히 입산수도 할 수 있다. 한편은 일을 갖고 한편은 정좌를 하는 것은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만 진을 이루고 도를 얻기는 어려운 것이다. 호흡을 세거나 신으로 단전을 주시하거나 및 마음과 호흡을 서로 의지하게 하는법은 다가히 망념을 멈출수있다.나타난 현상에 집착만 하지않으면 앉았을 때 스스로 움직여도 또한 방해롭지는 않다.신기가 합일 하면 때가되면 자연히 신이 알게 된다. 억지로 새지 않게하려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수행인이 사람들의공양을 받는 것이 그리 방해롭지는 않다. 도를 이룬후에 그은혜에 보답할수있기 때문에 안으로 근심하지 말아야 한다.황홀묘명은 도가 최상일승의 공부이다. 이것은 이에 원신이고 환상이 아니다. 이종류의 수승한 경계는 능히 오래지속할수록 더욱 효과가 있다.만약 한번 明覺이 되면 문득 識神을 이루어서 오래지속해도 효과가 없다. 三屍를 끊는법 : 일곱 번 경신을 지키는 법이 있는데. 오직 경신전에 밤 열한시에서 경신일 아침 한시에 멈춘다. 다만 첫째는 웃음을 깔깔거리지 않아야 하고, 둘째는 사람과 더불어 이야기 하지 않아야 하고,셋째는 경계에 무심하여 여러 가지 시험을 거쳐야 한다. 서너개의 경신을 지키면 반드시 마가 와서 시험을 하는데 어떻게 시험하는 가는 각인의 근기에 따라 다르다. 단지 마음을 요동치 않으면 마가 스스로 물러간다. 옛날에 한노파가 경신을 지켰는데 홀연히 대들보위에 커다란 지네가 나타나 그 코를 먹으려하자 놀라서 소리를 크게 질렀는데 이것이 경신을 지키는 효과이다. 부디 잘 통과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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